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조영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영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ttebo2002@ekn.kr

전체기사

영광군, 주민 추천 ‘친절공무원’ 3명 시상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8일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불갑면 서화성 주무관, 정지영 주민복지팀장, 군서면 최민규 산업개발팀장에게 친절공무원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 3명은 주민과 부서(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에서 대민접촉도와 고객중심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응대, 직장동료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신혼부부의 여권 재발급 신청을 적극적으로 도와 신혼여행을 일정대로 다녀올 수 있도록 도운 경우 △마을의 쓰레기 분리수거장 문제를 내일처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의 불편을 해결한 경우 △하천이 범람하자 직접 양수기를 돌려 마을 침수 위기를 넘긴 경우 등으로 주민의 칭찬을 받았다. 위 직원들은 평소에도 성실하고 친절한 자세로 동료 직원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칭찬과 동료들의 인정을 받는 친절공무원인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정섭 군수권한대행 부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 언론을 총망라한 20명의 위원,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및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는 중소형전기자동차, 농업용전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드론 등 최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시승체험은 물론 로봇전시체험, 창의과학체험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김정섭 군수권한대행 부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외 최신 e-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tebo2002@ekn.kr

이동권 전 전남도의원 “분열된 영광군민 통합의 적임자”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이동권 전 전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5일 영광읍에서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7일 이 전 의원에 따르면 “깨어있는 군민과 함께 과거로부터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다. 군민의 손으로 오랫동안 영광을 멍들게 했던 비리와 구태정치를 끝내고 '더불어 행복한 영광, 다 함께 잘사는 세상,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98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해 지금까지 민주당과 함께 있다. 2016년 총선 때 국민의당 안철수 돌풍으로 민주당이 분열을 맞을 위기 상황에서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면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오직 한길을 걸으며 소신과 검증된 능력을 보여줬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갈등과 반목으로 민심이 분열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필요하다"며 “어느 세력에도 치우치지 않고, 특정 세력에도 빚이 없어 분열된 영광군민 통합의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이 전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주민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빨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제정해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가 갖는 기본의미인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공정한 분배를 통해 공동체의 미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안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경과를 반대한다. 해저송전선로 또는 지중화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SRF쓰레기 발전소 건립에 대해서는 “주민투표를 통해 민의를 확인하고 공익상 필요한 사항의 재점검을 통해 불가피한 허가의 원인을 분석해 전면 사업 재검토를 해야 한다"며 “자손대대로 함께 살아갈 우리들의 터전에 타 지역의 쓰레기가 들어올 수 없도록 끝까지 싸워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분열된 지역사회 치유와 모두에게 공정한 군정실현 등으로 군민이 주인인 소통의 영광공동체로 포용과 통합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e-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앵커기업 유치 필요성과 신규분야 기업유치, 산단 인프라 개선을 강조하며 주요공약으로 5개 분야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영광 RE100 산업단지 구축, 영광 e-모빌리티 2단계 산업생태계 조성, 영광 민물장어 융복합화 특화단지, 신재생에너지 생산거점 및 고도화 기반구축,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3자녀 이상 출산 장려금 1억원 지급, 생활밀착형 노인복지 통합돌봄 지원, 군민건강 100세 타운 조성, 1만원 임대주택 건립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문화 관광 분야로는 4대 종교 특화사업인 성지관광 1번지, 불갑 수상·홍농 승마 등 맞춤형 레저파크 스포츠 단지 조성, 양질의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영광행복교육지원 센터 구축 등을 약속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조성책으로는 ICT 활용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확대, 중소농 벼육묘 지원사업 확대, 융복합형 친환경 농축산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하며 “농림수산분야 예산 25% 확대로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 의원은 3선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315건 1824억원의 사업을 실행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축산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사업관리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영광농업의 미래를 준비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모 고교생, 다문화 후배 인종차별 폭행으로 ‘중상’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읍 소재 모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A군이 같은 학교 후배 B양을 다문화 가족이라고 무시하며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지속적으로 모욕하고 폭행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B양이 본지에 제보한 탄원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7월 17일 오후 5시 20분 영광군 영광종합버스터미널 내 후문에서 B양을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해 코뼈 골절, 전신타박상을 입혔다. B양은 함평군 관내 시설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족으로 모친은 필리핀 국적이며, 부친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피해 학생 B양과 부친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7월 24일 영광경찰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A군은 학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B양을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14일에는 친구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B양에게 '필리핀 xx년' 등 욕설을 했다. 이에 B양이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자 얼굴에 침을 뱉으며 “칼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16일에는 A군이 버스 안에서 B양의 가슴을 발로 걷어차고 얼굴을 폭행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버스를 기다리던 B양의 등, 배, 가슴을 발로 차는 등 약 40여 차례 폭행을 했다. 이날 폭행에는 당시 A군 뿐만 아니라 친구 C군, D군도 가담한 것으로 목격됐다. 이 사건은 영광버스종합버스 터미널 CCTV에 녹화됐으며 경찰에서 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진료 결과 코뼈가 골절돼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목포 소재 이비인후과에서 코뼈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에 대해 A군은 “당시에 B양이 맥가이버 칼을 꺼내 들고 휘둘러서 방어 차원에서 가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B양으로부터 가해를 당해 발목을 삐었다"며 2주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 학교 측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신장 약 176-7cm, 몸무게는 90~100kg이며, B양은 신장 158cm에 불과하다. B양 친척들은 “당시 주변의 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하지 않았더라면 B양은 자칫 사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엄격하고 공정한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볏짚 토양환원사업 16일까지 접수

영광 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이 볏짚을 환원해 자연 순환·친환경 농업의 정착,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 부산물 볏짚 환원 사업'을 오는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가을갈이 등을 통해 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 또는 법인으로서 친환경 인증 농지를 우선 선정(유기농, 무농약, 관행 필지 순)하고 사업 예산 초과 시 농가별 사업량 한도 설정될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1197ha로 ha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볏짚을 토양에 미환원하거나 조사료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보조대상에서 제외되고 유기농 필지로 신청한 경우 친환경 인증서(유기농 벼)는 올해 사업 기간 내 인증갱신 등을 통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유기물 함량 증대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구현할 수 있어 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ttebo2002@ekn.kr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군민의 한숨 해소할 것”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1일 오전 영광종합터미널 매일시장에서 오는 10월 16일 열리는 영광군수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세일 전 의원은 “영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관광객의 발걸음은 끊겼고, 쌀값 폭락에 농민은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급감하는 어획량에 어민의 한숨은 깊어지고 자식처럼 키운 소값 폭락에 축산농가의 경영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방자치 33년 동안 10만 명이나 줄어든 인구는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어업·축산업·자영업 등 어느 하나 한숨을 내쉬지 않는 곳 없이 만나는 군민마다 살기 힘들다는 외침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라면서 “우리 자식들이 일생을 살아가게 될 우리의 영광을 다시, 빛나는 미래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광군수야말로 영광에 태어나고 자란, 영광을 지키는, 현지에 살고 있는 영광사람이 군수가 될 자격이 있다"라며 “선거 때가 되면 고향이라는 이유로 영광으로 잠시 돌아와 선거에 나서는 염치 없는 정치인은 되지 말아야 한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영광군민으로 당당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섰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의원과 도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 왔다“라면서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고 제대로 일해 왔다. 비록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군수직이지만 흔들림 없이 군정을 바로 잡고 다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다"며 “군민 위에서 벼슬하는 군수가 아니라, 군민을 대리하는 일꾼으로서 늘 군민 곁에 있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전남도의원은 재생에너지 특화도시 건립, 청년부군수 제도 도입, 영광형 미래 농축산어업 및 생명산업 육성,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확충, 노인 공공일자리 확대, 공공형 키즈카페 건립 및 맞벌이 부부 긴급돌봄 시행, 문화복지재단 설립, 통합콜센터 운영,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2014년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을 거쳐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여름철 소아·청소년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총력’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하고, 소아·청소년 중심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감염증과 백일해가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다는 지난 26일 질병관리청 발표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분석 결과 자료에 따라 여름철 기침예절 실천과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29일 열린 실과소장 및 읍·면장회의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책과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 시 역학조사 등을 통한 감염병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더불어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입원환자 현황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등 예방수칙준수의 생활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ttebo2002@ekn.kr

영광군,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시작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5일부터 살수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이 특징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는 상황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군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 온도 저감,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 도로노면 청소 등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폭염특보 발효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11시부터 16시까지 읍내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와함께 폭염대응을 위해 쿨링포그 운영, 폭염대응물품(마스크) 배부, 폭염저감시설(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권한대행 부군수는 “영광군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영광군은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군민들께서는 가장 더운 11∼16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그늘 및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영광축산농협, 군서면 취약계층 ‘청보리한우’ 나눔 실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군서면은 24일 중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영광축산농협에서 지역의 건강 먹거리인 '청보리 한우'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취약계층 40명에 신선한 한우를 직접 전달해 개인 식생활 개선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광축산농협은 지난 6월에도 군서면 나눔 냉장고에 비타민 음료 30박스를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복지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출 축협조합장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서면 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에 나눔·봉사를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표 영광군 군서면장은 “매번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신 영광축협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청보리 한우는 취약계층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고 우리 면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명칭 공모…“군민과 함께 만들어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남면 대덕리에 건립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가칭)'의 명칭을 오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응모(1인 1건)할 수 있으며, 시설의 목적과 특징을 잘 드러내며 간결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추모공원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응모방법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 및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 창의성, 친근감, 호감도를 기준으로 1차 자체심사를 통해 10건을 선정하며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선호도 조사 후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 원, 우수(2명) 20만 원, 장려(2명) 10만 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추모공원 명칭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tebo20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