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기자 이미지

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전체기사

“5월 황금연휴 즐기자” 쇼핑몰·아울렛 볼거리·이벤트 풍성

국내 아울렛‧복합쇼핑몰업계가 어린이날 황금연휴(5월 4일~6일까지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 혜택을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시설·초대형 벌룬 페스티벌·팝업 스토어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위아 올 스타즈'를 콘셉트로 기획한 '제4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0만 게이머를 거느린 인기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남녀노소의 동심을 자극하는 '디즈니', 영유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속 주인공들이 거대한 풍선으로 등장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여기에 미니게임, 팬밋업, 컬러링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고객들의 하루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안성순으로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 과학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의 11m 대형 플레이트 전시와 연구실 콘셉트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어린이 완구업체 '미미월드'는 '장난감 마을' 팝업을 연다. 프린세스 미미 홈파티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프린세스 미미 포토타임도 운영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도 헬로 카봇과 차징 탑스피너, 터닝 메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초이락 프렌즈 페스티벌'을 열고 특별 전시 및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레고'와 함께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을 진행한다.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스타워즈 및 보태니컬 전시존과 레고 시티 및 레고 닌자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은 '레고'와 함께 우주 테마의 '스탭 인 투 스페이스' 팝업을 연다. 행성 모양의 대형 테이블에서 브릭을 만들고, 우주선 스캐너를 통해 창작 브릭을 우주 공간으로 내보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토이트론과 '실바니안 패밀리'를 상징하는 3m 높이의 빨간색 이층집도 선보인다. 마스코트인 초콜릿 토끼 프레야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센트럴 스퀘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베이커리타운이 그대로 옮겨온다. 이달 26일까지 브레드이발소를 모티브로 한 '쇼미 더 머랭' 팝업스토어를 열고,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간식, 완구, 문구, 리빙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형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는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6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윌크, 브레드, 초코, 마카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싱어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센트럴 가든에서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스윗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대형 곰돌이와 아이스크림 볼 등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블록팩, 아이스 모찌, 마카롱 등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봉봉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두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이달 19일까지 초대형 레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아울렛 최초 레고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인기 레고 상품부터 자유 브릭 체험 테이블, 브릭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달 26일까지 귀여운 인형부터 완구 상품까지 캐릭터로 가득한 오로라월드의 첫번째 팝업스토어인 팜팔스 가든(Palm Pals Garden)도 선보인다. 동물, 채소, 과일 캐릭터를 활용해 농장 컨셉으로 꾸미고, 130여 종의 인형을 비롯해 유명 캐릭터 완구 상품 등을 판매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이달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4m 높이의 '골드베렌' 조형물과 알록달록 스타믹스 젤리로 꾸며진 정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포토존은 테마파크 분위기로 가족단위 고객을 반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풍선 증정, 룰렛 이벤트부터 하리보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서울 여의도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IFC몰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따뜻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당 기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IFC몰에서 더욱 달콤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L3층에서 젤리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과 5일 양일간은 마칭 밴드의 퍼레이드를 진행, 고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칭 밴드 퍼레이드는 L1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시작해 L3층 사우스아트리움으로 이동하면서 진행하며 오후 2시와 5시, 하루 2회 공연한다. 각종 기념일 선물 구매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IFC몰은 구매 금액에 따라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이달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샤넬 · 이솝 · 올리브영 · 러쉬 · 록시땅 · 베네피트 · 더바디샵 등 코스메틱 브랜드 7곳이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에서 10 · 20만원 이상 구매 시 IFC몰 기프트카드 1만원권 · 2만원권을 증정한다. 기프트카드는 L3층 고객서비스센터에서 교환받을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쇼핑꿀팁] ‘기념일 풍년’ 5월 가정의달, 가성비 선물 찾아라~

이커머스업계가 어린이날(5월5일)과 어버이날(5월9일), 부부의날(5월21일) 등 각종 기념일이 몰린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할인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기념일 대표 인기 상품군인 건강식품을 비롯해 가족단위 고객이 즐기기 좋은 숙박상품과 순금 등 이색 상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할인 및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물놀이' 호텔·테마파크로 즐기자 티몬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에코랜드 호텔 룸온리(16만원대부터~) 숙박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은 숲과 드넓은 호수에 둘러싸여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에 제격이다. 사계절 온수풀과 키즈 플레이룸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부지 내 에코랜드 테마파크 보유해 자녀 동반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티몬은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타카하타 이사오展 1인 입장권(어린이 1인권 기준, 1만3000원대부터~)를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에서 즐길 수 있다. 위메프는 어린이날 특화상품으로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여행(어린이 1인권 1만원대, 8월 13일까지 유효기간)'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위메프 최대 20% 단독 할인쿠폰을 더해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테마파크 상품인 일산 '원마운트 프렌디노(소인 주중권 7000원대)' 이용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위메프는 공룡을 테마로 한 전시·체험시설 '원마운트 프렌디노' 오픈 기념으로 2시간권 가격에 종일 이용권 혜택을 선사한다. 날짜 선택 없이 구매 가능한 티켓상품으로, 이달 말까지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5월 연휴 가족나들이 계획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롯데 아쿠아리움 연간이용권(마린마스터 일반권)은 10만원대에 선보인다. 상품 구매 시 세계 5대양 13개의 테마로 꾸며진 해양생물 관람 공간을 선사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1년간자유 입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휴 혜택까지 포함된 마린프렌즈권종(마린 마스터, 마린 닥터)을 위메프 단독 혜택가(1인 4매)에 제공한다. ◇ 어버이날 선물 미리 챙기자…건강식품·용돈박스·순금까지 쿠팡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일까지 다양한 건강식품을 최대 74% 할인하는 '건강식품 브랜드위크'를 연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정 100g 6만8960원 △뉴케어 액티브 오리지널(200ml) 24팩 4만5520원 △닥터린 브이 알티지 오메가3(30정) 2만1800원 △한삼인 6년근 진한홍삼스틱(100포) 7만6410원 △얼라이브 멀티 비타 구미(165g) 60개 2만5650원등이 있다. 같은 기간 SSG닷컴은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용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SSG닷컴은 1.875g 중량의 골드바와 카네이션 꽃, 감사카드, 재매입 우대권, 한국금거래소 보증서로 구성된 '골드바 플라워 패키지 선물세트'를 단독 출시한다. 순금 통장 골드바도 추천한다. 1g 골드바가 삽입된 카드형 디자인으로 카드 뒷면에는 한국금거래소의 보증서가 프린팅 되어있다. 카드를 끼운 종이 통장 빈칸에는 글을 쓸 수 있으며 선물봉투에 동봉돼 배송된다. 이밖에 위메프는 '카네이션 용돈박스 기프트박스(9000원대)'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카네이션 브로치(9000원대)' 등을 어버이날 특화상품으로 선보인다. 카네이션 용돈박스 기피트박스는 다양한 색상의 비누꽃에 용돈봉투로 활용가능한 엽서카드를 고급 패키지에 넣어 구성한 화분형 상품으로, 행사기간 특별 할인 판매한다. ◇ '부부의 날' 간만에 오붓한 데이트 원한다면 쿠팡은 부부의 날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원하는 부부들을 위해 숙박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부산 엘시티레지던스(해운대 오션뷰 숙소)를 최저가 36만원대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비치프런트를 보유한 6성급 레지던스로 전객실 오션‧비치뷰가 특징이다. 또한 금호리조트 제주(바다와 한라산 전망을 동시에 누리는 리조트) 상품을 최저가 16만원대,금호리조트 설악(설악산의 품에서 누리는 아늑한 휴식) 상품을 최저가 10만원대로 선인다. 티몬은 부부의 날을 맞아 '제주 우도 훈데르트힐즈 룸온리 2인 조식 패키지'를 16만원대부터 판매중이다. 신비의 섬 우도에서 만나는 유러피안 힐링 리조트 '훈데르트힐즈'는 2022년 4월 오픈한 신축 리조트로 깨끗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세븐일레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손잡고 지역어린이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푸드뱅크를 통한 정기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푸드뱅크에 약 10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공식 업무 협약이 성사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세븐일레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안녕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며 전국 단위의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경영에 관한 활동 또한 상호 협력 하에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지속 가능한 ESG 업무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을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한다.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한 성장과 높은 생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엄선한 약 36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문구 및 완구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어린이날 맞이 기부를 시작으로 올 한해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홈쇼핑, 멤버십 전면 개편…연회비 9900원‧무제한 할인까지

롯데홈쇼핑은 유료멤버십 '엘클럽' 론칭 6년만에 멤버십을 전편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으로, 무료배송과 할인쿠폰, 엘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호텔, 렌탈, 시네마 등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롯데홈교핑은 지난 1일부터 엘클럽 연회비를 3만원에서 9900원으로 인하했다. 가입과 동시에 웰컴 기프트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고, TV상품 무제한 5% 할인 혜택을 신설했다. 할인쿠폰도 기존 12%(3매)에서 업계 최대 할인율 15%를 적용해 10매로 확대했다. 일반회원 대비 리뷰 작성 적립금을 2배 높이고, 기념일 쿠폰 제공 등 신규 혜택도 추가했다. TV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하는 스탬프를 3회 모으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케이크(100명)를 증정하는 전용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회비 9,900원으로 매월 20만원 이상의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 일반회원 멤버십 등급도 기존 6단계(△일반 △패밀리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에서 3단계(△실버 △골드 △다이아몬드)로 단순화했다.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 달성 조건을 연간 12회, 120만원 구매에서 6회, 60만원으로 완화하고 'TV상품 5% 무제한 할인' 등 신규 쇼핑 혜택을 더했다. 신규 고객은 기존 등급제 대비 2단계 상승한 '실버' 회원으로 시작해 가입 즉시 할인 쿠폰과 엘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유통업계 멤버십 중 최초로 40‧50대 수요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신설했다. 주요 혜택으로 △백신 9종 최대 49% 할인 △상급종합병원 진료과별 명의 안내 및 예약 서비스 △일반병원 예약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병원 이동·접수·예약을 위한 매니저 동행 서비스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론칭한 이후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강화하며 충성고객을 확보해 왔다"며 “헬스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핵심 고객인 4050 소비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NS홈쇼핑 조항목 대표, 서비스경영학회 민간CEO상 수상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의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Service Excellence Award)' 민간CEO 부문 상을 받았다. NS홈쇼핑은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조 대표가 민간CEO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는 서비스 경영활동으로 괄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거둬 국가 및 서비스경영의 위상을 드높인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대표는 협력사 상생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기술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품성 개선 지원 등 품질경영을 펼친 노력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과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고객만족 서비스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8회 연속 획득, KSQI 콜센터 부문 우수콜센터 3년 연속 선정의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 식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를 개최해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조항목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 삶에 도움이 되는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는 NS의 미션을 실천한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기자의 눈] ‘풋옵션 덫’ 걸린 신세계, 지마켓·옥션 인수 악수(惡手)였나

유통업계에선 최근 신세계그룹과 사모펀드 간 '1조원 풋옵션' 분쟁이 화제거리다. 신세계그룹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엔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 두 사모펀드가 투자금 회수에 나서겠다고 밝혀 신세계의 긴장감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분쟁의 발단은 그룹과 사모펀드가 맺은 투자계약 조건에 있다. 두 사모펀드는 지난 2018년 10월 신세계그룹과 투자약정을 맺고 1조원을 투자해 각각 SSG닷컴 지분 15%씩 확보했다. 당시 투자계약서에는 풋옵션(특정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내용이 포함됐다. SSG닷컴이 지난해까지 총거래액(GMV) 5조1600억원을 넘기지 못하거나, 복수의 투자은행(IB)으로부터 IPO(기업공개)를 할 준비가 됐다는 의견을 받지 못하면 FI(재무적 투자자)가 보유주식 전량을 신세계그룹에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적자를 내고 있는 SSG닷컴은 현재 IPO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두 사모펀드는 여기에 SSG닷컴의 현재 총거래액이 투자계약 조건 GMV에 미치지 못했다며 투자금 회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신세계측은 SSG닷컴 상품권 발행매출을 포함하면 투자 계약 당시 총거래액 조건을 충족한다며 사모펀드측 풋옵션 실행 요구를 거절했다. 현재 신세계그룹과 사모펀드 간 쌍방 입장을 고려하면 풋옵션 분쟁은 쉽게 해결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사모펀드 입장에선 SSG닷컴에 투자할 당시 조달한 인수금융 만기가 한 두 달 안에 도래한다. 신세계는 당장 1조원 규모의 풋옵션을 받아줄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 풋옵션이 유효하다고 인정하면 공시 위반과 회계처리 위반으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번 풋옵션 분쟁을 두고 온라인사업이 신세계그룹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2021년 3조4400억원을 들여 지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했으나 이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마켓 인수를 통한 시너지를 크게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신세계는 그동안 온라인사업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온라인 사업 부진 속에서 신세계가 과연 풋옵션 분쟁의 위기를 해결할 어떤 묘안을 찾아낼 지에 시장의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슈&트렌드] 하이볼·막걸리·수제맥주 다 나와~ 편의점 ‘주류 삼국지’

국내 주요 편의점들이 최근 주류·음료사와 협업해 이색술 출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존에는 소주와 맥주 등 전통적 인기 주종에 대한 컬래버(협업)가 많았다면, 최근엔 하이볼과 막걸리·수제맥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컬래버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렇게 선보인 차별화 주류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최근 선보인 '생레몬 하이볼'(500㎖)은 출시 일주일도 안돼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3일 출시된 생레몬 하이볼은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의 매출을 모두 뛰어 넘으며 현재 오비맥주 '카스 후레쉬(500㎖)'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순위(담배 제외) 2위에 등극했다. 지난 27~28일 주말휴일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도 매출액이 무려 3배나 더 많았다. CU는 판매 시작 이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소진되자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을 단 하루 만에 발주 마감하기도 했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주류회사인 부루구루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시음 후기가 지속적으로 바이럴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도 폭발적인 재고 조회가 이뤄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성과에 고무된 CU는 주류 컬래버 카테고리를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뒤질세라 GS25는 막걸리 컬래버에 집중하고 있다. GS25는 올해 전통주 업계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는 동반 성장 사업 '힙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양조장과 손잡고 청년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및 전통주를 GS25 맞춤형 패키지 혹은 용량으로 변경해 상품을 단독 판매 중이다. GS25는 1월부터 상주주조의 '상주산 바질 막걸리'를 시작으로 2탄 팔팔양조장의 '김포 금쌀을 넣은 막걸리'를 출시하고, 이달 1일에는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대표적인 막걸리 라인 '연희 막걸리(3종)'을 출시했다. GS25는 이어 4탄으로는 '서울실버 리미티드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렇게 선보인 막걸리 컬래버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3월 막걸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차음료와 협업한 수제 맥주 '하늘보리맥주'를 출시했다. 하늘보리는 지난 23년간 보리차 음료 카테고리에서 1위를 지켜온 스테디셀러다. 이같은 점에 착안,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하늘보리 맥주는 하늘보리의 구수한 보리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음료처럼 가볍고 청량하게 마실 수 있는 수제 라이트 라거 맥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선보인 하늘보리 맥주는 출시 초반임에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진 주류 컬래버 배경에 대해 “편의점들이 고객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는 위한 목적 외에도 고객 입장에서도 보다 가까운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상품을 빠르게 접해 소비 피드백이 바로 나타나 유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한국코카콜라,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확산 파트너십 체결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달 30일 자사 사옥에서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사와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파트너십을 맺은 8개사는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경험을 돕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위해 상호 교류하며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은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례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지난해 시즌4에서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참여도를 나타내는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율이 88%에 달해 재활용 및 순환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5는 오는 5월 9일부터 1회차 모집을 시작하며, 이마트·SSG닷컴·지마켓·옥션·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에 접속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로 지원할 수 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사 대표는 “국내 사회에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음료병 재활용) 순환경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하이마트, 5월 한 달간 ‘쿨링 가전 페스타’

롯데하이마트는 더워지는 날씨를 고려해 이달 한 달간 '쿨링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쿨링가전 미리구매' 행사에서는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브랜드별 인기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선풍기'를 무상 증정한다.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증정하고,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 행사상품 구매 시에도 3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이달부터 특별 할인 상품인 '어메이징 특가템' 동시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LG전자 '나노셀 TV',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고, '어메이징 특가템'을 2개 품목 이상 동시구매 시 최대 1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부터 고물가에 가전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메이징 특가템'을 지난 1~2월 대비 약 7배 늘려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성비 높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가전 구매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달부터 선보이는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245L)'는 1~2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브 냉장고로도 사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29만 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적고, '간접 냉각' 방식, '청정제균 탈취필터', '5년 연장 A/S(사후서비스) 보증보험'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5월은 각종 가정 행사로 많은 지출이 예상되는만큼, 5월에 수요 높은 상품 중심으로 모바일상품권 증정,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국산 브랜드부터 외산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여름 가전, 선물 가전을 살펴보시면서 즐거운 쇼핑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동아쏘시오 대표들, 사내 카페 일일 매니저로 변신

동아쏘시오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임직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1일 동아쏘이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그룹사 대표 일일 매니저는 리더와 구성원, 그룹사 임직원간 거리를 좁히고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각 사 사장들은 아침 인사와 함께 임직원들로부터 음료, 식사 주문을 받으며 담소를 나눴다. 아울러 사장들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내 카페 디에이원(DA-1201)은 지난 2017년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직원들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직원들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는 물론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카페명인 디에이원은 동아의 'DA'와 창립기념일인 '12월1일'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소통이 활성화되면 상호 신뢰 문화가 형성되고, 협력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조직 활력도가 높아진다“며, “리더와 구성원에서 직원 대 직원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등 소통 기회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근본적인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 문화 진단을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응답한 조직 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 도출 및 설정, 개선 활동 시행, 평가 피드백을 실시한다. 이처럼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의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