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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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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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이천농업생명대학 특강 통해 ‘농업의 비전’ 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농업생명대학에서 지난 14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농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이천시의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품질·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판매 방법 모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자드림, 농업방송, 이천시 10대 작물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이천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비의 보조, 농어민기회소득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며 안전재해에 대응토록 하였고, 재학생들에게 남은 7주간의 교육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이천시는 대통령소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30시군 중 1위로 평가받아 도농복합도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수업을 들은 교육생은 “이천시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면서 “농업생명대학의 다양한 교육내용을 다시금 되새기며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 교육과정은 현재 3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3월에 개강하여 11월 졸업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sih31@ekn.kr

이천시, 이천과학고 유치 위한 정책토론회 23일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천과학고 유치 정책토론회'가 오는 23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토론회는 송석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강동대학교 김재진 교수가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한윤수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장, 정의면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은미 도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일중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에게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14일부터 사회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이천과학고 유치 기원 릴레이 행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성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52명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 양성 전문기관인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기획·진행했다. 중학생 27명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 대학교(Vin University)와 VTC Online, NIC(National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최신 창업 흐름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다양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었다. 또한, 고등학생 25명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난양공과대학(NTU), 싱가포르 국립대학(NUS),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등의 명문대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했다. 이밖에 현지 창업가들과 만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팀별로 직접 작성한 창업 계획을 구체화하여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현지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참가 학생은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통해 실제 창업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서 창의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이론이 아닌 실무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창업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통찰력을 얻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모든 학생이 인천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벼농사 분야 현장 평가회 추진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2024년도 벼농사 기술보급 현장 평가회를 지난 13일 가남읍, 세종대왕면 일원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올해 벼농사 시범사업은 11개 사업, 115농가, 사업 면적은 217ha 이며, 이번 평가회는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 벼 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 등이다. 벼 육묘이앙 자동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육묘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과 드문모 이앙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벼 디지털 재배기술 활용 노동력 절감 종합기술 보급 시범은 레이저 균평기, GPS 이앙기 및 드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균평기 활용에 대한 필요성과 장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시범사업은 물관리 자재 활용, 완효성비료 사용 및 중간물떼기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를 실천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급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현장평가와 더불어 농업인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상상태 및 생육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해충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최고급 여주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김동연 경기도지사, 깜짝 ‘회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깜짝 회동'을 통해 민생 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이날 회동은 김 지사의 도의회 '깜짝 방문'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장과 김 지사는 의회 접견실 차담 후 오찬까지 함께하며 도의회와 경기도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발휘해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고 김 지사 또한 이에 공감을 표했다. 특히 김 의장은 내달 2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도의회의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도의회를 향한 경기도의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여야정협의체)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을 강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sih31@ekn.kr

평택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  지역투어 승리로  리그 선두 확보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가 전반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여자 프로바둑팀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홈그라운드로 치룬 평택 투어에서 리그 단독 선두를 확보했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난 15일 평택시 마린센터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6라운드 1경기에서 H2 DREAM 삼척에 2-1로 승리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서 평택 브레인시티는 김주아 3단이 가장 먼저 팀의 승기를 잡은데 이어 주장 스미레 3단이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전승을 거두며 팀의 승리를 결정졌다. 특히 주장인 스미레 3단은 이번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하며 팀의 단독 1위(5승 1패)를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의 활약에 힘입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의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146만평) 규모에 산업‧연구‧의료‧주거‧대학 등 정주여건을 갖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팀이 선두권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은 경기도 여러분의 기량과 잠재력을 믿고 당당하게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 168대국)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오는 23일 부안 붉은노을팀과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sih31@ekn.kr

이상일, “좋은 성적으로 용인시 위상 높여준 볼링팀 감독·선수들에게 감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6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볼링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식이 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볼링팀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5인조(가윤미, 장련경, 박선영, 강민경, 박민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인조(강민경, 박민서)에서는 3위에 올랐고 팀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가윤미 선수는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시의 위상을 높여준 볼링팀 조윤정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우상혁 선수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 했지만 트랙 종목에서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대단한 기록 갖고 있고 씨름팀, 조정팀, 유도팀, 볼링팀 등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달 소식지에 이런 내용을 실어 우리 시민들께 직장운동경기부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팀은 지난해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3인조 부문 우승,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가윤미 선수가 개인종합 부문 우승을 했다. 또 2023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부문에선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해 1위를 거두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볼링팀은 내달 28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이상일  “단국대 학생들, 참전용사 삶 책으로 펴낸 것은 뜻깊은 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 '새김'이 광복절 79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의 발전을 일군 참전용사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에서 주관하는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상상 왓에버' 프로그램은 상상유니브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이슈 해결 및 청년 문화 지원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전·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배 세대들의 뜻과 정신을 잘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젝트 '새김'의 대학생들이 용인·수원특례시 참전용사 7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과 증언을 책으로 펴낸 데 대해 “참으로 뜻깊은 활동을 했다"고 평가하고 “대학생 여러분들이 선배 세대와 만나 대화를 하는 이 자리 역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많은 고초를 겪은 참전 영웅들의 삶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프로젝트 '새김'이 계속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청년이나 청소년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갔고, 이후 이 나라의 발전을 일궜으며, 후배 세대인 우리에게 자유와 번영을 선사했다“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을 사신 참전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에게 워싱턴에 있는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도록 했고, 그 분들의 삶을 '로스트 패밀리'라는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는데 제 아들에게는 이 경험이 매우 특별한 것으로 남아 있다"며 “프로젝트 '새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참전용사들의 인생을 책으로 발간한 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일로 남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과 단국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프로젝트 '새김' 소속 학생 30여명과 참전유공자인 이재남(6.25참전유공), 김갑상(베트남전 참전), 지영두(6.25참전유공), 김영복(6.25참전유공), 이건우(베트남전 참전), 한춘구(베트남전 참전) 씨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자신의 경험과 인생을 학생들에게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배움과 교훈을 얻은 학생들은 나라를 지킨 선배 세대를 위한 활동과 대한민국 국민이 기억해야 할 사람들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상일 시장, 참전용사 6인과 함께 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젝트 그룹 '새김'은 세상이 기억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6월 참전용사 7인을 직접 인터뷰하고 인생을 담은 책을 출간해 이상일 시장에게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편지를 받고 곧바로 격려와 응원의 뜻을 담은 답장을 보냈고 올해 6.25 행사 때도 이들의 책 '새김-국가유공자편'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활동을 대중에게 알렸다. 프로젝트 '새김' 총괄팀장 박준혁(단국대학교 부동산학부) 학생은 “이상일 시장에게 받은 편지 내용 중 '선배 세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후배 세대들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때에 '새김'이 특별한 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이상일 시장과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에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분들을 기록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재차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3)’ 국내 최초 유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균학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3)'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지난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송도컨벤시아 및 주변 인프라와 우수한 접근성, 문화·관광 자원 등을 앞세워 중국 베이징과의 접전 끝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외국인 1000여명을 포함하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했고, 해당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천과 송도컨벤시아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MICE 개최지로서의 우수한 여건을 강조하여 중대형 국제회의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1000명(외국인 800명 이상, 5일간)',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1000명(외국인 900명 이상, 5일간)'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sih31@ekn.kr

문병근 경기도의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문병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통해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소관부서인 교통국·건설국 및 경기교통공사, 경기도 건설본부 등 총 8개 소관의 2024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건설·교통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과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설,교통분야를 다루는 중요한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어 “경기도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교통정책, 불안해하지 않는 건설 정책을 위해 여·야 구분없이 건교위 위원들간의 중재와 조정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수원시의회 8대, 9대, 11대 의원을 역임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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