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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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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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수협, ‘2023 수난구호물품 전달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3일 부산시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 이하 수협)과 함께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Sh수협은행 수난구호 물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년 간 총 9000만원 상당 수난구호물품을 지원했다.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1년 9월 체결한 ‘사회공헌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매년 3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을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기부해오고 있다. 해당 기부 물품은 지역사회 수난구호 현장에 사용되어 현재까지 56명의 인명을 구조하는데 사용되었으며, 조난선박 구조 및 해양안전 교육 등에도 소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3000만원 상당의 수난구호물품도 겨울철 수난구조 활동과 내년 피서철 물놀이객 인명 구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 김성수 수협은행 부행장, 부산해양경찰서 정영진 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이기태 협회장 등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수난구호 성과와 민간 해양구조대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양산업 주요 금융기관인 공사와 수협은행이 지역사회 해양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 많은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수협, ‘2023 수난구호물품 전달식’ 개최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서 열린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Sh수협은행 수난구호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정동만 의원, 원희룡 장관과 부산 기장군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정동만 의원은 지난 27일 국토부, 부산시와 함께 정관선 및 반송터널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비롯한 국토부, 대광위,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동만 의원과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먼저 반송터널과 정관선 건설 대상지를 둘러보며, 교통 인프라 건설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해당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 이어,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는 기장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과의 질의와 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기장군 주민들은 기장군 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과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국토부와 부산시에 전달했다. 원희룡 장관은 "국토부와 부산시가 원팀이 되어,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균형발전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잘 챙기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장군 현안사업들과 관련해 원 장관은 "정관선 사업을 통한 기장군 교통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진행중인 예타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부산 관광단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반송터널 건설사업 기장~송정 구간의 혼잡도로 개선사업 지정 요청 시, ‘제5차 혼잡도로 계획’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동만 의원은 "기장군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와 동부산 관광단지를 바탕으로 부울경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기장군과 부산시, 기장군과 전국을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 건설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정관선 예타조사와 반송터널 민자적격성심사 대응에 만전을 기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관선과 반송터널 사업 외에도, 도시철도 기장선과 오시리아선, KTX-이음 기장군 정차, 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충, 그린벨트 해제 등 기장군의 현안들을 국토부, 부산시, 기장군이 하나가 되어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은 부산 기장군 월평리에서 정관읍 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을 트램으로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39억원(국비 60%, 시비 40%)이 투입되어, 총 길이 13km에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8월, KDI가 예타조사에 착수해 심의중에 있으며 통상적으로 1년여의 조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반송터널 도로개설사업은 국비사업과 민자사업 구간을 나뉘어 진행(산단진입 2.8km, 민자 5.2km, 재정 0.9km)되고 있으며, 왕복 4차로 개설에 총사업비 4802억원(산단진입 1802억원, 민자 2154억원, 재정 8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단진입 도로의 경우 지난달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민자사업 구간의 경우 민자적격성심사가 진행 중으로 내달 중순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semin3824@ekn.kr정동만 의원, 원희룡 장관과 부산 기장군 현장간담회 개최 27일 부산 기장군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가운데)을 정동만 국회의원(오른쪽)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가 맞이하고 있다. 사진=정동만 의원실 제공 정동만 의원, 원희룡 장관과 부산 기장군 현장간담회 개최 부산 기장군 현안에 대해 설명 듣고 있는 원희룡 장관과 정동만 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사진=정동만 의원실 제공

[부산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진행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진행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27일 부산진구 개금3동 주민센터 일원에서 열린‘2023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에 참여해 연말맞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김태현 상임감사, 이재형 국제장애인문화교류재단 협회장을 비롯하여 공사 임직원 40여명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금3동 거주 이웃 21세대에 연탄 5000장과 쌀 30포대를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이웃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르피나, 해운대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 시행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사장 김용학)가 해운대소방서와 함께 지난 22일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소방 훈련은 아르피나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자위 소방대의 신속한 신고 조치와 대피 유도,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압, 가상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루어졌다. 훈련 후에는 해운대소방서 김영수 소방훈련대장의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이 진행되었고 화재진압 실제 사례 전파를 통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 등도 밀도 있게 다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유사시에 이번 훈련 상황을 되새기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내외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진행 外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진행 外 아르피나 소방훈련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정종복 기장군수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현장을 깜짝 방문한 이유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은 지난 24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남해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를 찾아 기장군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해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32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장군에서는 지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기태 선수(아시아게임 금메달 2, 동메달 1), 김창기 선수(아시아게임 금메달 1, 동메달 1)를 포함한 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회식 현장을 방문하여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만나 "그동안 훈련에 임하며 고생한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후회 없는 경기를 당부드린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기태 선수가 남자 11체급에서 1위, 김창기 선수가 2위, 황인춘 선수가 남자 7체급에서 3위, 강서현 선수가 여자 11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 현장을 깜짝 방문한 이 정종복 기장군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열린 남해군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高3 수험생,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고3 수험생들을 만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고3 수험생 5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마술공연) △학생들의 수능을 마친 소회와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공유 △꿈 발표와 응원 릴레이 순으로 열렸다. 부산 출신 개그맨 윤정섭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행사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금까지 열정과 노력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해 온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高3 수험생,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27일 오후 2시 마련된 ‘고3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행사에서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김해 24시] 차량등록사업소, 내달 4일 시청 제2청사서 업무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차량등록사업소 내달 4일부터 시청 제2청사서 업무 개시 김해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2월 4일부터 김해시청 제2청사에서 업무를 본다고 27일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시청 제2청사(가칭 상하수도사업소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건립 사업이 기존 사업소 부지에서 이뤄지면서 지난해 5월부터 옛 칠산 서부동행정복지센터 자리 임시청사로 옮겼다. 제2청사 완공으로 이날부터 제2청사 1층에서 자동차 등록·이전·말소, 건설기계·자동차 정기검사, 이륜자동차 사용(폐지)신고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민원 대기 현황 TV모니터, 대기용 쇼파, 신청 서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류 작성대 설치 등 고객 중심의 편안한 환경에서 시민을 맞는다. 시청 제2청사는 시청 맞은 편 기존 차량사등록사업소 부지에 지상 9층, 연면적 6000여㎡ 규모로 차량등록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공공업무시설로 활용된다. 김미숙 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은 "임시청사는 업무공간과 주차장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컸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과 고품격 행정서비스로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민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제1회 경남 캐릭터 어워즈 ‘대상’ 김해시는 새로운 시 캐릭터 ‘토더기’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경남 콘텐츠 페어 캐릭터 어워즈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지원기업에서 제작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공모전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가 캐릭터 모집을 거쳐 9개의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투표(40%)와 현장 투표(60%)를 거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토더기는 도내 최고 캐릭터를 가리는 첫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김해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첨병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김해의 의미를 더하는 캐릭터 토더기에 투표하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와 함께 김해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더기는 ‘흙 토(土)’와 오리를 뜻하는 덕(duck)의 애칭 ‘더기’를 합성한 이름으로 가야시대 신비로운 새로 불리며 가야인들의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한 것으로 올해 11월 김해시 상징물로 확정됐다. semin3824@ekn.kr[김해 24시] 차량등록사업소, 내달 4일 시청 제2청사서 업무 外 김해시 제2청사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 24시] 차량등록사업소, 내달 4일 시청 제2청사서 업무 外 토더기 시상식 모습. 사진=김해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컨테이너 해운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 금융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2050 탈탄소 해운과 미래연료 주제의 전문가 특강 △시황 변동에 대응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책방향 소개 △컨테이너선사 CEO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공사 설립 이후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특화된 공사의 지원으로 컨테이너 선사에는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적 컨테이너 선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 되는 국적 컨테이너 선사 CEO분들을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해상운임의 지속 하락으로 내년에도 컨테이너 선사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사는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컨테이너 선사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선사 CEO 간담회’ 실시 지난 24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컨테이너선사 CEO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김경배 HMM 사장,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 간담회 개최 外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 간담회 개최 울산항만공사는 27일 별관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하역사 등 항만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울산항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징수 관련 안내 △중계망(PLISM) 이용절차 교육 △화물 반·출입신고 시 주의사항 △울산항 통과선박 신고절차 △고객과의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순요 UPA 부사장은 "UPA는 ‘고객 최우선’경영 방침 아래 고객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울산항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편리한 기능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과 함께 학습하는 ‘UPA 교육신문’ 발간 울산항만공사가 국민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UPA 교육신문’을 발간했다. 27일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발간된 ‘UPA 교육신문’은 항만운영·물류관리·해양환경 보전 등의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이번 1호 발간을 시작으로 해운·항만·물류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1호는 UPA 소개 및 울산항 소식을 시작으로 울산항의 역사, 기후변화가 해운물류에 미치는 영향, 울산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소개,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UPA 교육신문’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또한, 15일 까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UPA 교육신문 1호 발간을 시작으로 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신문을 통해 해운·항만·물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울산항 및 항만과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고객 간담회 개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 부사장이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초청 특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소장 류영철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 이하 연구소)가 지방도시의 국제화와 글로벌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사회: 트윈전환시대 SDGs, ESG, Net-Zero를 통한 개발협력 고도화를 주제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 앞서 연구소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및 전문인력 교류, 양성과 산학 및 글로벌 업무 협조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전문 교류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직무체험 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정보공유 △취업, 창업 및 고용 정보공유 및 협력 △전문가 강의 초빙 및 교재 공동 개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멘토·멘티 그룹 구성 △기타 업무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류영철 교수와 권혁준 경남도의원,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 김용수·윤경식 자문교수, 글로벌미래융합학부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트윈전환(Twin Transformation)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지털전환, 녹색전환(Digital/Green Transition)에 한국과 협력국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이 연계해 지역특화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아세안(ASEAN) 협력국을 대상으로 녹색과학융합기술인력의 역량강화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지자체 ODA 사업의 저변 확대와 성과제고를 위한 지자체 과학기술ICT 기반의 디지털전환, 녹색기술기반의 그린전환, 지식 재산기반의 특허활용전략, 협력국과의 도시간 협력 등 지자체와 국제기구협력이 중요해 졌다"면서 "환경-사회-거버넌스 기반의 탄소중립 실행전략 구축 등 부울경이 함께할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 정책-기술지원, 사업발굴, 역량강화, 지속가능 플랫폼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사회자로 나선 김성훈 부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산 경남의 젊은 청년들이 ODA 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이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외대 K-컬처 글로벌연구소에서는 인구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지방도시의 문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류영철 교수는 "K-컬처와 한류 열풍 및 우리나라 국격 상승으로 ODA(공적개발원조) 예산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외대 학생들이 UN이 지정한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개발도상국과 후진국들의 성장을 견인하여 해외 창업과 취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 지자체의 ODA 기획과 실행의 거점 조직으로 ODA 교육과 홍보·마케팅 및 조달, 민관협력 설명회를 비롯해 ODA 사업기획 다변화를 위한 정책-기술-사업-재정연계-역량강화-플랫폼에 대해 경남도 및 경남 관내 공공기관·대학·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운영하는 경마관람대 음식점 5곳이 모두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 5월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관리 기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단계로 등급을 지정하여 공개한다. 위생등급제를 부여받지 않았다고 해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 인증이 중요해졌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한식, 중식, 분식 및 카페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음식점이 입접해 있다. 입점 음식점 전체가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은 물론이며 영업자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하여 가능했다. 렛츠런파크는 식당 위탁운영사 푸디스트와 상생적 업무관계 유지, 고객식당평가단 운영, 고객간담회 통한 의견반영, 환경위생 전문업체 통한 체계적인 식품위생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식당운영사 푸디스트 김서연 점장은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체 매장이 위생등급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양질의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과거 2019년에도 전국 경마공원 중 최초로 모든 고객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획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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