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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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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전거 관광의 메카 도모…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서울, 인천, 부산까지 이어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호저면 주산교~장현교 구간(2㎞)과 지정면 영남유리~서원주역 구간(4.0㎞)을 연결해 자전거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원주천과 부론면 흥호리를 거쳐 여주, 충주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까지 이어지게 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전거를 타고 쉽고 편하게 한국을 여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자전거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주산교~장현교 2㎞ 구간을 우선 연결할 계획이다. 또 영남유리~서원주역(4.0km)구간 중 일부인 군도7호선(1.2km)은 도로 확장과 병행해 2028년까지 자전거 도로를 완료할 계획이며, 그 외 구간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원주를 찾아 건강을 챙기고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특색 있는 코스를 개발해 원주가 자전거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단종무덤 장릉 일원에 ‘도깨비마을’ 조성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6대 임금 단종의 능 장릉 일대 4만6635㎡ 부지를 도깨비 마을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 도깨비는 매우 인간적이고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영월에는 조선 6대 단종(재위 1452∼1455) 임금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했다는 '능말 도깨비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66억 7000만원을 들여 4690㎡ 규모의 도깨비 광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카페 등을 갖춘 복합어울림공간 도깨비 객주 등이 들어선다. 또 단종을 섬겼던 도깨비 터와 충신 엄흥도와의 재회, 단종·도깨비·충신과의 산책, 영월의 미래를 알려주다 등 콘셉트의 도깨비 탐방로와 광장 등 다양한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노루 조각 공원과 보덕사, 영월 저류지, 청령포 주변 탐방 코스와 연계하는 등 지역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브랜드화한다. 최영서 영월군수는 “특화된 도깨비마을과 영월저류지, 청령포를 연계해 국가 정원의 한 축으로 조성해 관광객 유입,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봄의 전령 ‘동강 할미꽃 전시회’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자원식물연구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령포 강변 저류지 홍보관에서 '제14회 동강할미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에 굽이치는 동강의 험난한 기암절벽 등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로 영월을 대표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3월이면 바위틈을 뚫고 잎이 자라서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리고, 아래를 보는 일반 할미꽃과는 다르게 고개를 꼿꼿이 세워 하늘을 보고 피는 것이 특징이다. 한때 동강할미꽃이 알려지면서 일부 탐방객들의 훼손으로 멸종위기를 겪기도 하였으나,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회원들이 동강 주변 자생지에 복원행사를 꾸준히 하여 현재는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고, 오직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기 때문에 철저히 보호해야 할 식물이다. 김석원 영월자원식물연구회장은 “십수년간 동강할미꽃을 알리고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한 우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관리한 동강할미꽃의 가치와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본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함께해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느낌과 동시에 훈훈한 봄의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영월군,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 모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영월군과 공영장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 봉사자를 모집한다. 들꽃처럼 살다가 생을 달리하신 고인을 우리의 마음에 새긴다는 뜻을 가진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은 장례예절과 장례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무연고 사망자 발생 시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장례서비스는 상주, 집사 등 역할을 정해 제례를 진행하고 추후 봉사단이 안정화되면 화장터까지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동행할 예정이다. 또 영월군자원봉사센터에 온라인 추모 공간을 개설해 고인에 대한 추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가며, 장례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로 새로운 봉사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청렴리더 ‘청렴강릉-song’ 호응도 높아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청렴강릉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월 발족한 강릉시 청렴리더들이 자체 제작한 '청렴강릉-song'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의 날'을 운영중인 시는 청렴강릉-song을 청내 아침방송으로 송출하고 월례조회 등에도 활용함으로써 청렴분위기를 한층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청렴한 마음, 내일도 맑음'을 3월의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부서 직원간 자유로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운영하여 환경정화 봉사활동, 부서별 청렴 다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인․허가 부서에서는 주요 민원사례 공유와 주기적인 업무연찬 등을 통해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민원인 알림서비스 개선 등 맞춤형 민원업무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진행하는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이번 분기에는 '청렴퀴즈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해 강릉시 청렴왕을 선발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개개인의 청렴인식을 높이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공직자의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라 말했다. ess003@ekn.kr

강원기업호민관, 원주 (주)현대메디텍 ‘생활밀착형 규제개선 기업간담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부당한 관행과 민생과 직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했다. 기업호민관은 원주 ㈜현대메디텍이 건의한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19일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규제개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도 및 원주시 관계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메디텍은 미용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 약물주입기 생산업체로 최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148억원을 투자해 987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채용(70여명)도 늘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도시 내 공장설립 부지 조경의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강원혁신클러스터 사업 외국인 학생 참여 허용, 생산시설 고도화 지원 건의, 주변 도로 교통 및 안전시설 개선 등 10개의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기기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이번 간담회는 매주 진행하는 현장 간담회와 별도로 기업애로 분석과 조사로 자체적으로 제도개선이 가능한 규제 유형을 발굴·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별 정례화할 방침이다. 한편, 기업호민관 제도는 액화수소 등 신산업 분야 굵직한 규제개선 성과를 내고 있으며 주 1회 기업 현장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호민관 기업규제건의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홈페이지나 도 기업규제팀, 각 시군 규제개선팀에 문의·접수가 가능하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법과 규정이 기업의 편에 설 수 있도록 기업인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규제정비 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규제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호민관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국비 443억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수리시설 개보수 7개소, 배수개선 4개소)에 국비 44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 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한다.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설계를 위해 9억원이 투자되며, 총사업비 443억은 2~3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4개 계속지구 사업에도 국비 54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사업비에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1888억원 투입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1888억원을 집중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회 △고용창출 및 일자리 지원 등 3개 분야에 10개 과제, 총 84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민경제 안정과 관련해서는 물가·생활안정, 소상공인 경영 안정, 전통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27개 사업에 803억원을 투입한다. 또 내수경제 활성화에 590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문 역할 강화, 기업 유치·지원 강화, 관광객 적극 유치, 미래 발전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집행대상액 54.3% 이상 집행을 목표로 지역 내 업체 우선계약을 강화한다. 고용창출 및 일자리 분야와 관련해서는 스마트항만 전문인력 양성,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경제활동 참여 촉진, 공공일자리 지원 등 28개 사업 495억원을 투입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이 안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최선을 다해 임하고 향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반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가톨릭관동대, 상호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가톨릭관동대학교와 19일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5년 협약 체결 이후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제고, 대학 성장 발전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교육, 문화, 산업 등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정주가치 제고와 지역발정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올림픽 레거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산림·휴양·관광산업 관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과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산림분야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산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에방하고 안전관리 강호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산림분야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을 한다.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등록업, 강릉시산림조합을 대상으로 19일(화) 오후 2시 숲사랑홍보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기존 50인 이상 기업체, 50억 이상 건설공사에서 5인 이상 모든 기업체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각종 건설공사 사업장에 맞는 안전보건 의무사항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설명과 벌목작업에 따른 사망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분야 발주공사 관련자 및 직영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고 예방에 힘써 무재해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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