기업 재생에너지 PPA 솔루션 전문기업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PPA 모니터링 서비스 'zurigo'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직접 PPA 계약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RE100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선호하는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한국전력 중개형 제3자 PPA나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를 통한 직접 PPA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위제이는 기업 PPA 및 자가소비형 태양광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zurigo'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번 고도화된 'zurigo' 모니터링 서비스는 기업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 전기요금,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량, 한전 전기요금 절감액,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모니터링을 비롯해 온사이트 및 오프사이트 PPA에 따른 발전량 대비 PPA 발전량, 잉여 발전량, 실구매 발전량, PPA 구매 비용 및 부대 비용 등을 한 계정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다수의 발전소가 한 기업을 지원하는 N:1 계약의 경우, 개별 관리와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해 PPA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위제이는 또한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에게 가상 실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 전력 데이터와 발전소 발전량을 연동해 PPA 도입 시 예상되는 비용과 효과를 미리 분석해볼 수 있다. 위제이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PPA 도입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에는 기업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솔루션 'zurigo AI'와 재생에너지 PPA 통합 솔루션 'zurigo'의 고도화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기업 선정,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박영훈 대표는 “전기요금 상승과 탄소중립 대응으로 인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들의 PPA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zurigo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RE100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