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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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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수능대박, 합격을 기원합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일주일여 앞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9명이 참석해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성 의장은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의 선전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응원한다"고 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도내 최최 장애인 편의점 2호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문열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 편의점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문을 열었다. 평창군은 5일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장애인 편의점 2호점(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이 평창군 용평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점하고 개소식을 열고 축하행사를 했다.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광성·이은미·이창열 군의원,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BGF리테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편의점 개소를 축하했다. 장애인 편의점은 중증장애인도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 1호점, 평창에 2호점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국에서 2번째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우리 평창군에 2호점이 생겨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맥주축제·인삼한우 명품축제 빅데이터 분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4일 2024년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와 인삼한우 명품축제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체보고회를 갖고 한층 거 명품화 방안을 모색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축제성과를 파악해 내년도 축제계획 수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축제마다 유동인구를 분석해 유입인구의 날짜별 변동과 나이별 분포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카드사 매출정보와 소셜미디어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축제기간 중 매출 변동 추이와 관련 키워드의 흐름도 분석해 해당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나 대중들에게 전파되는 홍보 효과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전영길 군 행정과장은 “이번 분석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한계 등을 보완·개선해 실제 정책수립이나 추진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계속해서 분석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사례 설명회…“선택이 아닌 필수, 시행착오 줄여야”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고령화 및 인력확보 어려운 상황에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금이라도 시행착오 줄여나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홍천군은 5일 홍천농업기술센터 이음광장에서 벤치마킹을 희망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홍천군은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만성적 농업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 무단 이탈자 '0'를 기록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홍천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성공 이유는 도입 지역과 직접적인 교류, 문제해결을 위한 즉각적 대응, 그리고 근로자의 선발 기준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민간의료보험 가입 △긴급의료비 편성 △효율적 업무처리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 △계절근로자와 농가주 설문 조사 등 적극적 의견 반영 △홍천군 자체기준 마련 등을 성공 이유로 들었다. 홍천군은 2017년 필리핀 산후안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직접적 교류를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산후안시에 이어 산호세시와 로사리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자경 군 농촌인력지원팀장은 “도입 첫 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68명에서 시작해 7년차인 올해 1214명을 도입하며 2017년 우즈베키스탄 임시 도입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 현재 기준 무단이탈 0%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또 선발 기준 강화를 성공 이유로 꼽았다. 권 팀장은 “건강한 근로자가 들어오면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농가주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근로자들에 대한 대우도 좋아주고 인권 침해적 요소가 훨씬 줄어든다"며 특히 “30세부터 45세까지 남자만 선발하고 있다. 그래서 성폭력 또는 성희롱적 요소가 다른 지자체보다 자유로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2023년 계절근로자 긴급의료비를 편성했다. 권 팀장은 “근로자가 입원했을 때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무엇보다 근로자가 쓰러지면 긴급 의료비는 근로자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긴급 의료비 예산을 편성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 “지역별 담당자의 정보공유로 효율적 업무처리,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를 하려고 애쓴다. 특히 문제가 있는 농가를 방문할 때는 문제의 농가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계절근로자를 쓰고 있는 농가를 다 방문하고 있다"며 “정기적 방문으로 인식해 거부감도 줄고 무엇보다 근로자들에게 함부로 대해선 안된다는 경각심도 갖게 해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농가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을 통해 익년도 재배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피드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지자체만의 자체기준 마련을 강조했다. 권 팀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홍천주민과 그들이 함께 잘 합작해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우리 농촌에는 근로자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근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진수 농정과장과 권자경 팀장을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들과 지역 담당공무원들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자자 나오지 않는 것은 지역과 홍천군이 여러가지 다각적인 방면에서 신뢰감을 쌓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필리핀 세 도시를 비롯해 베트남과 밀접한 교류를 통해 신뢰를 더욱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ess003@ekn.kr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13년’ 만의 귀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국보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복원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복원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13년 만에 이루어진 지광국사탑의 원주 법천사지 귀향을 기념하고 일제강점기 및 6·25전쟁 때 파손됐던 탑의 보존처리와 유적전시관 내 실내 복원의 성과를 알리는 역사적인 자리이다. 지광국사탑은 고려시대를 대표한느 석탑으로 고려 시대 국사(國師) 해린(海麟, 984~1070)의 사리와 유골이 봉안된 승탑이다. 평면 사각의 전각 구조로 화려한 조각이 장식돼 역대 가장 개성있고 화려한 승탑으로 꼽힌다. 원주 법천사지에 있었던 지광국사탑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처음 반출된 뒤 서울 명동, 일본 오사카를 거쳐 경복궁 경내에 자리잡고 있다가 보존처리를 위해 2016년 해체돼 국립문화재연구원(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으로 옮겨졌다. 2020년까지 약 5년간 탑 부재 29점에 대한 보존처리가 완료됐고, 지난해 12월에 법천사지유적전시관으로 최종 복원 위치가 결정됐다. 탑이 지닌 원형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보존처리와 복원은 수많은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에서 조립공사를 맡고 원주시는 주변 정비 공사를 시행했으며, 완성된 석탑의 높이는 5.39m, 무게는 24.6톤이다. 특히 진도 7의 충격에도 탑이 버틸 수 있도록 면진대 설계를 반영했다. 레이저 세척법 등 과학적인 보존처리 방법과 전통 기술을 지닌 장인의 협업 과정이 동반 상승의 효과를 거둔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도상 및 문양 연구, 복원 석재의 산지 연구 등 여러 분야의 공동연구가 함께 수반되어 복원이 완성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 또 해외로 무단반출된 석조문화유산이 제자리로 복원된 역사적인 첫 사례로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국보' 문화유산으로 전국적인 역사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지광국사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을 주제로 한 식전공연 '시절인연'을 시작으로 복원 기념식을 진행한다. ess003@ekn.kr

봄내중, 등하굣길 개선 청원서 춘천시청에 제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봄내중학교는 최근 안전 친화적인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학교 등하굣길 개선 청원 서명부를 춘천시청 민원실에 제출했다. 봄내중학교는 교육공동체 및 시민의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원서는 현재 언덕에 있는 학교 교문의 위치를 현재 교문과 코아루아파트(춘천시 공지로218번길 26)의 중간 지점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로 개선, 학교 주변 인도와 도로를 현실에 맞게 시공해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봄내중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봄내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관내 초등학교 구성원,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서명을 진행해 총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했다. 청원이 수용되면 봄내중학교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학교 신축과 함께 새로운 교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원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청원이 받아들여져 더 평화롭고 안전한 등하교 및 학교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전국 최초 도입 ‘기업호민관제’ 규제해소율 전국 1위…규제해소률 42.4% 기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업호민관 제도가 42.4%의 규제해소율을 기록하며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 제도는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기 위해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년 동안 기업호민관은 매월 2~3회 18개 시군을 방문하며 83개 기업에서 총 125건의 규제를 발굴했다.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53건(2023년 30건, 2024년 23건)의 규제을 해결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옴부즈만에서 요청한 민간위탁조례, 건축조례 관련 455건에 대해 총 303건의 조례를 개선해 중소기업 분야 규제개선율이 67%로 전국 1위(전국 지자체 평균 개선율 49.3%)를 달성했다. 도에 따르면 짧은 시간에 높은 규제해소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정비건수 위주로 운영하며 도·시군 간 운영하던 추진체계를 기업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과 지역 신산업 성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개선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으며 호민관을 중심으로 산·학·연·시군이 협력하고 규제권자인 중앙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시도 최초 기업호민관제로 도내 기업들이 불합리한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신산업의 물꼬가 터지고 있다"라며 “타 시도에서 이주연 기업호민관을 스카우트 제의를 할 정도인데 도에서는 곧 11월 임기가 만료되지만 재위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도 민관과 함께 기업과 도내 산업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 9월 수출 22억달러 기록…‘역대 최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수출사업 지원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9월 누적 수출액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22억달러로 도 역사상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선, 의약품, 면류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강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 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추진한 도내 기업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가 더욱 고무적이다.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가지 열린 미주지역 최대 한인축제인 '5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내 27개 기업은 참가제품을 완판하며 총 56만 달러의 현지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50건 1361만 달러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강원 여성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강원 수출상담회 일본시장 개척단'운영으로 일본 현지에서 총 11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교육, 시장조사, 인증획득, 상품포장디자인 등 14개 사업을 통해 438개 기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해외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해외기업정보 제공을 추진 중이다. 도는 바이오, 자동차부품 등 도 전략산업의 수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는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컨설팅, 기술지도,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전시회 참가 등)으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 수출액이 9월 기준으로 이미 도 역사상 최고치인 22억달러를 경신했다. 수출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동해시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시와 함께 4일 동해시 삼화동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지상 및 공중 진화 자원을 총동원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했다. 통합훈련은 산림청, 시군, 소방 등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여해 봄철 중·대형 산불을 가정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속한 신고부터 진화자원 투입, 주불진화 및 뒷불감시까지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산불상황에 따른 지휘권 인계 및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에서의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등 현장 지휘 훈련과 함께 산불 조사, 감식, 가해자 검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차 및 소방차 24대, 산불진화드론 1개 팀, 공중진화대 1개 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개 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 팀, 환동해특수대응단 1개 팀 등 다양한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됐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동해안 지역은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또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행위 단속 등 도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각별히 예방에 신경 써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무탄소 에너지 활용 기업 유치 전략 세미나’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4일 춘천 소울로스터리에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 수소,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며 저장하는 기술(CCUS) 등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도에서도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무탄소 에너지까지 확대해 이를 활용한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도,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연구원,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력산업협회, ㈜루트에너지 등 3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강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장은 '정부의 무탄소 에너지 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RE100) 및 탄소중립(CF100) 이행사례와 기업 유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주민참여형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최고의 풍력 및 수력발전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탄소 포집 및 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선정과 청정수소 생산기지 및 저장·운송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 등 무탄소 에너지 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해 강원도가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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