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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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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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 ‘메세나탑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15일 부산교육청에서 진행된 ‘제16회 교육메세나 시상식’에서 부산교육기부문화 상징인 ‘메세나탑’을 수상했다. 17일 백화점에따르면 ‘교육메세나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째이다. 시상식에는 부산시, 시 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 단체와 개인에게 부산시장, 시 교육감, 부산상공회의소 의장, 부산일보 사장 공동명의로 수여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오픈 이후, 교육기부 활동을 15년 연속 이어 오고 있으며, 2023년 올해도 1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00명 목사학생에게 총 1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개선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메세나 (Mecenat)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 ‘메세나탑 수상’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 두 번째)이 ‘제16회 교육메세나 시상식’에서 신세계 센텀시티(왼쪽 세번째 문진양 수석)에 메세나탑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 ‘BT21 골드 에디션’ 출시기념 단독 팝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가 캐릭터 라이선스 전문 대행사 팝쎈토이에서 선보인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의 골드주화, 골드바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선보인다. 15일 백화점에 따르면 기존 캐릭터 굿즈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BT21 골드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BT21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헤라몬드의 전문 기술을 접목해 기획 제작한 ‘9999 gold(순도 99.99%)’ 상품이다. 최근 안전자산인 ‘골드’를 구매하는 연령층이 점점 더 젊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액 골드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MZ 세대의 취향에 맞춰 본 행사를 기획했다. 캐릭터IP를 입힌 골드 굿즈가 젊은 세대 소통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BT21 골드 에디션’ 출시를 통해 더욱 고객과 친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BT21 골드 에디션’은 백화점 1층 센텀광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BT21 골드 에디션’ 출시기념 단독 팝업 BT21 팝업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를 개최했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규제입증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사가 시행중인 규제입증책임제의 일환으로 기존 공사 중심의 규제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의 시각에서 규제 존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을 포함한 내부 위원 3명과 함께 학계, 유관기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내부규정에 담긴 규제를 전수 조사해 존치 여부에 대한 소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투자사업규정 시행세칙’, ‘보증사업규정 시행세칙’ 등 6개 규정에 대해 상위법령과의 부합 여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심의하여 4건의 규제개선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는 공사가 정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하여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필요한 기본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이 해당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생략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우호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여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규제입증위원회 개최 2023년도 규제입증위원회 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천용건 공사 기획조정실장, 박성진 외부위원, 김우호 공사 경영기획본부장, 황영식 외부위원,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동절기를 대비해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일 부산진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부산진해경자청은 건축과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 등 점검반 4인을 편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총 19개소이다.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건축공사 감리세부기준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실태 △해체공사장 작업 및 해체감리 수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각 조치하여 시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안전한 투자 지역 이미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인사혁신 우수사례 ‘은상(국무총리상)’ 수상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4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UPA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따로 또 같이, 응시자-구인기업 모두 공감하는 채용제도 정립’으로 △채용리스크 예방 및 효율성 증대 △응시자 만족도 제고 및 우수인재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둬 제도혁신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항만 공기업의 채용공고 통합 추진으로 홍보효과 증대, 전형단계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실시, 불합격자 대상 취업역량 확인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채용과정 중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공감채용 실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항만 공기업 통합 채용제도 고도화를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의 공감영역 확대를 통해 공감채용을 실현하는 반면,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하여 공공기관 채용제도의 롤모델로 발돋움 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인사혁신 우수사례 ‘은상(국무총리상)’ 수상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자료 표지.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의 공공 및 민간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공헌 활동을 5단계로 평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총 25개 세부지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4~5단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점 210점을 기준으로 지난해 최초로 인정을 획득했을 때(167점)보다 32.34점이 향상된 199.34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Level 5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들과 교류·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지역문제를 인식·해결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확산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설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경영에 집중하고, 지역사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환경과 윤리경영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외에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한 ‘플라스틱 In 부산’사업 등 환경문제 해결 노력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BPA 희망곳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항만 유휴부지 활용, ‘항만형 도시농업 시설’ 유치·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소통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노력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곳곳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내세워 체계적인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지난14일 인정패를 수여받은 부산항만공사 ESG경영실 팀원들이 기관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2023 김해시] ‘홍태용’ 호 김해... 전환적 성장 토대 마련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3년 한 해 김해시는 변화라는 시민 열망에 부응하며 크고 작은 성취들을 이뤄냈다.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부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민선8기 김해시 공약은 6대 분야 144개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0번째로 많지만 시정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4년간의 재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도내 최초 공약이행평가 시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해 공약실천계획 수립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 체계적이고 민주적인 공약실천체계를 확립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현재 144개 공약 사업 중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등 22개 사업을 완료하고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등 나머지 12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에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비롯한 국내 7개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소식이 전해졌다. 대성동 고분군은 가락국 시조 수로왕이 탄강한 김해시의 대표적인 가야 유적이다. 지난 10여 년의 노력 끝에 국내 16번째 세계유산 등재를 이뤘으며 김해시는 후속 사업을 추진해 내년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이벤트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 김해시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과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국내와 국제적인 대형 이벤트를 주관하며 지난 11월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와 함께 시 브랜드 슬로건과 캐릭터를 20년 만에 시대 감수성을 반영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과감히 교체해 시의 각종 홍보와 특히 3대 메가이벤트에 적극 활용, 도시 브랜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브랜드 슬로건 ‘김해피(Gimhaeppy)’는 민선8기 김해시의 지향점인 ‘행복도시 김해’를 상징한다. 캐릭터 ‘토더기’는 김해서 출토된 가야시대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흙 ‘토’와 오리를 뜻하는 덕(duck)의 애칭 ‘더기’를 합성해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특히 토더기는 지난 11월 경남도 주최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남 최고의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경전철 김해시청역을 토더기 테마역사로 꾸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서고 있으며 김해시 홍보국장으로 특별 임용해 시의 각종 홍보에 활용한다. 토더기는 홍보국장으로서 최근 창원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년 메가이벤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김해를 알리는 일에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현상의 지속에서 지역 경제를 지키고 활성화하는 데도 행정력을 모았다. 특히 이러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올 한해 15개 기업과 1조 1,718억원의 조 단위 투자 유치를 이뤄내며 3,391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확보했다. 또 수소, 물류, 서비스 로봇, 전력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국가공모사업을 잇따라 따내며 산업구조 재편의 기틀을 닦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채용관리시스템인 굿잡 시스템, 희망일자리버스 운행 등으로 기업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고용노동부의 평가에서 김해시는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 경제불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 값지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에 노력해 지난 9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도내 유일 4년 연속 수상으로 청년친화 전국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해시는 청년의 삶 전반의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해 올해 14개 부서에서 총 368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7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사업이 도내 18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됐으며 입법화를 통한 본격적인 전국 확산을 내다보고 있다. 또 지난 9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8월 말 기준 김해시의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만 3,107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하며 고령사회(14%)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 중심의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민선8기 시정이 성숙 단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기로 3대 메가이벤트 호기를 잘 살려 우리 시가 전환적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도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2023 김해시] ‘홍태용’ 호 김해... 전환적 성장 토대 마련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흙과 오리 합성어) 홍보국장 임용식 모습. 사진=김해시

"부산항만공사 청년 인턴은 취업 성공의 사다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체험형 청년인턴, 일경험 프로그램 등 BPA의 인턴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 중 80%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매년 말에 인턴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취업 여부와 BPA의 인턴 프로그램이 실효성을 조사하여 인턴제도 개선 수요 발굴 및 내실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설문조사에는 전체 66명의 수료자 가운데 45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80%인 36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중 정규직 및 프리랜서 비중은 83%로, 비정규직 재취업률인 17%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았다. 취업 분야 또한 공무원·공공기관 64%, 사기업·프리랜서 36%로 BPA 인턴 경험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응답자들은 ‘취업 과정에서 BPA 인턴제도가 실효적인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서 9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그 중 특히 ‘실질적인 업무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PA는 입사 공고 때 배치예정 부서와 직무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인턴 부서배치 때도 채용 전·후 희망직무 조사 및 보유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인턴 직무 선택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준석 BPA 사장은 "BPA 인턴제도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원하고, 직접 만드는 인턴제도를 지향점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전년 대비 청년인턴 채용 확대, 인턴기간 연장, 모집분야 확대, 예비합격기간 확대, 예비합격인원 확대 등 인턴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부권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또, 인턴제도 외에도 지역대학생 대상 모의면접 및 강·약점 피드백 제공, 공공기관 최초 자체 취업가이드북 ‘항상 응원海’ 제작·공개 등 청년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청년 인턴은 취업 성공의 사다리”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은?".. 부산도시공사 심포지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13일 ‘대한민국 탄소중립, 부산 지역전략’을 주제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과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단체인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사)초록지붕이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와 (사)미래탄소중립포럼,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유)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에 있어 지역에너지 개발(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이익공유와 제4섹터 기업의 역할, 부산지역 시민주도 에너지 공공개발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부산시의회 성창용 의원 및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건축물 및 기반시설 등을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형으로 스마트화해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겠다"면서, "부산의 기후특성을 감안한 부산도시공사형 공원·녹지 조성 등을 통해 생태계 순환성·안전성·생물다양성 및 연결성을 확보, 미래 자연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도시공간의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은?”.. 부산도시공사 심포지엄 개 앞열 오른쪽부터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승우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구자상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공동대표, 성창용 부산광역시의원(기획재경위), 전성하 부산광역시 투지유치협력관, 박용수 부산광역시 클린에너지보급팀장. 사진=부산도시공사

[동의과학대]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 우수 자원봉사 기관 선정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023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서 우수 자원봉사 기관 선정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7일 ‘2023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소개 영상,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 자원봉사 사례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소방안전관리과, 응급구조과, 의료피부미용과의 학생들이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재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지역대학으로써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1회 한국기능연합회 민간기능경진대회’서 대거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웹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달 5일 열린 ‘2023 제11회 한국기능연합회 민간기능경진대회’에서 과 학생들이 대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 학생들은 웹디자인, 컴퓨터그래픽, 게임그래픽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대회 최고상인 부산광역시장상 3명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2명, 한국산업인력공단본부장상 2명, 부산광역시 명장회장상 2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품질명장협회회장상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웹툰디자인과 2학년 임지수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로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에 진학하게 되었다."라며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면서 다양한 전공교과목을 수행하여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차병수 웹툰디자인과 학과장은 "프로젝트 수행 형식의 교육방식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경험시키고 있으며, 웹툰과 디자인 분야를 비롯한 어떠한 디자인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교수진과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4년부터 생활디자인과로 시작한 동의과학대 웹툰디자인과는 세월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해 왔으며, 5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산업현장에 인재를 투입하여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하는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semin3824@ekn.kr[동의과학대]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 우수 자원봉사 기관 시상식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 ‘부산진구 자원봉사자대회’ 우수 자원봉사 기관 기념촬영 모습. 사진=동의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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