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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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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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일본 전기차 충전기 수출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인 에바가 일본 현지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바는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인 WILLTEC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에바는 일본 현지에 맞는 안전성 및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인원 교육 실시 계획까지 수립 중에 있다. 도쿄 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 상장사인 WILLTEC사는 제조 도급 및 제조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이훈 에바 대표는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진출에 있어서 또 하나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의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바는 전국에 2만 대 가까운 완속충전기를 공급했고, 세계 최다 규모의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 로드밸런싱은 한정된 전력자원을 다수의 충전기가 나눠서 사용하는 기술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에바는 올해 5월에 업계 최초로 전기차 화재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2.0을 출시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에바는 지난 2022년 6월 캐나다에 25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블링크(Bli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4년까지 남미를 시작으로 가정용 및 공용 충전기를 공급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 참고로 블링크는 전세계 8만 5000개의 충전 포트를 계약, 공급하고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이다.wonhee4544@ekn.krclip20240105154930 이훈(왼쪽) 에바 대표가 지난해 12월 19일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인 WILLTE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바

SGC그룹, 새해 ‘쓰레기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이우성)가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SGC그룹사 임직원 모두가 △종이컵 대신 친환경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실천 △종이문서 사용 최소화 등 활동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노력한다. 이 캠페인은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전북 군산 사업장,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충남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업장에서 전개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SGC그룹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에 동참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 가치 내재화에도 역량을 집중하며 탄소 중립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hee4544@ekn.krclip20240105122839 SGC그룹 임직원들이 나눠 받은 친환경 텀블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C그룹

산업부, 동해가스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사업 예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동해 주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계획이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 5일 개최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9529억원으로, 국비 8169억원, 지방비 888억원이 투입된다. 민간자본은 2조472억원 투자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다. 이 사업은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허브 터미널에서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동해 폐 가스전 고갈 저류층에 주입·저장하는 프로젝트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30년부터 연간 120만톤(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그동안 산업부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 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20여차례 열어 이 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대규모 CCS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동해 동해가스전의 모습.

지역난방공사, 재해경감 및 안전강화 노력으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체계적인 재해경감 활동과 안전기준 마련 및 제도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등 2개 포상부문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재해경감활동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하는 활동이다. 지역난방공사는 행안부로부터 전 사업장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기업재해경감활동 추진 유공’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국민 생활 관련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한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유공’ 부문에서 안전 분야 제도개선 우수과제를 적극 발굴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향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리체계 고도화와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wonhee4544@ekn.krclip20240105114834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인업스, ‘LS일렉트릭 자회사 LS사우타’ 지분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에너지 신사업 플랫폼 기업인 인업스(대표 강인철)는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사우타가 지분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인업스는 광역 도시가스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수요자원거래, 신재생에너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기업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 함께 에너지 신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중이다.최근 인업스는 전국 80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 등록, 육지계통 플러스 수요관리(DR) 시범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내년부터 지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LS사우타는 자동제어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화에 대응하는 빌딩솔루션사업과 에너지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사업(EPC/PV/ESS) 및 운영관리(O&M) 등의 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LS그룹의 DR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앞으로 에너지 신사업에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인업스 로고.

"2022년 국가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대비 3.5%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지난 2022년에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는 6억5450만톤(t)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탄녹위에 따르면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018년 7억2700만톤에서 2021년 6억7781만톤, 2022년 6억5450만톤으로 감소했다. 전력 수요 증가로 2022년 발전량이 전년보다 3% 증가했음에도 원전·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이 확대되고 석탄 발전은 감소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세가 뚜렷했다고 탄녹위는 설명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생산량이 줄어든 점도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2030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분야에 걸쳐 감축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탄녹위는 밝혔다. 탄녹위는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개선과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감축 성과를 본격화하고, 배출권거래제를 NDC와 국제적 흐름 등 새로운 여건에 맞게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녹위는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 △노후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전기요금 합리화 등이 주요 당면과제라고 제시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0421122151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로고.

환경부, 항공기 띄워 충남 서해안 미세먼지 집중 감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해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해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원인 규명을 위해 항공관측과 함께 환경위성, 선박, 지상 및 고고도(지상으로부터 200m 이상 높이) 관측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하고, 대국민 대기오염물질 정보 제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onhee4544@ekn.krclip20240104140340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의 모습. 환경부

"지난달 기온 변동폭·강수량 역대 최대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지난달은 역대 12월 가운데 기온 변동 폭과 강수량이 가장 컸던 것으로 기록됐다.4일 기상청 지난해 12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4도로 평년기온(1.1도±0.6도)보다 1.3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된 1973년 이후 12월 기온 중 순위는 상위 10위였다.지난달 일평균기온이 최고인 날(9일·12.4도)과 최저인 날(22일 영하 8.2도) 기온은 20.6도나 차이가 났다. 그러면서 ‘12월 중 일평균기온 최고와 최저 간 차가 가장 큰 달’이 됐다. 종전 1위는 2018년 12월(19.1도)이다.기온 변동 폭을 의미하는 일평균기온 표준편차는 지난달 5.9도로 이 역시 1973년 이후 12월 중 최대였다. 2위(1976년·5.1도)와 차이는 0.8도에 달했다.지난달 전반부엔 인도양 벵골만에서 대류활동이 매우 활발히 이뤄져 티베트 주변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일대에 동서로 폭이 넓은 고기압성 순환이 대기 하층에서 상층까지 모두 차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리나라 동쪽에 자리한 고기압성 순환 가장자리를 타고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 특히 8~10일 사흘간은 곳곳에서 ‘12월 최고기온 신기록’이 수립됐다. 전국 평균기온을 산출하는 데 관측값이 활용되는 62개 관측지점 가운데 광주(12월 10일 최고기온 20.3도)와 대전(9일·19.8도) 등 27개 지점에서 지난달 12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지난달 중후반에는 시베리아 대기 상층에 동서로 폭넓은 기압능이 빠르게 발달해 동아시아 공기가 ‘남북방향’으로 흘렀다. 이에 북극 주변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로 유입돼 맹추위가 닥쳤다. 지난달 전국 강수량은 102.8㎜로 평년(19.8~28.6㎜)보다 훨씬 많았고 1973년 이후 12월 강수량으로는 역대 1위에 올랐다. 62개 관측지점 중 30개 지점에서 지난달 ‘12월 일강수량 신기록’이 세워졌다.많은 겨울비는 엘니뇨(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현상)가 발생했을 때 특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73년 이후 엘니뇨가 발생한 상태였던 18차례 12월 중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던 적이 11번이나 된다. 평년과 비슷했던 경우는 4번, 평년보다 적었던 경우는 3번에 그친다. 지난달 11일과 15일 전국 강수량은 각각 31.5㎜와 30.9㎜로 통상 12월 한 달간 내리는 비의 양보다 많았다.이때 일본 동쪽에 고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중국 남부지방에서 수증기를 많이 품은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남동풍과 남서풍이 같이 불었다.두 바람이 우리나라 주변에서 수렴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했다.16~25일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지난달 전국 평균 눈 일수는 6.5일로 평년(5.2일)보다 잦았다.wonhee4544@ekn.kr지난달 13일 국회에 봄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 "기온 올라 1월 첫째 주 안정적 전력수급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는 약한 북극한파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대비 기온이 다소 높아지면서 전력수요량도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주마다 예상 전력수요량을 발표하며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책 체계를 유지 중이다. 겨울철에 추위로 갑작스럽게 전력수요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력수요는 80.5∼83.0기가와트(GW)로 예상된다. 실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뜻하는 공급능력에서 전력수요를 뺀 값인 예비전력은 19.1∼23.2GW로 추정된다. 전력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돼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에는 전력수요가 91.5GW까지 올라 지난해 겨울철 최대전력을 기록했다.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한파영향으로 난방부하가 증가하였고 서해안지역 폭설로 인한 태양광발전량이 감소했다. 태양광 발전량이 줄어들면 전력수요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일부 태양광은 전력시장에서 공급능력으로 잡히는 게 아닌 전력소비자의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효과를 내서다. 반면 1월 초에는 전력수요가 지난해 12월 셋째 주보다는 아무리 높아도 9.2%(8.5GW)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연말에 산업체 조업률 감소 등으로 전력수요는 78.2∼84.1GW가 발생했고 예비력은 18.7∼25.4GW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다만 1월 중순에 올 겨울 전력수요 최대치를 달성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를 1월 셋째 주 중에서 91.3∼97.2GW 사이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wonhee4544@ekn.kr비 내린 운동장 겨울비가 내린 3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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