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횡성군,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여라…도시민 맞춤형 교육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우선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4년 귀농․귀촌 종합학교'의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귀농·귀촌을 위해 탐색 및 준비과정에 있는 교육생 특성에 맞춰 안정된 소득창출을 위한 횡성군의 특화작물 및 가공사업 정보를 교육하고, 전문 농업기술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과정과 연계해 선 귀촌 후 귀농을 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횡성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전면담을 진행한 귀농·귀촌 의지가 높은 신청자 또는 횡성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살기 좋은 횡성을 먼저 체험해 보고 귀농·귀촌 희망자가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횡성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지역맞춤형 와와버스 노선 개편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와와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와와버스 노선개편은 지역적·환경적·인구적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버스운행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만항마을까지 운행하는 57번 고한 노선을 편도 10회로 증편했다. 특히 비교적 높은 위치한 고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경유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도사곡아파트를 운행하는 51-1번 고한 노선을 어르신 주거비율이 높은 도사곡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기존 12회에서 13회로 증회 편성했다. 변경된 2개 노선은 4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간 운행되며 이용객 현황 분석을 통해 정기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사고위험이 높아 동절기 동안 시범운행을 임시 중단했던 34-2번 임계~금방동 노선을 오는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백두대간 생태수목원까지 연장해 운행을 재개한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과정과 검토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며 군민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지역 맞춤형 버스운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충주시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형 사업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도시간 컨소시엄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충주시와 연계해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사업비 4400만원(국비50%, 군비50%)을 확보해 평생학습마을 브랜드 개발사업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과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과 연결하여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도시는 '도시 간 컨소시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추진과제별 사례 공유,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5월부터 브랜드 개발 마을 선정 및 학습자 모집을 통해 본격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정은 군 인재육성과장은 “평생학습이 지역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 학습결과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선순환 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인재 양성 등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3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 결산검사'를 할 9명의 결산검산위원을 25일 위촉했다. 결산검산위원은 도의원(유순옥·진종호·최재민) 3명,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기간은 내달 13일까지 20일로 해당 기간에 의회와 집행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결산검사는 결산검사위원이 주관이 되어 집행기관에 마련된 별도의 결산검사장에서 실시한다. 결산검사 종료 후 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면 집행기관은 이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예산과 기금,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부당한 집행과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될 것"이라 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민선 8기 100대 공약 이행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 진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횡성군은 민선 8기 4대 목표에 기반한 7개 분야,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재 한국매니체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약 담당자들은 매니페스토 운동 취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약 이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공약을 이행하는데 체계적 추진방안 모색에도 큰 도움이 됐다 고 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도록 하겠다"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 횡성·행복 횡성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릉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시간제 보육실 설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시비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 설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완공 예정인 유천동 소재 복합복지체육센터 내에 취학 전 영·유아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1개소, 취약 보육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실 1개소를 설치한다. 소유자 중심의 보육과 놀이학습이 공존하는 공간 운영으로 영유아 연령과 발달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특히 강릉에서는 최초로 설치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는 날씨와 환경오염 등 외부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 가능하다는 실용성 때문에 보호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영 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보육실 설치 등 즐겁고 안전한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놀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22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속도낼 것”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후속조치 보고회를 주재했다. 지난 21일 원주서 열린 제22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원주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다양한 지원책 마련 △GTX-D 원주 연장,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 등 수도권 원주시대 개막 △교육클러스터 구축, AI영재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환경 혁신 △강원 '보건의료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한 첨단 보건의료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차별화된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필요성 및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원주연장 반영, 의료기기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싫증 활성화 지원방안 등이 정부 정책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김태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통령께서 원주시 현안을 직접 말씀하시며 추진을 약속하신 만큼, 관련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꼼꼼히 챙겨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1519억원 투자유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에 1519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 2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8개 기업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입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2025년 하반기 준공 일정에 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해 1519억원을 투자하고 282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8개 기업은 나노인텍(주)(이차전지팩), 넥서스파마(주)(의약품·화장품), ㈜대경에스코(열분해유), 월드브리지산업(주)(금속판·알루미늄 돔), 인바이오(주)(작물보호제), ㈜케이스탑(플라스틱 첨가제), 필립산업(주)(화장품 용기), 한상특수필터(주)(담배필터)이다. 원주 이전 4곳(월드브리지산업, 인바이오, (주)케이스탑, 필립산업(주)), 공장신설 3곳(나노인텍, 넥서스파마, 대경에스코), 창업 1곳(한상특수필터) 으로 투자유형도 다양하고 업종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건설주관사가 수차례 바뀌며 15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으나 작년 9월 착공식을 열며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조성 총 면적은 60만9289㎡로 금속가공·제품제조업 등 14개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원주시는 이번 기업투자가 지방세수와 고용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만큼 원주시도 IC신설과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인력 확보와 시장 개척,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촉진 등 각종 행정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원주 부론일반산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산업의 중심지가 될 곳이다. 이곳이 잘 풀려야 국가산업단지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며 “부론IC가 개통되면 원주 부론일반산단은 지리적 이점을 갖추게 되는데 이에 더해 도에서는 세제혜택을 위해 기업의 법인세, 상속세 대폭 감경·면제 법안을 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어떤 기업이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실착공에 돌입해 현재 지장물 철거 중이다.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모든 조성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 신설사업도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임시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ss003@ekn.kr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올해 준공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이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비 1억9800만원을 확보하고 근화동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내에 6·25참전 유공자 기념탑을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춘천시지회가 지난해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국비를 포함해 춘천시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가 총 6억61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념탑은 가로 10m, 세로 8m, 높이 8.65m 규모로 화강석과 청동주물, 동상 등으로 구성된다. 춘천시는 오는 1차 추경예산 때 예산을 편성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기념탑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숭고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일본 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도-돗토리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일본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亀井 一賀) 부지사와 25일 만났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돗토리현 방문단은 부지사를 단장으로 돗토리현 국제교류추진과 한국교류팀, 통상물류팀 및 민간교류단 등 35명으로 25일과 26일 이틀간 춘천, 강릉, 동해를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와 히라이 신지(平井 伸治) 돗토리현 지사는 지난해 7월 4일 도청에서 만나 강원특별자치도-돗토리현 간 우호제휴협정서를 갱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 11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도 만나 양 지방정부 간 30년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틀간 돗토리현 방문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춘천 내 업체를 방문한다. 이어 도청 제2청사를 방문해 글로벌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7월 동해와 돗토리 사카이 미나토항 항로재개 협의를 위해 두원상선을 방문한다. 김 지사는 지난 1월에 지진 피해 복구 중에도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단을 파견해줘 감사하다고 사말을 전하고, 히라이 신지 지사의 안부와 지진 피해 복구 상황 등을 물었다.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방문한돗토리현 교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줘 감사하다 며 지진 피해 복구는 아직도 진행 중 이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작년 11월 도쿄에서 히라이 지사님과 함께 하늘길, 바닷길, 마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다시 재개돼 기쁘다"며 “도와 돗토리현의 30년 우정은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는데 앞으로도 우리의 신뢰가 더욱 깊고 강해지리라 믿는다. 다음 돗토리현 방문에는 바닷길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는 “다시 재개된 하늘길, 바닷길로 마음의 길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