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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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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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산림항공본부, 원주시민들과 개복숭아 발효액으로 이웃사랑 실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항공본부 부지 한편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가 그대로 버려지던 것이 발효액으로 만들어져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된다. 10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개복숭아를 활용할 방법이 없어 그대로 버려지고 있었다. 이에 원주 시민 봉사단체에서는 이 열매를 수확해 지역사회를 돕기로 한 것이다. 개복숭아는 항염증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발효액으로 가공해 기관지염이나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 개선 및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기능 장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국민을 지키는 산림재난대응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게 비출 것"이라고 다짐했다. ess003@ekn.kr

K-패스, 원주시 가입자 도내 최다…3만명 돌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사업의 원주시 가입자가 2개월만에 3,105명으로 집계되며 도내 최다 가입자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환급되며, 환급비율은 저소득층 53%, 청년 30% 그 외는 20% 적용된다. K-패스 APP·홈페이지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 DGB 유페이)에서 K-패스 전용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APP·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절차에서 원주시민으로 확인 후 K-패스 혜택이 자동 적용되며, 적립금 환급일은 각 카드사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K-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통카드 발급 독려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주)디에스테크노, 인텔로부터 180억 투자 유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원주시 유치 기업 ㈜디에스테크노가 미국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디에스테크노에 따르면 인텔이 자사에 180억원을 투자해 약 8%의 지분을 확보며 ㈜디에스테크노의 4대 주주로 이름을 등재했다. 인텔이 지난 2012년 국내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업체(올라웍스)를 인수한 적은 있으나,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 것인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이 ㈜디에스테크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은 위탁생산(파운드리) 분야의 공급망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 부품 조달과 비용 절감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을 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특히 ㈜디에스테크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지난 2022년 삼성전자에서도 먼저 투자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관리 역량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디에스테크노는원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첨단 실리콘(Si) 소재 부품은 전량 인텔에 납품할 예정이며,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시는 이번 ㈜디에스테크노의 인텔 투자유치가 추가적인 지역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 투자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디에스테크노가 문막농공단지에 702억원을 투자해 신설 중인 제조공장이 차질 없이 건축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력에 기반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며 “기업이 발전하면 일자리도 늘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첫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 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주천 파크골프장 신설사업'이 원주지방환경청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속도를 내게 됐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태장동 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 2만1000㎡에 파크골프장 18홀, 주차장 80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2023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하천둔치 체육시설물을 하천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선행하고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핟.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이 행복한 원주,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신설사업 및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제1차 춘천창업포럼 개최…혁신 창업도시로의 도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10일 오후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춘천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춘천 창업생태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산·학·연 혁신주체 간 정보공유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우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춘천 창업생태계 현황과 비전'을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태호 Pickool 대표는 '세계는 춘천으로, 춘천은 세계로'라는주제로 발제했다. 또 박두재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장을 좌장으로 백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추진본부장, 한상용 온앤업파트너스 대표, 조희정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박노일 춘천시의원,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의 종합토론을 이어다. 춘천창업포럼은 올해 3회 개최할 예정으로 2차 포럼은 오는 9월 '지방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춘천은 강원도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거점으로, 이번 포럼은 춘천 창업생태계 성장의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외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소멸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은 바로 '창업'에 있다"며 “춘천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 유례없는 성과로 수많은 창업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 창업도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신청사 추진 본격화…첫 청사자문단 자문회의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의회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및 건축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사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에는 김길수·김희철·박관희·박대현·박호균·양숙희·임미선 도의원 7명과 외부 건축전문가 4명(은희창 강원대 건축공학과 교수, 남형우 한림성심대 건축과 교수, 최성두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대표, 홍석진 유덕건축 대표)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현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설계공모 이후 대응전략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사자문단은 지난 5월 21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의회 신청사 건축 추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문회의이다. 김시성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는 향후 200년을 이어갈 도민의 중요한 건물이니만큼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시해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시성 강원도의장, 취임 축화 화분 기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이 지난 1일 취임 전후 받은 축하난과 화분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장은 10일 의장실에서 도의장 당선 후 받은 난과 화분 100여개를 춘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함께하는 꽃 나눔 사업단'에 기부했다. 기부 화분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시성 의장은 "의장 당선을 축하해준 도민에게 감사하며 협치와 소통으로 조화되는 의회, 도민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민선 8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 업무능력 중심 정기인사 단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정기인사를 15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및 민선 8기 후반기 미래산업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의 구체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업무능력 중심 인선에 중점을 뒀다. 또 특별자치도 지역 역량 강화하기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 후속 조치로 반도체 및 바이오 등 첨단미래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SOC 확충, 폐광지역 성장동력 창출 등 강원특별자치도정의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우수인재 발탁에 기준을 뒀다고 밝혔다. 실·국장급 인사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실장 손창환 △대변인 김문기 △국제협력관 김주용 △정책기획관 박형철 △지역소멸대응정책관 박유식 △도청이전추진단장 이준호 △SOC정책관 이종구 △특별자치추진단장 황병관 △산림환경국장 안중기 △해양수산국장 김성림을 승진 발령했다. 또 △관광국장 김상영 △공무원교육원장 정영미 △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 김태훈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배영주를 임명했다. 강원테크노파크 협력관에 최승극, 강원신용보증재단 감사실장에 우영석을 파견 발령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후반기 건전재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각종 미래산업 투자 확대 등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온실 스마트팜 ‘멜론’ 학교급식소 납품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온실 스마트팜서 재배한 멜론이 학교급식소에 납품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온실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작물 시식회를 갖고 지역 내 학교급식소 납품을 보고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온실 스마트팜에서는 딸기와 멜론, 천마가 시험 재배하고 있다. 올 여름 수확한 딸기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가공센터에서 딸기잼과 동결건조시킨 딸기칩으로 가공하는 테스트를 거쳤으며, 처음 수확된 신품종 양액 재배 멜론은 시식회 이후 학교급식소에 납품됐다. 이어 평창군 멜론연구회와 평가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현재 멜론 재배에 문제가 되는 토양선충 해결 대안 방안 중 하나인 양액 재배 방식과 신품종 멜론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평가회 이후 양액관리와 환경관리를 보완해 멜론 2기작 시험재배에 들어가며 재배기술 및 데이터는 멜론연구회와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한 시험재배와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민생 경제회복 최우선 과제…미래산업 육성으로 경제지도 새로이 그려 나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 시민대표 80명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 소회와 그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과의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했다. 원 시장은 “지난 2년간 원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총 28개 기업, 1459명의 일자리 창출과 6960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며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자 불철주야 뛰어다녔다"며 “성과에 매몰돼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기업하가 좋은 환경을 탄탄히 지속적으로 다져온 결과"라고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프랜들리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가며 경제지도를 새로이 그려 나가고 있다"며 “부론 IC개설, GTX-D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동부순환로 등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말했다. 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원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및 교육클러스터를 구축 등 앞으로 2년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하게 키워내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생애 전주기 환경 조성, 중부권 문화예술도시이자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원주시립미술관, 더아트강원콤플렉스, 금대리 똬리굴 디지털 테마터널 조성 등 주요 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언론, 경제·기업, 문화·예술, 체육, 복지, 환경, 안전, 교통, 농업·축산, 위생·식품 등 총 10개 분야를 대표한 각계각층 시민대표와 즉문즉답을 통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각계 대표들은 '원주 만두축제 활성화 방안', '강원감영과 원주 구도심 문화사업 활성화 방안',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방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도 방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묻고 원 시장은 성실히 답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꾸준한 소통행정을 펼치려 노력했다"고 지난 2년간 소회를 밝히며 “남은 임기 2년 동안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로의 성장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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