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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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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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3년물 회사채 액티브 ETF 신규 상장...2026년 12월 만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오는 2026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AA- 이상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4.20%다.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어, 현 고금리 상황에 투자하기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AAA등급부터 AA-등급까지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에 투자해 비교적 높은 안정성으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게다가 정기예금에 비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매도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차별점도 있다. 이 상품은 안전자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자산관리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추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업계 최대 168조원의 채권형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채권 전문가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하는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삼성자산운용 사진자료] 삼성자산운용, KODEX 26-1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키움증권, 로보마켓 7주년 기념 ‘종목추천 7주 무료체험’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로보마켓 오픈 7주년을 맞아 ‘종목추천 7주 체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보마켓 국내주식 전체 서비스를 7주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최대 7잔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다.키움증권 로보마켓 국내주식 서비스는 총 22개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중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은 7주간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서비스의 종목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중 다른 서비스로 변경하더라도 다시 7주간의 체험 혜택이 주어진다.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5잔(700명)을 제공하며, 상시 실전투자대회인 ‘키움영웅전’ 참가 고객 중 인공지능(AI) 종목정보 제공 서비스인 로보스탁, 뉴지스탁, 라씨매매신호, 파워맵. 스톡봇, 알지(RG) 서비스를 가입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7명)이 제공된다.또한 보너스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2잔(1000명)을 지급하며. 최대 7잔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김주영 키움증권 자문서비스팀장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종목 선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다양한 서비스의 추천종목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로보마켓 7주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가 내년 시장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uc@ekn.kr키움증권 사옥 전경. 사진=키움증권 제공

다올금융그룹, 서울재활병원에 3000만원 기부...‘LPGA 첫 우승’ 유해란 프로와 함께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소속 골프선수 유해란 프로와 함께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척수손상, 뇌성마비, 발달장애,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그러나 소아 외래진료 2년, 청소년 외래진료는 3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환자가 많으며, 본관 및 부속 건물이 비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새 병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 건립 취지에 공감한 다올금융그룹은 LPGA에 진출한 후원선수 유해란 프로의 첫 우승과 신인왕 달성을 기념해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기금 후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유 프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약 2800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기부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더불어 유 프로가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추가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기부금 전달식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재활병원 본관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유 프로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유 프로의 LPGA 첫 우승과 신인왕 수상을 축하드리며,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새병원건립기금을 후원해 주신 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 프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 프로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아, 청소년 환자들이 하루빨리 질 좋은 의료환경에서 치료받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했다"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유 프로는 "생애 첫 LPGA 우승의 기쁨을 이런 의미 있는 일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신 다올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서울재활병원의 새 병원이 하루빨리 세워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 프로가 함께 서울시 은평구 소재 서울재활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 유해란 프로. 사진=다올투자증권

[특징주] 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따블’ 성공...275%↑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LS머트리얼즈가 장 초반 27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6000원) 대비 1만6400(275.00%)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 LS머트리얼즈는 에너지 저장장치, 알루미늄 소재 및 부품 생산 사업을 한다. 특히 향후 전망이 밝은 ESG 부문에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가져 공모 과정에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 경쟁률 396.8대 1을 기록해 밴드(44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 이달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163대 1을 기록하며 흥행했고, 청약 증거금만 12조7731억원이 모였다. suc@ekn.krclip20231212092527

CJ ENM, 미국 자회사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상향’ [삼성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CJ ENM에 대한 보고서에서 미국 콘텐츠 제작사 자회사의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일본 콘텐츠 기업 ‘토호’의 미국 법인 토호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2억2500만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토호는 피프스시즌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지분 구조는 CJ ENM(80%→ 60%), 토호 인터내셔널(25%) 등으로 바뀐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보유 지분 매각이 아닌 신주 발행을 통해 유치한 투자로, 조달 자금은 피프스시즌의 자금난 해소 및 콘텐츠 제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프스시즌은 CJ ENM의 인수 이후 미국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등 여러 악제가 겹쳐 제작과 납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내년부터는 정상화가 이뤄져 실적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특히 일본의 토호는 ‘고질라’로 대표되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한 제작사로, CJ ENM과 피프스시즌은 이번 유증을 통해 일본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최 연구원은 "CJ ENM은 2022년 5월 스튜디오드래곤,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와 함께 일본 콘텐츠 스튜디오 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을 설립했다"며 "현재 첫 일본 현지 드라마 ‘아수라처럼’을 제작 중인데, 이번 딜로 일본 제작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

가상자산 예치·운용업 금지… 코인거래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5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현행 예치·운용 및 스테이킹 서비스가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보호법)’ 시행령·감독규정에 따르면 제3자에 자산을 위탁하는 행위가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 단 밸리데이터(검증인)를 제3자에 위임하는 방식의 스테이킹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리고 있다.11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7월부터 실시될 가상자산이용보호법 시행령·감독규정의 입법예고를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을 통해 이용자 자산을 제3자에 위탁하는 가상자산 예치·운용업이 사실상 금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가상자산이용보호법에 예치·운용 등에 대한 구체적 규제는 없지만,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로부터 가상자산을 위탁받은 경우 그 동종·동량의 가상자산을 실질 보유해야 한다고 규정했기 때문이다. 단 고객 자산을 제3자에 위탁하는 방식의 스테이킹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통상 가상자산 거래소의 예치·운용은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일정 자산을 맡길 경우, 거래소가 제3자인 예치·운용 서비스 사업자에게 자산을 위탁해 대차 또는 차익 거래를 통한 이자를 발생하는 방식이다. 스테이킹은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코인을 맡긴 대가로 보상을 지급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관리하는 검증인이 필요하다. 이 검증인을 거래소가 직접 맡아야 하는지, 제3자에 위임하는 방식이 허용되는지는 법적 해석이 갈리고 있는 것이다. 검증인을 제3자에 맡긴다고 하여 고객의 위탁자산까지 외부에 이전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현재 가장 눈길이 쏠리는 것은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다. 이 서비스는 자산을 외부 운용사에 맡겨 이자를 창출, 이용자에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작년 자산운용사 제네시스글로벌의 파산으로 현재 신규 예치가 전면 중단됐고, 남은 자산에 대해서만 고정금리가 지급되는 중이다. 만일 가상자산이용보호법이 내년 전면 실시될 경우 고팍스 측이 전면 운용하는 스테이킹 서비스 방식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다른 거래소에서는 자산을 외부 위탁하는 방식의 예치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지만, 스테이킹 서비스 중 전부 또는 일부가 검증인을 제3자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업비트에서만 모든 스테이킹 서비스의 검증인으로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투자자들이 스테이킹을 맡길 당시 해당 서비스가 제3자 위탁인지 아닌지 공개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례로 코빗의 경우 이더리움(ETH), 카르다노에이다(ADA) 등 6개 자산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어떤 자산이 제3자 위탁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대외비라며 공개하지 않고 있다. 빗썸 역시 일부 자산 스테이킹에 대한 검증인 역할을 대행업체에 맡기고 있다.이에 향후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 방향에 따라 투자자들이 미처 인지하지도 못한 채 자산이 언스테이킹되는 상황이 나타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별히 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일정 기간 이율이 발생할 것이라고 믿고 맡긴 자산에 기회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가상자산업계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이용보호법상 ‘제3자 위탁’에 검증인 위임까지 포함되는지는 해석이 분분하다"며 "이것이 단순히 자산을 외부로 이전하지 말라는 의미라면 크게 문제 될 것 없지만, 해당 부분에 대한 법률 해석이 명확히 이뤄져야 폐지·개편 등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suc@ekn.kr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마스턴투자운용,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2’ 성황리에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임직원 기부 물품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행사 주관 부서인 브랜드전략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본사 사무실의 각 층에 대형 기부물품 박스와 대형 봉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박스에 넣도록 전사 공지했다. 임직원들은 각종 의류, 잡화, 가전·가구 등 재판매가 가능한 다양한 개인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부사장은 "작년 처음으로 시도했던 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연속해서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이 유의미한 캠페인을 연말뿐 아니라 상하반기로 나눠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211105457 지난 8일 마스턴투자운용 본사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 이길의 마스턴투자운용 경영부문 부사장. 사진=마스턴투자운용

[특징주] LIG넥스원, 美 로봇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14%↑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피 상장사 LIG넥스원 주가가 미국 로봇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경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400원(13.59%)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IG넥스원의 강세는 지난 8일 장 마감 이후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의 지분 60%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취득가격은 2억4000만달러(한화 약 3150억원)이다. 고스트로보틱스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으로 쓰인 로봇개 제작사로 알려졌다.LIG넥스원은 "미국 로봇 개발 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의 지분 60%를 인수해 미래 성장 플랫폼을 확보하고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suc@ekn.kr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 덕에 실적 상승 기대감 [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KB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지어소프트가 자회사 오아시스를 통해 실적 성장세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김현경 KB증권 연구원은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가 전체 사업의 95% 이상을 차지한다"며 "오아시스는 프리미엄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주로 취급하고생산자 직소싱 유통방식을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의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현재의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가성비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봤다. 즉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반비례 성격인 신선식품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아시스가 새벽 배송 플랫폼을 통해 업계 유일 흑자기업이 된 것은 모기업 지어소프트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여겨진다.김 연구원은 "현재 이랜드리테일, KT, 케이뱅크 등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서비스 매출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새벽 배송 지역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외형 확대가 시작되는 2024년에는 지어소프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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