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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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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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 ‘다문화연구회’는 ‘다문화사회의 강원특별자치도 문화 다양성 정책 방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문화사회에서 문화 다양성을 파악하고 다문화사회의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적 포용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박길선(원주 1)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이주민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문화사회의 문화적 포용 정책 방안을 발굴해 보다 다문화 친화적 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ss003@ekn.kr다문화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강원특별자치도으호 의원 연구 모임 ‘다문화연구회’는 14일 박길선 회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사회의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성 정책 방향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뎠다. 사진=강원자치도의회

강원도의회 치수연구회, 한강수계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가져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치수연구회’는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한강수계 기초현황 및 오염발생 현황, 수질개선에 관한 관리비용 연구용역’과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2개 과제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길로 회장을 비롯한 치수연구회 소속 도의원과 변성준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영한 강원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도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변성준 책임연구원과 한영한 선임 연구원이 각각 제1과제 ‘한강수계 기초현황 및 오염발생 현황, 수질개선에 관한 관리비용 연구용역’·제2 과제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표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제1과제 보고회에서는 한강수계기금 사업화 방안으로 강원특별법을 고려한 수질오염총량제 대응 연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자연침해조정제도 적용, 지역주민 체감형 특별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지원 기준 개선, 하천 기반 지방정원·국가정원 대상지 발굴, 강원특별자치도 한강수계 협력체계 구축 및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제2과제에서는 주민지원사업 합리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친환경 청정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통한 점차적 확대, 물환경·하천관리, 생태복원사업 등 지방재정 투자사업으로의 범위 확대 및 발굴 추진, 청정지역에 대한 관리비용의 보상 및 대안적 지방재정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길로 치수연구회 회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강수계 관리기금 지원사업의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연구용역 결과물을 가지고 치수연구회 회원과 집행부 간의 토론 및 논의 과정을 거쳐 우리 도에 가장 효율적인 사업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치수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치수연구회’는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의회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시상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HL만도, ㈜HL클레무브, 한라대학교와 공동으로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시상식을 14일 원주 소재 한라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 배홍용 ㈜HL만도 부사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과 40여명의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운전면허시험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부문’에는 12개 결선에 진출했다. 국민대학교 팀이 가장 높은 점수와 가장 빠른 시간으로 완주해 대상을 수상했다.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코스 실도로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23개 팀이 결선에 참여해 국민대학교 참가 팀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해 대상을 차지했다. 부문별로 우수한 기술력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국민대학교 2개 팀에 공단 이사장 특별상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공단의 운전면허 평가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코스 실도로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단 한 팀만이 운전면허 평가기준에 따른 16개 미션을 완료함으로써 공단의 기능시험 코스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스스로의 가치와 실력을 키우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우수한 운전면허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꼭 필요한 자율주행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는데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시상식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이 14일 열린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국민대 2개 팀에 특별상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 의료기기 업체 메디아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메디아나가 ‘제7회 강원수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강원 수출대상’과 ‘제60회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메디아나를 비롯한 원주시 소재 15개 기업이 수상을 했다. 강원수출대상은 매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주기업 중에는 메니아나와 함께 자동차 부품회사 아시모리코리아가 품목별 우수기업에 주는 우수상, 피혁제조업체인 유성씨앤에프와 반도체소재기업 ㈜위온·농업회사법인 원스피리츠㈜는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강원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권이 부여되고 대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의 해외마케팅 사업비 지원 특전이 주어진다. 또 강원수출대상 수출유공자 부문에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프로테크와 반도체 소부장기업 ㈜케이투앤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에 도내 21개 수출의 탑 기업 중 현대메디텍을 비롯한 원주시 소재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10월 말 기준 원주시 수출실적은 1조17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수출 동향은 -12.4%인데 원주시는 4.4%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에도 원주시 기업의 수출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 지원 사업에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체 발굴과 수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ess003@ekn.kr수출대상_메디아나 14일 ‘제7회 강원수출대상’에서 (주)메디아나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원주시

강릉시, SNS 채널 다양화로 시정 홍보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정 소식과 지역의 유용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정 관련 소식을 담은 메시지를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강릉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자를 확보하는 동시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도 홍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리그램과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강릉시 카카오톡 채널 소문내기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며, 16일에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월화거리에서 공식 채널 추가 시 에코백, 보냉백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식 채널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주요 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아울러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강릉시만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카카오톡 채널 온라인 이벤트 강릉시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에 따른 온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강릉시

원주시 상·하수도 요금 3개월간 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으로 총 18억원을 감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일반용과 욕탕용 업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7000여 곳으로 감면 규모는 상수도 12억원, 하수도 6억원 등 총 18억원이다. 시는 해당 기간 상·하수도 사용요금 50% 감면으로 최대 50만원까지 감면 혜택을 줬다. 이에 수용가 별로 3개월간 평균 11만원의 감면 혜택을 누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특별 감면을 시행해 감면 효과를 증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강릉시, 22만 인구 회복 위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6년까지 정주인구 22만 회복을 목표로 ‘민선8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는 2000년을 정점으로 인구감소세를 겪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요인과 청년 인구 유출이란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고 인구 증가를 견인하기 위한 7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7대 추진과제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현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라이프 구현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강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현 △살고싶은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이다. 생애주기에 따라 모든 연령대가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과 동시에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신규 사업 을 발굴하고 진행 중인사업은 속도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로 출산율 제고, 산후조리·가사 활동 지원 사업 발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위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등에 내실을 기하고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청년 정책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마련한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적극 추진 중인 광역교통망 확충, 환동해권 물류 거점 입지 마련, 권역별 관광 인프라 개발, 천연물바이오 국가·일반 산업단지 조성, 옥계항 개발,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이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인구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과 지역사회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자체적인 인구관리 정책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비전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강릉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강릉시청 전경1 강릉시청 전경

춘천시, 강원도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스포츠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WT 본부 유치에 이어 ‘춘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 육동환 춘천시장은 13일 대한체육회의 국제 스케이트장 공모사업 발표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1972년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이 지어지기 전까지 춘천이 대한민국 빙상의 원류였다"며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춘천시는 송암동 137번지 일원 600만m² 규모의 시유지를 확보하고 의암빙상장 및 송암스포츠타운 내 시설과 연계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나섰다. 이번 국제 빙상경기장 건립 사업은 2000억원이 소요되며 전액 국비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가 확정되면 내년에 바로 착공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1929년 춘천 소양강 스케이트 대회를 첫 빙상대회로 시작해 소양 1,2교 아래에서 조선빙상대회를 이어갔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공치천으로 옮겨 대회를 치뤘다. 1969년부터 3년 연속 춘천이 동계체전 도시로 선정되는 등 빙상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춘천시는 역사성 이외에도 접근성, 아름다운 자연환경, 닭갈비와 막국수로 대표되는 먹거리 그리고 커피문화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육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협업으로 올해 3월부터 민간전문가(빙상전문가)와 행정, 의회가 함께하는 ‘춘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추진단’을 운영 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수도권 유일의 국제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춘천에 들어선다는 것은 세계적인 대회가 춘천에서 열리게 된다는 뜻이다. 문화관광, 외식 그리고 숙박까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WT 실사단이 춘천을 찾았을 때 시민의 뜨거운 함성과 지지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때 보여준 시민의 열정으로 이번에도 하나 돼 함께 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ss003@ekn.kr국제빙상장 관련 브리핑 육동한 춘천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밝혔다. 사진=춘천시 춘천 국제스케니트장 예정지 조감도 춘천시 송앙동 137번지 일원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지 사진=춘천시

강원도의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의정 모니터 표창장 수여, 운영 개선전 논의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 모니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 의견을 제출한 평창군 의정모니터에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의정 모니터 운영 방향 안내, 도정 및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도의회와 의정 모니터 간 다양한 소통 채널 요청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의정 모니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생활 속 불편 도는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잘 발견하는 방법, 설득력 높은 제안서 작성법 등을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모니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적극적 참여가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진정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ss003@ekn.kr의정모니터 간담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2일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자치도의회

원강수 원주시장 "이민 1세대 역이민으로 인구 유입"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밝혔다. 원 시장은 "‘Come On Wonju 프로젝트’는 고향의 문화·언어·음식 등에 대한 향수, 가족과의 재결합, 은퇴 후 삶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안정성 등의 이유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이민 1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 유입 정책"이라 설명하고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추진과 해외 교류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문화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원주시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인구 유입의 폭을 넓히는 ‘Come On Wonju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총괄, 실무단, 홍보단의 추진체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방문의 날’ 개최 및 원주만의 장점과 매력을 살려 해외 교류 도시 한인 사회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원 시장은 "원주시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보유한 강원특별자치도 최대도시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며 도농복합도시로 교육·의료·관광·체육·공원 등 잘 갖춰진 도시 인프라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농촌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 살기 좋은 원주의 모습과 경제도시, 안전도시 등 원주만의 특색을 부각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류를 통해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의 다문화 경험을 토대로 한 이민 1세대의 유입은 원주시를 개방적이고 문화적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원주만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투자 유치와 관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로 오라 정례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이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 1세대의 은퇴 후 역이민을 유도하는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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