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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기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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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브이티, 4분기도 최대 실적 기대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브이티가 히트 제품 리들샷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5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의 4분기 실적은 분기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2025년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진출 효과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연결 매출액은 4801억원(전년 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1557억원(전년 동기 대비 37%) 달성이 예상된다"며 “일본은 보다 큰 시장인 오프라인 침투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는 여전히 확장 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아마존 주요 이벤트 성과가 프라임데이, 프라임데이 빅딜, 블랙프라이데이로 갈수록 판매액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코스트코 온라인 입점 후 1주일 만에 완판되어 재발주가 진행됐고, 얼타 진출도 확정됐다"고 전했다. 중국 사업과 관련해 그는 “기존 파트너사와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고 있으며, 파트너사는 중국 왓슨 3800개 매장에 수딩 제품을 입점시키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리들샷 위생허가는 내년 초 획득이 예상되며, 이와 함께 영업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동남아에서는 쇼피 등 플랫폼에서 상위 랭크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진출이 시작됐다"며 “북유럽 지역으로의 입점도 시작됐고, 유럽 화장품 등록 제품 수를 늘리고 있어 내년에는 유럽 확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특징주]가라앉는 대왕고래株…‘계엄 후폭풍’ 정책추진 기대감 ‘급락’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으로 '대왕고래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이 4일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8.63% 하락한 3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왕고래 테마주'로 분류되는 포스코인터내셔널(-11.33%), GS글로벌(-11.53%), 화성밸브(-22.68%), 디케이락(-10.54%) 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밤 비상계엄 선포 당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예산 폭거'를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을 단독 처리했는데, 이 안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505억원 중 497억원을 삭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대폭 감액한 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히 약화됐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약 6시간 만인 4일 새벽,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계엄령을 해제하기에 이르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동훈·조국 관련주, 급등…주식시장은 탄핵정국 반영 중

한동훈과 조국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지 약화에 따른 상대적인 입지 강화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7분 현재 화천기계와 오파스넷은 전일 대비 각각 17.54%, 14.26% 상승 중이다. 두 종목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관련주인 부방과 화천기공도 10.15%, 3.24% 각각 상승 중이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 관련주인 PN풍년 역시 5.64% 상승 중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입지가 큰 폭으로 약화될 것을 선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심야, 국회를 '종북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며 전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국회의 요구에 따라 6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이번 계엄령 선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이 발생한 1979년 이후 45년 만의 일이자,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헌정 사태로 기록됐다. 이날 새벽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경에게 말씀드린다"며 “반헌법적 계엄에 동조하고 부역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우리 국민은 윤 대통령의 밑바닥을 다 보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선을 넘어서고 있다. 더 두고 볼 수가 없다.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라는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는 위험한 존재"라며 “헌법을 파괴하고 짓밟는 범죄자다. 해가 뜨면 즉각적으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서진시스템, 3년간 당기순이익 10%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최우선 가치는 밸류업”

첨단산업 장비•부품 공급 전문기업 서진시스템이 파격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기업 밸류업에 나선다. 서진시스템은 주주가치 제고 실현을 위한 강력한 주주 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과감한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견고한 시장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공시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취득을 완료한 이후 3개월 내 소각할 방침이다. 첫 적용시점은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부터로, 내년 결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진시스템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주주환원 정책 언급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기업의 실적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3년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 만큼 회사는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굳건한 투자자 신뢰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은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 아닌, 당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번 발표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더불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SS 시장의 폭발적 성장 수혜와 더불어 탈중국 흐름의 반도체 시장 속에서 당사는 외형 성장이 가속화 되는 추세"라며 “이를 바탕으로 확대된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 주주 권익을 강화하면서 회사와 주주 간 동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롯데쇼핑, 재무 건전성 확보 위해 ‘자산 재평가’ 추진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3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롯데쇼핑의 매출액은 14조615억원, 영업이익은 522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부채비율이 190%로 다소 높은 상황이지만, 자산 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9년 마지막으로 진행된 자산 재평가를 통해 토지 자산의 가치를 높여 재무적 유연성을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화점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VIP와 프리미엄 소비자를 타겟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다"면서 “8개 주요 점포가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의 70%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로서리 부문에 대해서는 “슈퍼 소포장 상품의 수요 증가로 매출이 개선되고 있으며, 소싱 통합을 통해 GPM(매출총이익률)을 2022년 31%에서 2024년 34% 이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사업과 관련해 그는 “명품, 패션, 뷰티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도입과 AI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카도와 협력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6개 물류센터를 완공해 2029~2030년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오리온,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역대 최대 실적’ 기대감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 내수 판매 회복과 수출 고성장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2000원을 유지했다. 3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이라며 “주요 4개 법인 모두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법인은 할인점 영업의 간접화 전환 이후 간식점과 편의점 중심으로 출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법인은 파이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로 추가적인 라인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법인은 카카오 등 원재료 단가 급등을 방어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초코송이 등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다"며 “판매량 감소 영향이 없다면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한국, 베트남, 러시아 법인에서 각각 미국과 동남아 및 중동,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사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 수준으로 확대됐고,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성이 부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에너지X액트] “KCGI의 DB하이텍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완전한 실패”

액트는 강성부 펀드의 DB하이텍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린메일에 대한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1일 액트는 “당시 경영진을 위협하여 고가에 팔고 나갔을 뿐, 당시 DB 경영진의 말뿐인 약속은 결국 최근의 골프장 매입 및 유증으로 민낯이 드러나고 말았다"면서 “결국 KCGI가 목표로 했던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최소한 DB하이텍에서는 완전하게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3월 KCGI는 DB하이텍의 지분 약 313만주(7.05%)를 취득하고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다. 이후 소액주주들과 함께 주주활동을 벌이다 9개월 만인 12월 28일 '경영구조 개선을 이뤄냈다'며 돌연 지분 5.65%를 DB하이텍 모회사인 DB아이엔씨에 매각했다.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시세(당일 종가 5만8600원)보다 12.6% 높은 6만6000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그리고 KCGI는 최근 이와 관련해 비판하는 댓글을 단 개인주주들을 고소했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평생 경찰서 한 번 가보지 않은 어르신들이 경찰서에 출두하여 조사받을 위기에 처한 것은 물론, 소액주주 상당수가 합의금으로 수십만원을 요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주주연대 차원에서 약한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맞고소로 강력 대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8일 DB하이텍과 DB Inc 주주는 KCGI(강성부펀드)를 검찰에 각각 고발과 고소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투자 방식이 미국에서도 엄격하게 제한되는 '그린메일'(Greenmail, 경영권에 위협을 가해 프리미엄을 받고 단기 차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해당된다는 이유다. 그는 “이번 KCGI에 대한 고소에 제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면서 “주주연대 화상회의와 주주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추진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우리가 행동주의를 왜 하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이라면서 “드높은 명분으로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저평가 해소분을 이익으로 누리는 것이 행동주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행동주의가 위협주의가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고통스럽지만 잘못된 것은 이 지점에서 분명하게 반성해야, 시장에서 인정받는 행동주의로 꽃을 피울 수 있으며, DB는 제가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추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위시한 DB하이텍 주주연대는 적극적으로 소액주주들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우선, KCGI로부터 고소당한 소액주주들을 단체로 모아, 무료로 법률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 말 6만6000원에 DB Inc와 KCGI간 고가 거래 추궁 △경제개혁연대와 힘을 합쳐 김준기 일가 고연봉에 대해 주주대표소송 제기 △골프장에 1000억원 넘게 투자한 자금이 혹시 김준기 회장의 DB메탈 지급보증 해소에 사용되는지 끝까지 감시 △삼동흥산, 빌텍이라는 위장계열사를 통해 DB하이텍 주식을 매입하고,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보고를 누락한 행위 추궁 △내년 3월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관철 등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KCGI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KCGI는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해 금융기관 인수한 경험이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이 같은 정서적인 반감을 사게 된다면 결국 평판리스크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인터뷰]‘법조계 멀티플레이어’곽상빈 변호사, ‘착수금 0원’ 파격 행보로 M&A 시장 판도 바꾼다

“곽상빈의 법률자문은 고객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곽상빈 변호사의 말이다. 지난 25일 곽 변호사는 법무법인 필 사무실에서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곽 변호사는 '공부 천재'로 불리며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전문직 자격증 30여 개를 취득했다. 그런 그가 WMD에 합류, 최고법률책임자(CLO)로서 M&A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WMD는 M&A와 관련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다. 올 하반기 출범했으며, △기업의 인수합병과 관련된 전략 수립 △ 예상 매각가격 분석 △거래 구조 설계 △실사(Due Diligence) 지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그는 “WMD는 M&A 분야에서 성공 기반의 성과 보수 방식을 추구하여 고객과 목표를 공유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운영 방식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가 기존의 업무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M&A 시장 중 공략해야할 시장이 어디인지 분명히 했다. 바로 중소·중견기업 규모의 가업승계 M&A다. 가업 승계는 국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모두 관통하는 화두이다.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이민을 가는 경우도 생기고 있으며, '재벌 2세'라는 키워드로 불리는 문화 콘텐츠에서 즐겨 다뤄지는 주제이기도 하다. 가업 상속 공제의 요건을 놓고 정치권에서 여·야가 싸우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다양한 상황들이 맞물려 돌아가다 보니 고객들의 눈높이는 높다. 특히 M&A의 경우,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하는 곳은 많지만 실현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고객들은 애꿎은 착수금만 지급하고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하곤 했다 WMD는 이 같은 구조를 '완전'성공보수제를 통해 180도 전환시켰다. 완전성공보수제는 말그대로 착수금이 '없다.' 그간 딜 성사 리스크는 고객이 졌다면 이제는 전문가 집단이 진다. 성공이 없다면 수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WMD 인력들은 거래 성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곽 변호사는 “완전성공보수제는 기업 매각을 잠재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경영자들을 M&A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면서 “초기 자금 부담 없이 M&A 자문을 받을 수 있어 현금 유동성이 적거나 운영자금이 제한된 기업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가업승계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목표가 잘 맞으면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야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가업승계 M&A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속 문제와 경영권 이양의 복잡성으로 자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에 WMD는 중견기업까지를 주요 타겟으로 삼아 현실적인 전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WMD를 소개해달라. - WMD는 M&A와 관련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로, 기업의 인수합병과 관련된 전략 수립, 예상 매각가격 분석, 거래 구조 설계, 실사(Due Diligence) 지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WMD는 유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제 출범한 것인가? - WMD는 올해에 설립됐다. 초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M&A 시장의 각종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D에서 최고법무책임자(CLO) 역할을 한다고 들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은 어느 정도인가? -M&A 업무는 다년간 수행해왔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견기업 및 대기업 인수합병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WMD에서도 고객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곽상빈의 자문은 '무엇이다'고 한다면 그걸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전달해주면 좋겠다. -“곽상빈의 자문은 고객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 제공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법률적인 시각 뿐만 아니라 경영진단부터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밸류업 전략, 회계와 세무적인 조언도 함께 드릴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한번에 다양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다른 자문사와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인가? -WMD의 차별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완전성공보수제입니다. 거래의 성사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특히 딜을 발굴하고 창출하는 능력이 강점으로, 고객의 잠재적 거래 기회를 최대한 탐색하여 구체적인 제안을 드립니다. ▲완전성공보수제는 고정비 지출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완전성공보수제는 단기적인 고정비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WMD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숙련된 전문가 팀을 통해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실제로 거래가 성사되었을 때만 보수를 받는 성과 기반의 운영 방식을 유지합니다. ▲진행 중인 매각 건이나 인수 건이 있는가? 대략적으로 소개할 수 있으면 소개해주면 좋겠다. -현재 중소 제조업체의 가업 승계와 관련된 M&A 자문을 진행 중이며, 해당 기업의 영업과 생산 시설의 안정적 승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분야 중견기업의 매각 자문도 진행 중으로, 유동성 문제 해결과 인수자의 성장 전략을 반영한 거래 구조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딜이 아닌 옥션 딜을 진행하고 있는지 혹은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프라이빗 딜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 적합한 옥션 딜의 기회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옥션 딜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높은 거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전략적 타깃이 맞는다면 추진할 의향이 있습니다. ▲최근 M&A 시장 트렌드를 간단하게 알려주면 좋겠다. -최근 M&A 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는 대형 거래가 줄어드는 대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인수와 가업승계 중심의 M&A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거나, 가업 승계를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 인수가 늘어나면서 기술력 확보를 위한 소규모 딜이 증가하고 있다. ▲발생한 딜을 성사하는 것과 딜을 발굴하는 것의 차이를 알려달라. -발생한 딜을 성사하는 것은 이미 시장에 나온 매물이나 의뢰를 받아 성사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적절한 거래 조건을 조율하고 거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면, 딜을 발굴하는 것은 단순히 나온 매물을 성사시키는 것이 아닌 잠재적인 인수 또는 매각 기회를 직접 찾아내고, 적합한 거래를 제안하며 새롭게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시장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어 거래를 형성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KT, 2025년 영업이익 2조원 돌파 유력 [SK증권]

증권은 KT의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KT의 영업수익은 6조8370억원, 영업이익은 -5509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2800명의 희망퇴직과 1700명의 자회사 전출에 따른 퇴직금 등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조정 이후 인건비 절감 효과가 2025년 1분기부터 바로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유무선 경쟁력이 유효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인건비 등의 비용효율화를 통해 2025년 영업이익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조원 돌파가 유력하다"며 “2014년 구조조정 당시에도 다음 해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4분기 영업적자는 불가피하지만 2025년 수익성 개선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여 상승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최소 2022년 배당수준인 주당 1960원이 유지될 예정이어서 주가 하방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현대차, 연간 900만대 판매 목표 달성 순항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와 수익성 개선세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2일 송선재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4년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430만대를 넘어서며 기아와 함께 연간 900만대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연결 매출액은 182조원, 영업이익은 18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4.1%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고수익 차종 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북미시장에서는 제네시스 판매 호조와 앨라배마 공장의 전기차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아이오닉5와 GV70 전기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시장에서는 크레타와 베뉴 등 SUV 모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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