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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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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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4시] 소아 로봇재활 서비스 설명회 등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소아 로봇재활 서비스 설명회 개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이 29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연회장에서 ‘소아 로봇재활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김해시와 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4억 2000만 원(국비 2억, 시비 2억, 민간부담 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내에 하지 재활로봇(워크봇, Walkbot GK)과 상지 재활로봇(레실리온: Resilion U30A)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그 중 하지 재활로봇은 뇌성마비 등의 뇌병변이나 지체 및 발달장애 등을 가진 소아 청소년의 보행 재활을 위한 로봇으로 지역 내 인프라 부족으로 재활시설이 갖춰져있는 부산, 양산 등 인근 타 지역으로 이동해 원정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이 사업을 통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사업기간 및 성과활용기간인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보행 재활이 필요한 소아환자들이 로봇재활 치료비 50%를 감면(급여항목 제외)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감면혜택을 지원한다. 진흥원과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금번 소아 로봇재활 서비스 설명회 개최를 통해 새롭게 도입된 재활로봇을 소개하고 지역 내 보행재활을 필요로하는 보다 많은 소아환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본 행사에는 김해시의사회, 김해시간호사협회, 경남물리치료사협회, 김해사립유치원연합회,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자리하여 진흥원 및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의 소아·청소년 재활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병열 진흥원 의생명센터장은 "지역의 소아·청소년 재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시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여러 기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설명회에 전문의료진의 소아 재활의 중요성 등 강연과, 그동안 소아 재활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역 내 소아 관련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재활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축 다회용기 세척시설 준공식 개최 김해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에 신축한 다회용기 세척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세척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척시설 신축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더 줄어들 전망이다. 새 세척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422㎡ 규모로 기존 임대시설 1개 라인에서 1일 3,6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던 것에서 3개 라인에서 1만1000개 세척이 가능해졌다. 세척시설 수탁기관인 김해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민간장례식장에 작년부터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시작해 지금은 각종 단체의 야외행사까지 확대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21년 8월 관내 민간장례식장 및 2022년 12월 초중고 총동창회 등과 다회용기 사용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단계적으로 다회용기 서비스를 확대해 오고 있다. 세척시설 신축으로 관내 민간장례식장 12개소(47개 빈소)와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장례 2486건과 단체행사 23건에 1회용품 쓰레기 47.82톤을 감축하여 탄소배출량 132.2톤(tCO2)을 저감시켜 30년산 소나무 20,03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1회용 쓰레기 감축뿐만 아니라 다회용기 세척시설 운영을 위한 대여·회수·세척·위생관리 등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다회용기 사용문화와 공원묘원 장례식장 조화금지 및 현재 추진중인 친환경 현수막 사용 등이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 24시] 소아 로봇재활 서비스 설명회 등 포스터

[속보] 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 종료 투표 절차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가 종료되고 투표 절차가 시작되었다.부산시민회관에서 2030 엑스포 부산 유치의 열망을 뜨겁게 전하고 있는 부산시민들 모습. semin3824@ekn.kr[속보] 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 종료 투표 절차 시작 부산시민회관에서 유치 응원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민들. 사진=부산광역시

경남정보대,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이 지난 27일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정남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29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과 함께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인 지역공헌사업으로 올해 초 일신경로당 개보수작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제원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 등과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1998년 개소한 정남경로당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잦았으나 사유지로 편성되어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었다. 경남정보대 HiVE 사업단과 사상구는 이곳에 약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LED 조명 및 실내외 전기공사, 거실, 현관 등을 보수하고 화장실도 재시공 하는 등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 지역주민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소하며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정남경로당 리모델링 개소식 정남경로당 개소식.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기재부-캠코,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8일, 29일 양일간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 소재)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국유재산 관계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최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을 주관했다. 29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2024년 국유재산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유재산 담당자 의견 수렴 및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 관리에 기여한 26명에 대한 업무유공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코는 국유재산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지원 및 협업 사례에 대한 전파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실시한 국유재산 총조사에 따른 용도폐지 대상 국유재산의 인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캠코는 국민이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부?매각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익사업에 필요한 재산을 신속히 매각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며, 유휴재산을 활용한 K-콘텐츠 촬영 지원, 도시숲 조성 등 국유재산의 혁신적 활용을 통해 정부의 국유재산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2024년 국유재산 정책방향은 국유재산의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창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유재산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와 국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국내 유일의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통해 연간 1조 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의 국유재산개발사업 총 38건을 완료한 바 있다. semin3824@ekn.kr기재부-캠코,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2023년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 사진=캠코

한국해양진흥공사-캠코, 감사 업무 교류 ‘맞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감사 황성민)는 지난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 권남주, 감사 경윤호)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와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감사업무 전문성과 내부통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정보·사례·기업 등 공유 △감사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감사업무 우수분야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날 양 기관은 협약의 일환으로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여 ‘ESG경영 확산’,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업무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감사 교류를 통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사업무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이를 통한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기관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캠코, 감사 업무 교류 ‘맞손’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감사(왼쪽 일곱 번째)와 경윤호 캠코 감사(왼쪽 여덟 번째)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울산항만공사,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5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UPA에 따르면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지난 2014년부터 문체부가 독서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UPA는 지난 2019년 항만공사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은 뒤 지속적인 대내외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CEO 추천도서 서평대회 개최 △책이음 서비스 도입·제공 △자원순환 도서나눔 행사 및 지원사업 실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기부 △찾아가는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UPA 열린도서관 라키비움이 울산 지역 내 유일한 해운·항만 전문도서관으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지속적인 독서문화 개발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 UPA 열린도서관 ‘라키비움’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운항 일시중단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정기수리로 운항 일시중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의 안전 운항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에 걸친 정기수리를 실시하며 해당 기간 중 운항이 일시 중단된다고 28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안전사고와 기관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이번 정기수리에서는 선체상가, 도장, 기관수리 등 선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수리가 이뤄질 예정이며, 선박 제1종 중간검사 등 선박 안전에 필요한 법정 검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강화웅 BPA 항만안내선 선장은 "공사가 2005년 도입한 새누리호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한 건 없이 운항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수리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안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북항 재개발 홍보관 이용 만족도 조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2주 간,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위치한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홍보관의 관람환경 개선방향과 이용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문답 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북항재개발 홍보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홍보관 이용 경험, 관람 편의성, 정보의 유익함, 컨텐츠 만족도, 접근 편의성, 직원 친절도, 재개발사업의 인지도 등 3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방문객이 자유롭게 의견을 건의할 수 있도록 주관식 항목을 마련하여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부산항만공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객중심의 관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설문조사 참여 대상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운항 일시중단 外 새우리호.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외대-퀀텀센싱, ‘양자기술 분야 및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1일 남산동 캠퍼스에서 양자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의 양성과 산학,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주)퀀텀센싱(대표 이윤)과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28일 부산외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서에는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 사업 기획 및 R&D 참여 △학생 취업 연계 △산학협력 정책 기획, 글로벌 양자 기술·경영 자문 등 활동 수행에 대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장순흥 총장과 신규재 부총장, 류영철 부산외대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 김성훈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부소장, (주)퀀텀센싱 이윤 대표이사, 반창우 기술연구소장, 권오성 양자사업본부장, 강성민 사업전략본부장, 신상준 플렌트안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는 물론 양자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한다는 목표로, 국가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부산외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K-과학기술 인재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며, "인류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각 산업 주체들과 기업들의 기술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 (주)퀀텀센싱 대표이사는 "장순흥 총장님은 세계적 석학으로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로, 여러 대학의 총장으로 글로벌 과학 기술인재 육성과 국가 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오신 분이다"라며 "학교가 저희 퀀텀센싱과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양자 가스 센싱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주)퀀텀센싱은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원거리의 가스를 정밀 계측, 이를 기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를 영상화하는 기술을 가스안전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양자기반의 가스안전 연구과제를 수주하면서 양자 기술분야와 가스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퀀텀센싱, ‘양자기술 분야 및 글로벌 협조’ 업무협 왼쪽부터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이윤 (주)퀀텀센싱 대표.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경남정보대,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펼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지난 17일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린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 고교생들이 참여해 총 76점의 작품들이 경쟁했다. 부산시와 경남정보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트렉스타, 프로스펙스, ㈜언코리 등이 후원했으며 스포츠화, 특수화, 패션화, 웰빙화, 의료용 신발 등 기능이 들어간 아이디어를 컴퓨터그래픽 또는 스케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 대상의 주인공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강다연 학생의 ‘healer shoes’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 : 경남공업고등학교 정의석 (fusion plate),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송지우 (산악구조대의 ALPINIST) △프로-스펙스상 : 부산예술고등학교 이세희(shoes seol) △은상 : 부산산업학교 심언슬(게이밍 슈즈)외 4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신발패션과 문진복 학과장은 "전국 고교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많이 참가해줘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의 신발 특성화 학과인 경남정보대 신발패션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 펼쳐 대상수상작(healer shoes, 강다연) 모습. 사진=경남정보대

정종복 기장군수, 원희룡 장관에 ‘정관선’ 등 지역현안 조속한 추진 호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27일 기장군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도시철도 정관선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호소했다. 이번 기장군 방문은 원희룡 장관의 부산지역 내 주요 사업현장 방문일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원장관은 반송터널 현장, 노포-정관선 현장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브리핑 등 사업보고를 받고 이후 정관읍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 장관의 방문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 국토부 광역교통운영국장,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등이 함께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반송터널 개설, 도시철도 정관선, KTX-이음역 유치 등 국토교통부 소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동해선 좌천역에서 진행된 도시철도 정관선 현장방문에서 정 군수는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도시철도 유치를 위한 전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시철도는 기장군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원사업이다"며,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기장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동만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 및 지역사회단체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 구간은 동해선 좌천역에서 시작하고 정관신도시를 경유하여 월평역에 이르는 약 13km 구간이다. 노면전차(Tram)와 15개의 지상정거장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약 3439억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정관선은 지난 6월 20일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현장조사를 시행중에 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원희룡 장관에 ‘정관선’ 등 지역현안 조속 원희룡 국토부장관(가운데)이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맨 오른쪽이 정종복 기장군수(흰색 점퍼), 맨 왼쪽이 정동만 국회의원(붉은 점퍼)이 앚아 있다. 사진=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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