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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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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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물류센터(동원홈푸드)와 선수촌 식당(하이원리조트)을 11일 방문해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사관 및 식중독 신속 검사원 운영 △조리 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이다. 조직위원회와 식약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대회 개최 전에는 사전 위생점검, 종사자 교육,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중에는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오염 여부 신속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 등을 해 식중독 등 식품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관리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대회 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식품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와 식약처는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위한 소통·협력 교류

강릉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는 강릉시 지역 내 관계기관 등 지역사회 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10일 씨마크호텔 아산트리움 바다홀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규 강릉시자아.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강릉시 주요 기관장, 지역사회단체, 강릉원주대 가족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류회에서는 지나해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 따른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정 구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반선섭 총장은 "2024년에도 지역과 함께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발전을 유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올해도 지역 사회 주요 기관과 인사를 한자리에 모시고 지역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해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국립강릉원주대, 지역 사회 소통협력 교류회 국립강릉원주대는 10일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국립강릉원주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하교 입학 배정…전년 대비 0.41% ↓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중학교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 학생은 남자 6365명, 여자 5907명 등 총 1만2272명으로 지난해 대비 51명이 감소했다. 춘천을 비롯한 8개 시·군의 학교군 배정 대상 학생은 9112명으로, 추첨 결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90.76%(8270명)이다. 거리·교통이 통학상 극히 불편해 무추첨 배정하는 중학구의 경우 3160명이 주소지에 따라 해당 학교에 배정받았다.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 가정 학생 등은 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했다. 그 외 추첨 대상 학생들은 1지망에서 최대 6지망까지 희망을 받아 각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 나이스 기반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을 통해 추첨 배정했다. 이번 배정 후 타 시·도 전입 등 거주지 이전 학생, 임의배정 학생, 부 또는 모가 교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학교에 배정된 학생 등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하며, 2월 8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배정 결과는 교육지원청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15일부터 19일까지 입학 등록 기간으로 지역별 입학등록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입학 등록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동계 전지훈련의 성지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에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이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고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4년 동계기간 동안 군에서는 레슬링을 시작으로 5종목 50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연인원으로는 2만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대한레슬링협회 주관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합숙훈련을 한다. 국가대표 후보팀 이외에 전국 대학, 실업팀 등 250여명이 겨울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2월 지속적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대관령트레이닝센터 운동기구와 고원전지훈련장 육상종목 훈련장비를 보강했다. 특히 1월부터 2월까지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 평창’ 친절 마인드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외식업소 등 영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중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0개팀 연인원 5만8709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30억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한 선수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동계 훈련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합숙훈련을 한다. 사진=평창군

동해안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연간 어획량이 전년 대비 35%(383톤) 수준에 미치고 있는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도루묵 자원회복 사업’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이식 모자반에 도루묵알이 부착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한 모자반 이식은 지난해 11~12월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해안 연안해역 3개소(강릉 사천, 속초 동명, 고성 교암) 수심 약 5~7m에 개소당 1000m 내외로 시설을 완료했다. 12월 중순부터 모자반 이식 해역에 대한 수중 모니터링 결과 3개소 모두 도루묵알이 부착된 것을 확인했다. 산란장 조성과 더불어 추진하고 있는 ‘도루묵 인공종자 생산’은 이미 확보된 종자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도루묵 수정란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3~4월이면 3cm급 도루묵 종자 10만 마리 이상을 동해 연안에 방류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 "이번 도루묵 산란장 조성 및 종자방류를 통한 점진적인 자원회복 효과를 기대하며 사업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도루묵을 비롯한 연안 수산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자원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도루묵 모자반 이식 산란 확인 도루묵 모자반 이식 결과 도루묵알이 부착하는 성과를 보였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내일 착공...원주역~판교 40분만에 주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여주∼원주(서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오는 12일 서원주역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사업량 22.2km를 2개 공구로 나눠 착공하고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동서축 철도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해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면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더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공사 종점인 서원주역은 중앙선과 경강선의 분기점이 돼 서울에서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주 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서울북부를 연결하는 중앙선과 달리 서울 강남권,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함으로써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이 해소됨은 물론,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다.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와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강릉~제진 철도 건설 사업도 2027년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철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여주~원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교육청,강릉서 도내 첫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예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캠프를 올해 처음 진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이틀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가 열렸다. 지난해에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중등 학력 향상 종합계획’에 따라 교육과정 학습 도약 시기(중3 기말고사 이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권역별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진학전문관이 진행하는 ‘대학입시의 이해’ △해당 권역별 고교 교사가 진행하는 ‘학력! 진학을 위한 첫걸음(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특강)’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진행하는 ‘고교생활 사용설명서’ 등 2일간 총 5개의 강좌가 이어진다. 원주 권역은 12∼13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춘천권역은 19∼20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예비 고1 진학캠프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지만 권역별로 예상했던 학생 수보다 더 많은 학생이 신청했다"며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학교급 전환기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예비 고1 진학캠프 11~12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처음으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고1 진학캠프’가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원주 만두축제 20만명 찾아…경제적 파급 효과 100억원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주시는 "2023 원주 만두축제 기간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약 1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11일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축제를 총 20만명이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이병철 경제국장, 조용석 시의원, 백귀현 축제추진위원장(중앙시장번영회장), 김경영 축제추진부위원장(도래미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그리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두축제 평가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에 이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정보센터에서 중앙시장과 문화의 거리 방문객 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원주 만두축제 방문객 수는 총 20만명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배포한 설문지 유효표본 총 250부를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 9만 6800명, 외지 방문객 10만3200명으로 51.6%가 외지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역대 축제 가운데 외지 방문객들이 과반수 이상을 기록한 것이 처음이다. 특히 원주 만두 축제 방문객 분석 결과 연령대별로 2·30대가 63.6%를 기록하며 과반수 이상으로 집계됐다. 최근 관광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관광시장을 주도하는 MZ세대의 부상은 지역 대표축제의 소재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특산물축제가 아닌 라면, 만두, 치맥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개발돼 각광을 받고 있다. 원주 만두 축제가 이러한 축제 트랜드 변화에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 재방문 여부를 묻는 설문에 250명 가운데 225명(90%)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체류 시간은 1∼2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간의 협소함으로 축제장 체류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1.8%가 자가용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대중교통 이용자가 27.3%을 차지한다. 축제정보 습득 경로를 묻는 질문에 ‘SNS를 통해’가 27.7%로 가장 많고 주위사람(25.0%), 거리 포스터(14.1%), 미디어매체 홍보(10.9%) 등의 순위를 보였다. 방문객들 55.5%가 행사장 혼잡, 19.5%가 교통·주차 안내 부족으로 불편했다고 답했다. 반면 축제 운영 만족도는 7점 만점 4.76으로 점수가 가장 높은 응답은 ‘축제 진행요원이 친철하다’( 5.4점), ‘축제 주제 및 컨셉이 좋다’(5.3점)으로 나타나 축제 기획과 진행요원에 큰 만족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장’, ‘축제장 내 동선 편리’, ‘축제 관련 살거리’ 가 4.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원주 만두축제 지지 및 호응도는 평균 5.3점으로 지지 및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만두축제는 신규축제임에도 문화관광축제 수준의 방문객이 참가해 만두 품절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성공 신화를 이뤘다. 하지만 행사장 혼잡이 매우 높아 축제장 체류 시간 감소와 불편함을 초래했다. 짧은 체류 시간을 극복하고 체류형 축제를 위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강화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원주시는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 생태계 및 시장경제 활성화와 목정성이 분명한 축제로 개최 이후에도 원도심과 시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또한 "원주 대표 음식 만두 브랜드 개발, 통합 상품 디자인 사용 등 축제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원주시는 올해 축제 기간을 3일로 연장, 축제장 범위·만두 공급 및 예산 규모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조용석 의원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며 ‘만두 공급, 주차장 확보, 안전‘ 등 선 해결 후 예산 및 축제 확장을 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원주 하면 만두가 떠오르게 하는 것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만두를 먹기 위해 원주를 찾도록 해야 한다"며 "만두 공급량 및 질과 맛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축제의 퀄리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써 원주에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만두축제 평가보고회 원주시는 11일 ‘원주 만두축제 평가 결과 및 발전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제1회 만두축제4 지난해 10월 28∼29일 제1회 원주 만두축제가 열린 문화의 거리 모습, 사진=박에스더 기자 만두축제 평가 보고회, 도표 원주 만두 축제 방문객 분석 결과 2·30대가 63.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원주시 만두축제 평가 보고회, 원 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하면 만두가 떠오르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정선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위기 발굴과 긴급복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부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부담 경감 및 노인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노인돌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60세이상 노인장기요양요원에 대해 월 5만원의 처우 개선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 최초로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를 추진해 지난해 788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8000여명에게 연간 12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난해 대비 320명 늘어난 3016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연간 30여명의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14개소에 배치하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촉진장려금 참여기업 확대 모집, 장애인복지센터 기능보강을 통한 사회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최고 3000만원 지원

정선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정선군은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골목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1년 이상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년 이상 해당 장소에서 영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정선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에서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영업장에는 총 사업비의 50% 내에서 시설개선은 물론 영업에 필요한 장비나 비품도 교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고 3000만원(시설 개선 2000만, 외부 경관 1000만)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456개소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지원해왔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전경2_1 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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