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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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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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제보 접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금년 11월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받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보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에게 제공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일반적인 생활불편 사항, 수사·재판 중인 사항, 허위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제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올 3차 ‘사랑의 헌혈행사’ 진행...임직원 동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가 23일 옫들어 3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사는 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올해 1월과 4월에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 행사는 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지사-김영록 전남지사 “상생의 길, 동행하기로 의기투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23일 서로 '상생의 길'을 동행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날 오전 '1일 명예 경기도지사' 근무를 위해 경기도청을 찾았다. 이에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영록 지사 일행을 로비에서부터 반갑게 맞으며 '명예경기도지사증'을 전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어 명예 경기도지사 주재의 '합동(경기도-전라남도)간부회의'를 열어 경기도 간부들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뒤 '경기도-전남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안에 결재했다. 이는 명예 경기도지사의 1호 결재였으며 결재서류는 경기도 학교급식에 감자 멜론 양파 양배추 배추 딸기 토마토 바나나 같은 전남의 농산물 공급량을 더욱 늘려나가는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7월 현재 69톤인 공급량을 내년 200톤, 2026년 300톤, 2027년 400톤, 2028년 500톤으로 해마다 100톤씩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제부총리 시절 농림부 장관이었던 김영록 지사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제가 김영록 지사님께 1일 명예도지사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 모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또 “제가 경제부총리를 그만두고 전국을 다닐 때 제일 처음 가서 오래 머물렀던 곳이 전남 완도"라며 “전 근대사, 근현대사에서 우리가 전남에 진 빚이 많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러면서 “현대사에서는 민주화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곳이 전라남도이며, 거슬러 올라가면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킨 곳"이라고 예를 들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또한 “김영록 지사의 1일 도지사를 계기로 경기도와 전라남도가 훨씬 확대된 상생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평소 존경해 마지않는 경기도지사께서 1400만 인구의 경기도 명예도지사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상생협력을 하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전남 담양 쌀밥과 여수갓김치, 그리고 수원 화성 빵으로 오찬을 함께 했다. 이는 경기도와 전남의 동행(同行)을 상징하는 식단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전남의 친환경농산물은 경기도민들의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기도 내 학교급식에 전남의 농산물을 두루 활용하고 있는 것 외에도 에선 농산물 외 신안 건 우럭, 완도 전복, 해남 김, 나주 멜론 등을 판매 중이다.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진도 미역은 경기도 및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 올라오고 있다. 이와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TOP3를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지난 7월 광역단체장 평가(직무수행 지지도)에서 김동연 지사 1위(59.5%), 김영록 지사 3위(57.2%)를 기록했다. sih31@ekn.kr

경기도,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 합동 훈련 가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3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청사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비 수원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계속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강화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화재신고, 피난유도, 차량통제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초기 화재 확산방지 및 진화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는 스프링클러설비를 직접 작동해 소방대 도착 전까지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소방대 도착 후에는 소방대와 합동으로 자체 보유한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및 물막이판 등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기차 화재예방과 진압을 위해 상방향 방사장치, 돌파관창, 물막이판, 질식소화포, 충전기 내부 소화패치 등의 설비를 강화했다. 도에서 자체 제작한 상방향 방사장치와 돌파관창은 차량 하부와 실내에 직접 소화수를 방수하여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신속하게 냉각시켜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물막이판은 화재진압을 위해 방수된 물로 전기차 배터리를 침수시켜 최종 진압하는 시설이다. 도는 또, 지하 2층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헤드를 법정 방수량보다 큰 분당 115리터 이상의 방수능력이 있는 것으로 교체해 신속하게 화재 진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 내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한 질식소화포도 비치했다. 이 밖에도 화재 시 유독가스와 연기의 이동과 확산을 늦춰주는 제연경계벽을 설치하고 피난로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비와 비품을 갖췄다. 화재진압 설비와 별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근무시간에만 운영하고 공용차 충전율도 80%로 제한해 화재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어 화재 진압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상 출입구 인근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53면을 추가 확보했으며 모든 전기차는 지하1층과 2층에만 주차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철규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경기도청 지하주차장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발생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하겠다"면서 “범정부 전기차 종합대책이 나오면 대응매뉴얼을 정비하고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Net-Zero·RE100 전략 및 로드맵’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GH Net-Zero·RE100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H 자체 사용량과 관련한 온실가스 의무감축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사업(태양광)을 추진하고 탄소상쇄공원을 조성을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2026년 Net-Zero·RE100 달성' 하겠다고 발표했다. GH 사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사회적감축 분야는 '2050년까지 60% 탄소저감'을 목표로 31개의 실행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다. 31개 실행방안으로는 △지속가능한 그린오피스 광교 신사옥 건축 △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 △ 기존 임대주택 태양광 설치 △ 공공주택 모듈러 건축 △탄소상쇄공원 조성 △ 입주기업 RE100 지원 등이 있다. GH는 지난해 10월부터 Net-Zero 전략과 로드맵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GH 탄소중립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경기도 에너지자립에 기여하고, 친환경 기회도시, 에너지 기회산단, 지속가능한 주택 등 기회를 만드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평택시, 과학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 및 토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2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과학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포함해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단체장, 학부모 등 시민 130여명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어서 토론회에서는 평택시 과학고 설립의 당위성, 과학 교육의 중요성과 과학고 설립을 통한 지역 산업 구조와 연계한 인재 양성과 보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은 “발대식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교육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교육은 도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핵심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학고 설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 국·도·시의원들과 함께 과학고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평택과학고 설립 추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대상 에버랜드 문화체험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는 23일 하희의집 아이들과 에버랜드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희의집은 기흥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로,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하희의집 아동 7명, 선생님 3명, 용인도시공사 직원 3명 총 13명이 함께하였으며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위해 에버랜드 여름 축제인 '워터 스텔라'기간에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23일 오전부터 에버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고 사파리를 구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사 직원들과 함께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는 워터쇼를 즐기고 물총 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신경철 사장은 “오늘 체험이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가장 우선은 학교 현장, 그다음도  학교 현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23일 오후 '2024 하반기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해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학교 현장"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서혜정 정책기획관, 9.1.자 신규 발령 장학(교육연구)관 20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연수 내용은 △경기교육 주요 정책 이해 △사례로 살펴보는 장학(교육연구)관의 역할과 실제 △경기미래교육 리더의 소통과 협업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통과 협업 시간에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선배 멘토가 참석해 직무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와 함께 업무 관련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선후배 간 유대 강화에도 힘썼다. 연수에 참석한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일동은 경기교육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과 소통, 협업으로 맡은 직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경기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이라며 “누가 목표를 정하고 지시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균형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는 기본과 기초 교육에 충실하고, 행정적인 일 등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학교 현장이고 그다음에 급한 것도 학교 현장임을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새로운 구상, 자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내달 1일 자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3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4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8명 등 총 282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69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송미 제2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임용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교(원)장 대표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구성원과 서로 공감하며 존중하는 교육활동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임용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생애에 가장 큰 보람으로 남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새 출발을 맞이하며 그동안 해오시던 일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이 새로운 직책에서 구상하신 것들을 자율적으로 실행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학교 현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세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대표와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담회에 이어 22일에는 관계기관 및 조원1동 통장단 50여명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는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 품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의 광교 이전 후 조원청사 활용에 대한 인근 지역주민들과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했다. 순서는 △최근 확정된 '조원청사' 명칭 의미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 방향 △공사 추진 일정 및 협조 사항 △인재개발국 조직 및 업무 현황 안내에 이어 주민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대표는 조원청사에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 확충, 공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홍보 확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성규 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간적 가치를 살리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오는 9월 내부 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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