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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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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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일 시리즈 최종전 ‘브리더스컵 루키 & 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10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올해 조건별 최고마 선발을 위한 시리즈 경주의 마지막 관문 브리더스컵 루키(5경주)와 브리더스컵 퀸(6경주)가 펼쳐진다. 먼저,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 국산 2세, 암수, 총 상금 7억 원, 쥬버나일 시리즈 마지막 관문) 경주는 올해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대상경주다. 브리더스컵 퀸이 신설되며 올해부터 브리더스컵에서 브리더스컵 루키로 경주명칭이 변경됐다. 서울과 부경의 2세마들이 처음으로 맞붙는 경주인만큼 출전두수도 많고 경주상금도 크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주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치러진 2세마 경주(루키 스테이크스, 쥬버나일 1·2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마필들이 총출동 했다. 아쉽게도 백두의꿈은 지난 3일 경남도민일보배에 출전하며 이번 경주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8두가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지난 2세마 경주에서 두각을 보여 눈에 띄는 마필을 소개한다. [부경] 한강클래스(2세, 수, 레이팅57, 나기두 마주, 구민성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75.0%) 부마가 머스킷맨으로 위너스맨과 동일하다. 루키스테이크스@부산 특별경주에서 4위에 그쳤으나 11월 쥬버나일 시리즈 2관문 김해시장배에서 5마신차로 낙승했다. 9월 연령오픈 경주에서는 와이어투와이어로 11마신차 우승을 차지하며 직선주로에서 차원이 다른 폭발적인 경주력을 보여줬다. [부경] 닥터킹덤(2세, 수, 레이팅50, 권혁희 마주, 백광열 조교사, 승률 16.7%, 복승률 83.3%) 이번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가 4번째 대상·특별 경주 출전이다. 비록 대상경주 우승은 없으나 루키스테이크스@부산, 쥬버나일 1관문 아름다운질주, 2관문 김해시장배까지 3경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 한센의 자마로 넓은 주폭으로 추입형 플레이를 전개한다. [서울] 라라케이(2세, 수, 레이팅54, 강경운 마주, 송문길 조교사, 승률 75.0%, 복승률 75.0%) 8월 루키스테이크스@서울에서 신들린 듯한 추입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주영상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팬들의 기대 속 서울에서 겨룬 쥬버나일 1관문 문화일보배는 초반 출발이 순탄하지 않으며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관문 농협중앙회장배에서 5마신차 우승을 거둬 추입 타이밍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나이스타임(2세, 수, 레이팅47,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 승률 100.0%, 복승률 100.0%) 2020년 국내에 수입한 오버애널라이즈가 생산한 국내 첫 자마군으로 최초도입가 1억 5백만 원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데뷔 후 치른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수한 주폭이 강점이다. 10월 서울에서 열린 문화일보배에서 외곽으로 코너를 전개했음에도 넘치는 에너지로 경주 종반 뛰어난 탄력을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제1회 브리더스컵 퀸(L, 1800m, 국산 3세 이상, 암말 한정, 하반기 퀸즈투어(FW) 시리즈 마지막 관문)은 올해 국산 암말 경주로 새롭게 편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와 경상남도지사배를 거쳐 브리더스컵 퀸으로 이어지는 국산 암말 시리즈 체계(하반기 퀸즈투어FW 시리즈)가 완성됐다. 지난해 화려한 성적으로 인기를 모은 서울마 ‘라온더스퍼트’와 올해 암말 삼관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즐거운여정’이 다시 맞붙어 눈길을 끈다. 총 13두가 출전한 가운데 부경 3두(즐거운여정, 은성위너, 석세스타임)를 제외한 10두는 서울 출전마가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출전마 면면을 살펴본다. [서울] 라온더스퍼트(4세, 레이팅122, 라온랜드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44.4%, 복승률 66.7%) 작년 11월 경상남도지사배(G3, 2000m)와 올해 5월 뚝섬배(G2,1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라온퍼스트와 함께 뛰어난 성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올해는 대상경주 위주로 출전했으나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1400m)와 KNN배(G3,1600m) 경주에서 경주 종반 힘 부족을 보이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부경] 즐거운여정(3세, 레이팅105,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8.8%) 1600-1800-2000m로 이어지는 올해 암말 삼관경주 우승마이며 9월 1400m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까지 섭렵했다. 이번 경주 자타공인 우승후보다. 6월부터 꾸준히 대상경주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그 탓인지 10월 경상남도지사배(G3,2000m)에서 3위를 기록하여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 원더풀슬루(3세, 레이팅78, 지대섭 마주, 리카디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85.7%) 암말 삼관마 즐거운여정에 밀려 꾸준히 2인자의 자리를 지켰으나 출전한 전 경주에서 3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최근 눈에 띄게 좋은 걸음을 보이며 경상남도지사배에서 5마신차 낙승(2위 석세스타임, 3위 즐거운여정)을 기록했다. 최근에 보여준 상승세가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부경] 석세스타임(3세, 레이팅54, 이장현 마주, 김영민 조교사, 승률 22.2%, 복승률 44.4%) 한센의 자마다. 대상경주 우승 경험은 없으나 데뷔 경주와 올해 코리안오크스(G2,1800m)를 제외하고는 3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 1800m 최근 경주기록 1분55초2(건조3% 주로)로 출전마 ‘은성위너’의 최근기록 1분54초2(포화16% 주로) 다음으로 우수한 최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일 시리즈 최종전 ‘브리더스컵 루키 & 브리더스컵 루키에 출전하는 (부산)한강클래스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0일 시리즈 최종전 ‘브리더스컵 루키 & 브리더스컵 퀸에 출전하는 (서울)라온더스퍼트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해시] 수출의 탑 29개사, 수출유공자 7명 배출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유공자 포상 김해시는 ‘제60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관내 수출기업 29개사와 임직원 7명이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 행사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무역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해시는 수출의 탑 29개사, 수출유공자 7명을 배출했다. ㈜스맥이 1억만불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7천만불탑은 ㈜선진코리아, 3천만불은 스마트공작기계코리아, 1천만불은 경진단조(주), 한국머신툴스(주) 등 2개사가 차지했다. 7백만불탑은 ㈜영케미칼, 5백만불은 ㈜신화, ㈜터보링크, ㈜프로세이브, ㈜SC ISP, 문교산업(주) 등 5개사, 3백만불은 ㈜에스더블유밸브, ㈜다스, 신세기메디텍(주), 에코클리어(주) 등 4개사, 2백만불은 ㈜경동냉열산업, ㈜탑세이프, BC태창산업, 성우플랜트(주) 등 4개사, 1백만불은 ㈜금호조침, ㈜정광산업, ㈜태양글로발, ㈜하스코글로벌, ㈜현대포리텍김해, 대명산업기술(주), 미르스텐(주), 삼원기업, 영창이엔지(주), 유니온테크(주) 등 10개사가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7명이 수상했으며 특히 한국머신툴스(주) 서정철 대표가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표창은 ㈜영케미칼 박경원 공장장이 수상했고 산업통상자원부표창은 고모텍㈜ 최형원 부장, 이명숙 사원, 대량산업(주) 장주영 과장, 대명산업기술(주) 이재영 이사, 김성봉 차장 등 5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한국머신툴스(주), ㈜영케미칼, 대명산업기술(주) 등 3개사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자 동시 수상의 쾌거를 거뒀으며 수상기업 중 ㈜프로세이브, ㈜다스, 신세기메디텍(주), 에코클리어(주), ㈜탑세이프, BC태창산업, 대명산업기술(주) 등 7개사는 김해형 강소기업이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김해시 수·출입은 전년 10월 동기 대비 수출은 1.6% 증가한 25억5,000만 달러이며 수입은 7% 감소한 17억6,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400만 달러 흑자를 내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전에서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영예로운 수상을 한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글로벌 고금리와 경기침체, 원자재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더 소중하다"며 "관내 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흥,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원 기부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6일 ㈜신흥(대표이사 손태도)에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신흥은 1946년 설립 이후 70여 년간 목재 팔레트, 박스 제작과 수출 포장에 종사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재 관련 제작업체이다. 지난 2021년부터 김해 북부동의 한부모 가정이나 소년·소녀 가정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후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림면까지 확대해 총 4가구를 지원 중이며 점차적으로 가구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은 매 분기마다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도 대표이사는 "주변을 둘러보면 학업을 이어가는 데 힘든 학생들이 많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의 뜻깊은 마음 하나하나가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와 재단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수출의 탑 29개사, 수출유공자 7명 배출 外 기부식 모습. 왼쪽이 홍태용 김해시장, 손태도 ㈜신흥 대표이사. 사진=김해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체인포털 배후단지로 확대··· 실시간 정보 연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지난 4일 (사)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서 △체인포털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추진 △체인포털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 데이터 연계 △배후단지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운송사에 플랫폼의 안내·홍보 등에 합의했다. 6일 BPA에 따르면 그간 부산항은 화물을 하역하는 터미널과 이를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한 항만배후단지 간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선사는 ‘공 컨테이너’ 재고 관리에 애로를 겪고, 트럭은 터미널의 필수서류 확인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등 많은 문제점과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BPA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양측의 시스템 연계가 이뤄지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BPA는 작년 8월에 부산항 터미널운영사(10社), 한국통합물류협회, 화물연대본부 등과 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체인포털 가입자 수와 시스템 활용률이 급증했다며 이번 배후단지와의 정보 연계로 부산항의 디지털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준석 BPA 사장은 "그간 항만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체인포털을 이번 배후단지물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69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항만과 내륙 배후단지 간 실시간 정보 연계를 통해 부산항의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체인포털 배후단지로 확대··· 실시간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윤석열 대통령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 현안사업 계속 추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은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꿈은 무산되었지만 대한민국이 하나 된 ‘원팀 코리아’의 유치과정은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과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개최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국제적 기준의 자유시장 경제모델을 구축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글로벌 자유도시이자 글로벌 중추도시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와 해수부 등 각 부처 장관은 계획대로 △2029년까지 가덕도신공항을 개항시키고, △세계적인 친수공간이자 국제비즈니스 공간으로의 ‘북항재개발’,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클러스터를 구축을 밝히는 등 부산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허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으로 국제적인 자유비즈니스 도시를 만들어야하며, 세계인들이 즐기고, 일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과 글로벌 수준의 관광, 휴양환경, 다양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그 첫 단추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이다"며 글로벌 허브도시의 지향점을 밝히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추진체계를 신속히 구성?가동하고 남부권 성장동력이 될 지역현안 사업들도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약속했다. 부산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조성 특별법’과 추진전략 마련을 위해 전담 조직을 12월 중 구성하고 기본구상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일원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semin3824@ekn.kr윤석열-박형준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시 현안사업 계속 추진” 국토교통부가 계획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계획안. 사진=부산광역시 제공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더파크 이기대 시설물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1일에 더파크 이기대를 찾아 시설물점검을 실시했다. 더 파크 이기대는 행복주택 68가구, 부산환경공단직원사택 20가구와 인생후반전지원센터로 구성된 복합건축물로 지난 5월 준공됐다. 김 사장은 직접 세대를 점검하며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관련 된 시설물을 확인 후 시공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 옥상에 설치된 고정형 태양광발전설비를 살펴보며, 현재 발전되고 있는 전력 생산량과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입주민의 혜택이 어느 정도인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꼼꼼히 점검했다. 김 사장은 더파크 이기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49.5㎾를 통해연간 61MWh 전력 생산으로 743만5000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과 어린 잣나무 1951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28.4t)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추진 중인 타 지구 사업장도지속적인 설치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행복주택 시공품질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입주민의 감성적 주거복지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더파크 이기대 시설물 점검 실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더파크 이기대’를 찾아 고정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민주당 청년위원회 ‘당내 인재 발굴’ 촉구··· 부산 영도출신 김의성 등 청년당원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당내 인재위원회에 당과 함께 성장해 온 ‘청년육성인재’ 발굴을 촉구하고 나섰다. ‘깜짝 외부 인사’와 공정 경쟁 선상에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내부에서 당의 강령이나 정책을 두루 경험한 인재가 많지만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인재 데려오기에 급급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인재 영입 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주 발표될 1호 인재에 대해 "당내 인사가 아닌 외부 인사"라고 전했다.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외부 인사에 대해 "5선 했던 이상민 전 의원도 당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떠난다"며 "영입된 외부 인재들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이해도가 부족하고 자기 정치를 우선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젊음을 당에 바쳐 투쟁해 온 청년육성인재들의 꿈을 깜짝 외부 인사 영입으로 좌절시키지 말아 달라"며 "민주당에서 성장한 젊은 인재들이 내년 총선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간청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이미 5년 전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청년인재에게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아 청년 정치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세대교체’"라며, "세대교체를 위한 새로운 인물은 당 내부에도 있다. 특히 민주당은 청년을 쓰고 버린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미지 탈피를 위해서 내부 인재를 봐달라고 계속 촉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부산 영도 출신인 김의성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현장에서 준비되고 당내의 경험으로 겸비된’ 내부의 청년인재들에 대한 균형적 등용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당의 열세 지역인 보수성향이 강한 부울경에서 함께 민주당 활동했던 청년 당원들이 선거 패배 후 도전을 포기하고 탈당하거나 당을 떠나갈 때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공정한 기회와 중앙당 차원에서 시스템을 통한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emin3824@ekn.kr민주당 청년위원회 ‘당내 인재 발굴’ 촉구··· 부산 영도출 더불어민주당 부산 영도출신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인재 발굴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의성 사무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 실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 청장 김기영)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을 맞아 산업단지 및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 단속을 강화한다고 오늘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동절기 산단 악취 민원 완화를 위해 마천·남양산단 및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15개소를 선별해 사업장별로 자율적 시설점검 및 자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계도·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외부 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적정 여부다. 또한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제작한 ‘환경 규제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릿)’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의 ‘사업장 폐기물 방치·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리플릿 및 포스터)’을 산단 내 동사무소 및 산단 조합 등에 배부하고 사업장 방문 점검 시 환경 규제 사항을 알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지도?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 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2023년도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23. 1. 30. 방침)‘에 따라 328개소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민관합동 점검 총 6회 실시, 명절 연휴 취약 시기 하천 주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회 이상 실시 등 연중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행정처분 조치 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 실시 폐기물 점검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신세계 센텀시티, ‘리틀캘리 커피’ 팝업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현대인의 대표적인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피, 하루의 시작을 커피한잔으로 여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커피가 있다. 최근 캠핑을 즐겨 하는 ‘캠퍼’들이 많아진 요즈음, 수동으로 원두를 갈아먹는 드립커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시장이 인기이다. 또 회사,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커피머신은 비교적 일회용품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는 것에 비해 콜드브루는 발생되는 쓰레기가 적어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지난 1일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는 간편하게 우려 마시는 콜드브루 티백 브랜드 ‘Little Cali coffee(리틀캘리커피)’팝업스토어를 오픈 했다고 6일 전했다. 리틀캘리의 ‘콜드브루 크리스탈’ 티백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안성맞춤이다. 언제 어디서든 티백과 물만 있다면 원두 향 그대로 우려 나와 한잔의 커피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유통과정에서 냉장보관 해야 하는 액상형 콜드브루와 달리, 보존제 및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아 티백 상온보관이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또한 100% 아라비카 원두로 이루어져,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커피는 각기 다른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3가지의 맛과 ‘디 카페인’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리틀캘리 커피’ 팝업 개최 리틀캘리 커피 팝업 매장.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울산항만공사, 울산지역 발생 준설토 북신항서 처리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 북신항에 울산지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처리할 수 있는 투기장이 조성되어 공사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양오염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4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준설토 투기장 관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액체부두 축조공사 이후 준설토 투기장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6일 UPA에 따르면 울산항은 그간 태화강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인해 주기적인 준설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인근에 마땅한 준설토 투기장이 없어 부산 등 주변 투기장으로 운반·처리하거나 약 70km 떨어진 외해에 투기해 왔다. 또한, 울산신항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건설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지역 내 대규모 민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역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해에 투기할 계획이었다. 이를 착안한 UPA는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 배면구역을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해 국가사업 및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효율적인 처리를 도모했다. 현재까지 UPA가 마련한 투기장을 통해 울산지역 민간공사 현장에서는 약 16억 원의 투기비용을 절감했고, 공사기간도 단축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UPA는 향후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주변(포항, 부산) 권역에도 알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키로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은 울산항만공사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액체화물 처리지원을 위한 접안시설 300m(5만 DWT급 1선석)과 가호안 440m, 항만부지 약 1만2600㎡를 조성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지역 발생 준설토··· 북신항서 처리가능 울산 북신항 공사 현장. 사진=울산항만공사

기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했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기보의 기술거래 성과를 알리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양금희 의원(영상참여),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장정진 기획재정부 공공혁신심의관, 민간 기술거래기관·사업화지원기관·대학·공공연구소 관계자, 기술거래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성장 4.0 전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기술거래에 관심있는 중소기업과 대학·공공연구소의 발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기보는 이날 ‘기보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 육성’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향후 △민간 기술거래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통한 민간 비즈니스 창출 등 민·관 협력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보는 2014년 1월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기술혁신센터를 처음 오픈하여 지난 10년간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거래를 통해 개방형 혁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중개·기술이전보증·기술이전 연계 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개방형 혁신이란 외부기술 도입을 통한 기술혁신을 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은 기술거래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기보의 기술거래인프라를 내부의 자원으로만 활용하지 않고 내년 1월부터 민간에 개방하여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기술거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기술혁신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기술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재정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보의 미래비전은 공공이 주도한 중소벤처기업 기술거래시장을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시장으로의 전환을 위한 것으로, 기보가 새로운 비전에 따른 시장 조성자로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더욱 애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금희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성장동력의 발굴이 절실한 지금의 시기에 기보가 주도하는 기술거래는 무형의 기술을 거래하는 혁신적인 접근이며, 기보가 검증한 플랫폼의 민간 개방은 우리가 마주한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기보의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 개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 기념촬영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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