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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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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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불 ZERO·영농부산물 147톤 파쇄 성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산불발생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산불방지대택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진화 및 감시 인력 182명을 투입했다.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7개를 운영했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통해 산불 예방에 힘썼다. 특히 청명·한식 기간에는 본청 및 사업소 직원 총 800여명을 읍면 산불취약지에 배치했으며 자체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행위를 엄정 단속하기도 했다. 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도 운영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147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발생의 위험이 있었지만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미세먼지도 줄이고 산불을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자원인 산림뿐만 아니라 시민의 소중한 재산도 피해를 입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영월향교와 조선시대 기로연 시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과 영월향교는 22일 조선시대 기로연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조선시대 기로연은 임금이나 지방 수령이 고령의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전통 잔치로 매년 봄·가을에 정2품 이상 전·현직 문관 가운데 70세 이상 관원을 초청해 열렸다. 최근 들어서는 연로한 지역 유림을 위로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보존 계승하는 잔치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원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재현 및 어르신 감사장 시상과 함께 초대형 윷놀이. 한궁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엄인영 전교는 “기로연시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문화의 향수를 느끼며,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문화관광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37개 단체 선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에 37개 단체를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전문예술인(단체), 생활예술단체, 장애예술인(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4가지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분야별 선정 단체간의 동시대 예술가로서의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전문예술 분야 15개 단체, 장애예술인 1개 단체, 생활예술 분야 15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분야 6개 단체 선정 총 37개 단체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대일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4일 김금래(희생과 공존의 숲 소나무 이야기) 전시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강화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복지증진과 예술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릉시, 18개 민간위탁업체 권역별 방역소독 본격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일부터 10월까지 감염병 매개해충 방역을 위한 집중 방역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8개 민간위탁 전문방역소독업체가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일몰 후 주 2~3회 방역차량을 활용한 가열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방제의 효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방역한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골목길, 마을안길 위주와 취약지역, 민원 발생지를 중점으로 방역하여 감염병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하절기 방역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5월 13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사전점검 자리를 마련했다. 또 이번 민간위탁방역과 함께 읍면동 자율방역단 모기유충·성충구제 및 해충방역 등 본격적인 민·관 합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영숙 질병예방과 과장은 “최근 기온상승 등 때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활동시기가 빨라진 만큼 방역소독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해 강선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공모 추진단(TF)'킥오프(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을 본격화한다. 공모추진단은 정선부군수가 단장, 김덕기 군청 가족행복과장과 조순희 정선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한다. 지역책임 돌봄시스템 구축,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 3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강선구 정선부군수, 고태환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한 정선교육지원청, 상지대학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구의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추진단은 지역의 특성 및 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지역 내 교육자원 연계를 위해 각 분과에서는 지자체, 교사, 기관, 대학 등이 포함돼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정선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특구 운영 특례도 발굴할 계이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이 시기에 지역의 모든 주체가 협심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리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발전특구 청사진을 마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교육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 상반기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도의원들의 실질적인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조례입안 심사원칙', '정치자금법의 이해' 등 지방의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분야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기법,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에 대한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각인될 수 있는 특별한 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도의원님들께서 더 많은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며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역량 강화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에 참여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시작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출범식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주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을 비롯하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시도(부산, 충북, 전남) 부단체장 및 지역별 산학연특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특구별 전시부스 투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경과 및 비전 발표, 출범 세리머니 등 본 행사에 이어 4개 세션별 특구 운영계획 발표 및 분야별 전문가 초청 토론으로 구성된 정책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책컨퍼런스에서는 도의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패널 토론으로 AI헬스케어 초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 향후 도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시작되는 6월 이후 해외실증 R&D 사업자 및 특례 활용사업자의 모집공고를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국내외 싫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글로벌 혁신특구를 계기로 AI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규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아이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에서는 아이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주민협의체'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동심'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수렴을 위해 지난 16일 홍천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 준비모임을 개최했다. 한편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아이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어린이 안전과 문화예술에 중점을 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어린이주민협의체를 설립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홍천군, 공중위생업소 11개소 환경개선 지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숙박업소 1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주관하는 자체 사업으로 주요 관광지 및 주변 숙박업소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업계의 서비스 질 향상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 접객대 개방, 객실 내 벽지 및 복도 카페트 교체, 조명 수리 등이며, 위생관리와 무관한 가전제품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지원 가능한 숙박업소 대상을 확대해 공고일 기준 영업자와 영업소의 소재지가 6개월 이상 홍천군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한도의 환경개선비용 80%를 지원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문화도시로서의 홍천군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출산친화적 근무여건·배려문화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출산친화적 근무여건과 임신부 배려문화 조성으로 '임신 공무원 전용 전화연결음'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 공무원 전용 전화연결음' 서비스는 기존 시스템을 활용한 비예산 사업이다. 원주시청 소속 임신중인 직원(공무원, 기간제, 공무직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 여성 공무원 비중은 2019년 44%에서 2023년 54%로 나타나는 등 여성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저출산 현상이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간 임신·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 민원으로부터 임신부 직원을 보호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에게 업무담당자가 임신부임을 알려주고 서로 배려하고 보호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전화폭력 예방과 민원전화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임신부 태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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