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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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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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외국인 230명 모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특화형 비자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지역 우수인재, 지역특화동포)을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횡성군과 고성군이 선정됐다. 모집유형은 지역 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구분된다. 이에 지역 우수인재 210명(횡성 35, 고성 175), 지역특화동포(고성) 20명 모집한다. 지역 우수인재 유형는 국내전문학사 이상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등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 지역특화동포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 비인구감소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대상 인구감소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전환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해당 인구감소지역의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자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 실현이 기대되는 제도이다. 아울러 지역 우수인재(F-2-R) 비자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의 동반가족 초청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절차는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사업대상지 시군(횡성, 고성)에 방문 접수한다. 도에서 추천서 발급이 완료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은 “인구감소지역의 외국인 우수인재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국인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외국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지난해 축산물가공품 판매액 4297억 원… 전년 대비 2.5%↓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축산물가공업체서 생산한 가공품 판매액이 2022년도 4408억 원보다 111억원(2.5%) 감소한 429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 중인 총 175개소(식육가공 141, 유가공 24, 알가공 10)의 연간 생산실적을 집계했다. 업종별로는 식육가공업 1189억원, 유가공업 3050억원 및 알가공업 58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수출은 60억원(1.4%)이고 내수판매가 4237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98.6%를 차지했다. 유가공업, 알가공업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식육가공업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수출액 또한 소폭 감소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 및 영업자 위생인지도 향상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축산물가공업소는 올해 12월부터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을 전면 의무화된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4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지정·운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와 원주시 소재 소아청소년과 의원 각각 1개소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발굴·지정하고 4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정 기관은 우리소아과(춘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원주)이다. 진료시간은 평일 평균 오후 9시, 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평일 야간과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진료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이용에 따른 비용부담 절감, 응급실 이용환자 분산 등 지역의 의료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76개가 운영 중이지만 강원지역은 지난해 5월 1개소였던 지정병원이 인력 부족 등 사유로 사업을 포기해 우리도와 경북지역만 지정병원이 한 곳도 없는 상태였다. 이에 그간 도와 시군 보건소는 야간·휴일 진료기관 중심으로 사업자 발굴에 힘써왔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관의 사업 참여로 지속되는 비상의료 대응체계 속에 지역사회의 필수의료 제공이라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나아가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초등생 골프교실 운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4개(화동,봉양,벽탄,여량) 초등학교와 골프교실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골프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선골프연습장에서 4개 초등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48회에 걸쳐 무료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재발굴과 골프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북평면 농업기술센터에 시설면적 389.6㎡ 규모로 조성한 친환경농업관리센터는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등 20여 종의 최신 분석장비를 갖추고 지역 내 필지별 효율적 농경지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또 농산물 안전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토양검정 및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 검정을 통해 토양을 분석해 작목별 적합한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 준다. 농가에서 토양사료를 의뢰하면 약 2주간 분석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우편 또는 흙토람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본격적 영농철에 앞서 작물 재배 전 토양 검정을 통해 한 해 농사를 과학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퇴비성분검사 결과서를 발급하는 퇴비부숙도검사를 지원한다. 퇴비부숙도 검사를 완료한 퇴비를 사용할 경우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미숙 퇴비 사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는 양질의 퇴비를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퇴비 부숙도 측정은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한 의무사항으로 미검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과학영농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 동강할미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봄을 알리는 '정선 동강할미꽃축제'에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4일가지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열린 추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을 맞아 수려한 정선의 자연경관과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동강 할미꽃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자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절벽과 바위틈에서 피어나는 할미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생생하게 체험함은 물론 동강의 수려한 산세,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만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3대가 함께하는 할미데이'를 주제로 그림공모전과 동강할미꽃다큐가 상영했다. 목재문화 전시장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색상을 피어나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강할미꽃나무 화분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22일과 23일 온 가족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세대공감 놀이터'을 운영했다. 정선의 대표 캐릭터 '와와군'과 동강할미꽃 모양의 달고나 체험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체험과 퀴즈쇼에도 참여자들로 북적였으며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지역특산품, 관광지 이용권을 찾는 동강할미꽃 보물찾기 또한 인기를 끌었다. 웰니스의 고장답게 축제장 무대와 잔디밭에서 진행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이른 시간 현장 접수가 마감됐다.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청정 자연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모델로 나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 '시니어 패션쇼'는 개성 넘치는 옷차림으로 흥과 멋을 뽐내며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정선 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향토음식과 지역 업체 6곳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정선 농특산물 판매로 호응을 얻었다. 김병국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봄을 맞아 청정자연과 함께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급부상한 국민고향 정선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보존·발전시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국민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자동차 번호판 영치…적발 현장서 즉시 조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자동차세 체납 번호판 영치를 적발 현장에서 즉시 실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인 영치의 달을 운영한다. 영치대상은 평창군 전 지역에 존재하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또는 30만원 이상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을 초과해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어떤 사유로든 운행이 불가하다. 번호판이 없는 상태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번호판이 영치됐을 때는 체납액을 완납하여 번호판을 회수한 뒤 운행을 재개해야 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됐을 경우 신속한 납부만이 번호판을 반환 받을 수 있는 방법이며, 무엇보다도 성실한 납부를 통해 체납을 발생시키기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3개소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봉황마을 목공교실','봉평청년회','평창청년 오후3시'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발굴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을 증진시키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한다. 평창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잘 수행하면 차년도에는 마을공동체 성장단계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성장단계 사업비는 1만원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단체가 3팀이나 신청하는 등 평창군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서진 군 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처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건강한 Day’ 비대면 걷기 챌린지 진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트랭글 걷기 앱'과 함께 비대면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11월 30일까지 실한다고 밝혔다.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모바일 BAND를 개설해 봄부터 가을까지 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제한되는 시기에도 비대면 주민 걷기를 추진해왔다. '건강한 Day' 비대면 주민 걷기는 매달 걷기 챌린지를 시작 월 1회 100km 도전자에게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부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제공과 상품도 준비된 걷기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주민의 걷기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릉 경포벚꽃축제 일주일 연기…4월 5일~10일 개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경포벚꽃축제'를 3월 29일에서 일주일 연기해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주말 강수예보가 있어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최초로 교1동 축제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 시기를 조정하고 주말 강수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경포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습지광장이다.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다. 강릉 경포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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