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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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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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소외계층에 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기부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최기원 초록우산 가우언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레고랜드 코리아 내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2023 산타원정대’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한 산타로 변신한 이 대표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텀블러, 담요, 의류 등 레고랜드 기프트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겨울 용품 10여 종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23 산타원정대 아동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연말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자선 프로그램인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도청과 함께 진행했다.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 원주, 횡성의 12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0명을 레고랜드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이벤트와 놀이기구를 즐기는 멋진 하루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올해는 1톤 트럭을 가득 채우는 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레고랜드가 올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데 동참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기부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4일 2억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강원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레고랜드

강원대 총학생회, 육동한 춘천시장에 감사패 전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대학교 총학생회는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위해 4일 오후 춘천시청을 방문했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최한결 강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진 5명은 육동한 춘천시장과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전상철 한국노총 춘천시민버스지부위원장에게 시내버스 개편안에 강원대학교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 증회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원대는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까지 이동 수요가 많은 실정이다. 그동안 배차 간격이 길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문화시설 등 시내 주요 지점까지 돌아가는 노선으로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퇴계동에서 학교까지 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약 1시간을 걸어 통학을 하는 학생도 있었다. 지난 3월 총학생회 임원진들은 대중교통추진단 사무실을 방문해 학교 내 정류장 시설개선과 노선 운행횟수 증회를 건의했다. 시와 춘천시민버스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 마련까지 강원대 총학생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한 결과 300번 노선 운행 횟수를 34회에서 45회로 늘리고 퇴계동 거주 학생의 편의를 위한 17번 노선을 새로 만들었다. 우두동에서 강원대학교 후문까지 운행하는 14번 노선을 6회에서 7회로 개편했다. 300노선과 17번, 14번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하루 평균 3월 2697명에서 11월 현재 3302명으로 605명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은 춘천시 인구의 10%에 달하는 시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이번 노선 개편에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었다"라 "이번 노선 개편이 학생들의 의견을 대중교통 개선에 반영한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대 총학생회, 육동한 춘천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2) 강원대 총학생회는 지난 4일 육동한 춘천시장을 방문해 시내버스 개편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춘천시

춘천시, 글로벌 대학도시를 향해 함께 도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학도시를 향해 더 힘차게 달릴 때"라고 말했다. 육 시장은 4일 춘천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학도시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육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6개 대학 총장(학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송곡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이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글로컬 대학, 교육발전특구,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2024년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정기회의에서 춘천교육지원청을 초청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대학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여름방학과 2학기 동안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초·중·고생 781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과정’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곡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일반시민을 464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 프로그램 22개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협의회 주관으로 춘천시에 함께 소재한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어울려 개최한 대학 연합축제는 대학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 공유하고 대학가 주변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는 글로컬 대학 두 대학을 포함해 6개의 명문 대학이 함께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학도시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대학도시 정책협의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대학도시 정책협의회’ 개최 (2) 육동한 춘천시장(가운데)은 지난 4일 ‘대학도시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김헌영 강원대 총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NH농협은행, 강원도교육청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4일 강원자치도교육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교육장학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002년 설립하였으며, 매년 도내의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인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 강원본부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NH농협은행, 1천만원 기탁)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오른쪽)은 4일 신경호 도교육감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전기 저상버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를 트롤리버스가 오는 15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식 운행에 앞서 4일 오후 2시 트롤리버스 시승식이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려 이날 시승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12억원을 투입해 저탄소 관광 여행을 유도하는 특별한 버스 트롤리버스 3대를 제작해 시내버스 16번 노선에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16번 노선은 레고랜드·춘천역-남춘천역-시외버스터미널-삼악산케이블카-강원체고 앞-칠전동이다. 그동안 시는 트롤리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운행 노선과 도입 방법 등을 관계 기관과 협의했다.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버스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해 11월 환경부 전기버스 자동차 안전 검사와 인증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관광지와 도심을 오가는 트롤리버스를 타고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더 쉽게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트롤리버스는 옛 전차의 외형을 가지고 있고, 내부도 엔틱풍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운행 횟수는 왕복 일 30회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다. 시 관계자는 "트롤리버스라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관광 자원을 통해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트롤리버스 시승식3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트롤리버스 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정식 운행에 앞서 4일 오후 시승식을 가졌다.사진=춘천시 트롤리버스 시승식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트롤리버스 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정식 운행에 앞서 4일 오후 시승식을 가졌다.사진=춘천시 트롤리버스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트롤리버스 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15일 정식 운행에 앞서 4일 오후 시승식을 가졌다.사진=춘천시

농어촌 유학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 및 학부모가 강원의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환경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 또는 정착함으로써 농어촌지역과 농어촌 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을 지원하는 도·농교류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장기적으로 유학생과 가족의 귀농·귀촌 형태 정착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2024 강원유학 신청서는 서울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메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지난 11월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공모를 진행해 최종 9개 지역(삼척, 원주, 영월, 양구, 양양, 인제, 정선, 홍천, 춘천) 17개교(초 14교, 중3교)가 선정돼 학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최종 선정교는 △삼척(오저초) △양구(방산초) △양양(한남초) △영월(녹전초, 옥동초,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 △원주(귀래중) △인제(용대초, 귀둔초) △정선(화동초) △춘천 (송화초) △홍천(삼생초, 원당초, 모곡초, 내촌중) 17교이다. 특히 내년에는 중학교 3교(녹전중, 귀래중, 내촌중)도 선정돼 유학 대상 범위가 초 1학년에서 중 2학년까지로 확대하며 모집인원도 전년도 50명에서 100명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농어촌유학은 12월 중 유학 대상자 가배정 안내, 희망학교 및 기관 방문 후 22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최종 신청서 제출 및 선정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 완료 후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유학학교 개학일에 맞춰 본격적인 농어촌유학을 시작한다. 농어촌 유학은 가족체류형(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해 지자체나 마을에서 제공하는 거주시설 생활)과 농가홈스테이형(농가 부모의 보살핌), 유학센터형(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개인 유학 경비는 △가족체류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지원(1명 60만원, 2명 80만원, 3명 100만원, 4명 120만원) △ 농가홈스테이형과 유학센터형은 학생 1인당 월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농어촌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강원도를 찾게 만드는데 큰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 한 학기 강원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추진한 농어촌유학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 삼아 유학생과 가족, 강원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확장하는데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유학, 모집 강원유학 모집 포스터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학교 의무취학 통지 시작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의무취학’ 관련 업무믈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학생은 6세(2017년 출생) 아동과 조기입학 신청 아동(2018년 출생) 및 전년도 미취학 아동이다. 취학대상 아동명부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하고 오는 20일까지 취학대상 아동 가정으로 발송한다.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은 1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통지서를 열람 및 발급할 수 있다. 예비 소집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 중 각 학교 실정에 맞춰 연속된 날짜 2일 이상을 지정해 운영한다.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실시가 원칙이다. 최영일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의무취학대상 아동의 현황 파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민센터와 각 학교에 당부했다"며 "초등학교 의무취학 취학통지서 발급 및 예비소집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최승준 정선군수 "희망찬 아침,평온한 저녁 행복정선 만들 것"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4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4일 정선군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시정연설에서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고유가·내수부진에 따른 물가 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위기상황에 잘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한 번 더 찾고 싶은 매력적인 국민고향정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역동성 있는 정선 △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군은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농자재 반값 공급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가경영 지원을 확대하고, 최저생활 보장, 취약계층 선제적 발굴, 어르신 일자리 사업 등 복지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점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사계절 거점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감은 물론 함백산, 운탄고도 등 숨은 명소 관광자원화, 아리아라리 해외 진출 등 정선아리랑의 가치 제고와 세계화로 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위기에 처한 강원랜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일괄완화, 폐특법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간다. 특히 동서고속도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KTX 경강선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지방 소멸위기 극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국도 개량사업을 통한 도로망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5401억원보다 4.6% 증가한 5650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지역의 생존을 넘어 발전할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 및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강원랜드 규제완화, 광역 교통망 개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최승준 정선군수 시정연설1 최승준 정선군수는 4일 정선군의회 제293회 정레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횡성군 민원실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민원실 1층에 크리스마스크리를 설치하고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선곡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중심의 음악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횡성군 민원실에서는 민원인과 직원들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 전용공간에는 편의를 고려한 민원 전용 PC와 팩스,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비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힐링쉼터에서는 민원인이 차 한잔 마시면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혈압측정기, 체중계, 안마기 등을 비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달환 군 허가민원과장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시는 민원인들께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보며 행복한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소망한다"며 "계속해서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민원실에 행복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횡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실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사진=횡성군

산림항공본부, 전문가 초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산림항공본부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정책 제언‘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 4일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산림항공본부 주요 업무와 관련해 항공·드론·홍보·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을 초청해 산림항공본부 정책 분석 및 자문,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고기연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과별 업무계획 보고, 전문가 정책 제언, 토론 및 의견종합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 및 지자체(산림과)와의 협업 강화 △산불 예방 및 계도 기능 강화 필요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미디어 노출 기회 마련 필요 △조종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비행 훈련장치 추가 도입(S-64) △산불 진화 업무 담당자 피로,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계획 수립 등이 논의됐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전문가의 정책 제언을 반영해 산림항공본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수립한 정책을 기반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 보호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보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정책 제언 간담회_1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가운데)은 분야별 전문가 및 산림항공 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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