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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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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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권혁열 강원도의장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최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의 가정과 함께 하시는 모든 곳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힘든 일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글로벌 경제불황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유가로 국제경기가 침체되어 지역경제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4년에도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지혜롭고 활기차게 당면한 난제들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지역의 정책을 입법화 하고,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며,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주민의 대의기관입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며 민의의 대변인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인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5월 2차 개정에서 반영된 4대 규제혁신(산림, 환경, 군사, 농업)의 바탕 위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특례 발굴과 특별자치도의 자치권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요 현안 사업의 현지확인을 비롯해 작은 민원사항까지 놓치지 않도록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도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여 도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며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의회 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의정활동에 도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의원을 비롯한 정책지원관들의 교육과 연수를 늘려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평가는 물론, 발전적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방 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국회법과 같이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라는 독립법이 있어야 합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반 쪽짜리 법안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지방의회에 조직권과 예산권, 1인 1 보좌관제 등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2024년에도 도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선제적이고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활발하고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늘 도민과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되겠습니다. 아낌없는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ess003@ekn.kr권혁열 도의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선군,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염원 해맞이 축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일 갑진년 맞이 축제를 가리왕산 정상에서 개최했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정선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가리왕산의 합리적인 복원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열망하는 군민의 의지를 집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는 새로운 출발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상부 탑승장 전망대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해맞이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은 한마음으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퍼포먼스’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정선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주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갑진년 해맞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기원 해맞이 축제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군민 1000여명은 1월 1월 해맞이 축제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정선군

물고기 겨울 축제장 평창·홍천·화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축제 대표 개최 지역인 평창, 홍천, 화천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결과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질 조사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0 TU)’으로 하천 수질이 수생태계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유해 중금속(4종: 구리, 납, 카드뮴, 크롬) 역시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 생활 환경기준과 비교했을 때 총유기탄소량 1.1~2.0mg/L, 부유물질량 0.2~4.4mg/L, 총인 0.004~0.028, 수소이온농도 7.2~8.0 로서 매우 좋음(Ia 등급)의 청정한 수질을 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겨울 축제장을 찾는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및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질모니터링을 해 안전한 하천 수질보전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8일 평창송어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중 홍천 꽁꽁축제와 화천 산천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인제 빙어축제는 소양호의 높은 수위로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개최가 취소됐다. ess003@ekn.kr송어축제 '23 얼음낚시9, 엎드려 지난 29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장를 비롯해 홍천 꽁꽁축제장, 화천 산천어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 결과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신년사]최승준 정선군수 "군민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 겡제 선순환 정선

에너지경제신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 ‘청룡(靑龍)’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새해 청룡의 기운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깃들 길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넘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우리 군의 핵심 현안사업들과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도입된 공약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에도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되면서 우리군 인구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모든 지자체가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인구감소를 완화하고 저성장시대에 적응하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현실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핵심 현안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일자리·의료·교육·주거·문화·도시환경 정비 등 인프라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교통망 개선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영월~정선~태백~삼척 구간’이 조기 추진되고, ‘양구 ~ 영천 간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제3차 국가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10개 시군 협의체와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우리 군의 민둥산역, 사북역을 거쳐 동해를 오가는 준고속열차인 EMU-150이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KTX경강선 평창역에서 나전역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등 우리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착될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조성’을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규제개혁을 위한 강원특별법 특례반영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1월 1일 정식 개장한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관광객 17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는 가운데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와, 차세대 우리군 성장동력 산업으로 기대되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 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농자재 반값 공급사업은 확대시행하며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농산물 출하 운송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비를 줄여 나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와 임대농기계 적기 지원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 수당, 농번기 중식지원, 공익직불금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세대별, 계층별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군민이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한 번 더 찾고싶은 매력적인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맞춰 우리 군이 가진 장점을 살려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진정으로 정선을 아끼고 사랑하여 우리군을 찾는 생활인구 확대에도 힘쓰겠습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9개 읍·면 관광지를 연결하는 사계절 거점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고,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민둥산’의 등산로 기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등반객 불편을 해소하며,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과 항골 숨바우길, 동강, 운탄고도, 새비재 은하수 등 우리군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역동성 있는 정선’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법 적용시한이 2045년까지 연장된 ‘폐광지역 개발법’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고, ‘폐광지역진흥지구’는 폐기금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 진흥지구를 재조정하겠습니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소상공인 특별 지원 및 시설개선 사업, 정선아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인구감소 위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2022년부터 10년 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지역특성에 맞는 ‘정선형 6대 케어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대재해, 감염병 방역 대책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언제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군은 지난 몇 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하나된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던 굵직한 현안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여러 가지 환경들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군민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고 힘을 보태 주신다면, 저와 700여 공직자들은 우리 후손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정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정선,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매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ss003@ekn.kr최승준 정선군수2 최승준 정선군수. 사진=정선군

[신년사]최문순 화천군수 "먹고 사는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화천=에너지경제신문 /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올해 우리 군정은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 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정진하면서 전략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화천의 발전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화천의 담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사업들을 철저히 실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올해 군정의 주요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사업을 더욱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공공 주거정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미래 관광 소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넷째 어르신을 잘 모시고,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미래지향적 농업·임업·축산업을 육성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화천의 미래 발전기반인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접경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아울러 통합 취수장 신설을 통한 상수도 보호구역 개선, 당거리~평화의댐 구간 민통선 북상,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를 통한 군사규제 개선 등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중복 규제들을 하나 하나 제거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중앙정부의 세수 부족에 대비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강원특별자치도법 제3차 개정에 군민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특례 법안 반영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국군 장병과 공직자 여러분. 이제 며칠 뒤 우리 군의 자랑인 산천어축제가 온전한 일상 속에서 개최됩니다. 큰 기대감 속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 차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산천어축제를 시작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극복한 위기와 이룩한 성과들이 성장의 자양분이 되어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군정은 어르신 잘 모시고, 화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모든 행정의 최우선 정책 목표를 지역의 먹고 사는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군정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오직 군민들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모든 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ss003@ekn.kr최문순 화천군수_1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화천군

[신년사]박상수 삼척시장 "국가·지역발전 주도할 수소 산업도시로 도약"

삼척=에너지경제신문 / 사랑하는 7만 삼척시민 여러분 그리고 1000여 동료 직원 여러분, 60년 만에 찾아온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龍)의 기상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넘쳐나길 기원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를 비롯한 삼척시 전 공직자들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항상 시민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새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사랑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동과 타율 등 낡은 사고 방식은 버리고 참여와 소통, 창의와 열린 마음을 새 시대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삼척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곧 ‘삼척의 희망’이자 ‘삼척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이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삼척이 힘찬 비상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모든 삼척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삼척을 만들고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 각 분야별로 시정의 역점 사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먹고 사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착실히 실천해 가겠습니다. 첫째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사업 다각화로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인 수소 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사업들에 더해 지속적이고 삼척만의 차별화된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수소 소재·부품 실증센터의 연구 개발을 위한 R&D 실증단지, LNG·수소 혼소발전, 액화수소 산업 등의 산업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에 삼척이 시멘트와 석탄으로 국가 성장을 주도하였다면, 앞으로는 ‘수소에너지’를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둘째 사람 중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구도심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스포츠 시설을 확충하여, 동해안 대표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스포츠산업에서 발생하는 높은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하기에 우리 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스포츠산업’은 반드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폐광지역인 도계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도계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실효성 있는 대체 산업 개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전과는 차별화되는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고, 그 아이디어를 반드시 현실화시킬 수 있는 확고한 의지와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1000만 관광 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체류형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급지원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7만 삼척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갈등과 반목을 뒤로하고, 남아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해야 합니다. 민선 8기 삼척시정은 항상 시민과 함께 희망의 빛을 따라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올 한 해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변화와 혁신들이 시민의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시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고 기대되도록 희망찬 삼척의 미래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 쉼 없이 숨차게 달려왔지만 여러분과 함께여서 외롭지 않았고, 지치지 않았습니다. 함께 꾸는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닙니다. 반드시 ‘현실’이 될 것입니다. 불확실성의 공격에서 약한 곳을 살피고, 빠른 변화에는 한차원 높은 지속가능성 전략으로 빈틈 없이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희망찬 새해 뜻하신 많은 일에서 큰 성취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ss003@ekn.kr박상수 삼척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사진=삼척시

[신년사]신경호 교육감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도를 교육으로 만족시킬 것"

강원=에너지경제신문 /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강원교육은‘진단’과 ‘지원’의 큰 틀 안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애써왔습니다. 그 결과 전체 초·중학교의 90%에 달하는 학교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참여하여 첫해보다 30%나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진단에 따른 개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의 88%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네 명 중 한 명은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까지 남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직업계고의 체질부터 바꾸는 재구조화에도 온 힘을 다했습니다. 2019년에서 2022년까지 70%대에 머물렀던 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이 지난해 84%로 크게 올랐고 올해도 85% 이상 충원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렇게 학교와 교실이 변하고 학생과 학부모님이 호응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교육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러한 확신을 바탕으로 2024년 강원교육은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학교를 변화로 채우고, 강원특별자치도를 교육으로 만족시키겠습니다. 첫째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돌봄과 사교육비 부담 문제 해결에 교육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둘째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 구성원이 인간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교육의 중점으로 삼겠습니다. ‘1교 1학생 1스포츠’와 ‘1학생 1예술 활동’으로 친구와 함께 땀 흘리고 서로 화음을 맞추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균형잡힌 성장과 평생 건강, 평생 교양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교실 내 갈등의 해결과 예방의 배경으로 삼아 공감과 경청으로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모든 교육가족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학교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습니다. 셋째 2025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변화들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진정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현재 유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어린이집 유아지원까지 확대해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이 더 넓게 보장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대학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가칭)강원온라인학교 개교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모두 보장하는 ‘강원형 고교학점제’를 미리 선보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강원교육가족 여러분. 강원 학생의 미래가 강원의 미래입니다.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피어납니다. 교육의 힘이 곧 강원특별자치도의 힘이 되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새해에도 강원교육은 도민 여러분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중한 지혜를 빌리겠습니다. 학교 현장을 찾아 강원교육가족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적 역량과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모든 분들의 건승을 바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이 갑진년(甲辰年)의 푸른 용처럼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ss003@ekn.kr신경호 교육감2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철원, 화천, 강릉 3개 시군의 제한보호구역 36.19㎢가 해제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12.5배에 해당한다. 전국 해제 면적 95.6%가 강원도에 집중돼 2020년 이래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면젹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취락지 및 관광 구역 등 토지 활용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해제쵀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는 철원군과 화천군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제한보호구역이었던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등 4개 리(里)지역 30.9㎢, △화천군 화천읍 아리 등 6개 리(里) 지역 2.75㎢, △강릉시 운산동 등 3개 동·리 2.54㎢가 해제돼 군(軍) 협의 없이 건축 또는 개발이 가능해졌다. 접경지역 군사보호구역 주변 주민은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군사규제로 재산권 침해 및 지역발전 낙후 등 많은 희생과 고통을 겪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 동안 주민불편 사항 등 군사규제 해소를 위해 매년 개선과제를 발굴해 현지 군부대, 합참 및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2024년 6월 8일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국방특례를 활용해 군사보호구역 변경·해제 등 군사규제 개선을 국방부에 직접 건의하고 미활용 군용지 정보을 활용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주민에게 불편을 미치고 재산권 행사를 제약하는 군사규제 해소와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기업유치와 관광개발 등을 통해 ‘접경지역을 황금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ess003@ekn.kr군사시설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지석. 사진=연합뉴스

[신년사]김명기 횡성군수 "각고면려(刻苦勉勵)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부자되는 횡성 실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횡성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7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었고, 저성장 기조로 인하여 군민 생활과 산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계속되었습니다. 숱한 어려움과 고비도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한 마음으로 성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덕분에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대규모 세입 감소와 예측하기 힘든 대외 변수 등 힘든 상황이 예상되지만,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정신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몸과 마음을 다하여 새 길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700여 모든 직원은 군민을 섬기는 봉사자로서 횡성군 중장기 미래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쳐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간 군정 추진상황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해 뛰는 시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횡성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 시대적 사명임을 늘 가슴에 품고, 위기를 돌파하고 끊임없는 변화로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취임이래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8기 100대 공약은 43%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2024년을 맞아 민선 8기 횡성군정은 더욱 더 활기찬 횡성의 미래를 열어가려 합니다. 첫째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경제활력을 실현하겠습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1단계 사업인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거점특화단지 중심도로 공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를 담아낼 조곡농공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투자협력관들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많은 민간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응하고, 민선 8기 『유턴기업 및 공공기관 이전』 공약 실현을 위해 횡성 KTX 역세권 개발부지 조성을 준비하겠습니다. 횡성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청년을 위해 청년 일자리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고, 청년 창업 지원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다함께 누리는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군립 공공 아파트 건립을 준비하겠습니다. 친환경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을 준비하여 고질적인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에너지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횡성읍은 도시가스 공급을 전면 확대하고, 면 지역은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군용비행기 소음피해 등 지역현안은 군민에게 유리한 해결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부자농업을 실현하겠습니다. 농어업인 수당과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로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품목별 기본 농자재 지원은 행복농자재 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촌인력 난 해소와 농업생산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적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8대명품 홍보와 수출, 직거래 신규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히 가꾼 농작물은 수리시설 개선과 소하천 정비, 한해발생 대응 관수농자재 조기 공급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온전히 지켜내겠습니다. 차세대 횡성한우 육성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여성과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으로 변화하는 농업·농촌 구조에 대비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복지만족을 실현하겠습니다.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활력 있고 건강한 노령기를 보낼 수 있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아동 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과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겠습니다.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권역별 독거노인 공동생활관을 시범 운영하겠습니다.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여성정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횡성 꿈틀어울림센터에 어린이특화체험장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희망찬 미래, 꿈이 실현되는 교육·체육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이 행복한 힐링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혼자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은 더 이상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닌, 우리 횡성의 꿈이자 미래입니다. 올 한해도 저와 700여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군민을 생각한 정책으로 횡성의 꿈을 항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도 군정에 늘 애정 어린 믿음을 부탁드립니다. 때로는 조언과 질책으로,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여러분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ss003@ekn.kr김명기 횡성군수2 김명기 횡성군수. 사진=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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