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진행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농업인 1510명을 대상으로 총 20개 과정, 26회에 걸쳐 산채, 오이를 시작으로 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이 집중하는 복숭아, 사과, 산채 등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 19개 과정과 농촌자원 1개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번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배우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농촌변화, 융복합 기술 등 다방면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홍천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홍천군은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18~39세 청년근로자로 신청 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회차로 분할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6개월 이상 근속시 50만원, 1년 이상 100만원, 2년 이상 15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많은 청년이 정착하는 살기 좋은 도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143명에게 1억 4450만원 상당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도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