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정선군,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 준공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0일 북평면 장열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원선 전략산업과장,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선군 지역에너지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골목안길 LED조명 설치사업은 보안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 겨울철 빙판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고 골목길 범죄를 예방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군의 에너지정책 이행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골목안길 태양광 LED조명 설치사업으로 북평면 장열리에 166개, 임계면 송계리에 165개 등 2개 지역 골목길에 총 331개의 태양광 LED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금비전자에서 예산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재활용분리수거로 사용되는 클린하우스에 태양광설비와 전등을 설치하는 사업과 함께 노후 경로당에 전기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창기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정선군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골목안길 태양광 LED 설치사업을 통해 어두운 뒷골목이 환하고 안전하게 탈바꿈해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지역에너지센터 에너지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에너지 취약지대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신영재 홍천군수, 국비 확보 위한 잰걸음…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방문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0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한다. 신 군수는 신영재 홍천군수는 행안부 지방재정국 균형발전진흥과를 방문했다. 농어촌도로(리도) 지정 후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진 영귀미면 노천리 지왕동선(영귀미301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협소한 도로폭으로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의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제도과를 방문해 천연물 바이오기업 지원 플랫폼을 비롯해 K-바이오 첨단도시 행복주택 등 홍천군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또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지자체가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으로 인해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2024 횡성행복포럼’ 개최…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비전·전략 모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4년 횡성행복포럼'을 10일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횡성,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횡성군 주최,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이 주관해 횡성군 보건복지와 의료 현황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돌봄서비스 민간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태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돌봄 국가의 구축방향과 과제', 유영애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 '노인의료 통합돌봄의 방향성과 횡성군의 역할', 이재철 진천군 공무원은 '진천군 의료통합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태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마상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석 과장(횡성군 가족복지과)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런 자리를 기회 삼아 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어르신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0일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고독사 예방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1년 이상, 매주 2∼3회(주 7개) 우유를 전달하며 안부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사단법인은 우유를 직접 배달하며 장기간 방치된 우유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03년 '우유 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25개구 전 지역 및 전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 4500여명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살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고립 위험 가구의 정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보다 탄탄한 사회안전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 하지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10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용석 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원주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와 제251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 부의장과 각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구성 완료로 원주시의회 후반기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 과정에서 생긴 갈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책임감음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영미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배신과 야합의 의장뿐만 아니라 탈당한 3명이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우려했던 바가 현실이 됐다"며 “원주시의원협의회에서의 회의 등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안팎의 갈등을 봉합하고, 여야 협치를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투명하고 열린 의회 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바이오산업 체계적 육성 법적근거 마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체계적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바아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는 춘천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바이오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바이오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의 힘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해 6개의 상장사를 배출하고 최근 3년 연속 기업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조례가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과 시행에 따라 앞으로 기업지원은 물론 인력양성까지 춘천시 바이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과 맞물려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춘천시 첨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30년간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실적과 성과를 보면 이번 조례 제정이 늦은 감이 있다"며 “그럼에도 조례 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를 목표로 지난 2년간 열심히 달려왔고 앞으로의 2년은 미래 도약을 위해 첨단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며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가시적이고 혁신적으로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및 특별교부세 2억 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재난관리역량을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눠 전년도 재난안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재난관리조직 운영, 재난상황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정책 추진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으로 평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2025 농촌지도사업 발굴 세미나’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2025년 농촌지도사업 발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기술보급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농촌 고령화(노동력 부족), 지역, 품목 간 경쟁 확대, 경영악화, 이상기상 등 11개 과제의 담당 지도사들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해당 사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표에서 채택된 우수과제는 향후 2025년 자체 시범사업으로 접목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식량, 원예, 소득, 과학영농팀 별 새로운 농정에 맞는 농촌지도 역점 추진방향과 개인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1인 1실천과제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선의 기술보급 분야에서 일하는 담당자들이 새로운 농업환경에 맞는 사업을 고민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300억원’…도내 최대 규모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에 타 시군의 평균 42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300억원의 예산 규모로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도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국제 원자재 수급불안과 농자재 가격상승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종자, 관수자재 등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품목들을 사전조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8741가구를 선정했다. 농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에 대한 만족도는 90%에 달하며 재참여 의향은 100%를 기록했다. 홍천군은 이번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이 기존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귀농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홍천군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대행업체는 농협 8개소, 민간업체 21개소 등 총 29개소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홍천군의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이 도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농가들의 농업경영 안정화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가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원 모집…17일까지 접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 전승과 보전, 창조적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리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이길영 연출감독을 비롯한 상임단원 9명, 비상임단원 12명, 명예단원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 정선아리랑극 및 소리 공연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 모집은 소리 분야 1명, 예능 분야 2명 등 상임단원 3명을 채용한다. 오는 17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arirang@ja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19일 실기 및 면접시험 후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형은 정선아리랑 및 심사위원 제시곡을 부르는 소리부분과 자유연기를 평가받는 예능 부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