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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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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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 회장, 4년제 학제 일원화를 위한 동의과학대 방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5일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 이연섭 회장이 물리치료과 4년제 학제 일원화를 위해 제22대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교인 동의과학대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물리치료과의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교육 수준과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4년제 학제 일원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연섭 회장은 이와 관련하여 김영도 총장에게 법안 통과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며, 양 기관의 협력과 노력이 물리치료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물리치료과 교육의 발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표명하며 “해당 법안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이번 협의가 물리치료 분야의 인재 양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며 향후에도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섭 대한물리치료교수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물리치료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학제 일원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뜨거운 부산역”... 코레일유통 ‘체험형 팝업’으로 여행 인파 절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부산역에서 의류 팝업인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스토어 매장을 지난달 26일부터 운영하고 있어 눈길이다. 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역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려, 매장 운영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높은 매출과 함께 누적 방문객 수가 탑텐 쿨에어 존 총 1만 6000명, 토이 팝업 총 1만 2000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탑텐 쿨에어 존은 역사 내 최초로 시도하는 의류 팝업 매장으로서 폭염이 지속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냉감소재의 의류를 부산역 2층 중앙맞이방에서 최대 75% 할인된 파격적인 세일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속옷과 일상복, 수영복 등을 어른부터 키즈 사이즈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볼 수 있어, 여행 중 갑자기 필요한 상황이나 급하게 이동하다가 못 챙기는 경우 부산역에서 바로 쇼핑해서 이동할 수 있다.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는 티니핑부터 건담까지 각종 피규어와 장난감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로 구성된 토이 팝업이 열리고 있다. 팝업 존 부스 디자인은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더해져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고, 소재는 골판지를 활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피서철을 맞아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외에도 북항연결로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로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부산역의 탑텐 팝업에서 3만원 이상 구매 또는 토이 팝업 방문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부산역 코레일라운지 카페트리핀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증정하고 있다. 또한, 토이 팝업을 운영 중인 바다맞이방에서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금액제한 없이 존 내에 자판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관학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은 “기차역 공간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개의 팝업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역사를 찾는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 온종합병원, 파격 인센티브로 ‘간호사’ 적극 구인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서울 메이저병원들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병원들이 파행 운영에 따른 경영 악화로 간호사 등 직원 무급 휴가연장과 인력 구조조정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 부산지역 중견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은 대대적인 간호사 구인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7일 온종합병원은 “이브닝·나이트수당 최고 대우, 2년차 이상 경력 수당 대폭 인상, 복수 주임간호사 제도, 장기근속자 별도 수당 지급, 기숙사 제공, 부모님에 대한 무료 숙박검진, 상근직 등 근무행태 자율선택권, 직장금고 통한 저리자금 대출 등을 제시하는 구인 조건을 내걸고 유능한 경력 간호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또 “올해 하반기 무주택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주택조합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종합병원은 병원 15층에 모두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형 기숙사(2인 1실)를 갖추고 있고, 현재 부산지역 외 지역 출신인 신입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기숙하는 간호사들에게 식사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면서도 비용은 청소비 명목으로 월 5만원만 받고 있다. 부산 도심지에 위치한 병원 옥상에는 탁 트인 조망에다 멋진 정원까지 갖추고 있어 자칫 따분한 기숙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대부분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온종합병원은 또 간호사들이 고유 건호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간호조무사와 병동 보조인력 등을 확대 지원하기로 하는 등 7개월째 접어든 의정갈등의 장기화에 따른 환자 폭증에 지친 간호사 잡무 경감에도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임상 경험이 적은 신입 간호사들의 원활한 간호업무를 돕기 위해 의료진까지 나서서 차트를 한글로 작성하는 등 간호업무 지원에 애쓰고 있다. 2010년 3월 개원한 온종합병원은 세 차례 증축공사를 통해 모두 700병상을 허가받았으나, 간호인력 부족으로 530여 병상만 운영하고 있다. 평균 재원환자들이 500명을 상회하면서 간호사들도 지쳐 번아웃 등을 이유로 퇴사자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올해 초 신구 입사한 간호사 15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만 남아 있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온종합병원은 의정갈등 해소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대학병원들의 경영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견종합병원들의 역할이 더 크질 것으로 보고 현재 긴급히 병동 간호사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해 입원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실정이다. 온종합병원 주연희 간호부장(전 동아대병원 암센터 간호팀장)은 “온종합병원은 주사간호사, 처치간호사, 주간 전담 간호사제 등을 운영하고 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인해 간호조무사 등 배치돼 있는데다, 30여명의 PA간호사들이 주치의를 밀착해서 입원환자들을 돌보고 있어 병동 간호사들이 상대적으로 간호업무에 주력할 수 있다"며 경력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입사지원을 바랐다. 내년 700병상 운영을 목표로 신규 간호사를 150∼200명명 뽑을 계획이다. 8월 현재 온종합병원에는 간호사 346명, 간호조무사 152명, 병동 보조인력(도우미) 83명 등 모두 581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지역중견종합병원들이 간호사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는 데 반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직격탄을 맞은 대학병원들은 직원 무급휴가 연장, 인력구조 조정 등으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누적된 경영난에 인력과 병상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본격화한다. 연세의료원도 8월부터 소속 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급휴직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80일로 확대했다.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 등도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등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급휴가를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다. 이들 병원은 2025년도 신입 간호사 모집계획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온종합병원 측은 대학병원 소속의 무급휴직 중인 간호사들이나, 올해 초 입사시험에 합격했으나 임용 대기 중인 신규 간호사들에게 구인 공세를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10여 명의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들이 온종합병원에 입사했다. 김동헌 온종합병원 병원장(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매일 밤 병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입원실이 없어 응급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실정'이라는 메시지를 볼 때마다 환자의 입장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라며, “의정갈등으로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700병상을 허가받고서도 간호사가 부족해 병상을 놀리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역량 있고, 헌신적인 간호사들의 적극적인 입사지원을 호소했다. 김 병원장은 또 “내년에 계획한 대로 간호사 신규인력이 확보되면 유연근무제, 전문간호사제 등을 도입하는 문제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면서도, “대학병원 못지않게 지역 공공의료를 상당히 감당하고 있는 지역중견 민간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처우 지원책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semin3824@ekn.kr

부산교통공사,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5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등 6대 환경목표 중 하나 이상 기여할 경우에만 발행할 수 있다. 또한, 사전에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공사가 발행한 녹색채권은 만기 3년, 500억 원 규모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환경부·금융위워회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 700억 원을 포함하여 이번 발행분까지 총 1539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자금은 노후 전동차 교체 및 노후 시설 개선 사업에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녹색채권 발행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자보전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2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받음으로써 공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대표적인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건설·운영체험단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공두표)는 8월 6일(화)부터 30일(금)까지 건설관련학과(부) 대학생과 미래의 건설 및 물류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부산항 항만 건설·운영현장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PA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2014년부터 대학생 위주로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 및 항만 운영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항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체험단은 총 4팀(팀별 40명)에 총 16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학교는 당일 견학코스 이동차량(임대버스 등) 비용만 자체 부담하고, 식사와 여행자 보험료 등은 BPA와 부산항건설사무소가 지원한다. 이번 체험단은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 허브 항만인 부산항 신항과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는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적용 중인 각종 특수공법과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 현황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항만건설 및 물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중처법’ 대비 소규모 항만운송 사업장 지원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적용(24.1.27.)에 따라 울산항 내 중소규모의 항만운송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울산항에서 운송업, 하역업, 대리중개업, 보관 및 창고업, 해운항만 물류서비스업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참여·안전보건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 등에 관한 컨설팅과 위험·유해요소 발굴․개선 지원 등이다.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UPA는 지난 5년간 사고건수, 하역안전지수 설계 참여유무,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대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중처법이 확대되면서 소규모 항만운송 사업자들이 느끼는 비용적·인적 부담을 해소해 보다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년간의 중처법 유예기간이 올해 1월 종료됨에 따라 5인 이상의 중소규모 사업주도 안전·보건확보 의무가 적용되며 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는 중처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semin3824@ekn.kr

제22대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취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5일 제22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전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인 장인식 치안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인식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남해해경청(부산 동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남해바다'를 만들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강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하며, “직원들끼리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자"라고 당부와 포부를 밝혔다. 장 청장은 취임식을 가진 후 종합상황실을 찾아 참모진들과 함께 남해청 관내 치안상황을 보고 받았다. 전북 남원 출신인 장 청장은 1997년 해양경찰청 교수경력 채용 경위로 임용돼, 군산·여수 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수사・형사과장, 수사국장 등 현장 지휘관과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semin3824@ekn.kr

경남정보대, 리튬이차전지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실습 교육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코인셀 리튬이온전지 제조 및 평가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최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학교에 의하면 이번 교육은 경남정보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7개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첨단 교육 설비를 갖춘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사업단 주관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이차전지 기자재와 설계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어 에너지 및 이차전지 산업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허광선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학교는 에너지신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이차전지 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시설·장비 인프라를 구축, 최고의 이차전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지역전략 산업과의 연계와 첨단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18개 첨단분야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이 중 에너지신산업과 이차전지 분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체험형 인턴(장애인) 등 총 12명 채용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학력, 출신지역, 성별 등이 노출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체험형 인턴(장애인) 등 총 12명을 채용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채용분야 및 인원은 △체험형 인턴(장애인) 10명 △육아휴직 대체(기능직 6급) 운전·총무 1명, 서무·비서 1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학력, 성별 및 전공에 제한이 없으나, 연령은 임용예정일 기준 만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육아휴직 대체(기능직 6급) 지원자는 지원 분야별 응시자격 기준 이상의 근무경력을 만족해야 하며, 체험형 인턴(장애인)은 공사 인턴 경력이 없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및 결격사유조회·신체검사를 거쳐 10월 2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채용 관련 세부 정보는 공사 채용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콘텐츠 쇼룸’으로 변신… MZ고객 한 자리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MZ고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리뉴얼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백화점은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브랜드를 입점시켜 백화점 최대 관심사인 'MZ세대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리뉴얼과 새로운 콘텐츠에 반응한 '전국 MZ'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3년 국내 최대규모(2700평) 'MZ전문관'인 '하이퍼 그라운드'와 K-패션의 집합소 '뉴컨템포러리' 장르를 앞세워, 패션장르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하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이자 MZ세대의 '핫플(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지역 최초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공간감까지 더해, 내실과 외형 모두 다 잡았다. 또한 '크레용 신짱', '펭수', '마루는 강쥐' 등 다양한 IP(지적재산)을 활용한 '콘텐츠'관련 팝업스토어를 유치, 젊은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대대적인 리뉴얼과 새로운 '콘텐츠' 유치의 효과는 곧 수치로 나타났다. 새단장을 완성한 2023년, 센텀시티를 방문한 20대고객은 전년대비 약 40%, 30대 고객은 약 10% 신장했다. 2009년 오픈 이후 15년간, 매년 상권을 넓히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백화점임에도 불구하고, 리뉴얼 이후에는 과거의 행보가 무색할 만큼 대폭 증가한 방문객수와 넓어진 상권지도는 유통업계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올해도 역시 각 연령대별 방문객수는 신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7월 말까지, 전국에서 센텀시티를 방문한 20~40대 연령층의 고객은 전년 대폭 신장한데 이어 올해도 1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29세 연령층의 방문객수는 30%에 가까운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행에 빠른 젊은 MZ고객인 만큼 '새로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그만큼 피드백 또한 즉각적이었다. 눈여겨 볼 부분은 백화점 전체 방문객중, 30~39세 연령대 고객이 30% 이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20~29세 연령대의 방문객 증가는 미래 백화점의 주요 고객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백화점 측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콘텐츠 쇼룸', 소비자도 협력사도 만족도↑ 리뉴얼 2년 차를 맞이하는 센텀시티는 올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을 통해, 리뉴얼로 확장시킨 상권파이의 확대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그 선두에는 센텀시티가 가진 '대규모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IP' 팝업스토어 유치가 '핵심 '전략이다. 2009년 오픈과 함께 세계최대백화점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을 만큼 압도적인 규모의 하드웨어로 무장한 백화점의 '대형 실내공간'에서 꾸며지는 '콘텐츠 IP' 관련 연출은,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주요 이동수단으로 삼는 MZ고객과 외국인고객에게, 지하철역과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는 부분도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공간', '접근성'에서 큰 장점이 있는 센텀시티는 '콘텐츠 쇼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객은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하고 경험하기 위해, 협력사는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백화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스트레이키즈' 멤버를 모티브로 제작한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 팝업스토어는 인터넷 사전예약 오픈 당일 모든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7월 탄생기념 50주년을 맞은 '헬로키티' 팝업스토어는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의 고객 200여명이 백화점이 문을 열기도 전에 도착해 대기했다. 이 달 2일부터는 '스펀지밥 25주년' 팝업스토어가 진행중이며, 이후 '양파쿵야'를 비롯해 다양한 대형기획 행사를 연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지역 최초, 단독으로 선보이는, '콘텐츠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보기위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 유치를 통해 센텀시티가 명실상부 전국구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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