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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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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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평창군의원, 귀농·귀촌인 전원마을 조성 지원근거 마련

귀농·귀촌인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시, 가구당 1000만원 내 공공기반시설 설치 비용 지원 평창=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에 정착하는 귀농·귀촌인이 전원마을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 시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이창열 평창군의원은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귀농·귀촌인이 4가구 이상 모여 소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할 경우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가스 등 전원마을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공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가구당 1000만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인구소멸지역임에도 귀농·귀촌 전입인구는 최근 5년간(2017~2021) 매년 평균 1700명 가량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가 발의되면 귀농·귀촌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도움이 돼 귀농·귀촌에 활기를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열 의원은 “농촌 내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많은 귀농·귀촌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례안 개정을 통해 평창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는 3월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지원예산은 그 이후에 확보될 예정이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박기영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소방 긴급상황 골든타입 확보 위한 조례 제정안’ 대표 발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활동 방해차량 견인비용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소방관들의 재난재해 및 위급한 상황에서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소방활동에 방해를 받지않고, 도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표 발의하며 오는 14일 시작하는 제325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박기영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당시 2019년 4월 속초-고성 산불사고 관련 재난방송에 보도된 도로에 방치된 다수의 피난민 차량으로 양방향 차선이 모두 막혀있는 장면을 예로 들어 질의하면서 본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조례안의 상위법인 소방기본법 제25조 제3항은 소방활동을 위한 강제처분을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조 제5항에서는 절차나 기준 등의 세부사항은 시‧도지사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발의 조례안에는 소방활동 방해차량 견인비용 지급과 관련 지급 방법, 신청 및 지급 절차, 환수조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기영 의원은 “소방활동 과정에서 사람의 생사가 걸려있는 일분일초를 다투는 존엄하고 긴급한 상황을 판단해야 하는 소방관들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처리를 생각할 여유는 없을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에서 작은 실수나 오류가 잘못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애초에 제거해야 하고 관련 제도를 만드는 것이 의회와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조례를 통해서 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재난안전사고 대비 군민안전보험 ‘갱신’

평창군=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군민들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난달 30일부로 갱신했다고 4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철자 없이 자동 가입된다. 가입 기간 중 전입자도 포함되며, 보험료는 평창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일괄 납부한다. 평창군민이면 국내의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상이 된다. 평창군은 올해에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의사상자 상해, 강력범죄상해, 성폭력범죄 피해, 온열질환진단비 항목을 추가해 총 27개 항목에 대해 보장하며 가입금액은 최고 30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2024년 보장사항은 △자연재해 상해사망·후유장해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의료사고법률지원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1급~14급) △농기계 상해사망·휴유장해 △가스상해사망·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자전거상해사망·후유장해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사회재난사망 △의사상자상해 △성폭력범죄피해 △강력범죄상해 △온열질환진단비 등이다.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보상이 되며, 보험금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청구방법은 사고 피해를 본 군민 및 유가족(사망시)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평창군민이 수령한 군민안전보험금은 13건 6200만원이다. 매년 보험갱신 시 보험수혜내역 검토 및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유형 검토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내역 및 금액을 조정해 나가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보험가입내역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발생 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안전보험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60억원 투입

평창=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60억원을 투입해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기후급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지, 농어촌 용수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농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한발대비 용수개발(3억원) △도·배수로 정비 (916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5억원) △농산물 반출도로 정비(14억원) △기계화 경작로사업(16억원) △도비보조사업(6억원) 등 모두 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감안해 3월초까지 모든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 전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지속적인 농업생산시설물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피해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민 영농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제활력 및 민생안정, 빈틈없는 의료‧방역, 불편없는 편의지원, 걱정없는 안전대책 강원=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 경제활력 및 민생안정 △ 빈틈없는 의료‧방역 △ 불편없는 편의지원 △ 걱정없는 안전대책 등 4개 핵심분야별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상황(도·시군 29개 반, 356명)을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 및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안전분야 4개 상황반(재난안전대책반, 경보통제반, 소방상황반, 산불대책반)을 24시간 운영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대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근 급등한 소비자물가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민생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도시군 합동점검을 한다. 또 성수품 20여개를 중점관리 품록으로 정하고 물가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19개 점검반을 편성해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2월 한 달간 기존 40억원 규모로 발행하던 강원상품권을 20억원 추가 발행, 할인율도 5%에서 7%로 상향했다. 모바일 결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 등 대대적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도는 연휴 기간 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의료 등 생활 전반에 걸쳐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 조치할 예정이다. 강원권역 시외버스 노선을 하루 117회에서 165회로 48회 증편하고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973개 공공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 및 개방 시간 등 관련 정보를 공유누리와 민간포털을 통해 8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분야에서는 16개 시군 26개소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223개)과 약국(250개)를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화화할 계획이다. 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온기 나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맞춤 지원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명절 전 건설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대금 적기 지급을 위한 특별 점검, 도‧시군 감염병 발생대응 비상방역체계 유지, ASF·AI·구제역 차단 강화를 위한 26개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 각종 대책을 병행 추진해 분야별 틈새 없는 설 연휴를 준비할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가 불편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은 더하며 온기를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군, 복지목욕탕 이용료 인상

대인 군민 4000원·군민 외 6000원, 소인 및 취약계층 군민 동결·군민 외 4000원 정선=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복지목욕탕 이용료를 오는 3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유류비, 전기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지난 2017년 이후 동결된 사용료를 현실에 맞게 변경한다. 또 지역 외 이용자와의 차등요금을 적용하는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동시에 적용하게 됐다. 목욕탕 이용료는 군민의 경우 대인 4000원(500원 ↑), 소인 및 취약계층 2500원으로 동결했다. 지역 외 이용자는 대인 6000원, 소인 및 취약계층 4000원으로 차등 인상햇다. 월 이용권 요금은 월 20회 이용 기준 군민 6만원, 군민 외 10만원이며 카드충전 방식을 도입해 이용 및 관리에 편리성을 도모한다. 복지목욕탕 이용료 인상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하화기 위해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목욕탕 운영을 맡고 있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이장회의, 현수막 게제 등 요금 변경 전까지 사전 안내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 군은 이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목욕탕 운영을 위해 읍면 목욕탕 6개소(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 대한 화재전기가스 등 시설점검 및 안전점검을 마쳤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지역주민의 위생관리는 물론 쌓인 피로를 풀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복지목욕탕 이용요금 인상은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므로 지역주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군, 와와버스 ‘버스정보시스템(BIS)’ 시행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 통해 쉽게 검색 버스 노선, 실시간 위치 정보, 정류장 검색 서비스 제공 정선=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와버스에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사업비 1320만원을 투자해 군청 홈페이지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노선, 실시간 위치 정보, 정류장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시스템에 접속해 출발지와 도착시를 설정·검색하면 이동거리와 시간, 가까운 버스 승강장 위치 및 탑승해야 하는 버스 정보가 한 번에 표시된다. 또한 시외버스, 철도교통, 정선군 관광정보 링크를 연결해 편리한 정선여행이 가능하게 된다. 군은 이와 함께 오는 3월 초정밀 교통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30초 간경으로 제공하던 버스의 위치정보를 1~3초 간격으로 단축해 버스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정선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및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할 예정이다. 초정밀 교통정보시스템 기능이 도입되면 실제 와와버스를 타고 주행하는 것처럼 지도상에서 와와버스의 이동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승차벨 서비스도 오는 6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 화면으로 탑승자의 정보를 전달하고 승객의 탑승 여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승차벨 서비스는 무정차를 예방함은 물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군민에게 사랑받는 와와버스의 정확한 운행정보와 실시간 위치제공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고향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곽문근 원주시의원, 한국지방정부학회 의정활동 대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곽문근 원주시의원은 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전국 광역·기초의원 중 최고의 의정활동 의원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전국 지방의회 3500여명 의원 중에 3년 이상의 의정실적, 창의성 및 적극성, 행정효율화 기여도, 정책제안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서비스 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의원을 각각 1인씩 선정했다. 대상에 곽문근 원주시의원, 최우수상에 황운철 부산광역시 기장군의원, 우수상에 서민우 대구광역시 달서구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곽문근 의원은 전국 최초의 조례를 다수 제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지역구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해미산선의 지방문화재 지정을 위해서도 다년간 노력했다. 또 대안교육기관의 급식비 지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안, 반곡중학교 급식소와 체육관 건립,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 제안, 각종 장애인지원사업 발굴 등 모범적인 실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문근 의원은 “지역을 위해 애쓰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는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1학기 지역인재 지원

2024년 1학기 지원사업 19일부터 신청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매월 50만원 한도 거주비 실비 지원 화천=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올해 1학기 지역인재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모 소득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적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 지역에 실거주하는 조건이면 된다.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제회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선정 기준이 없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이 2.5점(4.5 만점 기준) 이상이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비 실비 100% 지급한다. 이밖에도 중학교 3학년 성적이 교내 5% 이내인 학생이 화천지역 고교로 진학 시, 우수 지원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문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화천군수)은 “화천의 청년들이 마음은 고향 화천에 두고, 꿈은 더 넓은 세계에서 펼치길 바란다"며“이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삼양식품 원주공장,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 극대화…종합적 설비개선으로 ESG경영 실천 연간 온실가스 197톤, 전력 43만kw 감축 기대 원주=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삼양식품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종합적인 설비 개선 자금과 컨설팅 등을 함으로써 친환경 공장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지난해 6월 선정돼 7월부터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을 완료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미활용 열에너지를 사용하는 증기구동 에어컴프레셔, 스팀압과 에어압을 활용한 응축수 회수펌프를 도입했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97톤, 전력 사용량 42만9846kW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오염과 악취 방지를 위해 집진기, 알루미늄 돔 커버를 설치했다. 또 면세척 후 버려지던 냉각수를 재활용해 연간 4000여톤의 상수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효율적 설비 운영 및 자원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친환경 시스템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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