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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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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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마산 청과시장 화재 복구 지원에 최선”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4일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해 전날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 홍 시장은 이날 화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피해 점포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전날 밤 10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났다.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돼 2시간여 만에 불은 잡혔다. 선착대의 대응으로 많은 점포가 밀집된 마산어시장 쪽으로 불이 옮겨붙진 않았다. 하지만 이 불로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곳이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오피스텔 주민 일부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공공시설 공사대금 43억원 추석 명절 전 지급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공공시설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점검을 통해 체불 임금 방지에 나선다. 창원시는 오는 10일까지 공공시설 공사 12건에 대해 기성과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공사대금 43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 장기화에 따라 우려되는 공사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창원시는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건설업체와 종사자 등이 추석 전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다. 현재 기성과 준공검사를 앞둔 창원시 발주 공공시설 공사는 총 12건이고, 공사대금은 43억원 규모다. 창원시는 기성과 준공검사를 7일 이내에 완료하고, 대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해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현장 실태를 조사해 대금 미지급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공사업체의 자금난을 경감시키고, 종사자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창원시가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경남도 내년 재해예방 국비 1157억원 확보…재산 피해 예방 효과 기대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시설 정비 사업을 확대한다. 경남도는 내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134개 지구에 대해 올해보다 20% 늘어난 국비 1157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는 확보한 예산을 풍수해 생활권 정비와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우수저류시설 분야의 5개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분야에는 274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해로 인한 침수와 붕괴 등 취약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재해위험을 해소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창원 신촌지구 등 4곳이 신규로 선정돼 앞선 추진해온 11곳과 함께 15곳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58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533억원, 25개 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163억원, 4개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예산 130억원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전체 사업장이 134개로 증가한 만큼 실시설계와 사전 설계검토, 농지전용 등 인허가 업무와 보상업무 등 행정 절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마무리와 계속 지구의 집행률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 발생 후 복구 대비 3.5배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어 우리 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9일부터 울산페이 환급 시행…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12% 환급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추석 명절 시민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7000만원 규모의 '울산페이 환급'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울산페이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들은 기존 7% 환급에 추가 5%를 더해 최대 12%의 환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인당 추가 환급 한도는 전통시장이 2만5000원까지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제한 없다. 울산시는 전통시장에 대해 내달 10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울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중 하나다. 울산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은 2024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정책사업이다. 이는 고금리 고물가에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은 울산시 누리집(ulsan.go.kr)과 울산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추가 환급 지원 행사를 통해 후 환급 전환으로 다소 주춤해진 울산페이 사용률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BGF리테일, 부산에 물류센터 짓는다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쿠팡 등 물류 대기업의 투자 유치에 이어 BGF리테일도 부산에 신규 물류센터를 짓기 시작하면서다.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30분 강서구 구랑동에서 BGF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홍석조 BGF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박 시장이 취임 후 이뤄낸 두 번째 대기업 투자유치로, BGF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본격적으로 현실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BGF리테일은 2200억원을 투자해 4만7000㎡ 부지에 전체 면적 12만8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2026년 하반기까지 지을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 운영을 위해 생산관리와 현장작업, 배송기사 등 80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한다. 이로써 BGF리테일은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물류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된다. 특히 물류센터가 들어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있고, 부산신항만과 인접해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자랑한다.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인접해 있어 향후 이 물류센터가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BGF리테일 물류센터 주변에는 아성다이소가 200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물류센터를 개설해 가동 중이고, 롯데쇼핑과 쿠팡 등이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내년 5월 물류센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 시설이 부산의 세계적 물류 거점 기반 시설과 상승효과를 내 대한민국 물류 유통 산업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석조 회장은 “우리나라 물류 중심지인 부산에 건립될 신규 물류센터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CU가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데는 물류 기반 시설이 큰 역할을 한 만큼 부산 물류센터가 남부권 최대의 유통·물류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3고(高) 현상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 BGF리테일의 2200억원이란 과감한 투자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을 런던·두바이·싱가포르와 같은 사람과 돈, 물류가 몰려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과일·육류 등 가격 잡는다”…박형준 부산시장, 추석 물가 점검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3일 오후 1시 수영팔도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직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추석 주요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특히 그는 부산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 구·군 공무원과 국세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과일·육류 등 성수품을 명절 전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구·군에 설치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대응체계 또한 유지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추석 덕담도 나눴다. 이날 박 시장이 방문한 수영팔도시장은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박 시장은 “3고(高)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장 상인분과 시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추석 연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에 발맞춘 조치다. 창원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지역 유료도로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면제 대상 유료도로는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팔룡터널,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다. 통행료 면제 시간은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밤 12시까지로,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하이패스 차로와 일반차로 구분 없이 요금소를 천천히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창원시는 이번 면제 기간에 팔룡터널 약 5만3000대, 지개~남산 간 연결도로 약 5만7000대 차량이 통행할 것으로 분석했다. 창원시는 총 1억1000만원 정도의 통행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으로 창원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자원 재생 수거함’ ‘도로 위험 감지체계’ 등 울산 알짜 정보 다 모였네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에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행사를 주최한다. 이는 전 세계 정부와 기업, 지능형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지능형도시 행사로 알려진다. 울산시는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新)울산 4.0 지능형도시 구축을 전시관 주제로 정했다. 이에 맞게 이동 수단 구역과 에너지 구역, 생활 구역, 데이터 구역 등 4개 분야 울산형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울산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과 자원 재생 수거함, 건강 체크 공간, 도로 위험 감지체계(AIRIS), 생활 실험실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울산시의 혁신적인 도시 환경과 미래 이상을 소개하고, 지능형도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교통과 에너지, 데이터 융·복합 기술혁신을 통해 '울산형 미래도시 이상을 제시하고, 체감형 지능형도시 구축을 위한 차별화된 계획으로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울산시의 지능형도시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울산 지능형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고, 울산형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전기차 화재 예방 나선다…스프링클러 시설 긴급 점검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도 증가 추세를 보인 게 계기다. 창원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사전 예방 조치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먼저 창원시는 지하 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지역 아파트 527개 단지 중 화재 위험이 높고, 지하 주차장 규모가 크며, 3개월 이내 자체 점검이 예정되지 않은 55개의 단지가 우선 점검 대상이다. 창원시는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기능과 유지관리 상태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배터리 관통형 관창과 전기차 제동 플러그 등 화재진압 특수 전문 장비를 보강하고, 실제적인 현장 중심형 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제동 플러그는 충전단자에 연결해 차량이 충전 모드로 인식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방지해 주는 장비로, 현장 활동 시 안전을 확보해 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종합적인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항공·방산 메카 경남도, 폴란드서 기업 투자협약 체결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한국 방산 업체들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4′에 참여해 방산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대표단이 항공·방산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한국 시각으로 지난 2일 바르샤바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영에비에이션, 매티스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에비에이션은 2013년 설립된 민항기 엔진 수리 MRO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경남 사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진 MRO 국내 법인을 설립해 약 200억원을 투자하고, 45명의 신규 고용으로 MRO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인 매티스는 전술통신체계 발전기와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약 80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지사는 “경상남도가 굳건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선 KAI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경남에 민항기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야 한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들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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