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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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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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독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업인의 안전과 생계를 보호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간병급여금 등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장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형' 상품이 있다. 올해부터 '일반1형' 보험료 2.8% 인하 등 가입형태에 따라 최대 7.6%까지 인하돼 농가 자부담이 경감됐다. 가입대상자는 15~87세(단, 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평창군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농업인은 가입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1~2만원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평창군은 국비 및 지방비 포함 3550명, 4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도 농업인이 안전보험을 가입하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업인들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복귀에 도움이 되는 농업인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원주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또는 원주시 소재 기업체 및 산업체로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도록 지원한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2학기에 신설한 지역혁신 인재 연계 전공강의를 2024학년도 1학기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은 공공기관 또는 산업체에서의 직무에 대해 맞춤형 교과목을 강의한다.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하는 7개의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무진들의 강의로 이뤄져 있다. 연계전공은 학문과 현장 경험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이론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무 능력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계전공 교과목에 지난해 개설된 △NCS 준비 △공공기관 NCS의 이해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이해 등과 더불어 2024년 1학기 신설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 분석 △지방정책 특론 △공공기관과 한국관광 마케팅 △통합돌봄서비스의 이해 △법공학의 이해 등 총 13개 교과목이 편성됐다. 현재 총 402명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우 지역혁신 인재 연계전공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해당 연계전공 이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며 동시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캄보디아 정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도입 협약

화천=에전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노동직업훈련부 청사에서 행 쑤어 노동직업훈련부장관과 공공형 외국인 계약근로자 30명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화천군이 도입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기존 결혼이민여성의 본국 친척 180명을 포함해 모두 210명에 이른다. 올해 화천군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 402명 중 절반이 넘는 가장 큰 규모다. 이번에 파견되는 인력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고 협약에 따라 국제행정서류 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캄보디아는 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한 근로자들에게 추후 대한민국에 산업인력으로 파견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사전 교육까지 준비하고 있다. 화천군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숙소를 확보하고 지역농협과 외국인 농가 중개 운영과 임금 등 업무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4월 근로자가 배치되기 전 농가 대상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농작업 도구, 보험과 의료공제 가입 혜택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최문순 군수와 행 쑤어 장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화천군이 도입하는 계절근로자 대다수는 농업 숙련도가 높아 농가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또 군은 안정적 근로조건과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 보장 등으로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까닭에 도입 첫해인 2017년 38명이었던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 176명, 2023년 257명,올해 403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절반 이상이 캄보디아 출신이다.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양질의 인력을 적기에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창묵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강원 원주시갑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단계동 한성프라자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원 후보는 멈춰버린 원주의 성장동력을 살릴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필승을 다졌다. 경선 경쟁자였던 여준성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자리를 함께 했다. 원주시갑 송기헌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전)국회의장,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전)국회사무총장,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으로는 고민정, 정청래, 박찬대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원창묵 예비후보는 원주시를 수도권 시대를 열어가는 중부 거점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대 핵심공약으로 어린아이들의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설치, 섬강권역 의료관광밸트 조성, 군지사 및 교도소 유휴지 국책사업화 추진을 약속했다. ess003@ekn.kr

원주시-CJ올리브네트웍스, 스트림 4IR 클러스터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15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글로벌 협력기반 스트림 4IR클러스터 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스트림4IR 산업의 생태계를 극대화하고 국내 스트림 4IR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기업과 협력해 스트림 4IR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교육서비스 △피지컬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관제·운영 서비스 △디바이스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솔루션 개발 분야 △원주공항 내 항공물류거점 활용방안 모색 및 항공정비 스마트 서비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광산업, 농업, 축산업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산업들이 ICT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ICT 구축 노하우와 AI, 5G 등의 신기술로 스트림 4IR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제조업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글로벌기업과 국내 기업, 해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트림 4IR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춘천시 사물인터넷 활용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산재해 있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재난안전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설치비 등 예산을 절감하고, 부서 간 관리 책임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난안전시스템은 화재센서나 누전감지 센서 등 개별적으로 독립된 운영 플랫폼으로 개발해 지자체별 적용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부서 간 관리 책임 문제로 서버 및 망 연계 장비 등의 공동사용이 어렵고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이중으로 투입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춘천형 재난안전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서버 및 소프트웨어는 재난안전담당관실에서 책임 관리한다. 각 소관부서는 새로운 사물인터넷 사업(전통시장이나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 화재예방 위한 화재 및 누전 센서, 고 오래된 도로 붕괴 및 산사태 사전 감지하는 위치 및 기울기 센서, 도로 침수 대응을 위한 침수 감지 센서, 이산화탄소 및 유독성 가스 누출 감지 센서 등)을 추진하면 해당 센서만 설치하고 서버 및 소프트웨어는 공동사용하는 방식이다. 시는 총 1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노후 위험시설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후평시장을 비롯한 노후 시설물에 총 208개 사물인터넷 안전관리시스템 위험감지센서는 진동과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각종 위험을 판단한다. 이 같은 위험은 실시간으로 재난안전상황실로 통보돼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2024 횡성군 어르신 한궁대회’ 열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횡성군 어르신 한궁대회'가 15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정식 출범한 횡성군한궁협회 주최, 횡성군노인회가 주관한 한궁대회에 지역 내 노인정 82개 팀에서 410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260여명이 참가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만든 생활체육 종목이다. 손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노인의 오십견과 치매를 예방하고 재활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오늘 대회에서 화합을 이루고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한궁협회가 출범한 만큼 한궁이 생활체육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남산힐링쉼터 3월 재개장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남산힐링쉼터를 3월 재개장하고 등산객을 맞고 있다. 지난해 6월 19일 개장한 남산 힐링숨터는 발마사지기와 등마사지기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과 독서 및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공간으로 분류돼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2525명이 방문했다. 홍천군 남산이 2024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산 초보자를 위한 명산으로 선정되며, 남산힐링쉼터는 등산객들의 증가와 함께 건전한 휴식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024년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에 남산이 선정됨에 따라 남산힐링쉼터가 재개장해 홍천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고품격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빙기 등산로 미끄러짐 사고에 주의하며 홍천의 아름다운 남산을 안전하게 즐기고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조용석 원주시의원,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강화 조례 제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용석 원주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중장년 사회적 관계망 강화 및 지원조례안'이 15일 제247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장년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원주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들에게 사회적 연결망 강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중장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에는 중장년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심리상담 및 생활지원 서비스, 문화·여가활동 및 자기계발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조용석 의원은 “이 조례가 중장년층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와 모든 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원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펀시티, 핫플레이스 20+프로젝트 본격 가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펀시티((FunCity)원주는 도시 곳곳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핫플레이스 20+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15일 오후 4시 7층 회의실에서 펀시티 원주 조성을 위한 3차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반곡역 기차운행 △똬리굴 미디어아트 뮤지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실감형 스포츠 체험관 조성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원주 대표 핫 플레이스를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재미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7월 아트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박경리문학공원 내 카페 '서희', 실외아이스링크장 운영 등 핫플레이스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카페 서희는 이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1일 평균 500명 이상이 찾아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SNS 기준 6억6000만원 이상의 홍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는 52일간 누적 이용객 4만여 명을 기록하며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했고 준공 후 건축물 하자로 1년간 방치됐던 아트갤러리는 개관 후 매월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기존 명소를 보완·발전시키는 한편 2025년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신규 핫 플레이스를 20곳 이상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간현관광지 케이블카와 산악용 에스컬레이더 사업이 올해는 마무리되는 만큼 출렁다리·울렁다이리와 더불어 간현관광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곡 솔바람숲길 세족시설을 확충하고 샘마루공원 황토길을 조성하는 한편, 동화마을 수목원 자작나무길을 보완해 제2회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등 맨발걷기 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은 가을 단풍 명소로 조성하고 흥원창 국가생태탐방로는 일몰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심 속 원주천 둔치 피크닉장. 산악자전거(MTB) 파크에서는 국제대회를 비롯해 숲-포츠 페스티벌, 여름 캠프 등 산악자전거 메카로 육성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가 사계절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도시로 자리매김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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