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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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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사과 전지·전정 전문가 육성 교육 마쳐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재배 농가 및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과 전지·전정 전문가 육성 교육을 26일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했다. 교육생 2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평창 지역에 적합한 과수 수형 및 전지·전정 기술을 정립하여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 26일까지 총 14회, 70시간에 걸쳐 사과 재배 농가 및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사과 전지·전정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새로운 미래, 특별 횡성’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27일 개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27일 횡성군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새로운 미래, 특별 횡성'을 주제로 무한한 잠재력과 끝없는 지속가능성의 도시, 횡성의 내일을 준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는 26개 종목 중 패러글라이딩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횡성군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지난해보다 335명 늘어난 8201명이 참가한다. 27일 오후 4시30분 지역예술인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횡성군 홍보대사인 허민영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기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강원의 힘 횡성으로'를 주제로 한 미디어 대북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정동원, 홍지윤, 육중완밴드, 지원이 등의 축하공연과 200대의 드론이 저녁 하늘에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며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장에서는 10월 열리는 횡성의 대표 가을축제 횡성한우축제와 안흥찐빵축제 홍보부스를 비롯해 횡성의 지역 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VR 체험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수영, 배구, 볼링 3개 종목에 대한 사전 경기를 위해 총 1102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방문했다. 군은 44명의 수영과 볼링 종목에 참가해 금 2개, 은 2개, 동 4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동일 민간위원장 위촉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에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을 신규 위촉했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도 탄핵위는 지난 1월15일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6명, 위촉직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1차 회의에서 출범에 따른 위원 위촉과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심의·의결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위원장은 “모든 분야가 탄소중립과 관련이 있는 만큼 도 전 부서의 관심과 역량을 이끌어 내 탄소중립 정책 실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 탄소중립의 중추적 역할을 수해하며 도민 삶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민방위대, 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원주=원주시설관리공단은 25일 강원도가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민방위대 창설 제49주년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5월 설립된 공단은 직장 민방위대 운영이 타 기관보단 짧지만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계적인 자원관리 및 내실 있는 교육훈련 추진, 민방위 장비·물자 확보 및 효율적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남현 이사장은“이번 수상은 전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국가 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 튀르키예 데니즐리시청 공식 방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신업위원회는 25일 공무국외출장 첫 공식 방문지인 튀르키예 서남부도시 데니즐리(Denizli)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양 기관은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광산업 일자리 정택 및 향후 관광산업 정책방향 등에 논의했다. 박찬흥 경제산업위원장은 “데니즐리시청 방문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일정에서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이었다. 따뜻하게 환대해 준 셀축관광국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데니즐리시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들의 선진 노하우를 충분히 검토해 도정에 반영할 것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제42회 군민의 날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제42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대상 수상자에 개인 2면과 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인 박정희(61세, 봉평면)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회장, 이경영 (50세, 미탄면) 평창평창아라리보존회 기획부장과 단체에 사회복지법인 대관령한우복지재단를 선정했다. 지역개발 부문 박정희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임업전문가로 임업 직불제 시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보전산지 내 숲속 야영장, 숲경영 체험림 제도화, 산림경영계획 세금감면 기간 확대, 평창군 임업대학 개설에 이바지하는 등 임업인의 권리신장과 임업분야 제도개선을 통해 산림수도 평창의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이경영씨는 2014년부터 평창아라리보존회 기획부장으로 평창아라리 전승은 물론, 난타, 전통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아라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2024년 5월 평창아라리보존회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에 단체, 종목, 전승교유사 등 3부문이 지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2009년 12월 설립됐다. 축협 직원들 급여 1%를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한우 출하 적립금, 기타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역 내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폭넓은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7일 제4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대상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평창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군민들께서 주시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 28일부터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캠핑장과 리조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평 소재 리조트와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광천선굴 관람과 쿠키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캠핑장 코스'와 주막체험과 이효석문학관, 또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육백마지기를 경유하는'리조트 코스'다. 캠핑장 코스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10회 , 리조트 코스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관내 오일장이 서는 날(봉평장 2일/7일, 진부장 3/8일, 평창장 5일/10일)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평창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자부담 약 1만원으로 운행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캠핑장과 리조트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숙박장소 밖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평창의 매력을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투어 일정에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소초면 교항1리, 산림청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귀래면 주포1리와 소초면 교항1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지정한 2024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25일 주포1리 마을회관과 교항1리 경로당에서 각각 녹색우수마을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봄철 소각행위로 산불을 근절하고 마을단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130개 마을이 참여해 산림청은 귀래면 주포1리와 소초면 교항1리 마을을 포함해 강원도에서는 총 18개 마을을 2024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주포1리 원종호 이장은 산림청장 이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남은 가을철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향토기업 삼양식품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4일 향토기업 삼양식품(주)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찬 대표이사. 양승완 노조위원장과 청년 직원들이 함께 했다. 원 시장은 회사소개 및 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생산시설과 제품생산 과정을 탐방했다. 또 '삼양식품면DAY'를 기념해 구내식당에서 직접 라면을 배식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 청년 직우너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주 내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 등을 같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청년이 북적이는 미래의 원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 불닭볶음면 열풍에 힘입어 원주시 수출실적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원주 향토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1989년 2월 원주공장을 설립, 106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라면, 스낵, 소스 등을 생산해 매출액 6308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우수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에서 개발한 불닭볶음면은 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보이면서 해외 수출 물량이 2023년 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 2년 연속 수출실적 10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삼양식품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20년간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연평균 2억원 이상 제품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ss003@ekn.kr

제13회 박경리문학상에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 선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작가 '실비 제르맹Sylvie Germain'이 선정됐다. 토지문화재단·원주시 주최, 토지문화재단 주관하는 박경리문학상은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으로, 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작가상이다. 역대 수상자에는 △2011년 1회 최인훈(대한민국) △2012년 2회 루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 △2013년 3회 메릴린 로빈슨(미국) △2014년 4회 베른하르트 슐링크(독일) △2015년 5회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2016년 6회 응구기 와 시옹오(케냐) △2017년 7회 안토니아 수잔 바이어트(영국) △2018년 8회 리처드 포드(미국) △2019년 9회 이스마일 카다레(알바니아) △2020년 10회 윤흥길(대한민국) △2022년 11회 아민 말루프(프랑스) △2023년 12회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오스트리아) 작가이다. 박경리문학상추천위원회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 세계 소설가 116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예심을 통해 후보자 27인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약 1년에 걸쳐 후보 작가와 작품들을 심사해 최종 후보자로 실비 제르맹 작가를 선정했고, 박경리문학상 위원회의 최종 동의를 거쳐 2024년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실비 제르맹(Sylvie Germain)은 1954년 프랑스 샤토루에서 태어나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고, 1978년 파리X-낭테르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 석사 학위, 1981년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파리 문화부에 근무하며, 1985년 첫 소설 '밤의 책 Le Livre des Nuits'으로 등단했으며 이 작품으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86년에는 첫 소설 '밤의 책 Le Livre des Nuits'을 이어 '호박색 밤 Nuit d'Ambre', 1989년에는 '분노의 날들 Jours de colere'을 출간했다. 이후 '프라하 거리에서 울고 다니는 여자 La pleurante des rues de Prague (1992년)', '빛의 아틀리에 Ateliers de lumière(2004)', '페르소나주 Les personnages(2004년)', '마그누스 Magnus(2005년)', '숨겨진 삶 L'inaperçu(2008년)' 등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은 10월 24일 오전 11시 서울 시그니엘에서 열린다. 수상자인 실비 제르맹 작가에게는 박경리문학상 상장과 상패, 상금 1억원이 수여된다.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간담회, 26일에는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수상 작가의 강연, 29일 교보빌딩에서 수상 작가 대담회를 진행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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