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대관령 유아숲체험, “별빛이 쏟아지는 대관령으로 숲 체험 오세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4일 평창군 소재 대관령 유아숲 체험원에서 공감숲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별빛 숲 체험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반딧불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숲체험'은 △촛불 아래에서 나누는 가족 사랑 △밤곤충들의 비행 관찰하기 △풀벌레 소리와 대화하기 △누워서 별자리 관찰하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야외공연장에 모여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마술쇼를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4세부터 7세의 유아를 동반한 60여 가족을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다운 대관령의 밤하늘 별빛 아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도시에서는 접하기 힘든 경험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공연 성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 KBS 불후의 명곡 공연이 지난 10일 원주댄싱공연장에서 열렸다. 더운 날씨에도 관객 4300여명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시와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방송인 신동엽의 사회로 양희은, 이적, 김윤아, 나태주, 유태평양×김준수, 폴킴, 이찬원, STAYC와 어린이 뮤지컬팀 웃는아이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소설 토지 완간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동과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팀 웃는아이의 대한 민국 만세의 외침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불후의 명곡 공연'은 유명 가수들이 원주에 대거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는 의미 외에도 박경리 작가를 기억하는 시민 문화 향유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라며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과 소설 『토지』에도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은 할머니인 박경리 작가를 회고하며 “박경리 작가는 죽음과 생명, 선과 악 등 서로 모순된 대립 속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특별한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심성을 담아낸 대서사를 만들었다"며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며 박경리 작가를 기억하는 이 자리가 우리 사회에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강원체육 육성계획 수립…체육인재 양성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강원체육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총 32개 메달(금13, 금9,동10)로 역대 최다 금 타이를 기록하며 종합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도출신·소속선수 사격대표 박하준 선수의 대한민국 첫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총 6개 메달(금3, 은 1, 동2)을 따내며 기존 목표였던 3개 메달(금1, 동2)을 뛰어넘었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으로 파리에서 현지 응원에 나섰던 김진태 지사는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자리"라며 관련 부서에 강원체육을 육성해 나갈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00억원의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영, 육상, 역도 등 전략 종목 상위 성적 유지를 위해 우수 선수를 영입해 나가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신규 팀 창단을 검토해 현재 67개 팀을 꾸준히 늘려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종목별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지원으로 풍부한 실전경험을 제공하는 등 훈련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선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동호회대상 강습교실 개최 등 지역사회 생활체육과 연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 체계적인 종목별 선수 육성을 위해 종목과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단계별로 팀을 창단해 학교와 실업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김진태 지사는 “올림픽 때만 잠깐 반짝이는 관심은 안 된다"며, “예산지원, 실업팀 창단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강원체육을 육성해 앞으로 개최될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28년도 LA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도 소속 선수단을 위해 8월 중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메달을 선수들에게 수여하며 포상금과 특별훈련비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ess003@ekn.kr

강원도, ‘베트남 MICE 로드쇼’ 참가…동남아 MICE 시장 공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일과 9일 각각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에 참가했다. 이번 '2024 베트남 MICE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했다. 국내 지자체 및 여행사, 관광지 등 22개 기관과 베트남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단은 국내 참가기관 대상 사전 간담회를 통해 베트남 MICE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베트남 주요 관계기관과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MICE 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해 현지 업계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도는 도내에 1박 이상 체류하고 1곳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의장 시설, 오찬 및 만찬, 관광지 입장료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단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베트남 여행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동남아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등의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K-바이오 생태계 확장…초광역 업무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이후 “K-바이오의 초광역권 바이오삼각벨트 구축전략"을 발표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강원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3일 도는 인천광역시와 그리고 도와 셀트리온과 이른바 1+1 초광역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3월에는 인천광역시장이 도에 방문해 포괄적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김 지사가 답방으로 인천을 찾아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 협력을 맺는다.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단지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 100여 곳이 존재한다. 강원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국가항체 클러스터, 미 스크립스 연구소의 유일한 해외 분원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이 있어 AI 신약개발, 항체 연구에 특화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신약개발을, 인천은 대량 생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그간 바이오산업이 1개 기업에서 연구개발, 임상, 생산까지 수행했지만 최근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 역할 분업화해 수행하듯 바이오산업 육성에도 지역 간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 지사는 “초광역 삼각벨트로 가는 K바이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특히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뜻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으로 도와 셀트리온이 바이오 육성을 위해 서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도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 바이오기업과의 간담회를 추진, 기업친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간담회에서는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 마련과 향후 강원 바이오산업의 발전 로드맵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ess003@ekn.kr

김혁성 시의원,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로드FC 관계자 고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혁성 원주시의원은 12일 (사)로드에프씨 대한격투기 스포츠협회 및 케이엘솔류션 등에 대한 고소장을 원주경찰서에 접수했다. (사)로드에프씨 대한격투기 스포츠협회는 지난해 개최한 2023 원주 MMA스포츠페스티벌에 보조금 6억원을 지원받았다. 김 의원은 “원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조금 사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자 단순한 서류 실수라며 극히 일부인 2600여만원만 환수 조치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다른사항에 대해서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보조금의 전반적인 검토없이 지적사항의 일부만 부정 사용했다고 단순 일부 환원조치로 끝나서는 안된다. 보조금은 엄연히 시민들의 세금이기 때문에 로드에프씨 대표는 원주시와 시민들을 기망하는 행위"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적인 검토와 고의적인 사용 정황이 발견되면 전액환수는 당연한 것이고 사법기관의 판단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이를 방관하 원주시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 ess003@ekn.kr

영월관광센터 특별전시 ‘화100 그리고 시선’…MBN 대국민 미술작가·연예인 사진작가 합작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의 인기작품 27점이 영월문화관광센터 2층 전시관에서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시는 '화100'의 마지막 임무인 영월의 대표문화유산 오백나한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 시대의 초상'을 주제로 그려낸 상위 5개 작가의 작품과 4차 미션인 K-pop, 힙합, 뮤지컬, 록, 트로트 등 다섯 장르의 뮤즈를 만나고 그들의 신규 음원을 그려낸 '앨범 커버' 임무 작품들로 구성된다. 미술작품과 더불어 사진작가로 변신한 그룹 EOS, 토이의 객원보컬로 유명한 가수 김형중과 015B의 객원보컬 조성민의 사진작품 17점도 함께 선보인다. 김형중과 조성민의 사진에는 각자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생활 속 찰나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특별전시는 문화도시 영월의 오백나한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화 100의 작가작품과 더불어 연예인 사진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이 관람하러 오시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창조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고향사랑 기부금 1억원 돌파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지난 5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월군에 따르면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가장 많다. 500만원 기부자 4명, 300만원 기부자 2명, 100만원 7명 등 총 780건의 기부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도가 306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기도 167건, 서울 119건, 그 외 지역 순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참여 독려를 위해 온·오프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축제기간 기부자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26개에서 52개까지 확대했고 그리고 앱 고향사랑e샵 입점업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협약 등을 진행했다. 향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라디오 홍보용 음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모금뿐만 아니라 기부금이 실제로 사용될 기금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에 참여해주신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금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군에 적용하여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댐 용수 일방적 사용을 반대한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는 정부의 일방적 화천댐 용수 반도체산단 공급 결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13일 오전 10시 화천댐이 내려다보이는 간동면 구만리 85호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최문순 군수와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천댐으로 인한 수몰피해 등 피해 현황에 대한 브리핑, 최문순 군수와 류희상 군의장의 성명서 낭독, 사회단체 구호제창, 질의응답과 인터뷰 순으로 진행한다. 성명서에는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한 화천군과 군민들의 명확한 입장과 대정부 요구사항 등이 간명하게 담긴다. 또 지역사회단체 회원들 역시 기자회견장에서 일방적 용수공급 결정 반대집회를 열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1944년 댐 준공 이후 많은 화천군민들이 고향이 수몰되고, 타지로 이주했으며,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살아왔다"며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지역특화형 홍천휴게소 명칭 변경…2차 설문조사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 명칭 변경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조사결과 분야별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명칭(농특산물 분야-찰옥수수, 명승지 분야-수타사, 관광자원 등-무궁화)에 대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의견을 묻는다. 충남 공주시, 천안시 등 지자체가 정안 알밤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 후 특산물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가 있다. 이에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천휴게소의 명칭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명칭으로 변경해 전략적인 지역 홍보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홍천군 홈페이지, 홍천군 카카오톡 참여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