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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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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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10일부터 재투표 진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투표를 진행 중이었으나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25년 편성)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으로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24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한 사업 선정 이후, 12월 중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반영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소비기한 경과 식품 등 45건 불법행위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보존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4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15건 △보존 기준 위반 5건 △표시기준 등 위반 10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등 총 4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11개월이나 지난 냉동 절단꽃게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했으며, 하남시 B식육판매업체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한우잡육을 냉동 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김포시 C식육판매업체는 삼겹살 반제품 등에 소비기한을 표시하지 않고 제품창고에 보관했으며, 평택시 D식품제조가공업체는 1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 향미유를 생산하면서 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또한 화성시 E식품제조가공업체에는 냉동 컨테이너와 냉동창고를 실외에 설치해 완제품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저촉되며, 축산물 보존기준 위반은 '축산물위생관리법', 표시사항 미표시 행위는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관할 기관에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단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성수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부주의나 과실로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형별 안내문을 영업장에 제공해 업주가 항목별로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석성수식품 가공․판매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 건수는 2021년 74건, 2022년 66건, 2023년 48건, 2024년 45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sih31@ekn.kr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 우승 트로피 봉납식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는 지난11일 처인구 한 음식점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이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양주시에서 열린 '2024 KH그룹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조환균, 홍문호, 강헌철, 박희원, 홍석웅, 김한수, 황민호에서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도 홍문호(-73kg), 홍석웅(-90kg) 선수가 각각 2위를, 황민호(+100kg)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팀의 대회 석권을 이끈 김혁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트로피를 전달받은 이 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도팀 선수들과 김 감독을 격려하고, 오는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박희원 선수(개인전 -73kg, 단체전)와 홍문호 선수(개인전 –66kg급)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김혁 감독의 지휘 아래 유도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여주시, 가남읍 은봉2리 마을로컬푸드 오픈식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가 가남읍 은봉2리에서 지난 9일 마을 입구 경충대로변에 간이판매장을 조성하고, 마을 및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 여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로컬푸드 판매장은 마을포켓정원과 마을 진출입 도로변 보행조명시설 설치와 더불어 조성된 시설이며, 마을 주민 스스로가 민주적 소통과 협동을 통해 공동체적 관계망을 만들고 소득을 창출하며 생활환경을 향상시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민 활동 목적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매장 개소식에 앞서 이상규 은봉2리 이장은 2022년부터 2024년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 농촌경제의 자립을 실현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가꾸는데 더욱 힘써나갈 것이며, 주민소득증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그간 마을만들기 사업에 동참한 주민들게 감사하며 특히 물심양면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시고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여주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매장 운영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자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마을의 독창적이고 특색이 있는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지원이 우선되어야 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sih31@ekn.kr

여주시, 추석 명절 맞이...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농수산물 판매 도․소매상과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판매량이 증가하는 제수용, 선물용 농수산물 및 기타 표시 대상 품목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위반 사항 확인을 통한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해당 품목을 취급하는 생산․유통․판매․가공업체,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와 같은 표시 방법, 가격표시 여부 등이며 지난해 추가된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5개 품목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창연 농산유통팀장은 “원활한 지도점검을 위하여 관내 업체(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하여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PA,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대비 CEO현장점검 실시...연휴기간 안전수송에 만전 기해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연안여객터미널이용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6일간 '추석 연휴 연안여객터미널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IPA는 1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 여객집중에 대비하여 △대합실 및 승선로 안내요원 배치 △대조기* 조수 재난대비 수방 장비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 9월 대조기 기간 : '24.9.19.~9.20.(출처 : 국립해양조사원 스마트 조석예보) 앞서, IPA는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 조성을 위하여 △해상안전 체험교육 실시(9.13.~9.14.) △승선로 안내표지판 교체(12개소)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하며, 차도선 선적 대기 공간 신설(30면)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특별수송을 대비해 차도선 선적 대기 공간을 신설, 이작도 및 덕적도로 향하는 차도선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도로 위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시설개선과 함께 현장안내 직원을 추가로 배치하여 차량 선적 관련 고객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IPA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3,000매) △민속놀이마당 운영 △다과 증정(5,000개) 등 '풍성한 한가위 캠페인'을 추진하여 여객선 출항까지 대기하는 여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연내 가장 많은 여객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연안여객터미널 운영에 만전을 기해 편리하고 행복한 여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고준호 경기도의회의원, ‘파주시 영아 심정지 비극’...도에 공공의료 체계 지원 부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고준호 의원이 12일 경기도에 파주시의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2024년 9월 11일 오전 7시 34분.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아침이었을지 모르겠지만 파주시 금촌동에서는 그와는 전혀 다른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단 4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즉각적인 이송이 필요했으나 지역 내 11개 병원에서 모두 수용을 거부당했습니다"라며 안타까운 한 사연을 전했다. 고 의원은 “결국 해당 영아는 서울 이대마곡병원까지 이송되었지만,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된 후였다. 소방 관계자는, 대략 35km정도 떨어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이대마곡병원이 그나마 가까운 병원이었다고 한다" 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부모의 마음은 더욱 찢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히 의료적 대응의 부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파주 지역의 공공의료 체계의 허점을 명확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특히 응급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유아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수용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은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고 했다. 더욱이, 파주시 공공의료병원의 의사 2명이 최근 사직함에 따라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고 전했다. “파주에는 대학병원도 없는데 그나마 있던 공공병원마저 최근 의사 2명이 사직하며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이는 지역 사회에 매우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번 사건을 단순히 '비극적인 사고'로 넘길 수 없으며 파주시에 의료 인프라와 인력 지원이 강화되지 않으면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간 아주대병원 유치 등 노력을 해왔다. 그간의 노력과 관계없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인 것 같아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아이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파주시 공공병원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응급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설계기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의무화 정책에 대응하고 관련 건축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4,5 등급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ZEB는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 건축물이다. ZEB인증제는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총 5단계로 구분하는데, ZEB 5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 4등급은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정부는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2023년부터 30세대 이상 공공 공동주택에 대해 ZEB 5등급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공동주택은 2025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마련한 ZEB 가이드라인은 인증 등급별로 적용 가능한 최적의 기술로 △단열 창호 기밀성능 등 패시브 요소 △열원설비 조명밀도 등 액티브 요소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요소를 제시했다. 특히 ZEB 인증평가시 에너지 민감도가 높은 외벽, 지붕, 바닥, 창 등의 단열성능과 보일러, 전열교환기 효율 등의 기술요소가 중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가이드라인은 ZEB 4,5등급 확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외벽(간접), 창호, 현관문의 단열성능 및 조명밀도 기준을 강화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건축물에 대한 ZEB 의무대상 확대와 등급 상향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설계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ZEB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h31@ekn.kr

경기양평농협,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추석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양평농협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는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재기를 지원하고 의지를 북돋기 위한 것으로 양평군 옥천면 소재 김**씨에게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한국농협김치(썰은배추 1.8kg), 식료품[홍삼, 차(쌍화, 율무, 생강, 꿀유자 등), 샴푸(린스), 스팸, 올리브유, 김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하여 화분[금전수(돈나무)]을 구입하여 전달하였고,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하고자 농협 쌀(20kg)을 전달하였다.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는 어려운 생활 속에 채무상환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하여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양평농협은 “이번 추석 명절 행사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노력하는 양평농협이 되겠다"고 하였으며,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하여 쌀 소비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쌀 생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채무로 고민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및 우리마을 희망동행(복지지원 물품전달), 명절맞이 (설, 추석) 농업인 돕기 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 및 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ih31@ekn.kr

경과원,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뿌리기업 제조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제조 공정의 데이터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DX)과 자동화(AX)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제조 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도내 뿌리 중소기업으로, 총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뿌리 공정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20개 사는 데이터 활용 수준에 따라 LV1, LV2, LV3 세 그룹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데이터 활용 분류에 따르면 △LV1 데이터 초기기업은 수집 인프라가 없는 기업 △LV2 데이터 응용기업은 인프라는 갖췄으나 활용이 미흡한 기업 △LV3 데이터 활용기업은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모두 우수한 기업이다. LV1과 LV2 기업은 최대 2,400만 원, LV3 기업은 최대 3,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각 기업은 현 수준에 맞는 최적의 지원으로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후순위 선정기업 10개 사에는 별도로 뿌리공정의 디지털 전환 수준진단과 데이터 활용 측정을 위한 전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뿌리기업들이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경기도 제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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