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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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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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골프연습장, 대중 골프 문화 확산 기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종합경기장 내에 국도비 등 총 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정선골프연습장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면적 1833㎡, 지상 3층 규모에 비거리 170m, 40개 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실내연습 타석, 실내퍼팅장, 실외연습 타석, 무인휴게실, 사무실 등을 조성했다. 지난해 5월 운영을 시작한 정선골프연습장은 누적 이용객 2만6930명을 넘으며 지역 대중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은 물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인 기준 일일 이용권은 1만원, 1개월(회원) 이용권은 10만원으로 매주 화·수·목요일정선군민, 고프연습장 월 회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스윙 분석 및 점검 등 무료강습도 진행한다. 정선골프연습장은 스윙분석기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베이직, 하이클래스 그룹레슨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프로골퍼를 초청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골프장 이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군민들이 대중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를 즐기고 이로 인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은 물론 골프연습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골프연습장2 정선골프연습장. 사진=정선군

정선군, 폐광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도시가스 설치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폐광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고한읍 고한 13리와 사북읍 대림아파트 일원에 사업비 9억2000만원을 투자해 1.4km규모의 공급관 공사를 완료하고 내관 공사 보조금 지원을 추진했다. 가스시설 시공업체와 개별 공사로 각 세대 도시가스 내관을 연결하고 도시가스 공급에 2억3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집행했다.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 수혜 가구는 고한읍 60세대, 사북읍 150세대로 총 210세대이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고산지대에 위치한 폐광지역의 특성상 겨울이 더 춥고 길어 가구 지출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취약계층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공급지역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전경2_1 정선군청 전경. 사진=정선군

횡성군, 1만7000명 대상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 신청 접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횡성실내체육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도 군용기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소음피해 보상 지역은 횡성읍 29개 리로 정확한 보상 주소는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7400여 세대 주민 1만 7000여명이 보상금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전년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횡성군은 군소음 피해지역 확대와 보상금 증대를 위해 계속해서 국방부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며 "군용기 소음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횡성군청 표지석 횡성군청 표지석

화천산천어축제의 재미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총 상금 1410만원을 걸고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화천군 체육화와 화천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얼음축구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축제장에 마련한 얼음축구장에서 열린다. 신청접수는 5일까지이며 참가비는 7만원이다. 5인제 경기지만 1팀 당 최대 10명(20세 이상)까지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선수 중 경기당 7명(선수 5명, 후보 2명)이 출전하며 매 경기 명단변경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올해 전국얼음축구대회엔 여성부 경기를 신설했다. 우승상금은 일반부 500만원, 여성부 100만원이며 대회 총상금은 1410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산천어축제의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전국얼음축구대회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열리는 전국얼음축구대회. 사진=화천군

인제 자작나무숲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한파로 피해가 발생해 통제됐던 인제 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을 4일부터 부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과 현장토론회를 갖고 통제로 발생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된 달맞이숲길을 부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로 안전한 탐방을 위해 개방하는 숲길에 안전 휀스, 안전띠 설치 및 주요 거점 구역마다 안내원을 배치해 탐방객의 안전한 탐방을 돕는다. 동절기 자작나무숲 입산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방한용품 및 등산화, 아이젠 등 안전용품을 반드시 착용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한편 인제 자작나무숲은 지난 달 14일부터 17일 인제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가 얼면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해 산림청은 18일부터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빠른 시일 내 많은 국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자작나무숲의 모습을 되찾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인제 자작나무숲 통제구간 안내도 인제 자작나무숲 통제 구간 안내도. 사진=산림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레고랜드에 방문하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래고랜드 3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인 ‘레고 컬링 콘테스트’와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2월 25일까지 레고랜드 브릭토피아 구역의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 진행한다. ‘레고 컬링 콘테스트’는 매일 오후 5시부터 5시 20분 사이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 방문한 모든 방문객게 제공하는 레고 컬링 스톤 본체를 직접 자신만의 코스튬으로 꾸미고 컬링 트랙에서 목표점에 가장 가깝게 이동해 1등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접수 없이 현장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은 참여 가능하고 1인당 총 3번의 컬링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종료시간에 목표점에 가장 근접한 우승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레고 작품을 만들어서 경쟁하는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브릭토피아 구역의 빌드앤테스트(Build&Test) 실내 공간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를 주제로 제작 및 제출하면 오후 5시 우승자를 발표한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우승자의 작품은 레고랜드에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레고랜드 파크 내의 다양한 놀이기구 탑승과 체험 등을 진행해 미션을 완수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브릭타큘러 빙고’ 이벤트를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총 9개 미션으로 이뤄진 빙고는 빅샵 가운데 센터피스 앞에서 사진 찍고 SNS에 업로드하기, 거대 레고 얼굴과 인증샷 찍고 SNS 업로드 등 재미있는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하나의 빙고줄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빙고 1줄 달성시마다 사은품이 있다. 특히 모든 빙고 미션을 달성하면 부활절 치킨알바 레고 또는 레고 스타터팩이 주어진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겨울방학 시즌에 레고랜드에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에 매 시즌 방문하는 고객들이 방문할 때 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미니게임 ‘레고 컬링 콘테스트' 매일 오후 5시부터 20분까지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는 ‘레고 컬링 콘테스트’가 열린다. 레고 스톤 본체를 직접 꾸며 컬링 트랙에서 목표점에 가장 가깝게 이동해 1등을 가려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레고랜드

도이치모터스, 원주시에 3000만원 지정기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도이치모터스(주)는 3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지정기탁 후원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원주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에도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꾸준히 펼치고 있다. 권혁민 대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 3000만원 지정기탁 도이치모터스(주)는 3일 원강수 원주시장을 방문해 3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시, 첫만남이용권 최대 300만원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을 현행 200만원 균등 지원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 차등 지원한다.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첫만남이용권은 지난해 처음 시행해 원주시 출생아 총 1967명에게 39여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출산 및 양육 초기 손실되는 소득을 보전하고 영아기 집중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된 부모급여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만 0세(0~11개월)는 기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 만 1세(12~23개월)는 기존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까지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원주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생·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_1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지역소멸 위기 해결 최선책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브리핑실에서 올해 1학기 농어촌유학 1차 선정 결과 및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2024년 농어촌유학생 1차 모집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164명의 학생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중 최종 면담을 거쳐 9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에 기존 유학생 33명 중 31명이 농어촌유학 연장 신청으로 올해 농어촌유학생은 총 121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농어촌유학생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어촌유학은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9개 지역 17교에서 운영한다. 운영 예정 학교로는 △춘천(송화초) △원주(귀래중) △삼척(오저초) △홍천(삼생초, 원당초, 모곡초, 내촌중) △양양(한남초) △영월(녹전초, 옥동초,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 △정선(화동초) △인제(용대초, 귀둔초) △양구(방산초)로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3교이다. 농어촌유학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해 지자체·마을이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농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의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강원 외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의 대책은 ‘좋은 교육’이다. 농어촌유학은 교육을 이유로 강원을 찾아오게 하는 핵심이자 상징적 사업"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학교를 만들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농어촌유학 브리핑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3일 브리핑실에서 올해 1학기 농어촌유학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시, 행안부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강릉시는 행안부가 실시한 ‘2023 공동자원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시 그룹 종합분야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공유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강릉시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시민 강좌 등 개방 가능한 217개의 공공자원을 적극 발굴·등록해 시민이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의 복지자원을 활용한 나눔 냉장고, 공용 공구대여소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신규 공유서비스를 발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성 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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