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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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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내년 국비 9조7천억원 확보 총력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4일 제1차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9조 7000억원으로 세우고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중앙부처지원관 등이 참여해 국비 확보 활동계획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의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논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확보한 9조5892억원 대비 1.3% 증가한 목표액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여건이 쉽지 않지만 도내 주력사업의 증가폭인 1.2%를 감안해 설정했다. 지금까지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37건 1조1520억원 규모이다.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원(총 182억), 의료반도체 센서 싫증플랫폼 구축 10억원(총192억), 천연물 의약소재 광역협력지원센터 조성 및 상용화 지원 75억원(총551억), 헬스에이징 SOS 사업 34억원(총300억) 등 미래산업 예산이 2968억원으로 2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단계별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및 4~5월 부처안 편성단계 실국장 부처 방문, 6~8월 정부안 편성단계 지휘부 기재부 방문, 9~12월 국회심의단계 국회상황실 개설 등 예산확정단계까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 총력전에 돌입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신규사업은 반도체, 바이오, 천연물, 수소 등 미래산업 중심"이라며 “특히 경제여건을 감안해 국비확보를 함에 있어 지방비 매칭 부분도 충분하게 검토해 줄 것"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도 산하기관 14개소 순차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4일 강원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도 산하기관 14개소를 순회 방문한다. 4일 권혁열 의장을 비롯해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 정재웅 사문위원장, 박기영 안건위원장, 이무철 예결위원장, 김희철·양숙희 도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출자·출연기관 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일방적 업무보고와 불필요한 격식을 배제히고 방문기관의 현황과 기관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을 진행된다. 의장단은 △ 4일 강원문화재단, 강원관광재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 8일 강원개발공사, ㈜강원중도개발공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연구원 △ 14일 삼척의료원, 속초의료원을 각각 순회 방문한다. 권혁열 의장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재단·공사 등이 올해 주요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현안 해결에 힘서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산하기관 현장방문은 도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권 의장은 강원관광재단을 방문해 “강원관광재단은 2020년 출범 이후 시군 통합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도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국내 최적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년 연속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관광산업 선도를 위해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지역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강원관광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간의 관광격차 해소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관광사업을 18개 시군과 함께 적극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막바지 힘 보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민 춘천시 기업혁신파크 최종 선정을 위해 막바지 힘을 보태고 있다. 관련법안인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가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민생토론회를 통해 거제, 당진이 발표된 바 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각종 규제는 더욱 완화되고 인센티브는 강화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소 개발 면적 기준을 100㎡에서 50만㎡ 이상으로 축소하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25만㎡까지 완화된다. 아울러 건폐율과 용적률은 기존 국토계획법의 1.5배로 완화되고 세제 감면 인센티브의 경우 창업은 법인세 100% 면제, 이전기업은 50% 면제가 된다. 춘천시는 지난 11월 남산면 광판리 111만평 일대 약 1조원 규모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김지사와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 12월 현장실사에 직접 참석해 평가단을 맞이하는 등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 지정요건으로는 부지가 최소 50만㎡인데, 춘천시는 7배가 넘는 360만㎡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남춘천 IC와 3분 거리로 수도권과 탁월한 접근성과 건실한 앵커기업인 더존 IT까지 보유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혁신파크는 한맺힌 춘천의 기업도시 꿈을 실현시킬 기회"라면서 “춘천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육동한 춘천시장과 만나 함께 의논하고 현장도 점검하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꿀벌 질병 예방교육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최근 급격히 사라져가는 꿀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업 농가을 위해 꿀벌 질병 예방교육을 4일 오후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양봉병해충 방제 분야 강사를 초빙해 꿀벌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 예방교육과 꿀벌 구제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창군 양봉업 등록농가,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군 양봉조합원, 평창양봉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꿀벌 질병 예방교육을 비롯해 향후 질병관리 및 응애 방제가 미흡하거나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기자재 및 방제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회는 4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2일간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정선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과 '정선군 투자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총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아울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해 정선군 예산집행의 건정성과 효율성 등 재정운영 전반 검사를 위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4월 중 결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각종 사업과 시책의 적기 추진으로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의회는 사업추진과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총력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올해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다한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겨울철 화선산천어축제가 끝난 후 시작되는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힘이다. 올해는 지난달 6일 2024 시즌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대회에는 예선전 기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연인원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4월에는 행보교육도시 화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정이 화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 곳곳에서 열린다.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가 봄기운이 완연한 5월 북한강 일대에서 치러진다. 또 매년 5000여 명이 출전하는 국내 최대 동호인 자전거 대회 중 하나인 화천 DMZ랠리가 74km에 이르는 DMZ 코스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일 부부 파크골프대회인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역시 5월 개막하게 된다. 6월에는 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가 북한강에서 열리며, 여름시즌인 8~9월에는 2024 화천산천어배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 2024 화천평화배 전국 배스낚시 페스티벌, 2024 화천토마토배 전국 풋살대회. 2024 전국 유소년 클럽축구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10월에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11월 대한민국 파크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2024 파크골프 왕중왕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더불어 군은 대회 개최뿐 아니라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초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주변을 비롯해 화천 곳곳에서 최신식 스포츠 기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스포츠대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춘천시,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범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이달부터 행정전화와 시민 휴대전화 간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시 행정전화에서 작성한 문자를 시민의 휴대전화로 발송한 각종 안내 문자에 민원인이 답장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발송 문자는 민원인이 수신만 가능해 문자를 확인한 민원인이 다시 전화를 걸어 궁금한 점을 문의해야 했다.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 또 문자 수신이 필요한 경우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 부담감도 사라진다. 이밖에도 불필요한 행정업무 통화건수 감소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의 행정참여 유도를 통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31개 부서의 120개의 행정전화번호로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가능하다. 3월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노진숙 시 정보통신과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행으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업무처리도 빨라지고 주민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스템을 발굴하고 도입해 소통 행정,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강원지역 예선전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녹송파크골프장에서 지난 2일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강원지역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달성군이 후원한다. 전국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단체전 △종합시상 △학생부 총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상위 3위까지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한다. 이날 강원지역 예선전에 약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일반부, 시니어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돼 각 부문별 개인전은 상위 9위까지, 단체전은 각 1팀씩 본선에 진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중 군 소속 선수 3명((여자-시니어부 민영홍, 남자-일반부 우몽일, 여자-일반부 이태선)이 개인전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대구광역시 소재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본선에 정선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에 치러진 강원지역 에선전에 참석해 강원지역 선수들을 격려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국비 336억 확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기자. 횡성군은 유기성 폐자원에서 바이오가스를 추출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36억원을 확보했다. 4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57억원((국비 336억 원, 지방비 121억 원)을 투자하여 공근면 초원리 528-17번지 일원에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과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군은 민선8가 공약사항인 가축분뇨 지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실현과 바이오가스화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바이오가스생산 의무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입지 지역주민 지원사업 등에 투입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사업(스마트팜 등)을 추진하고, 주민 소득 증대 및 복지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의 구축을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며 “횡성이 청정자연을 보전하면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총력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김형진 부군수 주재 해 군의원, 주민대표, 중간 지원조직,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서부 생활권(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의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방향 등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생활권의 활성화를 통해 읍면간 격차 해소와 농촌의 효율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모사업 선정 시 국비를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를 위해 군은 서부생활권을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공동체 활성화 등 여러 분야 양질의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및 농촌협약 거버넌스 운영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형진 부군수는 “고령화와 난개발, 지방소멸 위기 등의 여건 속에서 삶터, 일터, 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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