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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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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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소금산 출렁다리서 ‘시민안전산행교실’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는 16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산행교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스틱사용법, 등산화 끈 묶는 법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소금산을 찾은 방문객 500여명이 안전산행교실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는 매년 10월 주말마다 1288m 높이의 치악산 비로봉에서 응급처치소를 마련하고 치악산을 찾는 등산객 응급처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민택 명예대장은 “소금산에서 시민안전산행교실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호응도가 클 줄은 몰랐다. 앞으로 자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여량정수장 현대화사업 ‘착착’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91억630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6121㎡, 1일 처리용량 1000㎥ 규모의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한다. 침전지, 정배수지 및 송수펌스실, 관리동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987년에 최초 설치된 여량정수장은 37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해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효율이 낮아 전반적인 시설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기존 여량정수장은 1일 처리용량 1000톤으로 여량면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및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장 현대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종자·육묘 판매, 관련업 등록 필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종자·육묘 판매 시 관련업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자·육묘업 등록은 주 시설 소재지가 밭일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야일 경우 산림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법정 처리기간은 7일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에 등록된 종자업 업체 79개소, 육묘업 26개소이다. 현행 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종자를 생산·가공 또는 다시 포장해 판매할 경우 종자업, 채소·화훼·식량작물의 묘를 생산해 판매하려면 육묘업을 등록해야 하며 정해진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종자업은 시설과 장비에 대한 소유권이나 5년 이상 임차권 등 사용권을 확보하고 종자관리사를 보유해야 하는 작물은 직원 중 1명 이상 종자관리사를 둬야 한다. 또 육묘업은 시설에 대한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을 확보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작물 재배 시 철재 하우스 면적 기준은 재배하는 작물 중 가장 넓은 기준을 적용한다. 육묘업 신청 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서 실시하는 육묘업 신규등록자 과정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2회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신청 및 교육 일정은 국립종자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시설 및 장비에 대한 기준은 작물별로 달라 판매하고자 하는 작물에 대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종자업·육묘업 등록 후에는 국립종자원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해야 하며 유통 시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종자·묘를 생산·가공해 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등록신청을 하고, 영업시 위반행위가 발생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국내 최초 생태학습형 ‘백룡동굴’ 탐험…15일 본격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주관하고 마을기업이 주최하는 '백룡동굴 연계, 1박2일 지질관광 프로그램'이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지질관광은 지역의 지형 및 지질자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형성도니 생태학적, 역사적, 문적 요소를 포함해 방문지의 장소성과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을 말한다.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운산(白雲山) 기슭 절벽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로 1979년 2월 10일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됐다. 면적은 95만6434㎡, 전체 길이 1.2㎞이다. 국내 개방동굴 중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그 주변의 우수한 자연, 문화, 생태 및 레저 콘텐츠 등을 연계해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 플래닛평창'과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각 별도로 구분해 선착순 모집 운영한다. '#1. 플래닛 평창' 지질관광 프로그램은 카약과 플라이낚시 그리고 백룡동굴 탐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백룡동굴 탐험은 본인이 출연하는 다큐 영상을 제공한다. 또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프로그램은 백룡동굴 탐험과 박쥐초음파 탐사 그리고 평창 아라리 공연 및 참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복재 군 관광문화과장은 “평창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마을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폭염특별 대응기간(7월~8월) 지정·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한시적 폭염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특별 대응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을 대비할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춘천시 지역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이면 공사가 관리하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금지한다. 취소가 불가피한 행사는 폭염 대응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할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소양강·서면 파크골프장은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노년층의 안전과 이용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해 집중 관리한다. 기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 4시간 운영했으나 7~8월 두 달 동안 오후 12시30분부터 4시30분 시간대는 임시 휴장하고 1부(8:00~12:30), 2부(평일 14:30~17:00, 주말·공휴일 14:30~18:00)로 나눠서 운영한다. 홍영 사장은 “평소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을 하는 어르신 등은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낮 시간대에는 체육활동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공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예방 및 감시활동 등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소양로 6차로 일부 구간 ‘22일’ 개통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소양로 6차로인 (구)근화동사무소~소양2교 2.3㎞ 구간 중 (구)근화동사무소~KT사거리 1㎞ 구간을 22일부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양로 6차로는 소양재정비기반시설사업의 하나로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해당 구간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특히 춘천고등학교 등하굣길 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양로 부분개통을 통해 종점부 400m 공사추진에 온전히 집중해 이른 시일 내 소양로 전체 개통을 완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옛 배후령길 5.4km 자전거우선도로 지정·정비 완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옛 배후령길 구간 자전거도로 우선 지정 및 정비를 완했다고 14일 밝혔다. 옛 배후령길은 2012년 개통한 배후령터널로 인해 현재는 통행량이 많지 않다. 그 대신 이 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들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전거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오르막코스로 잘 알려져 매년 춘천배후령힐 힐클라임 대회 등이 개최되는 전국적인 자전거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시는 자전거 이용객의 사고위험 예방을 위해 옛 배후령길을 자전거우선도로(배후령 고개 진입부~정상 간 5.4km)로 지정하게 됐다. 자전거우선도로 지정에 따라 자전거와 차량이 공존할 수 있다. 특히 자전거의 우선권을 인정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자전거우선도로 조성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해 노면 재포장, 도색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차량 속도 제한도 50㎞/h 이하에서 40㎞/h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배후령길 자전거우선도로 지정 및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배후령길을 찾은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길로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옛 배후령길 일대에서 '2024 춘천배후령힐 힐클라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ss003@ekn.kr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세계화 첫걸음 떼…해외 국가 참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레고랜드 무료주자장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해외 국가가 축제에 참여해 주목을 받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축제장 내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헬로 콘서트와 1500대의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해외 자매도시의 전통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세계적 미식 축제로 첫걸음을 내딛는 해외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관도 운영한다. 국제관에서는 요일별로 해외 이색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국가별 커피, 전통주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복면막닭쇼(20일), 트로트실버가요제(21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23일), 봄내길 호수별빛투어(18·19·21·22일), 호수드론라이트쇼(18·21·2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약을 통해 레고랜드 무료주차장으로 축제장소를 변경해 지난 축제에서 제기된 접근성과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기 위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더불어 춘천시 자생단체가 바가지요금 단속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미식축제로 도약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 춘천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AI 바우처 지원사업 국비 13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 달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해 AI바우처 지원사업에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총 12개 기업, 10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0년 1건 선정, 2021년 6건, 2022년 5건, 2023년 7건 등 지난 5년간 선정 결과와 비교해 올해 도에서 선정된 숫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지역 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바우처는 전액 국비 지원 사업이다. 도내 인공지능 기술 보유기업과 인공지능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업 육성 및 전(全)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내 기업들은 AI기술을 통해 의료, 반도체,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도내 AI기술 보유기업과 이를 활용하려는 수요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해 인공지능 기업 육성 및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 △㈜지오비전의 레일 결함 자동 분석 AI 솔루션 개발 (1억8500만원) △㈜오투오의 메타데이터 자동생성 및 추천 솔루션 (1억7000만원) △원주세브란스병원 AI 실시간 심혈관 정량 분석 솔루션 (1억9100만원 △㈜라드몰의 흉부 영상 기반 AI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2억5000만원) 등을 들 수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도내 기업들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의회,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깨끗한 의회상 정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14일 청렴문화의 정착과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을 위한 평창군의회 반부패청렴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심현정 의장을 단장으로 해 이은미 윤리특별위원장을 추진단 위원장으로 하는 의정활동 분야와 김명기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회운영 분야로 구성됐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위원장들의 청렴실천 다짐문 대표 선서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심현정 의장은 “평창군의회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반부패청렴추진단 발족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면서“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부패를 차단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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