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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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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선제적 대응 ‘주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붕괴 위험이 있는 소양연립 옹벽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재난 우려로 마음을 졸이다가 보강공사로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강공사는 관리 주체가 없었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공사 진행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소양연립 옹벽은 해빙기 정기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도래하기 전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억3600만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했다. 소양연립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관리 주체가 별도로 없었다. 시는 올해 3월 해당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공사를 추진했다. 관리 주체가 없어 보강공사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동주택에 대해 시에서 직접 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으로 관리할 의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2기 연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 교과협회 연수원에서 '수업성장지원과 역량강화 2기 연수'를 진행한다. '수업성장지원가'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적인 리더를 말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구성원 간 협의로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수업전문성이 높은 교원으로 교당 1~2명 내외로 위촉 도내 총 370명(춘천 51명, 원주 63명, 강릉 36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수업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안 자율 장학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일차인 17일에는 수업 분석, 수업 의사소통과 교사 화법분석 등 수업분석에 필요한 전문적 관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일차에는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수업코칭 강의와 학교자율장학 및 수업 연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수업성장지원가'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교사와 학교가 스스로 참여하는 수업 연구문화 활성화를 통해 교실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교 교육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간 협력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옛 캠프페이지는 미래세대를 위해…”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서명부를 전달받고 “옛 캠프페이지를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총 3630명의 서명이 담긴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찬성 탄원서 및 서명부가 육 시장에게 전달됐다. 지난해 국토부 국가 시범지구 후보지로 춘천이 선정됐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 시범지구)는 옛 캠프페이지 일대 52만㎡ 면적에 총사업비 2조7000억원을 투입해 복합 주거 용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선영 춘천시의원은 “일부 반대하는 목소리 크신 분들 때문에 많이들 오해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시민분들을 만나보니 정말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옛 캠프페이지는 전체 면적의 반은 공원과 시민여가공간으로 조성하고 나머지는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것은 춘천의 성장과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뿌리내리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문화와 콘텐츠, 데이터 연구개발이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GTX-B 연장, KTX 개통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ess003@ekn.kr

최명서 영월군수, 인구 감소 대응 해법 찾아 히가시카와정  방문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인구 감소 대응 해법을 일본에서 찾는다. 최명서 영월군수와 영월군의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우호협약을 맺은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해 인구 감소 대응 선진사례를 시찰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가시카와정은 1985년 '사진마을'을 선언하고 일본 유일의 공립 일본어학교를 유치하는 등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25년 연속 인구를 늘려온 강소(强小) 자치단체로 알려져 있다. 군은 분야별 실무진으로 방문단을 꾸려 히가시카와정의 주요 인구시책과 관련된 산업, 교육, 관광 인프라 등을 시찰했다. 우수 정책에 대한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숙의과정을 거쳐 군 정책사업에 적용 및 접목으로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기쿠치 히가시카와 정장을 만나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교육정책과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 및 택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정책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시찰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의 선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영월 백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왕성목·샘마루 근린공원에 물놀이장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공원 내 이동식 물놀이장 2개소를 추가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왕성목 근린공원에 약 100명, 샘마루 근린공원에 약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8월 15일까지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자격증을 겸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며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국제개발협력사업 기업 진출 설명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 기업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16일과 17일 이틀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대전지역 민간기업·공공기관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관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또 참여기업의 실제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현황과 기업 참여 기회 △중소기업 공적개발원조 해외판로개척 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전략 및 기법 △프로젝트매니져 용역(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제안서 작성 기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국제개발협력 기업 진출 설명회로 기업이 국제개발협력(ODA)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대화면 꿈의대화 톡톡서 ‘천원의 행복’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는 17일 지역 학생들에게 간식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행복'을 추진했다. 이번 천원의 행복은 지난 '대화면민 체육대회'에서 주민협의회가 대화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과 지역 단체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소떡소떡, 소감(소시지, 감자) 간식 2종과 음료수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고려해 메뉴를 선정했으며, 지역 학부모회에서 무료봉사활동으로 손을 보탰다. 김흥선 주민협의회장은 “'천원의 행복'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꿈의 대화 톡톡'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돼 기쁘다"며 “주민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다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 참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17일 오전 원주상공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주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원 시장을 비롯해 조병주 원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업체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원주상공회의소는 1963년 설립돼 현재 6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원주시를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이 다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좋은 기회였으며, 기업 발전은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원주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10월의 마지막 주말은 ‘원주만두축제’와 함께…공식 포스터 공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 100일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4 원주만두축제'의 메인테마는 '원주 만두로(路) 맛지순례'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공식 포스터는 이러한 메인 테마를 주제로 만두성지는 원주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만두왕'이 원주만두를 들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인 포스터는 만두 성지인 원주로 맛지 순례를 떠나 '만두왕'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만두 성지 순례길인 원주 만두로(路)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서브포스터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두왕' 캐릭터가 원주로 맛지 순례를 떠나는 뒷모습을 나타내 젊은 층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원주만두축제는 방문객 20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60여개 만두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만두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한 축제로 준비 중"이라며 “10월의 마지막 주말은 만두성지 원주에서 누구나 '만두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보훈복지공단-화물복지재단, 화물운전자 예방접종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은 16일 원주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화물복지재단과 화물운전자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혁선 공단 사업이사, 박정호 화물복지재단 사업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화물운전자의 예방접종 및 사후관리, 진료와 검진 등 사업의 확대 및 발전방안 마련 등에 협력한다. 앞으로 화물운전자가 전국 6개 보훈병원을 방문해 독감 및 대상포진 등 7종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접종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보훈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약 45만여명의 화물운전자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건강검진, 진료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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