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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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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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국비 12억5천만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정선군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도시 서비스가 부족한 소도시에 교통‧안전, 환경‧복지에 관련된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 패키지를 보급해 도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선군은 군 최대 인구 밀집지인 정선아리랑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호재 모니터링, 화재 발생 시 최적의 대피경로 및 화재진압 경로를 제공한다. 정선 공영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스마트 폴 등 보행 안전 시스템 및 스마트 아리랑 스테이션을 제공해 정선의 주요 상권·교통 거점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선아리랑 시장에 열‧연기 감지 센서 122개, 화재 수신기 11개 등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화재 감시 및 화재 발생 정보 제공으로 신속대응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통시장 및 정선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지능형CCTV가 포함된 스마트 폴 18개 도입, 스마트 아리랑스테이션 2개소 설치, 태양광 충전식 LED 조명 11개 도입 등으로 관제 사각지대 해소 및 복합 공간 제공 그리고 야간 보행 안전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에서는 그동안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업계획서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결과, 이번 공모에 정선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21곳에 국비 465억원 확보 등 도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 했다. 이어 “정선아리랑 시장은 강원 대표 관광지로써 연간 9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화재 예방 등 도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금강씨엔티,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맞손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은 ㈜금강씨엔티와 23일 오전 동해시에 있는 금강씨엔티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스마트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재의 지역정주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수소에너지사업단은 스마트 수소에너지 융합분야 기업과 취업연계형 마이크로 계약학과를 개설하고, 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정규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실무 적용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금강씨엔티와는 마이크로 계약학과 채용연계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금강씨엔티는 2003년 9월에 설립된 환경설비 및 수소 분야 전문기업이다.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강원지사 사옥 건립을 완료한 강원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수소산업 1호 투자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경기 광주·시흥·의왕에 공장 및 기술연구소를 둔 연 매출 110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스마트 수소에너지 마이크로 계약학과 학생 선발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위한 현장중심형 멘토링 및 실무 강사진 배정 △기업 요구형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과-스마트 수소에너지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연영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참여 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적용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스마트 수소에너지 분야 혁신인재양성을 통해 도내 청년 정주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 K-컬쳐 매력 체험…선진지 견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선진지 견학을 위해 서울과 천안을 방문했다. 첫날인 22일 연구회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개관한 한국 관광 홍보관인 하이커그라운드를 방문했다. 한국 관광의 매력과 글로벌 관광 산업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를 재확인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라보는 K-컬쳐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천안시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K-컬쳐 박람회'를 방문하여 K-컬쳐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만나봤다. 나윤선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K-컬쳐 콘텐츠의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경험을 원주시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K-컬쳐 콘텐츠 발굴 및 정책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 일본 바이어 팸투어단과 오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3일 기업 생산제품 수입 상담을 위해 방문한 일본 바이어 팸투어단과 오찬 간담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철 위원장을 비롯해 경제산업위 소속 도의원 7명과 일본 측 바이어 10명, 의회 및 집행부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내 기업 생산제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 및 기준, 판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철 경제산업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혁신, 창의성, 기업가 정신이 넘치는 기업들이 많은 곳이다. 최고의 제품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길 원하신다면 제대로 찾아왔다"며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는 비즈니스 외에도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지역음식이 가득한 곳이니 머무는 동안 최대한 즐기고 가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일본 바이어 팸투어단은 2박3일(21~24) 동안 도내 기업 44개사와 수출상담을 하고 1개 기업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교육청, ‘상업계 눈뜨고 上UP하자’…강원상업경진대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가 24일과 24일 이틀간 동해상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능력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6개의 상업계 고교생 400여명이 소속 학교의 대표로 참여해 경진 11종목과 경연 3종목 등 총 14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진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 프레젠이션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11개이며, 총 30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경연은 △경제골든벨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3개 분야 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각자가 자신있는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를 겨룬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실무 인재를 키울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한층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상업계열 학교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바이오텍,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협약 체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시 접견실에서 (가칭)춘천바이오텍(대표회사 태영건설)과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 채무 출자자인 금융권이 참여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아 이르면 2029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에 이어 실시협약을 하며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 2822억원이 투입되는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현재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으로 옮겨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공공하수처리시설(15만7000㎥/일) 및 분뇨처리시설(50㎥/일) 이전·지하화, 차집관로 6.1㎞, 침사지 1개소, 중계펌프장 1개소, 총인처리시설 1개소다. 기존 시설보다 용량이 7000톤 증가했으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지상에는 온수풀,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해 그동안 기피시설로만 생각했던 공공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지역 내 생산·공급 제품 등을 최우선 반영하고 지역근로자 우선 고용 및 건설장비 우선 사용, 지역건설사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실시협약까지 과정이 어렵고 험난했던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지지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기간 내에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지역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 소유 건물, 주택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하며 설치 비용 중 약 20%는 자부담이다. 공모 신청을 의한 수요조사는 이달 14일부터 우산동, 태장1동 태장2동, 소초면 등 총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6월 7일까지 접수받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신청자격은 주택 및 건물소유자로 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여 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25년 1월 중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한편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태양광, 지열 등 관련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마쳤다.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6월 중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공모결과는 10월∼11월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보급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 및 우산동 일반산업단지, 태장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 범도민 설명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범국민추진협의회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 본격 시행을 앞두고 특별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제도 안내을 위한 범도민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범도민 설명회는 동해안권, 내륙권 권역별로 나눠 양양(문화복지회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27일과 6월 3일 오후 2시에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의 핵심 내용인 산림, 환경, 농업, 군사 등 4대 규제가 완화되면 지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도민들께 설명한 후 참석한 도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도민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국회 통과를 이뤄낸 특별법이 시행되면 진짜 강원특별자치도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정착돼 도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도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민·관단체 협업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군은 정선군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정선읍 범바위, 여량면 흥터 등 20개 지역과 그 외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 점검을 완료했다. 10개소에는 안내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관련 시설 및 물품 수리 설치를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5명을 선발 정선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구명장비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6월~8월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안전관리요원 10명을 추가로 선발·배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올해도 여름 피서철 많은 관광객이 정선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들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핫플레이스 성수동서 ‘ 춘천행 매표소’ 팝업스토어 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가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 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는 유동성이 많은 서울에서 춘천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고, 실제 기차표·관광지 할인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잠재적 관광객을 실질적 관광객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울에서 떠나는, 춘천행 매표소'를 컨셉으로 옛 춘천역을 떠올리는 매표소로 입장해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에서는 춘천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소개, 이벤트존, 포토존 등 춘천 광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입장 시 스크래치 복권 티켓과 관광지 연계 할인권을 배부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이벤트와 함께 선물을 제공한다. 김시언 시 관광정책과장은 “춘천관광을 젊은층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수동에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춘천막국수탉갈비 축제와 호수드론 라이트쇼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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