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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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명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재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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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한강에셋, 480억 규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22일 한강에셋자산운용사와 '함평군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사㈜ 대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적용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한강에셋자산운용사는 약 480억 원을 투자하여 입주기업 공장 지붕에 30MW 수준의 태양광발전소 설치 운영한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방식을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에셋자산 운용사 대표는 “이번 태양광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실현으로 지역경제에 시너지 효과와 3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은 유휴공간인 지붕임대를 통한 부가수익 창출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친환경 발전시스템 적용과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7월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재가의료급여사업 협력의료기관으로 함평성심병원을 지정하고 지난 15일 함평군청에서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서비스는 물론 돌봄, 식사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범운영해오다가 올해 7월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다. 함평성심병원은 개인별 케어플랜 수립,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주기적 상담 및 모니터링을 통해 포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평성심병원,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단계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돌봄, 식사 제공등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한 의료수급자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재정누수 방지를 통한 건전 의료재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jmgoodman@ekn.kr

이상익 함평군수 “계층간 격의 없는 유연한 소통·협력 필요”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10일 손불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손불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는 강연에서 지역발전과 더불어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의 더 나은 미래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청장년의 역할과 방향이 중요하다"며 “계층간 격의 없는 유연한 소통과 협력이 행복한 함평군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좋은 의견과 정보는 함께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을 기초로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합리성에 기반한 소통행정으로 현안사업 구체화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해신 번영회장은 “글로벌 함평을 위해 불철주야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슴 따뜻한 강연을 해주신 이상익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이번 강연은 주민과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번영하는 손불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안종일 선생 기증 미술품 감사패 전달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일 평생을 교육자로 헌신하신 기산 안종일 선생이 본인의 고향인 함평군에 소장 미술품을 기증하신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종일 선생은 지난 1932년 함평군 출신으로 43년간 교육 현장에서 지방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초대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역임했다. 안 선생은 광주·전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함께 평소 미술에 관심을 두고 광주·전남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수집했다. 선생의 기증은 두 차례 있었다. 첫 기증은 지난 2012년 함평군립미술관의 개관을 맞아 125건, 두 번째 기증은 최근, 선생께서 가장 가까이 두고 보시던 2건의 작품이다. 127건의 작품을 분야별로 보면 한국화 33건, 서양화 50건, 서예 28건, 조각 및 사진이 16건이다. 한국화는 남도 화단의 양대 산맥인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의 작품 등이 주를 이루고, 서양화는 오승우, 오승윤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화단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들의 작품이 있어 전남 미술사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귀한 컬렉션이다. 기증 작품들은 함평군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으로 다양한 전시에 활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안종일 선생의 기증이 지역 사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을 기리고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종일 선생은 고령으로 참석이 어려워, 대신 동생인 안수웅 선생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종일 선생님의 미술품 기증은 함평군민들에게 큰 자랑이자 귀감이 되고 있다. 선생님의 숭고한 나눔 정신이 긍정적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안종일 선생과 같은 훌륭한 분들의 기부와 나눔 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바람직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sjmgoodman@ekn.kr

함평유소년야구·골프클럽, 교육지원청에 꿈나무육성 운동용품 지원받아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체육회 회원단체인 함평유소년야구스포츠클럽, 함평나비골프스포츠클럽은 지난 2일 함평교육지원청으로부터 스포츠클럽(야구,골프) 각 클럽당 200만 원 상당의 꿈나무육성을 위한 운동용품을 전달받았다. 박정애 함평교육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함평군체육회와 서로 소통하며 양 기관과 단체가 서로 상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스포츠클럽(야구, 골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희 함평군체육회 회장은 “매해 잊지 않고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고, 스포츠클럽에 관심을 가져주신 함평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며 “특히 바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소년대회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해주시는 교육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유소년 스포츠클럽(야구, 골프) 선수육성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초청 간담회 개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산함평사무소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 공무원들과 양오열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 회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지난 2월 15일 창립됐으며,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함평군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함평군의 기업지원정책 및 사업을 공유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산단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설명과 홍보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빛그린국가산단의 활성화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양오열 빛그린산단 경영자 협의회장은 “함평군과 빛그린국가산단 경영자 협의회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빛그린산단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빛그린산단은 함평군 월야면 및 광주시 광산구 일대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2단계 함평구역에 기반 시설 공사를 추진해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대만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농식품 수출 촉진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4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에 참가,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함평나비쌀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1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판촉 바이어 상담과 해외시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상익 군수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는 타이베이 현지에서 오는 29일 이수정 (사)재중화민국대만한인회 회장을 만나 함평군 농특산품의 원활한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6개국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함평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고품질의 함평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금산리 방대형고분’ 사적지정 학술대회 오는 27일 개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에서는 오는 27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사적지정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151호)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학술조사에서 봉분 전체를 돌로 채운 독특한 묘제방식, 청자연판문완·형상하니와 등 외래유물이 출토되어 중요 유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사적지정을 위한 당위성 확보를 위해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의견 수렴 시간으로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의 가치와 역사적 성격을 논의한다. 주제발표는 임지나 대한문화재연구원 부원장의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이 갖는 지역사회속의 위상'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박천수 경북대 교수의 '함평 금산리방분의 성격과 출현의 역사적 배경',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의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성격' 발표를 통해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본다. 이어 히로세 사토루 일본 국립문화재기구 나라문화재연구소 주임 연구원의 '왜에서 본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의 원통·형상하니와',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출토유물의 계통과 의미' 발표를 통해 당시 함평을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해양교류 네트워크 중요 거점의 하나로 주변 지역과는 다른 독자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장충희 전북연구원의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활용방안' 발표에서는 유적 활용을 위한 실제적인 정책이나 과정, 향후 과제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호 교수(동신대학교)를 좌장으로 홍보식 교수(공주대,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 유은식 소장(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전용호 학예연구관(국가유산청), 곽명숙 소장(전남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다카타 칸타 교수(국립 역사민속박물관)이 참여해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의 가치와 사적지정을 위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고, 유적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함평 금산리방대형고분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평 지역 마한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계속되어 역사적 가치를 드높이길 기대한다"면서 “재단에서는 우리 지역 마한을 새로운 미래자원으로써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활용 방향을 제시해 누구나 쉽게 마한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의 학술적 가치가 탁월한 만큼 조속히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계적인 보존·정비계획과 함께 다양한 활용 연계방안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공존하는 문화유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전국 최초 ‘스마트빌리지’ 조성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K-water·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마트 기술적용 특화마을(이하 스마트빌리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월야면 문화마을에 함평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정밀여과장치, 누수감지센서, 원격검침, 유량·수압감시, 스마트 음수대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두 기관이 진행 중인 함평군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관망 관리 사업의 기술을 적용해 운영과 관리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계량시스템을 설치하고 '파워플래너'라는 앱을 통해 전기요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이 함평군의 행정력에 K-water와 한국전력공사의 기술력이 더해 보다 편리한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결실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jmgoodman@ekn.kr

함평군, 잔여 유휴부지 활용 ‘생활환경숲’ 조성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송재명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학교면 월산리 군립요양원 인근 군유지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학교면 월산리의 방치된 유휴 군유지에 2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팽나무와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퍼걸러를 설치하는 등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한 생활환경숲은 요양원 및 주변 마을 주민의 정서 함양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여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잔여 유휴부지에 나무은행 사업을 통한 기증목과 유용목 등을 활용, 생활환경숲과 연계한 숲 군락을 조성해 예산 절감에 따른 사업 효율성 제고 및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일상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나무와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mgoodm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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