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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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은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양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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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공무원 재능기부 가설건축물 도면 작성 무료 지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에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도면(배치도, 평면도)의 작성을 건축담당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설건축물 축조를 위한 신고 대상 도면은 일반적인 민원인의 경우 도면작성이 익숙하지 않아 건축사사무소 등에 비용을 부담(1건당 평균 50만원 소요)하고 작성해 왔다. 이에 건축안전팀은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도면의 무료 작성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는 등 군민만족 서비스 제공으로 건축행정 신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한다. 도면의 무료 작성 대상은 '허가 대상을 제외한 가설건축물'로서 컨테이너 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농막, 임시사무실·임시창고 등이며 신청 방법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건축안전팀 공무원에게 의뢰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담당 공무원이 휴일과 업무시간 외 시간에 도면작성 재능기부를 해 군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자 자체 시행하는 서비스로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 전량 분양 완료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내면 녹진리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을 100% 분양을 완료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6만141㎡의 부지에 총 177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군내농공 단지 농수산식품블럭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영향으로 최근 (주)우주와의 분양계약을 마지막으로 분양대상 9필지의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입주계약 기업은 친환경 농공단지에 걸맞는 식·음료품 7개 기업, 김 가공 공장 1개 기업, 전복 치패 사료 기업 1개 등이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가동 중인 기업은 지난 2018년도 가동을 시작한 (주)시골 김치를 포함한 3개 기업이며 최근 계약한 기업 등 나머지 6개 기업은 올해말 공장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 단지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인구유입을 견인하며 총 200여 억원의 투자와 300여 명의 생산 유발 효과, 세원 확충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최적화된 기업유치 전략을 모색하며 유망 중소기업과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를 방문하는 등 수많은 발품을 팔아왔다. 특히 전국에 급격하게 늘어난 농공단지 중 분양률 50% 미만이 대다수인 가운 데 대한민국의 끝자락에 위치한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 100% 분양 은 기적이라고 표현할 만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불과 1년만에 2만7661㎡(분양대금 총 200여 억원)에 대해 5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입주 기업들은 공장 건축 때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장비 구매, 신규 고용시 지역주민 50% 이상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이흥진 어업회사법인 해남전복유통 대표는 “진도군 투자유치팀의 적극적인 기 업 유치 노력과 행정적 지원 약속에 따라 농공단지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대 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복 치패 제조 업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발굴 후 저렴한 분 양가, 해수 공급 시설 완비 등 단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신속한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얻은 신뢰가 쌓여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 많은 기업이 진도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공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진도 군내농공단지, 농수산식품블럭 분양 100% 달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은 물론 농수산물 원자재 판로 확대 등 진도군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만큼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서정환베이스볼타운, 고려중공업 정상화, 쏠비치 진도 2단계 착공, 진도↔제주 선박 신규 취항, 유명 브랜드 호텔 신축 등을 대규모 투자유 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pye8880@ekn.kr

진도군-명량해상케이블카-해양소년단연맹, 해양안전·역사체험 통합 프로그램 개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협력해 관광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명량해상케이블카,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해양안전교육과 역사체험을 결합한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민해양안전관과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안전교육과 울돌목 역사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임회면에 건립된 국민해양안전관은 본관과 유스호스텔, 해양안전공원으로 구성되어 있고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해양·재난 안전체험 등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에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역사 현장에 설치된 최초의 케이블카로 명량대첩의 현장을 공중에서 바라보며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 물살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진도군 대표 관광상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설의 발전적 이용과 관광객 등이 안전 체험을 통해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명량대첩지 현장도 동시에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pye8880@ekn.kr

진도인재육성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 지원 장학금 3400만원 ‘기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3400만 원을 기탁받았다. 12일 학회에 따르면 7월과 8월에는 △(주)에이치건설 200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00만원 △고군면 김천실 50만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10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100만원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47억을 조성해 장학금 41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18억, 학교시설지원사업 17억원 등 총 131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박병선 관장·김행직 선수 홍보대사로 위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 박병선과 진도군청 소속 당구선수 김행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박병선 관장은 제4대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후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진도개 전도왕, 진도개 전도법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진도개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고 진도개를 널리 알려왔다. 김행직 선수는 진도군청 소속 당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관왕,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여러 경기에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행직 선수는 같은 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분들을 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가축 폭염 피해 방지 ‘긴급 예비비’ 투입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으로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취약농가 등을 시작으로 가능한 전 축산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가 조속히 보험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폭염 시 축사시설과 가축 관리 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시 축사·가축관리 요령과 농가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간담회 개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6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10개 연구모임의 대표들이 모여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연구모임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지역자원 융합', '지방소멸 대응방안', '진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 '지속가능한 환경,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 진도군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정책연구모임 상상이상은 진도군의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공직자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외국인 민원 편의 AI 통·번역기 8개소 비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대상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군청, 읍면 민원실 8개소에 1대씩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외국어 통·번역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65개 언어 음성 지원과 12개 언어 이미지 번역(번역할 언어를 선택해 촬영하면 이미지의 문자를 설정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그동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번역기 비치로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으며 언어장벽 해소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지난 6월말 기준 2279명이다. 이번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다양한 국적의 인구 유입에 따른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현이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행정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 발굴·서비스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진도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보건소, 장애인 건강권 보장 맞춤형 재활 서비스 확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보건소는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하고 일상생활 자립 재활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력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력 재활프로그램은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주간활동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체성분 검사 후 신체 상태를 분석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재활 기구를 이용한 근력, 근지구력 증진 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하게 구성된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보건소 내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강관리와 근육손실 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안내, 흡연 예방교육 등 보건교육을 병행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그 외 근골격계질환이나 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로 일상생활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운동치료와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 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공유로 재활사업의 확대 활성화와 운영방향 논의를 위해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도군장애인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격차와 보건의료 접근성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진도군, 수산업계 위기해소 정책 간담회 개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최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 김희수 진도군수 포함, 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 회원, 12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사항과 홍보사항,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지원과 업무 추진전략 △해양수산사업 지원과 추진방향 △태풍 등 수산재해 대비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산단체연합회는 전복산업 침체, 인건비·경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산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e888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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