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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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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소·염소 농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소, 염소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소, 사슴 사육농가 등 436호 1만1200두에 대해 오는 4월 22일까지 일제 접종을 한다. 축협가축병원, 다나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 등 3곳과 소규모 농가 백신접종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 3명, 공수의 3명, 보조원 3명 등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백신접종반이 각 지역별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군은 항체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재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구제역 확산방지와 방역관리를 위해 최단시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시 귀표 미부착 가축은 현장에서 귀표를 부착, 이력을 추적 관리한다. 백신접종을 위해 농가 이동 시 인력과 차량, 장비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누락되는 개체 없이 일제 접종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과 출입 차량, 사람을 통제하고 소독 등 차단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석회암지대 절벽서 자생하는 동강할미꽃 축제 22일 개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봄의 전령사이자 동강의 석회암지대 절벽에서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을 정선에서 만끽할 수 있다. 정선군은 '제18회 정선 동강할미꽃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거리와 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3대가 함께하는 할미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동강할미꽃축제는 동강할미꽃보존연구회와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22일 11시 '할미데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할미꽃 화분 만들기, 동강 할미꽃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도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는 '시니어 패션쇼'가 열려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세대공감 놀이터는 축제의 취지를 살려 온 가족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딱치지기, 구슬놀이 등이 진행돼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정선의 동강 지역에서 자생하는 정선 동강할미꽃은 하늘을 보고 꽃을 피우며 자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흰 솜털과 함께 순박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강할미꽃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유명세를 떨치며 그 모습을 보기 위해 전국의 사진가와 관광객들이 정선을 방문하고 있다. 김병국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예년보다 온화한 기후로 동강할미꽃 개화가 앞당겨진 만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국민 고향 정선에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청 청사운영사업 만족도 높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가 원주시청 청사 내 운영 사업 중 가장 크게 만족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은 평가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내부 사이트를 이용해 시청사 운영만족도에 관한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했다. '최근 시청사 운영사업 중 가장 만족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3명 중 44%가 '1층 냉난벙 효율 개선 공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월 냉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층 로비에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냉난방 효율 개선 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화장실 시설 개선, 암막 커튼 설치, 로비 음악회, 로비갤러리, 프리마켓 및 각종 전시, 포토존 설치 순으로 답했다. 시청사 운영·관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1층 근무를 오래 했던 한 직원은 “겨울이면 추위에 늘 떨어야 했다. 수년간 꽃을 피우지 않던 화초도 지난해 꽃을 피웠을 정도다. 직원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일에 더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주차문제 개선, 로비운영 개선, 통화부스 설치 등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청의 모든 장소를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옹벽 구조물 인허가 서류 간소화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인허가에 드는 시간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시 구조계산서 제출을 면제하는 인허가 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에 대해 구조계산서를 제출받아 왔다. 구조계산이 완료된 국토교통부 옹벽 표준도를 사용하는 경우 구조계산의 실효성이 없고, 구조계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m 이상 옹벽 구조물에 대한 기술사 구조검토서 제출은 유지한다. 또 3m 초과 5m 미만 옹벽 구조물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조치로 인허가 서류 간소화와 비용 절감 등의 시민 편익이 증진되고 외지인의 원주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 보고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8일 원주시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열고 5기 자문위원 18명을 위촉했다. 또 원주만의 특색을 갖춘 100곳을 발굴하는 '원주 로컬 100'을 선정했다. 시는 매력적인 명소, 콘텐츠 등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원주 로컬 100'을 기반으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원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용역'은 원주관광을 기념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개발·육성해 원주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원주 로컬100을 통해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위험수목 제거 7억9천만원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에 7억9000여만원을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됐다. 당시 김 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력설비 주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토론회, 업무협력 간담회 등을 실시했고, 작년 6월에는 산림청과 함께 사업비 단가산출 등을 위해 시범적으로 강릉시내 위험목을 제거하기도 했다.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특별교부세 배정을 건의한 결과 동해안 6개 시군의 약 1,200개의 위험수목을 제거할 사업비를 배정받게 됐다. 도는 산불방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위험목 제거를 시작해 5월까지 최대한 위험목을 제거할 계획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실태조사와 위험목 제거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위험목은 해당 공간의 전력설비기준 도복시 피해가 예상되는 나무, 나무높이(수고)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하고 1단계에 해당되는 고위험군을 우선 제거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2단계 위험목도 이번 사업에서 제거를 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산불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도에서는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위험목 제거사업과 175억원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광판1리 기업혁신파크 조성 간담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오후 2시 광판1리 마을회관에서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육 시장과 광판 1·2·3리 이장 등 마을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 11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민간기업인 (주)더존비즈온이 주도해 자족적 복합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주민들은 사업구역 경계선 확정과 감정평가 조속 추진, 사업부지에 농지편입 최소화하고 토지수용되는 대상자들에 대한 배려 등을 건의했다. 또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 광판리 주민들은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광판1리 이장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육옹한 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며 “주민들 의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시는 그 협의체를 중심으로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절차 진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중요한 만큼 유수의 기업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기업혁신파크 앵커기업인 더존과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정부에 필요한 점들 적극 건의하는 등 시는 중간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s003@ekn.kr

NH농협은행 강원본부, 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11억5600만원 전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로부터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11억5600만원을 전달받았다. 기금은 전년 대비 8600만원 늘었으며 현재까지 기금 누계액은 총 141억 2100만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 NH농협은행 강원본부와 '강원교육사랑카드 제휴사업'을 시작했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매년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의 강원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액을 복지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성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육복지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라며 “전달받은 기금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 나선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팔을 걷어 부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2024 강원문화예술교육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초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횡성문화예술교육 리스타트(RE:START)'라는 주제로 횡성 문화예술교육 도약에 이바지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파악하고,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중장기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참가자 워크숍과 네트워킹 활동도 추진해 장기적으로 군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횡성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광역재단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지역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화천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회천군이 노후 경유차는 줄이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힘쓴다.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예신 소진 시까지 배출가스 4 경유 차량이 신청 대상이다. 4등급 경유차량의 경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도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청일 기준, 차량의 사용본거지가 화천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청은 화천군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을 거쳐 담당 공무원이 차량의 정상 운행 상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지난 13일부터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6월 14일까지 보급 규모는 승용 25대, 화물 25대 등 총 50대다. 승용의 경우 차상위 이하 주민들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이면서 청년 생애 최초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화물의 경우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주민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택배용 차량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화물차 구매자 중 경유차 폐차 이행자는 50만원(조기폐차 지원금 수령자는 20만원만 추가) 추가 지원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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