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강릉 옥계 다함께돌봄센터 4월 중 개소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옥계면에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다함께돌봄센터를 4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할 옥계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 6단지 다함께돌봄센터(1호)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자발적·주도적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옥계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시설을 이용하고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의미가 깊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돌봄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옥계지역 내 마을 공동돌봄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100ha 지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내 기초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 대상으로 필요한 농작업비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작업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경운·정지작업 등을 농작업 대행자에게 위탁할 때 연 1회 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0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자로 확정된 260농가를 대상으로 1억500만원(보조 52만5천, 자부담 52만5천)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기준은 ㎡당 105원, 면적은 1000㎡ 이상부터 5000㎡ 이하, 최대 26만2500원까지 보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 “고령 농업인 농작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5개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조절하고 유기견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50마리에 대한 수술비를 지원한다.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반려인은 수술비용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현재 1차 접수를 완료하고 신청된 개체부터 수술이 진행하며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최근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 방지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자연재해대비 사방사업에 18억 투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자연재해를 대비한 사방사업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시 산지 붕괴 및 토석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사유실 우려지 복구, 사방댐 신설, 산사태 우려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정선읍 용탄리, 남면 유평리·광덕리, 임계면 도전리·덕암리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6곳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정선읍 봉양리 산 22-6번지 일원에 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해 1ha 규모의 산지사방사업과 기존 설치된 사방댐 66개소에 대한 외관 및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사북읍 사북리를 비롯한 산사태 우려지 9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 후 위험지역은 지정·고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한다. 특히 강수가 증가하는 5월부터 산사태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정보수집과 전달,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대피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방댐 11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사방시설 유지관리 및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산사태현장 예방단 운영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 1억9700만원 투입해 적극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극심한 자연재난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방시설을 설치해 재난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공사 6월 착공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오는 6월 춘천시의회 별관동 건립 공사를 시작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존 시의회 후면 지상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855㎡ 규모로 증축한다. 지하 1층은 전기·기계실, 지상 1~2층은 주차장, 지상 3층은 춘천시의회 업무공간, 지상 4층은 시청사 업무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별관 증축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무공간 확보, (구)춘여고 별관동에 분산되어 있던 감사실 통합 배치, 부족했던 회의실 추가 확보로 업무상의 불편과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 내 생산·공급되는 건축자재를 최우선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진흥 ‘맞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2일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지역기초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기초재단 간 협력 도모와 강원형 지역중심 기초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동해문화관광재단, (재)속초문화관광재단, (재)홍천문화재단, (재)횡성문화관광재단, (재)철원문화재단, (재)고성문화재단이 참여했으며, 각 기초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에 사업비와 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을 지원하고, 기초문화재단은 도내 6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조사, 데이터 구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지난해 5개 기초재단 외에 신규 협력기관으로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됐다. 2년차 기존 협력기관인 동해, 속초, 홍천, 철원, 고성의 경우 자부담금을 추가로 편성해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올해 2년차인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통해 기존 협력기관에는 전년도 사업의 연속성과 향후 사업의 자립성 확보를 적극 도울 예정이며, 신규 협력기관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 야간 관광상품 ‘별빛이 내리는 요가’

강원관광재단은 도내 야간관광명소에서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오는 27일 춘천을 시작으로 총 7회 운영한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운영 장소는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 조선시대 행정중심지였던 원주 강원감영, 동강의 자연을 담은 영월 동강시스타, 철원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이산 전망대, 삼척해수욕장과 동해 추암해변이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올해 야간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쇼, 국악요가, 일출요가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소초면 악취 민원 해결 나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7년간 악취로 인해 몸살 앓은 원주 소초면 평장리를 직접 찾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2일 김 도지사는 소초면 축산악취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장리 일원에 운영되고 있는 돈사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돼지 사육 축산단지이다. 199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3개 농장, 돼지 2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 중 1개 농장은 퇴비제조 공장도 함께 운영고 있다. 김 지사는 돈사 악취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 8000여 명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근거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작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 환경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환경부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환경관리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1년간 악취 측정 등 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악취 배출허용기준 대비 악취배출시설은 최대 200배, 부지경계는 최대 6.6배가 초과했으며 특히 배출시설의 경우 3곳이 모두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건(민원 1년 이상 지속, 악취배출사업장 둘 이상 인접, 배출허용기준 초과)이 충족됨에 따라 소초면 평장리 일원 27필지 8만3712㎡ 면적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4월 3일까지 지정계획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기간이 종료되면 이후 지정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시 관리지역 내 모든 악취배출시설은 6개월 이내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하고 1년 이내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기존에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1차적으로 개선 권고가 내려졌다면 앞으로는 권고 없이 바로 개선명령 조치가 취해지고 이를 어길 시 조업정지명령 또는 1억원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김 지사는 “냄새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냐"며 “지난 한 해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에 대한 근거자료를 마련했고 이제는 이 구역 일대를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며 수십년간 악취로 인해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곳 소초면 평장리 일원이 앞으로는 악취의 고통은 줄어들고 축산업과 주민들이 상생하며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축산농가의 악취 개선을 위해 도에서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가축분뇨 악취 저감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봄날 우리학교 공유해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스토리에 봄날 학교 사진을 게재하고,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봄날의학교 태그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7일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시상품으로 과자 선물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교육청 인스타그램이 봄날의 따뜻한 학교 모습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학생,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주)디에스테크노, 원주에 702억원 투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디에스테크노와 2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 원강수 시장, 안학준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반도체 핵심 부품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는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공정 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싱가폴 등을 비롯한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등 반도체 부품의 국산화에 이바지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핵심 소부장 업체이다. ㈜디에스테크노는 2023년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0년 기술혁신 중소기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2015년 신기술 인증(산업부), 2017년 K-스타기업 선정(한국산업기술시험원), 2020년 우수협력사(삼성전자), 2023년 우수협력사(SK하이닉스) 등에 선정됐으며 매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 공로로 2022년 무역의 날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디에스테크노는 총 702억 원을 투자해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 2만5538㎡에 연면적 2만6308㎡ 규모의 반도체 핵심 부품 제조 공장을 2025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 최소 인력인 40명을 우선 고용 후 2026년까지 50명을 추가 고용 총 9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디에스테크노 관계자는 2030년까지 500억원을 추가 투자 총 1200억원의 투자와 110명을 추가 고용하여 총 200명의 신규고용 등 추가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번 ㈜디에스테크노 대규모 투자유치는 오는 7월 원주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협력사 ㈜지큐엘과 함께 향후 원주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디에스테크노의 대규모 투자는 원주시가 반도체 첨단소재 부품도시 대열에 동참하였음을 증명한 것이며, 원주의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오늘 기업유치는 민선 8기 들어 원주시의 20번째 기업유치이다. 특히 (주)디에스테크노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며 “도에서는 원주시에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력양성과 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인데 이런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