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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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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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공수의 12명 위촉…도내 최대 인원 확보

횡성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가축 방역을 책임질 공수의 12명을 8일 군천에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의 기간 동안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 예찰 활동과 백신접종, 의심축 신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횡성군은 총 12명의 공수의를 위촉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했다. 한우 전문 수의사뿐만 아니라 양돈, 양계 수의사까지 위촉해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다양한 질병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기 군수는 "축산농가에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부탁한다"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횡성을 만드는 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공수의 위촉식2 김명기 횡성군수는 8일 공수의 12명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평창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평창눈동이패스포트 시즌2‘ 프로그램이 지난 시즌 첫 프로그램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군이 후원하고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의 지역주민을 위한 올림픽 유산 프로그램으로, 동계스포츠 활동의 긍정적 역할과 건강한 스포츠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추진했다. 참가자 89명, 수료자 84명으로 94%의 수료율과 참가자 만족도 99%를 달성해 참가 학생과 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 89명 중 75명의(85%)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재학생들이 두 번째 참가를 신청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문강사의 스키강습과 2023·2024 리프트 이용권, 장비·의류·안전용품 대여, 점심식사와 상해보험 등의 혜택을 받으며, 지난 시즌 배운 스키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한편 오는 2월에 진행 예정인 예비 초등학생 신규 참가자 접수는 1월 중순 이후로 계획이 되어 있다. 참가하고 싶은 이유, 참가해야 하는 이유, 동계 스포츠를 배우고 싶은 동기, 꿈과 포부 등 등록된 사연 중 대상자를 선정해 패스포트 입학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봉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작년 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만큼 이번 2024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에게 스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 관계자는"지난 시즌 지역 어린이들에게 동계스포츠 입문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교육과 지역 내 동계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교육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시즌에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2월에는 예비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ss003@ekn.kr패스포트 2024 평창눈동이 패스포트 시즌‘ 진행 모습. 사진=평창군

한동훈 "강원도의 힘이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강원 원주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이 되겠다며 총선 기간 세 번 방문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누구에게나 어떤 장소를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장소가 있는데 내게 강원도가 바로 그런 곳"이라며 "국민의힘, 강원도의 힘 마치 오래된 영화 같지만 정말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춘천 권역의 바이오 전략산업 육성, 원주 권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강을 천연물 바이오산업 육성,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영월-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에 더욱 속도를 내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강원도에 꼭 필요한 강원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더 개선할 만한 공약들을 더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부친인 고(故) 한명수 전 AMK 대표가 강원 출신으로 춘천고를 졸업했으며 모친(허수옥)은 홍천 출신이며 춘천여고를 나왔다고 밝히며 "아버지는 외지 생활을 오래 하셨지만 돌아가시기 직전 춘천에 집을 짓고 여생을 마무리 했다"며 "그때 주말마다 강원도를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자신은 강릉에 있는 제18전투비행단에서 3년 동안 공군 법무관으로 군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강원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강원도 모든 의석을 붉은 색으로 채워 아름다운 승리를 만들고 바로 이 자리 강원도에서 다시 모이자"고 독려했다. 현재 강원자치도 국회의원 의석수 8석 가운데 6석이 국민의힘이다. 권성동(강릉, 4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3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재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속초·인제·고성·양양, 재선), 박정하 수석대변인(원주갑, 초선),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초선) 의원이 국회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국힘 전당대회, 한동훈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강원 원주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국힘 전당대회, 도의원(하석균, 지광익, 김기홍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강원 원주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특위, 원주시와 합동 건설현장 안전 점검

원주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주시의회 건설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8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합동으로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공동주택건설 현장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번 합동 현장점검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원주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며 "공동주택건설 현장의 안전성 확인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확실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건설안전특별위원회 원주시 합동점검반 합동 현장점검 (122) 김학배 원주시의회 건설안전특별관리위원회 위원장(앞쪽)과 위원들은 8일 원강수 원주시장(앞쪽 두 번째)과 합동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원주시의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예매 25만명 돌파

강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지난 해 11월 11일 예매가 시작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예상 관람객이 25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강원 2024 개회식 A석 입장권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면서 지난해 12월 10만을 넘겼고 새해 들어 하루 평균 1만∼2만표가 예매되며 지난 7일 25만표를 훌쩍 넘어섰다. 이에 따라 강원 2024 조직위는 일부 인기 경기의 좌석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 종목인 피겨스케이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노보드 종목의 일부 경기들은 일찌감치 매진이다. 대회 관계자는 인기 종목에 예매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비인기 종목으로 예매 안내를 하고 있다며 매진된 경기에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좌석을 추가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빙상과 설상 경기 등 총 7개 경기 15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꿈가 열정을 선보인다. ess003@ekn.kr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안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예매 안내. 사진=강원2024 조직위

영월문화관광재단, 춘천과

영월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춘천-영월 법정문화도시 간 교류로 ‘영월문화충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문화프로덕션 도모, 협동조합 판 등 춘천 문화예술축제 및 축제 기획과 관련된 예술 단체, 축제와 연계된 행정 인력 등 다양한 축제 관련 구성원 참여자·관계자 40명이 함께했다. 이번 문화교류는 강원권역의 문화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법정문화도시 춘천의 축제 실무자들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월군 에코빌리지를 찾아 ‘2024 축제 기획 해커톤 동계 워-캠프 ’를 개최하며 시작됐다. ‘영월문화충전 팸투어’는 영월군을 소개하는 버스투어를 시작으로 영월관광센터로 이동해 영월 문화도시 소개, 영월군의 테마별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했다. 영월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영월군의 문화자원들을 체험중심으로 속속들이 보면서 문화도시 영월만의 특별한 매력과 문화충전도시 영월의 비전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강원도 권역의 문화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지역 간 끈끈한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문화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영월문화관광재단, 춘천-영월 문화도시간 교류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춘천-영월 간 법정문화도시 교류로 ‘영월문화충전 팸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영월군

최명서 영월군수 "살기좋은 100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원년"

영월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영월의 100년’ 비전을 담은 2024 핵심 업무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최 군수와 부서장,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한 대응 전략과 민선 7·8기 동안 추진해 온 현안 사업을 고도화할 구체적 방안,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등 17개 분야 136개 사업을 보고했다. 군은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수도권 야외정원 역할의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지속 가능한 영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먹거리와 농특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고도화시킬 방안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올해를 지역소멸 위기 극복, 살기 좋은 영월의 100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의 원년으로 삼아 광물자원 특화단지, 제4농공단지 조성, 기회발전특구 폐광지역 공동 대응 등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또 "영월형 농촌 유학 모델 구축 및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문화도시와 연계 생활인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민 편익 개선 시책으로 △영월형 어르신 통합돌봄 원스톱 체계 구축 △ 중장년·가족돌봄철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농업인수당·반값농자재 병합신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추진체계 개선 △소비력 있는 체육대회 유치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음식문화 브랜딩 △어씽길 조성 △난임부부 시술비 △출·퇴근자 교통비 지원 △읍내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 47건의 신규 및 개선 시책을 시행해 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미래산업 육성과 더불어 주민 편익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분위기 확산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변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위해 도약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명서 군수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읍면을 방문해 군정 설명회를 갖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화 함께 주민 의견도 수렴·소통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ess003@ekn.kr최명서 영월군수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5일 2024 핵심업무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주재했다. 사진=영월군

평창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평창군은 설명정을 맞아 평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 달간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조정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2번째 상향 조정되는 것으로 상품권 구매 수요 증가와 이로 인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시 구매 한도 조정이다. 구매 할인율은 지난해와 같이 2024년에도 구매시 10% 선할인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평창사상상품권은 시행 첫 해에 총 64억6400만원(일반 27억, 정책 37억6400만)을 발행해 연간 발행 목표 대비 하반기 실적이 29% 상향됐다. 구매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월 1인 통합 한도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평창사랑상품권은 일반권과 정책권으로 구분해 발행한다. 일반권은 모바일과 지류 2종류이며 모든 가맹점에서, 정책권은 지류로만 발행되고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평창사랑상품권 한도 상향 조정이 지역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평창사랑상품권 평창사랑상품권

홍천군, 2023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대상자 모집

홍천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홍천군은 ‘2023 청년 일자리 근속장력금 지원사업’ 마지막 대상자 모집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홍천군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해 고용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자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만18~39세 청년 근로자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원, 1년 이상 100만원, 2년 이상 150만원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72명이 신청해 68명이 대상자로 선정됐고 124명에게 9500만원 상당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ess003@ekn.kr홍천군청 홍천군청 전경. 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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