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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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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상지대 외국인학생 정착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 및 상지대학교와 '상지대 외국인학생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 분야의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산학교류 상호 협력, 외국인 유학생 단기 취업 등 일자리 창출 추진으로 상지대학교 외국인학생의 지역정착을 도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협약식에는 김진희 보건소장, 김학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원주시지부장(원주시의원), 양문희 상지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정연실 상지대학교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 분야의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외식업 산업의 발전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인구로의 정착과 취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시민정책제안 공모전…내달 4일까지 접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민정책제안 공모전 '아이디어, 생각을 정책으로'를 오는 11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주제는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창의적인 정책이나 아이디어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직접 반영한다.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6일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제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2층 기획예산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 초 발표할 계획이며,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 등 총 5명을 선정해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공영주차장 1200면 이상 확보 총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 8기 역점시책 가운데 하나인 공영주차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까지 12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10월 준공 예정인 205면 규모의 옛 원주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강원감영 인근 80면 규모 주차타워, 5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중앙동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와 평원로에 55면의 노상주차장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원일로에 16면의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실동 무삼공원 주차장은 62면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봉산동 삼광지구 38면, 개운동 물레방아 거리 50면 등 조성으로 주차편의를 향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만종역에 114면을 조성해 역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구동, 단계동, 우산동 일대에도 주차공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구동 박경리 문확공원 인근 60면 규모 주차타워를, 단계동 및 우산동 상지대길 인근 80면 규모로 조성 중이며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쌈지주차장 조성으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옛 터미널 부지, 무실동 시청로변 유휴지 등에 405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주세무서 앞에 4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세무서 또는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차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 제253회 개회…내년 주요시책보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14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3개의 안건심의 및 내년도 주요시책 보고가 이어지니다. 특히 내년도 주요시책 보고에서는 원주시의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 등 구체적인 정책들이 제시될 것이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원주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됐다. 특위는 특례시 면적 기준을 1000km² 이상에서 500km² 이상으로 완화하는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고 기타 대도시 사무 특례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손준기 위원장을 중심으로 문정환김지현이상길김학배김혁성 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안정민·권아름·심영미·최미옥·김지헌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시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용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는 2025년도 주요시책 보고와 의안 심의에 의원들과 집행부가 협력해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개 주길 바란다. 잘된 부분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며 “시작도 중요하지만 완벽한 마무리로 시민들께 신뢰와 믿음을 주는 책임 행정의 핵심이다. 연초 계획한 사업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은 설계를 잘 해줄 것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남은 2024년 동안 사업 마무리와내년도 사업 준비도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 화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긴급 방역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13일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환축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철원에서 발생한 이후 5개월 만의 일로 올해 도내 두 번째로 발생한 사례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가 지속되자 지난 13일 오전 화천군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저녁 8시경에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도는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2명 및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 및 소독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작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로 양돈농장(6호 1만6005두로 500m 이내 없음)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과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로 인한 도내 양돈농장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가용한 모든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모든 양돈농가는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농장 출입통제 및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화천군민이 뿔났다… 화천댐 물 반도체산단 공급반대 결의대회 개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사회단체협의회는 11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0회 용화축전 개회식 후 화천댐용수 반도체산단 공급반대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휴전 이후 수십 년간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쌓여온 억울함에 더해 정부의 일방적 화천댐 물 반도체산단 공급 결정에 대한 분노가 수위를 넘어섰다. 이번 결의대회는 용화축전에 참여한 5개 읍면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해 반대 구호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상철 군이장협의회장과 김은경 군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반대성명을 통해 군민들의 의지를 알렸다. 성명을 통해 화천댐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향후 발전용댐인 화천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 현재 화천매에서 진행 중인 공사가 댐의 안정성 때문에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화천댐 용수 사용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과 대책 마련에 국무총리실이 나서 범정부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가 열린 화천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 1만명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김용식 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화천댐 용수 반도체산단 공급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군민들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연간 480억원의 피해를 보상하던지, 차라리 반도체산단을 화천에 조성하라는 것이 군민들의 입장"이라며 “수십년간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재산권 피해 등을 참고 살아온 군민들의 마음을 정부가 한 번이라도 제대로 헤아려 달라"고 촉구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지적기준점 보호캡 고안…시범 설치·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국토관리를 위한 지적기준점 보호캡 9점을 강림면 일원에 시범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굴착이나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등 각종 공사로 지적기준점 분실 훼손이 빈번해 원활한 지적측량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주)한국물자와 협업으로 수차례 실물 제작과정을 거쳐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 규격으로 보호캡을 완성했다. 보호캡 시범운영으로 겨울철 제설작업과 방수 피해, 차량 통행에 따른 작동이나 파손 여부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고안한 보호캡은 특수장비로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에 교통정보 수집장치를 설치해 기준점 좌표, 이격 거리, 작동 여부를 앱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최신화한다. 특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횡성군을 출원인으로 하는 발명 특허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시범운영 결과를 철저히 검증해 신규 기준점 관리에 정확성을 높이고 발명 특허출원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도-횡성군,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횡성군은 11일 안흥찐빵축제 현장에서 부동산 중개업자의 불법 행위 근절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사고 합동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4일 도와 중개사협회 간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협력 업무협약' 후 첫 번째 활동이다. 합동점검팀은 이날 방문객들에게 무자격자 불법 중개행위, 전·월세 계약 및 기획부동산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부동산거래 유의사항을 담은 리플렛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신고를 독려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횡성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시장을 위해 도·중개사협회와 협업해 부동산중개업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 토지과 관계자는 “도와 중개사협회는 시군 지역축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및 무등록·무자격 중개 등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AI 챗봇’ 서비스 도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12월 Chat GPT 기반의 '춘천도시공사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AI 챗봇'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AI 딥러닝을 통해 춘천도시공사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용자 대화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그동안 시설 운영 시간 외 민원 응대 창구 부족으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월 오픈하는 'AI 챗봇'으로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AI 챗봇을 통해 춘천도시공사 관리 시설의 운영상황, 강습 예약 상황 및 운영, 전화번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영 사장은 “이번 AI 챗봇 도입으로 춘천도시공사의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우리말 바르게쓰기 교육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우리말 바르게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 전문강사의 '사례로 보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도교육청 부대변인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통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일상언어의 긍정적 변화는 물론 다양한 교육활동 홍보 효과로 지역사회가 교육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교육이 우리말을 쉽고 바르게 쓰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강원교육의 정책과 사업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올바르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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