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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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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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군은 올해 농·산촌지역 취업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 창출 및 공익적 기능인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 패트롤 참여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이어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 정비를 비롯해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톱밥으로 제작,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제외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군비 8억1300만원을 투입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 및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경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소년체육대회, 3일부터 6일까지 열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강원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 및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을 비롯한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구호와 '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 대회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30개 종목에서 3159명의 학생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2670명보다 439명이 증가한 3159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운영은 기존 통합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해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종합채점)를 적용한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학생 선수 2300명,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8개 군 학생 선수 859명이 출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1일까지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사격, 자전거, 롤러, 요트, 골프, 총 8종목은 사전 경기를 하기도 했다. 이번 강원소년체전의 일부 종목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대표 선발을 겸하고 있다. 김기현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강원소년체육대회는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참가한 선수들의 삶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5일 첫 입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저도어장에서 오는 5일 첫 입어를 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첫 입어일에 저도 어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의 조업활동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용복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함영준 고성군수 등도 어업지도선에 승선한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위치한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 간 조업이 이뤄진다. 이곳에선 크고 맛이 월등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문어를 비롯한 대게, 해삼, 해조류 등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어종이 어획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안 소규모 어선 위주로 저도어장에서 조업함에 따라 접경수역에서의 안전조업과 피랍방지를 위해 어업지도선(87톤)을 상시 배치하고 해군, 해경에서도 어선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저도어장 입어절차(점호방법)를 시각점호에서 통신점호로 변경 시행한다. 저도어장 최초 개장 당시인 70년대 초에는 간첩활동 우려와 무전기를 보유하지 않은 선박들이 많아 시각점호를 받고 입어를 했다. 현재 모든 어선들이 의무적으로 무선설비를 설치하고 있어 도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52년 만에 어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남북 간 접경지역인 저도어장의 특수성을 감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월선 및 안전사고 없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숨은 인구 찾기’ 캠페인 전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1일부터 영월군 숨은 인구를 찾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포터즈 활동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전 군민이다. 기존에 행정 중심의 인구시책에서 벗어나 영월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서포터즈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전입독려 인원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과 지급절차는 영월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월군은 인구소멸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금, 지역외출·퇴근자 교통비 지원, 농촌유학 활성화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한 번 전입하면 평생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영월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임된 조명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훈민 국립강릉원주대 법학과 조교수, 이문규 전 화천경찰서장, 전대양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부 교수, 정별님 변호사,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 최지붕 전 양구경찰서장 등 총 7명이다. 상임위원은 위원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2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자치경찰위원회가 아직은 과도기적 제도이지만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지역으로도 선정돼 있고, 향후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위원회 자율적으로 민생치안 안전정책을 많이 발굴해 도민이 안전한 강원자치도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음악 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 4일 국립강릉원주대에서 열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예술1호관 콘서트홀에서 6일 오후 5시 '강원음악 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가 열린다. 강원음악소사이어티는 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등 피아노와 관현악 전공 음악예술인들이 음악적 소통을 하며 음악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관객과 나누고자 만들어진 단체다. 창단 연주회는 1부 피아노 앙상블 로거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지로크의 '삼페인 토카타',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 생상의 '죽음의 무도', 김수아의 '두꺼비 변주곡'이 연주된다. 2부는 관현악 앙상블로 쿨라우의 '4대의 플룻을 위한 대4중주 op.103'과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유현지 강원음악소사이어티 회장(국립강릉원주대 음악학과 교수)는 “봄의 향기와 함께 강원음악소사이어티 창단 연주회를 주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피아노, 관악, 현악악기 연주자들이 모두 모여 연주하는 단체는 전국 어디에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굉장히 큰 자부심을 느끼고 기대가 크다. 다양한 편성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들으며 풍부한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 호수정원 도시 조성, 순천시가 함께한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호수정원 도시 조성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순천시가 협력한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은 1일 순천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문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 일정에 맞춰 양 지자체의 정원문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정원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조성방안 모색 및 전문성 공유 △정원문화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정원박람회에 관한 경험과 비결 공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 관한 협력 등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54억원을 투입해 상중도 일대 16.8㏊ 부지에 청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호수 지방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매년 정원에 새로운 콘텐츠를 입혀서 명실상부한 생태도시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순천의 노력이 대단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발점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성공신화 비결 공유 등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춘천이 고품격 정원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도로조명시스템 v2.0 구축…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시청 가로등 양방향 시스템을 기존 도로조명시스템 v1.0에 통합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도로조명시스템 v2.0을 구축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유입인구 증가 등으로 가로등 신설과 고장처리 요청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처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도 조명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로등 양방향 시스템의 고장 감지 이력을 기존 시스템에 통합·관리할 수 있는 도로조명시스템 v2.0은 원주시 3만4408개의 가로등 위치, 고장 유형, 처리 현황, 가로등 점·소등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자재관리, 단가 공사 내역 관리, 통계관리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방대한 자료를 신속하게 분석해 빠른 고장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가로등 고장 발생 패턴을 파악해 고장을 예방하고 신속한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조명관리시스템 v2.0은 단순 고장수리를 넘어 고장을 예측·예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가로등 고장을 최소화해 원주의 밤길이 더욱 밝아지도록 가로등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 주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TF 단속반을 구성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는 배달료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조성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 포진일반산업단지 등 2040년까지 총 480만평의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 추진할 계획으로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허가기간 단축 등 혁신적 기업유치 환경을 조성한다. 또 소상공인의 장기성장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10월 중 착공 예정인 문막동화산업단지 내 구축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향후 스마트장비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활용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대비 지원대상 융자규모를 기존 약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기화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낙관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며 “대내·외 경제여건 개선, 완연한 긴축완화 등으로 실물경제가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인 서민경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ss003@ekn.kr

횡성군, 105주년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도내 최초 독립만세운동 발생지라는 뿌리를 찾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105주년 4·1 횡성군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5년 전 횡성의 얼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해 횡성군민들에게 소개했다. 또 헌화와 분향, 4·1횡성군민만세운동 약사 설명, 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지역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었다. 특히 4월 1일과 2일 3차에 걸쳐 횡성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됐던 애국애족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4·1횡성군민만세운동에서 보여준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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