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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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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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햇빛행복발전소 준공식 개최…복지시설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사업으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청암노인복지재단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 28일 설치했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사업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청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암노인요양원에 설비용량 20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1229102946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청암노인복지재단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 참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가

합천·구례 신규 양수발전 우선사업자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합천)과 한국중부발전(구례)이 신규 양수발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의 양수발전 사업은 오는 20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한수원(영양, 한국중부발전(봉화), 한국동서발전(곡성), 한국남동발전(금산)은 신규 양수발전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에서 양수발전 필요물량(1.75기가와트(GW)±20% ) 내 포함된 사업자들은 우선사업자로, 적격기준을 통과했으나 필요물량 내 들지 못한 사업자들은 예비사업자로 정해졌다.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는 모두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다. 예타를 통과한 각각의 사업에 대해, 우선사업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물량으로 확정해 오는 20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건설에 착수한다. 예비사업자 물량에 대해서는 11차 전기본에 반영해 오는 2035~2038년에 순차 준공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선사업자 중 예타 탈락 사업자가 있을 시 예비사업자의 순위대로 우선사업자의 지위를 승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27일 전력거래소에 의뢰해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소 사업의향의 경제성, 기술능력, 지역수용성, 계통여건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후 전력거래소로부터 심사결과를 수령한 직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상응하는 양수발전의 신규 건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수발전 유치지역의 지속적인 성원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자와 함께 지속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228172338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양수발전소 전경.

[인사]◇한국광해광업공단 △이진수 기술연구원장 △박용하 해외사업관리단장 △이준용 비서실장 △박용기 홍보실장 △백승한 기획조정처장 △강희종 ESG경영처장 △박광복 인사노무처장 △이상환 토양산림처장 △오세강 호남지사장 △윤용준 석탄산업합리화처장 △류나영 비축사업처장 △김문섭 마이닝센터소장 △이정미 광산안전처장 △류재홍 광산안전센터소장 △양인재 자격검정실장 △강상진 해외자산합리화처장 △박현석 암바토비사업처장 △이종기 볼레오사업처장

지방하천 16곳 국가하천으로 승격…집중호우 대응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16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지난 27일 심의·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국가하천은 73곳 3602㎞에서 89곳 4069㎞로 확장된다. 승격이 확정된 지방하천은 한강수계 오십천·한탄강, 낙동강수계 영강·회야강, 금강수계 웅천천·조천, 섬진강수계 순천동천·오수천 등 16곳이다.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국가가 직접 하천을 관리한다. 제주 천미천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에 국가하천이 처음으로 생겼다. 환경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의 피해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배경을 설명했다. 지방하천의 조속한 홍수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금강수계 갑천·삽교천·전주천, 영산강수계 황룡강 등 4곳은 국가하천 구간이 연장됐다. 국가하천 승격과 구간 연장은 예산을 고려해 2025년까지 10곳씩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하천관리가 미흡했던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및 예산투자 확대로 더욱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에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으로 103억원을 반영했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로 인해 모든 유역에서 홍수량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예방적 하천관리와 적극적인 하천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은 하천정비를 더욱 강화해 홍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228135003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보령 웅천천. 연합뉴스

[기상청 돋보기] 연말 비·눈 예보…"새해 해맞이는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비와 눈이 새해를 비켜가면서 해넘이와 해맞이는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30∼31일에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새해가 오기 전에는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강수가 끝난 직후 흐린 날씨로 연말 마지막 해넘이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겠다. 새해에는 날씨가 맑아지면서 새해 첫 해맞이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해넘이보다는 크겠다.기상청은 28일 예보 브리핑을 통해 30∼31일 강수 및 해넘이, 해맞이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날씨는 서쪽에서부터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고 낮은 구름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보는 게 가능하겠다.내년 1월 1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동해안과 제주도 지역에 낮은 구름대가 유입된다.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는 구름이 남아 있어 구름 사이로 해맞이를 보는 게 가능하겠다.기상청 관계자는 "31일 전국적으로 구름층이 발달해 해넘이는 관측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수가 종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대체적으로 구름은 낮은 형태를 띠게 된다"며 "낮은 구름 특성상 구름 사이가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구름 사이로 일몰의 모습을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그는 "1월 1일 동쪽에 구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저기압이 통과된 이후라 맑은 날씨로 일출의 모습은 볼 수 있겠다"며 "다만 동해안 해상의 낮은 구름이 남아있어 해수면에서 멋진 일출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구름 사이가 벌어져 일출의 모습을 볼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오는 30∼31일은 저기압이 서쪽에서부터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겠다.눈은 함박눈 형태가 예상되면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 수준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대기 하층 기온 변화에 따라 비와 눈이 섞여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기상청은 강수량 예보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추후 예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낮은 기온에 비와 눈이 내리면서 도로살얼음과 빙판길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기상청은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기온은 당분간 급격한 변화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최저기온은 약 -5도, 최고기온은 약 6도 선에서 정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30∼31일 저기압이 서쪽으로부터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에 흐리고 눈이나 비가 오겠다"며 "중부 내륙이나 일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wonhee4544@ekn.kr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변을 찾은 많은 해맞이 관광객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주요 도시별 내년 1월 1일 해맞이 시간. 기상청

韓, 中·日보다 먼저 ‘걸프 FTA’ 뚫었다…‘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6개국 협력 기구인 걸프협력이사회(GCC)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앞서 주요 원유 수입국들의 기반인 거대 GCC 시장과 FTA 체결에 합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자동차·방산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기반도 구축될 전망이다. □ 우리나라의 對 GCC 연도별 교역 현황 (단위: 백만불, 전년 동기 대비 %)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산업부 장관 후보자)과 자심 모하메드 알 부다이위 GCC 사무총장이 장관회담을 열고 한-GCC FTA 협상 최종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GCC FTA가 발효되면 품목 수 기준 한국은 89.9%의 관세를, GCC는 76.4%의 관세를 철폐한다. GCC 측은 여기에 더해 4.1% 상품의 관세를 감축한다.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 중 10.2%에 해당하는 나프타는 FTA 발효 즉시 0.5%의 관세를 절반으로 줄인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GCC 수입액 923억달러 중 대부분인 97%가 석유, 천연가스, 알루미늄 등 에너지 및 자원 품목이다. 액화천연가스(LNG·3% 관세, 15년 철폐)·액화석유가스(LPG·3% 관세, 5년 철폐), 중유·벙커C유 등 일부 석유제품(3∼8% 관세, 10∼15년 철폐), 알루미늄 제품(1∼8% 관세, 즉시∼15년 철폐) 등 GCC의 주력 수입품에 붙이는 관세를 단계적으로 줄여 없앤다. 다만 양측 간 양허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수입이 많은 원유는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했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크게 의존하는 GCC와 FTA를 체결해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 기반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GCC FTA는 에너지·자원, 바이오 경제, 첨단산업, 스마트팜, 보건산업, 시청각 서비스 등 6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별 부속서를 채택했다. 수출에서는 구체적으로 GCC 국가는 내연기관 자동차(5∼20년), 자동차 부품(10∼20년), 기계류(즉시∼20년), 무기류(즉시∼20년) 등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에 붙이던 5% 관세를 최장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무기류의 경우 로켓 발사기, 미사일, 탄약, 포, 전차·장갑차 등 대부분 제품의 관세를 없애기로 했다. 2008년 시작된 한-GCC FTA 협상은 2010년 중단된 뒤 장기간 진전이 없다가 12년 만인 지난해 재개됐다. 한-GCC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25번째 FTA다. 지난해 기준으로 GCC 6개국 전체의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9위 규모다. 한-GCC 간 교역액은 1026억달러로 중국, 아세안, 미국, EU에 이어 우리의 5번째 교역 대상이다. 안 본부장은 "지난 10월 아랍에미리트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하고 연이어 이번 GCC와의 FTA 타결로 ‘신(新) 중동붐’ 확산의 주요한 계기가 됐으며 우리나라와 중동 간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내년부터 GCC 6개국과의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GCC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동 전역과 인접해 있는 아프리카 권역까지 산업 및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통상과 산업·에너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228102822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부, 청정수소 인증기관에 에너지경제연구원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가 청정수소 인증을 위한 기관을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 지정해 인증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청정수소 인증 운영기관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청정수소 인증시험 평가기관으로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각각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인증 운영기관은 인증신청 접수, 인증심의위원회 운영, 인증서 발급 등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시험평가 기관은 현장 설비와 데이터 심사, 평가 결과 보고서 작성, 인증 기준 유지·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찬기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번 청정수소 인증기관 지정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업무를 효율적·전문적으로 수행하고, 기업들은 청정수소 인증에 대해 전문적인 대응과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내년에 개설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등 연관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215092716 에너지경제연구원 청사 전경,

폐기물업계, 환경부에 연료부족 사태 해결방안 제안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폐기물 업계가 폐기물 연료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환경부에 시멘트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멘트업계의 폐기물 처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게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이다.폐기물 업계는 이같은 요구를 폐기물 자원을 공정하게 배분하는 데 필요한 조치로 여기고 제안했다. 시멘트 업계가 폐기물 업계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폐기물을 싹쓸이하고 있다는 주장을 함께하면서다. 하지만 사실상 시멘트 업계의 폐기물 사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흘러 시멘트 업계는 이를 상생방안으로 받아들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27일 ‘환경자원순환업 생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폐기물 업계가 환경부에 제안한 시멘트 업계와의 상생방안은 총 5가지다.상생방안은 시멘트 업계의 폐기물 사용을 관리하는 규제를 강화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폐기물 업계와 시멘트 업계가 어떻게 상생해야 할지 정부 차원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주요 상생방안에는 △시멘트 공장 반입 폐기물 중금속 기준을 자율검사서 법정검사로 전환 △시멘트 소성로 예열기 폐기물처리시설 포함 △총탄화수소(THC) 굴둑자동측정기기(TMS) 항목 추가 △대기오염 관리 지표 표준산소농도 강화 △상생·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연구용역이 있다.폐기물을 처리하는 430개 환경기초시설 업계들은 시멘트 업계가 폐기물을 독식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환경자원순환업 생대위를 설립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나섰다.지난 20일에는 환경부, 시멘트 업계, 환경자원순환업 생대위 관계자들이 모여 3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환경자원순환업 생대위는 시멘트 업계와의 상생방안 5가지를 환경부와 시멘트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제안했다.다만, 상생방안이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협의체 회의에서 극명하게 갈리는 환경자원순환업 생대위와 시멘트 업계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생대위 관계자는 전했다.시멘트 업계는 업계의 폐기물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흐르는 상생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확대로 시멘트 업계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석탄 대신 폐기물 사용량을 늘려가고 있다. 석탄보다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연료로 쓰는 게 더 친환경적이기 때문이다.이민석 환경자원순환업 생대위 부위원장은 "올해 300만톤 정도 사용량이 추정 되는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을 이제는 보조연료가 아닌 ‘대체연료’라고 해야 맞고 일본처럼 일정 기준 이상의 폐기물을 사용하는 시멘트 공장은 폐기물 전문처리 시설과 동일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onhee4544@ekn.kr시멘트 공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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