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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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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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2023년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를 지난 13일 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관 및 유관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력망으로 총 28개 기관이 속해있으며 지역 거점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하영철 거제조선해양전시관 관장, 류성욱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원장, 이현숙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원장, 류광해 부산과학체험관 관장, 주기연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 유병순 어린이창의교육관 관장, 김혁 창원과학체험관 관장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시상식과 주요 안건 논의 및 협력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단체 부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개인 부문 권상철 교육연구관(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김숙리 주무관(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 원이 수여됐다. 참석기관들은 당해년도 주요 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시민들께서 드리는 상이라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개최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맨왼쪽)이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수상자(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주기연 관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숙리(오른쪽에서 두 번째), 권상철(오른쪽에서 첫 번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캠코, ‘2023년 데이터 품질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된 ‘2023년 데이터 시상식’에서 데이터 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캠코에 따르면 데이터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으로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등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행사다. 캠코는 ‘차세대 국유재산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함으로써, 시스템 내 데이터 값 오류율 0%를 기록하는 등 데이터 품질 정합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캠코는 ‘차세대 국유재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유일반재산 약 73만 필지에 대한 수탁·개발·대부·처분 등 국유일반재산 관리 全 과정의 방대한 데이터를 표준화 관리 지침을 수립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캠코는 매년 관련 데이터를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를 통해 점검하고 있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캠코는 고품질 데이터의 실시간 제공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등 민간 수요 기반의 데이터 개방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이사는 "금번 수상을 통해 데이터 품질관리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디지털플랫폼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코가 개방하고 있는 ‘국유일반재산 현황’, ‘국유지 개발현황’ 등 데이터 54종은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캠코, ‘2023년 데이터 품질대상’ 최우수상 수상 시상식 모습. 사진=캠코

[해진공] 국내 최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결과 바탕.. 해운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첫 단추로 지난 10월 해운기업 대상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을 실시했다. 14일 공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디지털 전환 성숙도 모델을 해운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델로 개선해 한국해운협회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단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단모델은 디지털 전환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도입, 정착, 확산 및 고도화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진단 결과, 국내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도입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계는 경영진과 담당 부서가 디지털 전환에 관해 인식하고 계획을 수립, 주요 인프라를 도입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선종별로는 공급사슬이 내륙까지 이어지는 컨테이너선사가 정착단계인 반면, 항만간을 수송하는 벌커와 탱커는 도입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격차는 더 컸다. 대기업은 확산단계에 있지만 중견은 도입단계, 중소기업은 검토단계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국적선사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입한 기술은 원격 근무나 영상회의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인프라 위주였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구현 등 최신기술 도입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공사는 국적선사 11개사 대상 심층인터뷰를 진행해 국내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도출된 과제로는 △통합해운정보 제공 △정기 디지털 수준 진단 및 컨설팅 △디지털 전환 실증사업 지원 △국적선사간 네트워크(협의체) 운영 △ICT 인력양성 및 인프라 구축 지원 △해운디지털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이 있었다. 공사는 이번에 도출된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중장기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사업을 전개해나가는 한편 정부와 협회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 공유 플랫폼 고도화와 운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스마트선박관리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및 지원정책 발굴을 통해 매년 해운산업 디지털 수준을 진단하는 체계를 갖추고 발굴된 지원정책을 사업으로 옮기는 한편, 정부와 유관기관 및 협회 등과 협업을 확대하면서 우리 해운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이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에 따른 국내외 항만물류 사업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사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해운항만물류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협회 등과의 협업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항만물류와 인프라 연계(현대엔지니어링) △국가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 제고 목적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CJ대한통운)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소개와 투자사례(산은)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프로젝트(수은) △KOBC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해양진흥공사법의 핵심 내용인 해운·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사의 투자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투자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최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 해진공이 국내 최초로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을 시행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기장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 확보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특별교부세 24억.. 지역 현안사업 동력 마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별 구체적인 사정과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국가재원이다. 군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추세와 세수감소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주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10억 원, 재난안전분야 14억 원으로 모두 24억 원에 달한다. 먼저, 지역현안분야로는 △장안천 데크정비공사(8억 원) △길천항 준설공사(2억 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장안천 데크정비공사는 2006년도에 설치된 장안천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은 노후한 데크와 안전난간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한다. 또한 길천항 준설공사를 통해 어선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어업활동을 도모한다. 재난안전분야에는 △좌광천 준설공사(6억원) △장안천 호안정비공사(5억 원) △칠암항 일원 T.T.P 정비공사(1억 원)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2억 원)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좌광천 준설공사를 통해 하천 내 퇴적토 준설로 하천단면을 확보해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장안천 호안정비공사로 호안유실 구간에 대한 제방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칠암항 일원 T.T.P 정비공사로 태풍 등으로 인해 침하 및 유실된 T.T.P에 대한 정비를 시행하고, 대청초 일원 보행환경 정비사업으로 보행량이 많은 학교 일원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각종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톤 성료 기장군은 최근 군 일원에서 동서대와 함께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기장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동서대를 비롯한 50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톤 2주 전부터 지역 내 로컬 관광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기장군에 대한 사전 스터디와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일 현장답사를 통해 8일에는 아이디어 결과물을 최종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동국대팀이 드라이브스루 관광상점 등 자동차를 활용한 기장군 관광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아이디어톤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은 교육부, 기장군, 동서대, 한국연구재단,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AI 스마트관광 분야 ICC 협의회 소속인 동서대, 동국대, 대전대, 가톨릭관동대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지역사회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역관광에 접목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기장군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 확보 外 기장군청사 전경 [기장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 확보 外 기장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톤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캠코, 탄소중립 실천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탄소중립 및 ESG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캠코의 공공개발 사업장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협력으로 ESG 경영 이행, △탄소중립 실천 관련 국제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앞으로 캠코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오는 2028년까지 총 46개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최적화 컨설팅을 진행해, 현재 등급수준 대비 약 41%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해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의 든든한 정책파트너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4년부터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약 3조 2000억원 규모의 공공개발 사업 총 99건을 추진해왔으며, 공공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감축한 제로에너지 빌딩을 공급하는 등 탄소중립 기반의 공공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탄소중립 실천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맞손 캠코-한국에너지공단 업무협약 모습. 사진=캠코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연말맞이 성탄 소품 선물 어때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소품 선물을 찾는 고객이 전월대비 3배가량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20,30대 여성들에게 ‘키링열풍’을 일으킨 ‘Grey Mansion (그레이멘션)’에서 홀리데이 아이템을 선보여 화재이다. ‘그레이멘션’에서는 특유의 귀여운 키링들이 오너먼트로 변신해 한층 더 아기자기함을 뽐내고 있으며, 요정의 숲 트리, 키커랜드의 산타 솔라 인형 등등 연말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들이 다양하다. 이처럼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아이템들이 많아 20,30대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적격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레이멘션’은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4층 뉴컴템포러리 전문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연말맞이 성탄 소품 선물 어때요? 그레이멘션 솔로산타인형1.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기보,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 연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13일 기보 부산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기능 연계 및 협업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유니콘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 연계 지원 △청년창업기업 등 우수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연계 지원 △탄소중립 추진기업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형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시적인 업무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 정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기관 간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양 기관의 협약을 축하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진공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지원, 스케일업 등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 연계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사진=기보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내 안전사고 제로(0) 도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8월 개최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워크숍의 후속 조치로 안전지표 작성가이드를 만들어 항만안전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수준 측정 도구로 지난 4월 정부혁신 실행계획 추진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항만안전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는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이 △안전지표 산정을 위한 하역사 로우데이터 작성가이드 설명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 시뮬레이션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 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 하역안전지수의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 뿐만 아니라 전국항만으로 확대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항만하역안전지수’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올해 3월 울산항 26개 하역사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며 개선점을 보완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내 안전사고 제로(0) 도전” 설명회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더불어민주당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총선출마 선언

[양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이 친명(친이재명)을 강조하며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현역인 김두관 의원과 ‘한판승부(양산시을)’를 벌인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복심 박대조, 어렵고 힘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흙수저 서민 출신으로 노동자와 서민의 눈높이에서 어렵고 지친 대한민국과 양산의 보통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고자 이 자리에 다시섰다"며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후 국정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외교가 무너지고 경제와 국격이 무너지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우리는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나? 이제 우리 대한민국이 그리고 우리 양산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저(박대조)는 내년 총선에서 양산의 정치판을 확실히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박대조 예비후보는 양산시의회 의원, 서형수 국회의원 비서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부경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양산을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대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보좌관(51), 윤종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위원장(62),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시을 당협위원장(59)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semin3824@ekn.kr더불어민주당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총선출마 선언 13일 내년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사진=박대조 예비후보 사무소

캠코, ‘낡고 오래된 국가 건물’.. 영화 촬영 공간으로 변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와 협력해 유휴 국가 건물에서 영화 ‘원정빌라’(감독 김선국, 주연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를 성공적으로 촬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정빌라’는 ‘심야카페: 미씽 허니(2022)’를 만든 국내 영화제작사 케이드래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촬영에 사용된 국유재산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폐건물로 과거에 유리공장으로 대부해 온 재산이다. 시멘트로 둘러싸인 오래된 폐건물, 녹슨 파이프와 철창 등이 자아내는 차갑고 음산한 분위기가 작품이 연출하고자 한 콘셉트에 적합하여 최종 장소로 선정되었다. 캠코는 지난 8월 옛 경찰서, 법원 등 그간 국민의 사용이 어려웠던 국가 건물을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영상위원회와 ‘국유재산 활용 K- 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캠코는 촬영지로 활용이 가능한 전국 819곳의 국유재산 리스트를 한국영상위원회에 제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 ‘캠코국유재산포털’에 로케이션 DB를 구축, 제작사가 작품에 필요한 촬영지를 손쉽게 발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그동안 국민들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국가 건물이 K-콘텐츠 촬영지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유재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국내 유일의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을 위탁받아 전국에 약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시 숲 조성, 상생 금융상품 개발, K-콘텐츠 제작 등 국민 친화적 공공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낡고 오래된 국가 건물’.. 영화 촬영 공간으로 변모 촬영 현장 모습. 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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