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기자 이미지

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dsk@ekn.kr

전체기사

NH농협은행, 외부 전문가 구성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 출범

NH농협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시장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자문을 받는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전략 자문위원회는 정재호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법률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안현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 총괄변호사,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주재걸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첫 자문위원회에서는 농협은행의 생성형AI 도입방안과 로봇 프로세스 사무자동화(RPA) 고도화 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을 수행했다. 정재호 부행장은 “자문위원의 통찰과 제언을 경청해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4대금융, 2분기 순익 6% 개선 전망…KB-신한금융 ‘엎치락 뒤치락’

1분기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던 4대 금융그룹이 2분기에는 성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 부담을 1분기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데다 홍콩H지수도 오르면서 손실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분기에 리딩금융을 차지하면서 1분기 리딩금융이었던 신한금융지주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4조6418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765억원) 대비 6.1% 개선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분기 홍콩H지수 ELS 충당금 부담에 금융지주 실적이 하락했던 것과 비교해 실적이 반등하며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1분기 4대 금융의 순이익은 4조2291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9697억원) 대비 14.9% 감소했다. 2분기 예상 순이익은 1분기 대비해서도 9.8% 상승한 규모다. 각사별로 보면 KB금융 순이익이 1조4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대 금융 중에서는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크며 분기 리딩금융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한금융이 1년 전보다 4.2% 오른 1조3217억원, 하나금융이 7.7% 커진 1조82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금융의 2분기 예상 순이익은 8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 폭은 4대 금융 중 우리금융이 가장 클 것이란 전망이다.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1분기에는 신한금융이 1조3215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1분기 리딩금융을 차지했다. KB금융은 1조491억원, 하나금융 1조340억원, 우리금융 8245억원 순이었다. 1분기에 홍콩H지수 충당금 영향으로 순이익에 변동이 있었는데, KB금융은 8620억원의 가장 큰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이어 1분기 홍콩 ELS 관련 충당금 규모는 신한금융 2740억원, 하나금융 1799억원, 우리금융 75억원 순이다. 1분기에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은 만큼 2분기에는 충당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홍콩H지수가 오르면서 ELS 충당부채가 2분기에 일부 환입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홍콩 H지수가 연초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며 “ELS 충당부채 은행별 환입 규모는 수십억원에서 최대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은 1000억원 미만, 우리은행은 10억원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콩H지수는 24일 기준 6300선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은행권은 지수가 7000~8000선 이상이면 이익 실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신한금융이 2조6432억원으로 KB금융(2조5065억원)을 앞설 것이란 전망이다. 1분기에 2700억원의 격차가 발생한 만큼 2분기 KB금융의 선전에도 상반기 리딩금융 자리를 뒤엎지는 못할 것이란 예상이다. 연간 순이익을 봐도 올해는 신한금융이 앞설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올해 연간 예상 순이익을 보면 신한금융이 4조8429억원, KB금융 4조7822억원, 하나금융 3조7803억원, 우리금융 3조53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추가 충당금 규모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4~5월 은행 대출성장률이 양호하고, 2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 폭도 그다지 크지 않다"며 “홍콩 ELS 충당금 환입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금융지주사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우려와 달리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기후변화 대응 메뉴 신설

한국은행은 국민이 생산 자료 등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한은의 생산자료를 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을 통해 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동영상·이미지 등 시각 자료도 확대했다. 특히 동영상과 자료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메뉴도 신설했다. 각 지역본부 업무와 최신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별 대표 페이지도 마련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은 공공분야 망보안 정책 개선의 첫 시범 기관으로서 홈페이지를 클라우드로 이전·구축했다"며 “이번 개편으로 한은 생산 자료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맛집·여행 정보보고 기프티콘 싸게 사고…‘은행 앱’의 끝없는 진화

은행 앱이 딱딱한 금융 앱의 이미지를 벗고 일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맛집·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쿠폰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소하지만 인기가 있는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최근 외화통장에 일본 여행 맛집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일본 중에서도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세 도시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발생한 해외결제 가맹점 승인건수를 활용해 '일본 맛집 톱(TOP) 10' 정보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외화통장이랑 연계되면 해외에서 수수료 없이 외화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일본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토스 앱 내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에 들어가 '해외여행 준비 리스트'를 클릭하면 일본 맛집을 확인할 수 있다. 식당 이름 외에 식당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오며, 클릭 시 구글맵과 연동돼 식당 정보가 나온다. 고객들은 별도로 검색할 필요 없이 식당 위치, 영업시간, 다른 여행객들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바일 쿠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서비스도 은행 앱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카카오뱅크는 자체적인 '브랜드쿠폰' 서비스를 지난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서비스 '쿠폰 사고팔기'에서 착안한 서비스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면 곧바로 캐시백이 입금되기 때문에 구매 고객은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미니(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쿠폰은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은 물론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판매한다. 구매 즉시 서비스 화면에서 바코드로 결제해 사용할 수 있다. '보내기' 기능으로 친구에게 링크를 통한 선물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신한은행의 신한 쏠(SOL),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우리은행의 우리원(WON)뱅킹 등 시중은행 앱에서도 모바일 쿠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거래나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쿠폰을 싸게 제공하는데, 시중은행 앱에서는 기프티스타, 쿠프마케팅 등 제휴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쿠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족들을 위해 여행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3분기에 앱 NH올원뱅크에서 농촌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여행 정보 확인, 예약,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농협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농촌여행 전문기업 액티부키와 관련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여행 특화 팜스테이 등을 비대면 상품화해 올원뱅크에서 제휴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앱에서도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에서는 휴양림 예약, 수목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앱이나 SRT앱으로 넘어갈 필요 없이 기차조회와 예매도 가능하다. 신한 쏠에서도 국립생태원, 산림복지시설 예약이 가능하며, 해외골프 예약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하나원큐에서는 청약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기 단지와 경쟁률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데다 나의 예상청약가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은행들은 앱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앱에 머무르는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기업 달러예금↓…5월 외화예금 23.9억 달러 줄어

지난달 기업을 중심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24억 달러 가까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 5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89억6000만 달러로 4월 말 대비 23억9000만 달러 줄었다. 1월 이후 5개월째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잔액 739억5000만 달러)이 한 달 새 25억6000만 달러 줄었다. 반면 개인예금(150억1000만 달러)은 1억7000만 달러 늘었다. 통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722억1000만 달러)와 유로화(44억7000만 달러)가 각각 21억2000만 달러, 3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대로 엔화(100억7000만 달러)는 3억6000만 달러 늘었다. 달러화 예금은 수입 결제대금 지급, 환율이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 등으로 줄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유로화 예금은 수입 결제대금 지급, 일부 외국계 기업의 국내투자 확대 등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엔화 예금은 향후 엔화 강세 기대 등으로 비은행금융기관 투자자예탁금과 개인예금 위주로 늘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엔터 결합” 우리은행, 네이버와 함께 ‘우리원뱅킹’ 활성화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제휴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셀 리더를 비롯해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과 네이버는 우리원(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활성화를 도모한다. 치지직은 지난 5월 9일부터 네이버가 본격 선보인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여러 e스포츠 중계를 지원한다. 먼저 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 개발 △게임을 접목한 금융상품·서비스 출시 등을 진행한다. 두 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 이용자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벤트 진행과 푸시앱 알림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우리WON뱅킹과 네이버 치지직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치스티벌' 게임 대회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해 1020 젠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두 회사의 주력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보,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 나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해 항만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공동 지원 방안 구축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첫 공동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해운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투자시장의 버팀목이자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BK기업은행, 강원풍력발전 리파워링 사업 금융주선

IBK기업은행은 NH농협생명과 공동으로 금융주선하는 '강원풍력발전 리파워링(Repowering) 사업'에 대한 총 27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1700억원, 농협생명은 1000억원을 성공적으로 금융주선했다. 강원풍력발전 리파워링 사업은 200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오랜 기간 우수한 발전 실적을 보인 강원풍력발전의 노후화된 설비를 최신 설비로 고체해 효율을 개선하는 국내 최초의 육상 풍력발전 리파워링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리파워링 사업 부문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풍력발전은 SK E&S·일진그룹(일진글로벌 등)과 RE100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RE100을 포함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투자를 확대해 녹색금융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캄보디아서 손잡은 KB프라삭은행-이마트24, 지급결제시장 공략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내 이마트24 1호점에 대한 결제서비스 지원을 시작으로 현지 지급결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B프라삭은행은 지난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 관련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1호점 개점식에는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 대표,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옴 쌈은 KB프라삭은행 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은 한인 마트와 K-푸드, 한국 프랜차이즈 등 K-컬처가 가장 활성화된 벙깽꽁(BKK1)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한파트너스는 캄보디아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개, 5년 내 100개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KB프라삭은행은 이에 맞춰 결제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은 “이번 이마트24 1호점을 시작으로 QR결제 시스템도입과 가상계좌 서비스, 펌뱅킹 등 선진화된 K-금융 서비스를 이마트24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캄보디아 지급결제시장 내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남채 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QR 페이먼트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저원가성 예금 확보는 캄보디아 내 넘버원(No.1) 상업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이마트24 결제서비스 지원은 KB금융의 선진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캄보디아 지급결제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기업체 임직원 ‘찾아가는 자산관리 솔루션’ 확대 실시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는 주거래 기관 임직원의 체계화된 자산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는 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전국 각지의 기업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최신 투자 트렌드·세금 플랜·부동산 내집 마련 전략 등 다양한 주제 강의 △개인 니즈와 금융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산관리 상담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속·증여 세무 컨설팅 △사옥, 공장, 창고 등 법인의 부동산 고민을 해결하는 전문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박현주 농협은행 WM사업부장은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의 재무안정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