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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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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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고도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공직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재·세정, 인·허가 등과 관련된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청백-e 시스템' △각자의 담당업무 수행 중 부패발생 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자기진단시스템'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고도화 계획은 청백-e 모니터링 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점검 주기를 월별에서 주별로 단축하고, 미조치 건을 내부 청렴게시판에 공개한다. 또 부서별 교육지원으로 자기진단표 작성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찾아가는 청렴설명회'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매월 공개, 내부통제 실적 저조 부서는 내년 청렴캠페인 참여를 의무화하는 등 부서별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반부패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통해 반부패 청렴 추진 종합계획의 본격 가동을 대내외에 공표한 이후 신고센터 운영,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 문자, 찾아가는 청렴설명회, 청렴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공적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손실이나 사고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다. ess003@ekn.kr

2024 횡성일자리박람회 30일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힝성군은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2024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30일 오후 1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박람회를 지역 기업체 인력확보, 구직자는 정보를 제공받아 일자리를 찾는, 지역의 구인·구직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프엔비를 비롯해 의약품 제조업체인 대화제약(주) 등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생산과 품질관리 등 총 98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면접합격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박람회를 구성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AI 면접과 퍼스널컬러(개인 맞춤형 색) 진단, 타로 직업상담, 포인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임유미 군 경제정책과장은 “횡성의 강한 기업들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지역의 한 축제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가 준비된 2024년 횡성일자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몽골 최초 산불진화대 양성을 위해 셀렝게 보간트 지역에 공중진화대 교관(5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지원팀은 18일부터 7일간 몽골 산불진화대 20명을 훈련하게 된다. 산림항공본부는 우리나라 수준의 정예화된 산불진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불진화(이론·실습) △산불진화차·진화장비 사용관리법 △드론을 활용한 산불피해면적 산출 등 한국형 산불진화체계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지원팀으로 나서는 공중진화대는 1997년 창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산불진화 전문조직으로 지난해 최장기간·최다인원 캐나다 산불진화 긴급구호대 파견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하기도 했다. 몽골 산림면적은 국토 전체 중 11%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3배에 달하는 1850ha에 달한다. 특히 훈련지원팀이 파견되는 북부지역에 산림지대가 집중돼 있어 산불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파견을 이끄는 라상훈 팀장은 “28년간 쌓아온 대한민국 공중진화대의 지상산불진화 기술 전수를 통해 몽골 최초의 산불진화대가 성장과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셀렝게 보간트 지역은 한국과 비슷한 지형으로 한국형 산불진화체계 전수를 통해 산림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몽골의 산림보호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다. 홍천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활압계, 혈당계)를 활용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과 허약노인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하여 건강측정기기 제공 및 미션을 부여한다. 어르신들은 6개월간 비대면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 컨설팅, 건강 관련 정보를 받게 되며, 참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건강 앱(APP)을 통해 건강 미션을 수행한 경우 소정의 선물을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홍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하고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제1회 영월아카데미 창절서원 ‘20일’ 특강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제1회 찾아가는 영월아카데미 강연으로 20일 오후 7시 창절서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단종과 사육신 그리고 창절서원'을 주제로 단종과 충신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창절서원의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해 군민들이 창절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절사는 2022년 11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고 올해 3월 319년 만에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하게 됐다. 조선사 전문가로 알려진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건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영월아카데미는 영월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 행정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화천군, 내수면 불법어업행위 집중단속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봄철 내수면 어종 산란기를 맞아 불법어업행위 집중 단속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허가, 무신고 어업 행위를 비롯해 포획 금지기간 준수 여부, 체장기준 이하 어류 포획, 폭발물이나 독극물, 배터리 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질서 위반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내수면 인기 어종인 쏘가리의 경우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포획이 금지된다. 불법어업행위 적발 시, 어획물과 어구류는 현장에서 전량 몰수되며 위반자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석 화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어업질서 확립과 건전한 유어문화 정착을 위해 내수면 불법어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장평LPG충전소 사용정지 명령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 1월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발행한 용평면 장평리 소재 동방산(주)장평LPG충전소 시설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사고발생 이후 피해주민들을 위한 피해보상 마련과 충전소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완벽한 개·보수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안전진단 검토 결과 보완사항이 확인돼 시설 내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사고발생 4개월이 경과했음에도 피해보상이 지지부진해 해소 시까지 사용정지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조사결과에 따라 LPG충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적합한 행정처분 및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업체의 원만한 보상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폐광지역 주민 한마음교육…마을활동가 ‘28명’ 양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2024년 폐광지역주민 한마음교육 교육생 28명을 모집한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폐광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단합, 정체성 회복, 삶의 질 향상, 창업, 지역문화기획, 지역문제해결 등 지역리더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추진한다. 한국여성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으로 진행한다.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워크숍(6월 22~23일), 폐광지역별 실험실 운영으로 현장활동 및 모니터링(7~8월)을 추진한다. 또 오는 10월에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및 리빙랩 활동 지역별 사례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폐광지역주민 한마음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한국여성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정선군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은 폐광지역 4개 시·군 유관기관 추천서 제출자, 폐광지역 거점활동계획 우수 제출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 했다. ess003@ekn.kr

원주시, 3년만에 봄철 산불 ‘제로’ 달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3년만에 산불발생 '제로'를 달성하며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종료했다. 원주시는 지난 2월부터 산불유관기관단체협의회 개최,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원주드론순찰대 등의 사회단체의 산불 예방 활동, 주요도로변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 홍보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각종 언론매체 통한 다각적 홍보 등을 '산불없는 원주시'를 목표로 민·관·군이 하나로 힘을 합쳐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했다. 또 산불예방과 감시를 위해 18개 읍면동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3명을 선발·배치했다. 산불감시초소 16개소,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해 점검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허가 없이 불을 놓는 등 불법행위 1건에 대해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실화자, 무단 입산, 산림연접지 불법소각 등 금지 위반행위 등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했다. 시는 내달 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30일까지 산불임차헬기를 운영해 산불 대비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산림과 및 전 직원, 산불전문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성숙해진 원주시의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가을철에도 산불예방 실천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소통하는 적극행정, 정책 발굴로 이어져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 곳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발굴될 수 있다.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취임 2주년을 앞둔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13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는 원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발언이다. 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한인 동포와의 만남에서 이민 1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Come On Wonju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도 했다. 원 시장은 지난 7일 지역 원로 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당정협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정회와 간담회, 오는 31일 열리는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 등 각계각층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초급 주무관과의 동행에 이어 올해는 7급 주무관과 간담회를 통해 조직 내부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원주시은 원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검토해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시정 운영의 원동력인 만큼 소통채널을 늘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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