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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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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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쪽방촌 찾아 겨울나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일일 온기창고를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전달했다. 서울시에서는 조미숙 복지기획관, 김경원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은 최저생계비를 받는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돈의동쪽방상담소가 해당 지역을 관할하며 주민들의 처지와 실생활을 살피고 있다. 토스뱅크는 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돈의동쪽방상담소와 ‘온기창고 2호점’에 전했다. 온기창고 2호점이 개점한 후 첫 번째로 전해진 후원의 손길이다. 온기창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으로, 쪽방촌 주민들은 개인적으로 배정받은 적립 포인트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가져간다. 토스뱅크 임직원은 겨울이불과 패딩점퍼, 발열내의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돼야 온기를 직접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일일 온기창고를 운영했다. 또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필요한 물품을 찾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주민들이 따스한 연말을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등도 설치했다. 온기창고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는데, 이날은 토스뱅크 데이(TOSSBANK DAY)를 맞아 특별히 문을 열었다. 500여명의 주민 중 380여명(76%)이 온기창고를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토스뱅크가 서울시와 함께 혹한에 취약한 주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 지 고민하며 기획했다. 쪽방촌 주민들이 기업이나 기관들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물품 대신 온기창고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려 한다는 데 착안했다. 토스뱅크는 주민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한 뒤 일일 온기창고 운영을 결정했다. 연말 크리스마스의 따스함을 전하고자 TOSSBANK DAY로 브랜딩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날 주민들과 한 곳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며 임직원 모두가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했고 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족함이 많았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진심으로 다가가려 한 마음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dsk@ekn.kr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지난 8일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을 대신해 온기창고 2호점에서 구비한 겨울용 이불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토스 앱서 택시·전기자전거·킥보드 이용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이용해 각종 이동수단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토스가 선보인 서비스는 택시 타기, 전기자전거 타기, 킥보드 타기다. 토스에서 이들 이동수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 탭, 교통, 택시 타기 및 자전거·킥보드 타기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이용자는 별도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이동수단 호출이나 대여부터 결제까지 토스 앱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토스를 이용한 택시 타기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출발지는 서울 전 지역,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이다. 특히 원활한 배차와 합리적인 비용을 위해 실시간 수급을 분석해 할인 또는 할증이 산정되는 ‘탄력 요금제’가 적용된다. 예상 금액은 택시 호출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택시 타기 서비스는 현재 VCNC가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타다(TADA)와 연계돼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와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타다 앱을 통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전기자전거는 지바이크(지쿠), 킥보드는 올룰로(킥고잉)와 제휴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토스 앱에서도 빌려 탈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정기 구독형 유료 회원제인 토스프라임 이용자가 토스를 통해 해당 이동수단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4%까지 적립 혜택을 받는다. 토스 관계자는 "지난 10월 코레일 기차 예매를 비롯해 자동차검사 예약 등 공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제는 더 다양한 교통 선택지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며 "택시, 전기자전거 및 킥보드 제휴사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ekn.kr토스

카카오뱅크, 30여개 금융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사 대출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30여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한도·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1금융권인 지방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가 서비스에 입점했다. 제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도 함께 조회하고 비교 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와 입점 상품을 계속 확대해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개인정보나 소득정보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확한 소득 정보를 반영해,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예상 대출 금리와 한도 조건을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등 대출 신청·관리 서비스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핀테크사 플랫폼을 통해 주로 이용해온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금융생활 필수 앱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금융생활에서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수출입은행, UAE ECI와 탈탄소·친환경 인프라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UAE(아랍에미리트)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CI)과 ‘탈탄소·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개최되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즈루에이 ECI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이같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탈탄소 에너지(원전·수소, 신재생)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 방산, 항공우주 △UAE·제3국 프로젝트 공동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기업이 UAE에서 원전·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방산 사업을 수주하거나 UAE 현지기업과 제3국 공동진출을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윤희성 행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 계기로 UAE의 비석유부문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기반을 만들어 냈다"며 "우리 기업의 미래 친환경 사업 수주를 위해 수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좋은 조건의 금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미국 수출입은행과 ‘전기차 공급망·탈탄소 에너지 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이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때 공동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dsk@ekn.kr한국수출입은행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즈루에이 ECI CEO, 알마리 UAE 경제부장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이기현·조정래…은행·보험 인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내년 1일자의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지난 8일 실시했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이기현 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과 조정래 전 농협생명 고객지원부장이 선임됐다. 이기현 신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원고와 경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서울금융마케팅팀 팀장, 기업고객부 기업여신팀 팀장 등을 거쳤고, 농협은행에서 정부서울청사지점 지점장, 농협금융지주에서 경영지원부 업무지원팀 팀장, 글로벌전략부 부장 등을 맡았다. 조정래 신임 부사장도 1967년생으로 광주 진흥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기획실을 거쳐, NH케미컬 기획실장,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기획심의국 국장을 맡은 후 지난해부터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금융 신임 부사장 이기현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부사장 △이기현 △조정래 ◇부행장 △김용욱 △서준호 △손원영 △윤성훈 △이강영 △이민경 △주영준 △황재현 ◇부행장보 △신형춘 ◇본부장 △경기 김민자 △서울 정현범 △인천 김선달 △강원 김기연 △충북 임세빈 △충남 박장순 △세종 홍순옥 △전북 이정환 △경북 최진수 △대구 전경수 △경남 조청래 △부산 하성국 ◇부사장 △고성신 △김재복 △임순혁 ◇부사장 △남궁관철 △유지영 △장경민

"소상공인만 할 수 있나?" 제4인터넷은행을 보는 엇갈린 시선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의 삼각편대를 이루던 인터넷전문은행 업계에 새로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삼쩜삼뱅크(가칭), 소소뱅크(가칭), KCD(한국신용데이터)뱅크(가칭)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특화은행을 내걸고 내년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인터넷은행이 출범하면 인터넷은행 경쟁이 촉진되고 금융소비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반면 당장 준비 기업들의 자금력 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아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통과를 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회의적인 반응도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화은행이라지만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수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러즈가 삼쩜삼뱅크를,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축이 되는 소소뱅크 설립위원회가 소소뱅크를 추진하며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KCD도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추진하며 내년 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비스앤빌러즈는 2020년 5월 삼쩜삼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약 1800만명의 고객을 두고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390억원 규모다. 소소뱅크는 앞서 2019년 인터넷은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내년 2월 인가 신청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인가 방식을 상시 신청으로 바꾼 후 새로운 도전자들이 모습을 나타내며 시장에서는 시장경쟁 활성화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 섞인 반응도 나온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층의 니즈가 항상 존재하고 있어 새로운 인터넷은행이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이제 성장 단계에 있는 만큼 새로운 은행이 탄생하면 시장 규모가 커지고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제4인터넷은행이 안착하기까지 난관이 많을 것이란 우려감도 적지 않다. 당장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란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에는 산업자본이 들어오는 만큼 인터넷은행 특례법에서 대주주 자격을 엄격히 보고 있다. 앞서 토스뱅크 또한 최대 주주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자본 안정성이 문제가 되며 재수 끝에 인가에 통과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도전자들의) 은행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자본 조달 능력, 정보기술(IT) 관련 보안 능력, 인증 등 다양한 부분의 역량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을 수 있는 지가 의문"이라며 "인가 과정이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인터넷은행들이 소상공인 등 특화은행을 내세우고 있지만, 특화은행의 역할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수신 사업을 함께 하며 자금 조달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인터넷은행과 큰 차별점이 없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소상공인 은행을 표방해도 여러 포트폴리오 중 하나가 될 뿐이지 그 사업만을 영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도 대출만 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수신 등 여러 상품을 내놔야 할 것"이라며 "자금 확보를 위한 개인 맞춤 서비스도 하지 않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소상공인 대출이 건전성 위험이 높은 만큼 건정성 위험을 상쇄하기 위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도 갖춰야 한다. 기존 인터넷은행에서는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는데, 제4인터넷은행이 기존 인터넷은행과 다른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의문이란 의견도 나온다. 인터넷은행 업계에서는 새로운 참여자 등장에 호의적인 반응이다. 인터넷은행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이 아직 시장에서 적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참여가 늘어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비스앤빌러즈의 서비스 ‘삼쩜삼’.

KB금융,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8년 연속 최고등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8일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지수)에서 8년 연속 월드지수(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제 등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 중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평가해 250여개 기업을 선별한 지수를 뜻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집중하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포용적 금융상품과 서비스 확대’,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 추진’ 등 ESG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DJSI 월드지수 8년 연속 편입은 KB금융이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그룹

신한은행, 자동세차 운영 화이어와 동반성장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8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프리미엄 노터치 자동세차 브랜드 ‘컴인워시(COME IN WASH)’를 운영 중인 화이어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화이어는 프리미엄 자동세차 브랜드 COME IN WASH 론칭 4년 만에 전국 200개 지점을 설립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E1등과 손잡고 주유소,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차장 창업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제공 △COME IN WASH 앱 결제 시 신한은행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OME IN WASH 세차 플랫폼 10만여명의 회원과 가맹점 대상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화이어와 같은 미래성장 유망 플랫폼 기업과 제휴·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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