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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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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회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9일 사례 탐구를 위해 지난해 3월 주민자치회를 출범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시범운영 초기단계의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자치회로의 전환 준비과정, 시행 초기의 시행착오 등을 탐구했다. 특히 양 단체 비교·분석를 통해 장·단점을 자유롭게 토의하며 원주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구상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주민자치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춘천우체국 그리고 춘천시가족센터가 29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 50가구에 국제특급우편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향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국제특급우편물류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가구당 최대 10만원 이내의 우편요금을 50가구에 지원하며, 신청서 접수는 춘천시가족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춘천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포장 상자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택배 현장 접수와 발송을 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문화가정의 국제특급우편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안정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시민으로의 소속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권혁열 강원도의장, 특별자치시·도의회 상생협력 공동성명 발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특별자치시·도의회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공동성명서는 △특별법으로 권한 이양된 특례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 △특별법 개정 시 정부 및 국회 대응 협력 △특별자치시·도의회 간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 협조 △실무협의회를 두고 특별자치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적극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권혁열 의장은 “완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곧 국가 전체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4개 시·도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각종 정책들을 공유해 나간다면 특별자치시·도의 성공을 훌륭히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박람회에서는 향후 특별법의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도 열렸다. 조용호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원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강원형 특별자치 성과와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권 의장은 4개 특별자치도의장이 참석한 '상생협력! 동반성장! 토크콘서트'에서 각 특별법의 산업분야 특례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한다. ess003@ekn.kr

원주 만두축제, 3차에 걸친 포럼 토대로 ‘본격 준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9일 중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원주만두축제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만두축제와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을 끝으로 본격적인 만두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장진만 장흥물축제 총감독의 주제 강연에 이어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철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팀장,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고석환 손만두 대표, 이공주 상지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 차례의 포럼을 통해 상인, 시민들과 원주만두축제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올해도 만두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원강수 원주시장, 개인택시 신규면허증 수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올해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 14명을 확정 발표하고 29일 신규면허증 수여식을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20일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 모집공고를 통해 27명을 접수하고, 28일 확정공고를 통해 14명을 신규면허 대상자로 발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년 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신규 면허를 받게 된 것에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주)알에프바이오,원주기업도시에 새 둥지 틀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알에프바이오가 원주기업도시에서 29일 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515억원을 투자해 2022년 9월 공장 착공을 시작해 올해 3월 준공하고 29일 준공식을 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남택종 (주)알에프바이오 대표,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 소속 의원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알에프바이오 원주공장은 1만여평 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인재 5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필러 및 화장품, 보툴리눔 톡신 전용 제조공장을 구축해 오는 9월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알에프텍의 바이오사업부가 물적분할하면서 설립된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 화장품 제조 기업로 필러 및 스킨부스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 200여 개의 병·의원, 피부미용 에스테틱 등에 탄탄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를 통한 해외 판로 역시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남택종 대표는 “이번 공장 신설로 최첨단 생산설비를 확충하게 됨에 따라 주력 제품의 국내·외 판매채널 다각화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건실한 우량기업의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들의 원주시 투자가 계속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쌍용지역발전협의회, 출산장려금 지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해 태어난 영유아 2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29일 영월군에 따르면 쌍용지역발전협의회는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쌍용·후탄지역 출생 신생아 1인당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쌍지회 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쌍지회는 앞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의 발전 및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귀감이 되는 일들을 다각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영월군,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월 최대 80만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장애인을 고용한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 사업주이며,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사업체, 비영리법인, 단체를 모두 포함한다.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는 매월 16일, 60시간 이상 상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로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에 대해 지원 가능하다. 중증장애인근로자는 60시간 미만도 인정한다. 군은 경증장애인근로자 1인당 월 45만원, 중증장애인근로자 1인당 월 80만원을 사업주에게 장애인근로자의 월 임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분기별로 할 수 있으며, 2분기 장려금은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1분기 내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가 1분기 장려금 소급분을 신청하려는 경우, 내년 1분기 장려금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근로자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 “문 열고 막 누리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리 마을을 제대로 알고 더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것에서부터 주민자치는 시작된다. 원주시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문열고 막누리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막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문막의 정체성을 찾고 문막의 역사적 사실과 유물·유적을 돌아보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마을해설사 양성,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월 1~2회 운영하는 문막읍 마을투어로 5월 1회차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2회차인 이날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 중 은퇴하고 문막으로 이주해 생활하는 이들이 많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탐방했다고 전했다. 이날 문막읍사무소 내 비석군과 일제의 신사터를 시작으로 건등1리 구아리 마을과 고인돌 이야기, 너그네 마을 보호수와 서낭당, 김두한 고택과 김탄행묘역을 돌아보고 코아루 아파트 발굴결과 등에 대해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문막 구석구석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문막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늘 지나가던 길에 보호수와 바위가 있어도 신경을 안 썼는데 얽힌 이야기와 변천을 알 수 있었다", “김두한 고택은 국회의원 김두한인 줄 알았다", “문막으로 이사온 지 15년이 지났으나 오늘 들은 이야기들은 처음이다.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탐방 후 참가자들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건등1리 구아리마을 고인돌을 포함한 9개의 커다란 바위들이 농경지 경작과정에 파쇄돼 작은 돌들로 흩어져 있거나 돌무더기로만 남아 있는 것을 보며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코아루 아파트 개발 과정에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발굴지역에서 청동기 시기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토기, 수로, 배면시설 등 삶의 흔적이 발굴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전시나 안내가 없다"며 “마을주민들과 논의해 발굴 사진들과 부가적 설명을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최성우 자치위원장은 지역축제와 관련해 “문막에는 지역문화축제가 없다"며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해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은행나무축제를 가을 한 차례 개최하는 것보다 계절마다 상시적으로 열고 활성화하는 방범과 마을관광코스나 투어 등 개발로 스탬프 찍기, 차전놀이 등 전체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지역대표축제가 있으면 좋곘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美 한남체인서 김치 ‘완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미국 동부지역 뉴저지 소재 대형 한인시장인 한남체인에서 김치를 3일만에 완판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23일부터 한남체인에서 군 우수 농특산품 홍보 특판전을 개장해 김치는 물론 고추장, 옥수수 등 영월산 농특산품 우수성을 알려 높은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사장인 한남체인은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최대 한인시장으로 미주지역 7개 이상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흥보 특판전에는 △농업회사법인 솜씨가(포기김치, 총각김치) △영월농협가공사업소(고춧가루, 보리고추장, 콩된장, 들깻가루, 건빵 등) △두무동(한식된장, 한식쌈장), 산속의 친구(전통메주) △승당가공영농조합(맑음이쌀, 잡곡류) △일성씨엠에스(강냉이, 뻥튀기), 동강도라지(야관문청, 도라지청) △건강선생 이종숙(해양심층수 고추장) △삼방산 냉동옥수수 △강원평창농원(도토리묵가루, 은행도라지청 등) △동강더덕주 등 11개 회사 60여 개 품목 40FT(냉장컨테이너 1대분, 5000만원 상당)을 선적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명서 영월군수와 안병학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회장은 지난 25일 뉴욕에서 농특산품 홍보지원, 투자유치와 고향사랑 기부 등 상호 교류 확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angwon Trading, INC와 Tang's Liquor Wholesale Company 수출협약으로 김치류, 장류 등 연간 50만물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동강더덕주를 수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홍보 특판전을 통해 한인동포단체들과 교류로 영월 발전과 영월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홍보판촉전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 영월군 상품이 수출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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