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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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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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향토기업 ‘산돌식품’ 20돌 기념행사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대표 향토기업 (주)산돌식품이 9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4년 2월 창립한 이래 20년 동안 사업 확장과 매출 신장으로 도내 우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백년기업(2023년), 강원중소기업대상 우수상(2022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2021~2022년) 등 다수의 수상을 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산돌식품은 홍천군 제1호(강원8호) 나눔 명문기업으로서 해마다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무궁화 장학금 기탁, 강원산불피해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무궁화 장학금을 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산돌식품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으로서 기업 성장에 역량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원에도 솔선수범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홍천군에서도 기업들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민·관협력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기구-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내촌면 일원의 장애인 부부 가정집에 자재비 및 재능기부 약 1000만원 상당의 전면 수리 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홍천군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수리 전문 자생 봉사단체인 홍천나누미봉사단과 함께 수차례 사전 답사 및 상담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전문 수리 활동을 전개했다. 방치됐던 생활용품 정리, 문짝 전체 교체, 주방시설 및 싱크대 교체, 욕실 전면 개선, 도배 및 장판 교체, 페인트 작업 등 장애인 부부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을 주민 및 교회도 장애인 부부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동참했고, (재)홍천한우사랑말에서도 자재비 3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애인 부부는 “결혼식도 못하고 살았는데 교회와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결혼식을 올려줬고, 올해는 홍천군과 많은 분들이 깨끗한 집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천나누미 봉사단은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고된 작업이었지만 가구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채용박람회 10일 원주서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혁신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이하 RIS)의 3대 핵심분야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채용박람회를 10일 원주 연세대 미래캠퍼스 독수리광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단 주관으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 40여개사와 도내 대학생, 청년 및 구직자 1000여명이 참가한다. 구직자(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장은 직무 상담관, 면접 지원 부스 운영과 채용 면접 등 실질적으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강웡도 AI헬스케어 사업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만큼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계한 이번 박람회가 향후 도 관련 분야 인재육성과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최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도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산업이 정부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도 핵심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과 지역 정주여건 강화를 핵심으로 RIS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협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복지 서비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 △산림복지·관광 활성화와 홍보 협력 △정책지원 및 행정적 협력을 통한 산림복지 가치 실현 △지역축제 적극 지원과 참여에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 4월에 설립된 후 2018년도에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됐다. 산림복지시설 조성 및 운영, 산림교육·산림치유서비스 활성화, 산림복지 전문업 등록·관리 및 교육, 산림복지 전문가 자격관리 및 연수, 녹색자금 운용, 소외계층 복지바우처 지원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명기 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가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가 군민에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명서 영월군수, 최상목 부총리에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강력 건의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명서 영월군수는 유상범 국회의원과 함께 8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와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을 각각 면담하고 우리 군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와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영월~방림3구간의 단계적 반영(북면 문곡~연덕교차로)과 국지도88(신림~주천, 진별리~내리, 한반도~남면)의 선형개량 사업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남부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천~삼척 고속도로와 300병상 규모의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며 경제성의 논리보다 국가 균형발전 및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ss003@ekn.kr

정선군, 가리왕산 국가정원조성 군민정원사 역할 강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과 군민정원사 역할 강화'를 주제로 9일 오후 북평마을 활력센터에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정원문화 확산 및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군민정원사의 역할 제고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신범순 (재)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이 특강 강사로 나섰다. 신 이사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비롯해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해온 정책전문가다. 신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국가정원 및 정원도시 관련 정부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정선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사업인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의의와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정선군 정원도시 고도화 핵심과제인 군민정원사 양성의 중요성과 정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정원사 위상 및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특강이 가리왕산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의 당위성을 군민정원사 수강생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원문화 확산 및 정선형 정원도시 조성를 위한 인적자원으로써 군민정원사의 역할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연중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별 입점이 어려운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공동 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해 4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개최한다. 특히 참여업체 중 10개 내외 제품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해 기간 내 개최되는 베스트 기획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자치도의 특색이 담긴 2개 업체(일미어담, 정남미 명과)가 참여해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일미어담은 가자미, 고등어 등 생선구이와 전복장과 새우장 등을, 정남미명과는 구황작물 맛과 모양으로 만든 수제 찹쌀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도내 제품들과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강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참여업체의 매출증진과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현안사업장 점검 나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8기 현안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주요 현안사업장을 점검한다. 9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9일부터 10일까지 11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각 사업부서장으로부터 현장에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주요 문제점이나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현장 점검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황성현 부구수, 정성문 행정지원국장, 주현관 기획실장, 권혁수 정책담당관, 김복재 관광문화과장 그리고 각 사업부서장과 팀장, 현장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9일에는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 △누구나농장 농업체험복합단지 조성 △평창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 △평창 자연장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2일 차인 10일에는 △꿈의대화 힐링타운 조성 △물구비 캠핑장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 조성 △청옥산 야생화생태단지 조성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한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현장 관계자들에게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평창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인 만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사전예약 1만명 돌파…축제 준비 만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방림면에서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계촌클래식축제 사전예약이 1만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등 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9일 계촌클래식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월 총회를 개최하 기관·사회단체장,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주차·안전관리, 운영본부, 푸드코트 운영, 마을안길 걷기, 행사장 일원 정리등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방문객의 동선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계촌초등학교 운동장에 웰컴라운지를 마련했다. 예약 확인 및 입장등록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 안내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정크아트 설치, 드론쇼, 축제장 인근 및 시가지에 꽃묘 식재, 음향장비 설치, 피아노다리 도색 공사, 마을경관등 정비 등 기반·편의시설 환경정비로 축제를 대비하고 있다. 계촌클래식필 프로그램 가운데 별빛콘서트는 2주간 사전예약 신청 결과 1만7000여명이 예약했다. 위원회는 노쇼 및 콘서트장의 수용인원 4000명을 고려해 관람인원 선정했다고 했다. 특히 내달 2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은 당일에만 1만여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은 올해 계촌클래식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예상되는 많은 인파를 대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야외 클래식축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방림면의 가장 큰 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산림내 불법행위 무관용 대응…사법처리 강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한 산림내 불법 산지전용 및 입굴·채취 등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복구 지시 미이행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법 시 예외 없이 관계법령에 따라 사범 처리한다고 9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8건을 적발해 입건 및 수사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산림특별사법경찰·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한 산림특별단속반(13명) 운영으로 산림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사각지대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내 불법 산지전용으로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보전산지의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확산과 근절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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