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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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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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여수서 내달 ‘전남교육 大 포럼’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공동체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년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민간자문관, 전라남도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교육청 간부와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등 세 명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기조 발제를 한다. 이들은 기조 발제를 통해 AI·디지털 시대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주석훈 미림여고 전 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벌인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보여주었던 글로컬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워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전남 수산식품, 뉴저지 무역상담회서 363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도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2024년 수협중앙회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 참가를 통해 업무협약 4건, 수출계약 363만 달러를 체결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식품 업체의 북미 판로 확대를 위해 대창식품(목포·김), 영산홍어(나주·홍어), 아라움(여수·수산가공품), 완도맘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완도·수산가공품)과 함께 미국 뉴저지 무역상담회에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역상담회는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 연계 수출상담회다. 앞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홍콩 무역지원센터 연계 남도음식 쿠킹쇼 후속으로서, 도가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내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전남 기업은 현지 대형 수산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한국 수산식품의 북미 유통 동향 파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도는 농수산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수출단체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썼다. 올 하반기에는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지역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수출 확대 지원 정책으로 전남지역 영세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이랜드복지재단 SOS위고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재단법인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SOS위고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네트워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랜드복지재단은 SOS위고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랜드복지재단과 지난 2020년 위기가정지원 협약을 맺고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대상자 가정의 위기상황 해결 및 삶의 변화를 도운 실적을 평가받아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네트워크 기관으로 선정되면 이랜드복지재단 후원물품 우선 제공, 위기가정 지원을 통한 자원 우선 배분, 이랜드 CSR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해주신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광주시, 경제공동체 구축 ‘3축 메가시티’ 구상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년 만에 '전남광주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의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 과제의 사전 논의를 통해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 협력과제는 △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미래자동차, 반도체 등 지역자원 연계 산업육성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개방형광역수장 보전센터 건립 △광주전남 메가시티 협의체 등이다. 양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번영을 위해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협력과제의 추진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양 시도의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협력과제가 있는 반면 더욱 더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도 있다. 전남·광주가 협력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며 “협력과제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상호 의견 조율을 통해 전남과 광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전남이 당면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광주전남 메가시티, 신재생에너지 등을 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 발전의 강력한 축인 '3축 메가시티'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이지화 작가, ‘꽃에게 말을 걸다’ 개인전 개최…광주 U갤러리 전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이지화 서양화가가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 서구 화운로 U갤러리에서 '꽃에게 말을 걸다'를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영산강 물길불러 무등으로' 전시, 남도향수전,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설정 100주년 기념 한국 카톨릭 미술가 100인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으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광주미술협회, 광주 사생회, 시립미술관 크로키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화 작가는 “담장너머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넝쿨장미의 매력에 빠져 장미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왔고 때론 장미꽃을 보며 꿈을 꾸며 대화를 하기도 했다"며 “그림을 그리며 온 세상이 장미처럼 아름답게 물들기를 소망해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장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국립나주병원 ‘보듬Wee센터’ 개소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지영 부교육감과 윤보현 국립나주병원 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국립나주병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보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뤄졌다.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가 이뤄져 효과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병원형 Wee센터로 의뢰, 위탁 받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은 선택에 따라 학교로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병원Wee센터장은 “의료,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병원형Wee센터는 전문가 중심으로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상담과 치료가 가능하다"면서 “고위기 학생들의 삶을 바꿔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공동 착수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10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서울·인천·광주·경북 등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11개 시도교육청의 제안 요청으로 진행되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교육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오는 2026년 2월까지 1차 구축 완료를 목표로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는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과 나이스(NEIS)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사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면서 “전문가 자문단, 연수지원센터, 콜센터를 직접 운영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플랫폼 착수 보고회를 통해 미래교육 비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이 미래 세대의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eejj0537@ekn.kr

보성군, 새꼬막 대체 품종 도입 ‘연구·교습어장’ 운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어장 환경 변화, 연작, 밀식, 어장 노후 등으로 폐사 빈도가 높아진 새꼬막의 대체 품종 도입을 위해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과 협약을 통해 '연구·교습어장'운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득량만 객산 지선 공유수면에 위치한 연구·교습어장에서는 생장속도가 빠르고 수출 경쟁력이 높은 품종인 키조개와 김을 대상으로 키조개 시범 양식과 김·키조개 복합 시범 양식을 시행하여 새꼬막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을 모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시범 양식장 운영을 통해 득량만에서 새꼬막 이외의 품종 양식이 성공하게 되면 보성군 수산업 기반이 다양화되는 것은 물론, 고소득 품종 양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양질의 수산물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양식장 전체 면적 3,339.7ha 중 새꼬막 생산 면적은 2,174.51ha로 65%를 차지하고 있다. leejj0537@ekn.kr

나주시, 명품 나주배 전정단 기술 교육 총력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한 전정단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국내육성 신품종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품종(신고)과 차별화된 신품종(신화·창조 등)만의 전정법이 필요하다. 특히 각 전정팀별로 알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주지역 배농가 전체의 전정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2024년 명품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전정 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협업으로 12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교육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을 비롯해 나주배원예농협 단장, 배연구센터 박사,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 우리배연구회장, 금천 배농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정확한 정지·전정기술 보급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품종별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술 보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1차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교육은 오는 27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에서 실시된다. 오리엔테이션과 국내육성품종(신화·창조·슈퍼골드·화산·원황)별 특성 및 재배상 유의점, 정지·전정 기초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의 소통 강화와 농가 애로사항 해결, 농가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전정기술 보급을 통한 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금천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국내육성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추진을 위해 10여 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농 육성, 고용인력 창출, 청년농 육성을 기본 목표로 하는 전정단 운영 방침을 논의하고 오는 2025년에는 전문가 수준의 전정 교육을 추진 예고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롯데아울렛 수완, 도농상생 간담회 개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5일 대기업과 협업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장성군과 함께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지역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개호 민주당 국회의원실의 주선으로 담양군과 장성군, 광주·전남의 대표 복합 판매 시설인 롯데아울렛 수완점이 함께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를 다졌다. 롯데아울렛은 우리나라 굴지의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주) 백화점사업부 산하로 담양군은 지난 1월 수완점에서 한과, 장류, 전통주 등 5대 명인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온(이커머스) 담양 농특산물 입점, 오프라인 정례 장터 개최, 롯데홈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농특산물 유통 등 지역 현안에 활로를 찾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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