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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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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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고용농가 신청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및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0일까지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본국 친천 근로자 추천을 접수한다. 외국인근로자 근로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1가구당 최대 5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외국인근로자용 숙소를 보유한 지역 농가들도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각 읍면 산업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용 신청 인원은 경지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다. 전년도 무단이탈이 없고 근로조건이 우수한 고용주, 65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농가,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등은 추가인원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 근로를 원칙으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한다. 근로자가 원할 경우 결혼이민여성가구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특히 전년도 계약을 했던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는 재계약 시 우선 배정될 수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343명의 결혼이민여성 본국 친척을 초청했으며, 이들은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화천에 도착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캄보디아 현지 노동직업훈련부와의 협약을 통해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계절근로자 숙소를 제공해 편안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업인들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병방산 하늘꽃마늘 ‘28일’ 개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식'을 28일 병방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시설체험 및 하늘꽃광장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사업은 동강 주변의 우수한 수변자원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생태탐방단지 조성과 병방산 군립공원 자연체험시설 관광자원과 연계한 2단계 확충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국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98.86㎡의 안내센터 건물과 정선의 뗏목길을 형상화해 만든 연면적 7800㎡의 하늘꽃 광장 공원, 병방산군립공원에서 모평문화공원을 연결하는 8500㎡의 천상의 산책로, 병방산군립공원의 협소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8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병방산군립공원은 천혜의 자연생태계와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개장 이후 10년 넘게 정선군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에 따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병방산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병방산 군립공원이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로 확고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병방산 하늘꽃마을은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쉼터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레저시설과 함께 신나는 체험과 힐링을 제공할 것"이라며 “병방산군립공원이 국민 고향 정선의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원주 만들겠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 8기 원주시정은 원주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 및 정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고 했다. 원 시장은 2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 원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원 시장은 “시는 지난 10년간 인구증가세가 지속된 도내 유일한 도시이자 최대 도시로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인접 시군과 다른 결실을 이뤘다"며 “저출산과 지방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 원주시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주시는 올해 33개 사업에 617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더 큰 원주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을 확대 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장난감도서관, 별빛누리놀이터 각 3개소와 육아보육 거점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내 장난감도서관과 별빛누리놀이터 신규 설치 및 1993m² 규모의 어린이 복합체험관과 실내놀이터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사업을 마무리한다. 원 시장은 “빈틈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형 통합 돌봄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지난 4월 도내 최초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 설치 사업을 진행해 현재 6개소를 내년까지 총 12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원 시장은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구성,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결식위기 아동급식, 위기상황 발생 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등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원 시장은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교육받고 자안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미래신산업 기반으로 첨단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도시교육클러스터 조성에 집중하고 원주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 원주금융회계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론일반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을 통한 대규모 기업 유치,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아이들이 원주를 떠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원주에서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전환 선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28일 전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는 '디지털 트윈 융합의료혁신 선도사업' 착수를 기념해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AI)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주최, 원주테크노밸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김광수 원주테크노밸리 원장을 비롯해 의료기기 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AI) 전환과 혁신을 다짐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과기부의 ICT 지역재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기획·발굴한 사업이다. 올해 4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추진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주관, 원주 연세의료원과 상지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공동 진행한다. 디지털·AI의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인 물체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된 가상 모델이며, 인공지능(AI)으로 학습, 문제해결, 패턴인식 등 분석하고 가상 모델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이번 선도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의료제조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의료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 개발은 개발기간, 개발비용 절감 및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촉진 및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로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루었으며, AI 디지털 기술 활용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에 지역 주력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모든 산업은 디지털, AI산업과 결합 중인데의료기기 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오늘 선포식은 대한민국 처음으로 지자체에서 개최되는데 이를 계기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포함된 만큼 원주의료기기 산업 육성 지원에 도에서도 앞장서 나설 계획이다"라고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내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실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설문조사 및 주민 참여예산 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묻는다. 횡성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횡성군 거주 주민 누구나 설문조사와 주민 참여예산 제안을 할 수 있다. 군청 누리집의 설문조사 및 주민 참여예산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기획감사실 우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와 접수는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과 행정에서 분야별 투자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선 6월과 7월에 실시하는 것이다. 군민 제안 대상 사업은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사업, 기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으로 지역주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이다. 군민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에서 우선순위와 사업 타당성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횡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정책사업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2025년 군정의 방향을 결정할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직접 담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와 군민 제안을 추진한다"며 “군민께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보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 우산일반산단,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우산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공원ㆍ녹지, 공공용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친화 생활인프라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3년에 걸쳐 국비 20억을 지원받게 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는 5개 있다. 그중 최초 산업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4년이 지나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우산일반산업단지에는 1960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을 포함 27개 기업 17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1970년대 조성된 공장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해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매력적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름답길' △스마트 편의시설 도입으로 야간 이용객을 위한 '편리하길' △기업과 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를 위한 '함께하길'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특화가로 조성, 스마트 안전시설물 설치, 우산스토리 경관 조성, 우산활력공간 조성 등 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및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추가 공모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강동구와 자매결연 업무협약 체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7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강동구청과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도시 간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행정, 교육, 경제, 관광, 문화예술, 스포츠, 농업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생산적 교류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농촌체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유통홍보, 지역축제 상호 방문을 비롯해 두 도시를 경유하는 GTX-D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동구에서는 원주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 농특산물 생산업체들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주시민과 강동구민이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으로 멋진 자매도시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ess003@ekn.kr

북부지방산림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사업지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7일 강원자치도 귀래면 운남리 일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 사업지와 올해 임도 사업지를 검토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현황과 지역주민 대피소 운영상황 점검도 함께 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전년도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지(산사태 2.69ha, 임도 0.37km 등) 복구사업, 사방사업(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 등), 산불진화 임도 60km 및 간선임도 34km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기 전 사방사업 완료, 산사태 취약지역 전수 점검,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향후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위험경보 알림 서비스, 응급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시 취약지역 주민이 적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말했다. ess003@ekn.kr

송기헌 의원 “k-빙상 이끌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원주 유치 적극 지원 요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은 27일 국회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장 차관은 최선을 다해 원주지역 현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 복원계획에 따라 기존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게 됐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이를 대체할 시설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최종 부지가 확정되면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0년에 운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원주시와 춘천시, 화천군을 비롯해 김포, 양주 등 7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송 의원은 장 차관에게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시 지역특화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 스포츠의학 등과 연계해 기대되는 경제효과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국가균형발전의 관점을 제시하면서 원주가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이끌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건리바.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기헌 의원은 “수도권과 비교해 교통, 지형, 의료체계를 비롯한 든든한 인프라와 선수 맞춤형 입지 등 탁월한 여건을 갖춘 원주는 명실상부 K-빙상의 미래를 이끌 최적지"라며 “원주가 문화체육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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