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pearl@ekn.kr

전체기사

보험기간을 시간단위로…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 개정

삼성화재는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우선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게 변경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인 것이다. 또한,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새로운 담보를 추가하고 가입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 대물배상을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를 5000만원까지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상해특약(사망 2억원, 부상 5000만원)을 신설하면서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도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필수였던 차량 사진 제출 단계를 삭제하면서 가입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과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삼성화재 고객들이 올 4월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활용해 안전하고 행복한 나들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과 모바일 웹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NH농협생명,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홈페이지, 모바일, 다이렉트)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금융보안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제도다. 농협생명은 의무기관이 아님에도 정보보호체계 재점검 및 대내외 신뢰성 제고를 위해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농협생명은 이번 인증을 통해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매년 사후심사와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보보호강화는 금융기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견고해진 농협생명의 보안수준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동양생명 ‘수호천사 봉사단’, 8년 간 봉사활동 5만5000시간 넘어

동양생명은 작년 임직원과 설계사(FC) 1307명이 총 4382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난해에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봉사단은 지난 1999년 10월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및 FC들로 구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본사 부문별 혹은 현장 지역별로 조직된 총 16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생명은 대표 나눔 조직인 수호천사봉사단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일념 아래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공식 집계된 활동에만 총 1만5514명의 임직원과 FC들이 참여해 5만5025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연평균 약 6900시간인 셈이다. 특히 지난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명의 임직원과 FC들이 8224시간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수호천사봉사단은 초창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및 방문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ESG 중요성 강화에 따라 플로깅 활동 전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쥐똥나무 식재, 환경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DIY 환경 팝업북' 만들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청춘사진 촬영,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 만들기 등 사회공헌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신뢰받는 보험사이자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금융사로서,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카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서 ‘Baa1 안정적’ 획득

현대카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은 Baa1,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획득한 Baa1은 투자적격 등급 중 하나로, 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받은 A3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현대카드의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자산 건전성을 높게 평가했다. 무디스는 “신중한 리스크 관리는 현대카드의 장기적인 자산 건전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본적정성 또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중요도가 높은 자회사라는 점도 등급 획득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평가하고 있다. 무디스는 “지분 구조, 비즈니스, 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기아와 긴밀한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합 거버넌스가 현대카드의 재무 전략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해외 채권 시장 진출 및 해외 법인 설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후 조달 다변화와 함께 조달 비용 또한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에서 BBB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했고, 3월에는 피치가 신용등급을 BBB 긍정적(Positive)에서 BBB+ 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A+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 현대카드는 선제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가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의 핵심 지표인 연체율을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연체율이 0.63%(30일 기준)를 기록해 0%대 연체율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현대카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뿐만 아니라 현대카드가 현대차그룹 내 중요도가 높은 자회사라는 점을 인정 받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최근 연이은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 및 상향은 해외 채권 시장 진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모니모에 ‘은행’ 들여오는 삼성카드…존재감 확대 되나

삼성카드가 은행과의 협력에 나서면서 삼성금융계열사의 집약체인 '모니모' 키우기에 팔을 걷었다. 삼성금융 브랜드와 은행권의 새로운 협업으로 파생될 시너지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양쪽 모두에 어떤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29일 카드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이 모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6일 통합 앱(애플리케이션) '모니모'와 협업할 은행들과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PT에 나선 곳은 최종 참여의사를 밝혔던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다. 삼성금융은 이후 손잡게 될 은행에 모니모 내 삼성계열사만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은행 계좌와 연계한 예금 상품 등을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산 개발이나 인프라 구축 등 개편 비용은 양측이 분담한다. 프레젠테이션 이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최종적으로 협업할 은행 발표를 앞두고 장고에 들어간 상태다. 은행이 가진 기능과 삼성금융 계열사간 디지털 플랫폼 운용상 협업 모델을 통해 양 측이 누릴 이점을 다양하게 따져봐야하기 때문이다. 모니모 대표 운영사인 삼성카드 측은 “아직 서비스가 구체화된 게 아니고 일정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금융과 은행권이 손을 잡게 될 경우 향후 양 측이 낼 시너지를 두고선 전망이 엇갈린다. 우선 모니모에 은행 역할이 부재했기에 이를 엮어주는 은행 기능을 바탕으로 파생되는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현 체제에선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만으로는 자금의 수시 유출입을 유도하지 못하기에 은행 필요성이 확실하단 것이다. 은행입장에선 기존 삼성금융인프라를 사용하는 고객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보험사와 카드사에 결제하는 계좌로 사용되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보험료와 카드결제가 되는 계좌에 머물러있는 돈은 일반 유동성 예금이며 앱 MAU도 높일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은행 서비스 연계나 관련 상품의 추가가 모니모의 흥행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와 관련해 의구심도 따른다. 현재 소비자가 앱을 통해 금융거래를 하는 경우는 은행 비중이 높은데, 모니모에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추가되더라도 삼성금융을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겐 충분한 유인 요소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 입장에서도 당장 은행앱과의 이용자 수 차이 등으로 인해 모니머니 사용층 유입으로 인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현재까지 모니모는 은행이 주축이 된 타 통합앱과 비교해 견줄만한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모니모는 지난 2022년 4월 보험상품 가입과 보험료 청구, 주식투자, 간편결제 등 삼성금융 각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한데 모은 앱을 비은행권 금융사 중 처음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은행 핵심 서비스가 담긴 KB금융, 신한금융의 슈퍼앱과 비교할 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의 차이나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선불충전금 '모니머니'를 활용한 전용 계좌 상품이 나온다고 해도 모니머니가 가진 자체 경쟁력이 크게 힘을 쓰지 못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플랫폼 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카카오뱅크, 토스 등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모니모의 MAU는 290만명 수준으로 카카오페이(2410만명)와 비교해 대조적이다. 한 금융사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로 조달 원활에 있어 좋은방향으로 작용하겠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은행 측이 모니모에 당장 큰 수익성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며 삼성과의 연계를 통한 부수적인 이득을 노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어찌보면 모니모에 은행 기능이 추가되기에 은행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인데 은행이 스스로 경쟁피티에 참여하는 것이나 개편비용에 자금을 대야하는 게 다소 매끄럽지 않은 모양새다"며 “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각 업권에 뻗어있는 브랜드가치와 시장점유율이 크기 때문에 은행측도 모니모를 통한 당장의 수익보다 삼성과의 연계를 통해 삼성 기업고객 유치나 간접적으로 얻어가는 부가가치에 기대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먼저 쓰고 적립하세요”…현대카드, MXZ 라인 공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현대카드X', '현대카드Z family Edition2', '현대카드Z work Edition2', '현대카드Z play' 등 총 6종의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들은 기본 적립률과 할인율을 높였으며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 해 복잡한 고민 없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데믹(endemic)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여행, 외식 등 오프라인 혜택을 추가했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필요 시 포인트 및 캐시백을 먼저 적립∙사용할 수 있는 '긴급적립' 서비스도 추가했다.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하고, 이후 결제 때 발생하는 M포인트로 상환하는 'M긴급적립'과 먼저 적립 받은 X캐시백으로 할인을 받은 후 이후 결제 때마다 이를 상환하는 'X긴급적립' 서비스 등이 도입됐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내 폰 검진’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 검진 기능을 활용한 '내 폰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주는 휴대폰보험에 이어 휴대폰 고장 사전 예방까지 보험의 역할을 넓힌다는 취지다. '내 폰 검진' 이벤트는 4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제공하는 휴대폰 간편 검진 프로세스를 거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휴대폰 센서, 터치스크린, 볼륨 버튼 등 필수적인 휴대폰 기능에 대해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다. 새 휴대폰이 정상 동작하는지 확신을 갖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이 복잡한 휴대폰 정밀 검진 대신 쉽게 기본적인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게 기획한 것으로, 몇 가지 동작을 통해 휴대폰의 상태를 5분 내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진단 점수와 결과 유형을 알려주는 결과 카드가 랜덤으로 나타나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참여자의 휴대폰 사용 환경, 습관에 따라 'A+ 사과 경비원: 센터, 터치 버튼 모두 완벽. 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나!' 등 10가지 이상의 귀여운 결과 카드가 나타난다. 결과 카드는 이미지 저장도 가능하며, 이벤트를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결과 확인 후 하단의 '혜택받기'를 선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검진 결과는 여러 번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완료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프로, 갤럭시 S24 등 최신 휴대폰 각 1종 및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휴대폰 케이스 상품권 등 사용자들의 휴대폰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휴대폰보험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3회차 보험료 납입 및 리워드 지급 시점 정상 유지한 고객들께 1회차 보험료 금액을 카카오페이포인트(최대 3만포인트)로 제공한다. '내 폰 검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채널의 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생명,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아트’ 7기 운영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자산클래스 ART는 4050세대 여성 부유층 고객들의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 △아트 소셜 △해외 아트 투어 등을 통해 고객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아트 소셜은 갤러리 수장고에서 작품 감상 후 작가와 직접 대담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총 52명의 고객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컬렉팅 안목 기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 상무는 개강사에서 “지난 6기동안의 클래스를 바탕으로 고객분들이 더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기획했다"며 “이번 예술자산클래스 ART 7기를 통해 미술에 대한 안목 이외에 고객간 네트워킹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금융 컨설팅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부유층 고객들의 자산 및 가업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밖에도 인적·사회적 자산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스쿨뱅킹 자동납부’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사립 유치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을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 우선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신청월로부터 2개월 내 납부하는 고객에게 학생 1명당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여러 명의 학비를 신한카드로 신규 납부하면 납부한 학생 수만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에 신한카드로 자녀 2명의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5월까지 납부하면 1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스쿨뱅킹 자동납부 신청 고객 중 '스마트위치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3개월 무료 체험의 기회와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스마트위치알리미' 서비스란 자녀의 위치와 평소 생활동선을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동 알림기능, 112 신고, 사고 발생 시 아이 2명까지 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안심 모니터링 서비스다. 스쿨뱅킹 자동납부 서비스는 신한카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스쿨뱅킹 신청 전용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 SOL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B생명, GA 3개사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DB생명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에도 이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5개사의 GA(글로벌금융판매, 지에이코리아, 엠금융서비스, 한국보험금융, 메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3개사(프라임에셋, 에인스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GA와의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목적으로 내부통제 등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업무 협조를 하는 데 있다. DB생명은 주기적으로 각 GA에 방문해 민원 개선 방안 협의 등의 결과로 지난해 대외 민원건수가 전년 대비 약 12%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CCO) 본부장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현재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GA뿐만 아니라 당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GA와도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업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