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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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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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제시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을 연동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입주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화된 스마트홈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스마트홈은 △입주민이 외출하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진입해 조명과 가전 제품들의 전원을 끄고 △입주민이 건물에 들어오면 집안을 선호하는 온습도로 조절하고 필요한 기기들의 전원을 켠다. 또 △TV나 프로젝터를 이용해 영화를 보면 블라인드와 조명을 알아서 조절하고 △밤에 잠에서 깨 주방이나 화장실에 갈 때 저조도로 조명을 밝혀준다. 삼성전자는 사업자에게도 스마트한 주택 관리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조명과 공조 최적화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AS센터로 자동 연결해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올해 입주하는 422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별 주거 공간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프로젝터 등 가전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공급하고 △공용 공간의 사이니지 제품과 통합 운영 플랫폼을 비롯해 단지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인 가구·공유 주거 영역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등 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유형 스마트홈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LG엔솔, 업무 전반에 AI 기술 도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업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밀하게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나아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LG엔솔이 가장 먼저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건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다. 유튜브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정보의 양이 워낙 많은데다 콘텐츠별로 정확성이나 객관성 정도의 차이가 커 임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는' AI가 유튜브 영상을 분석해 배터리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 내용을 정리해 임직원에게 메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시장 파악 업무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 'EV정책' 등 핵심 키워드 별로 최신 유튜브 영상의 주요 내용이 요약되고 관련 영상 정보가 첨부된다. 상세한 내용이 알고 싶은 부분을 클릭하면 추가적인 내용과 해당 영상의 댓글 내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마케팅 부서부터 원자재 관련 부서까지 현재 수백여 명의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이 메일을 받아보고 있으며 도입 초기부터 메탈 등 주요 원재료 공급망 관리에 있어서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LG엔솔은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기술인 대화형 챗봇도 이미 활용 단계에 들어갔다. 올해 채용된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을 대상으로 AI가 HR제도에 대해 답해주는 파일럿 시스템을 오픈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HR제도를 학습한 AI가 “올해 권장 휴무일은 언제인가요?" “휴가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을 올리면 챗봇이 실시간으로 대답해준다. 전기차 시장 태동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LG엔솔은 분사 이후 신입 및 경력사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해왔다. 경력 사원이 전체 국내 구성원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다. 이런 인력구조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이 빠르게 회사 제도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AI를 도입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G엔솔은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AI 통합 플랫폼'을 올해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고객 및 협력사 계약 관리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 개발 △원자재 구매 △배터리 제작 등 전체 업무 분야에 AI를 접목시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진규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AI 기술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2차 전지 시장에서 고객사와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전략 리포트를 생성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어프레미아 ‘韓 방문상품 개발’ 여행업계 팸투어 진행

에어프레미아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함께 지난 6~13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9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송도 컨벤시아,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을 방문해 한국의 현대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이어 전주와 여수에서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하멜등대, 오동도 등을 둘러봤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시승기] 가슴을 뛰게 하는 차, 아우디 RS3

“콤팩트 스포츠 세단, 퍼포먼스로 완성되다." 아우디의 고성능 세단 'RS3'는 매력이 많은 차다.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얼굴부터 가속페달을 밟으면 폭발적으로 뛰어나가는 가속 성능까지 '드림카' 면모를 다양하게 갖췄다. 여기에 더해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일상에서 매일 질주본능을 자극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아우디 RS3를 시승했다. 아우디 초고성능 라인업인 RS의 엔트리 모델이다. 업체 측은 이 차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세단의 실용성이 결합된 차라고 소개하고 있다. 차를 보는 순간 마음이 흔들린다. RS 시그니처 디자인을 지녀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모습이다.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 3 뱃지가 매력적이다. 19인치 휠, 윈도우 몰 블랙 패키지,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등이 외관의 포인트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540mm, 전폭 1850mm, 전고 1420mm, 축거 2631mm다. 아반떼보다 전장과 축간 거리가 각각 170mm, 91mm 짧은 정도다.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앉았을 때 1·2열 모두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머리 위 공간도 여유롭게 느껴졌다. 실내 디자인 역시 질주본능을 자극한다.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도 눈길을 잡는다. 작은 차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분석이다. 2.5L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힘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635kg이다. 숫자만 봐도 이 차의 강력함을 상상할 수 있다.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아우디 RS3를 최고의 달리기 선수로 만들어준다. 가속페달을 강력하게 밟으면 곧바로 몸이 뒤로 튕겨져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세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네가 원하는대로 충분히 달릴 수 있어"라고 차가 속삭이는 듯하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8초다. 주행모드에 따라 배기음도 달라진다. 다이내믹 모드에서는 짐승같은 소리를 낸다. 오른발을 움직일 때마다 강렬한 엔진음이 나와 더 빠르게 달리고 싶게 만든다. 패들 시프트를 활용해 엔진 회전수를 더욱 높이면 무서운 속도감과 매력적인 배기음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총알에 올라탄 기분이다. RS3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은 직접 운전해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쉽게 설명하기 힘든 수준이다. 아우디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이 차의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최고 속도는 280km/h, 연비는 복합 기준 9.2km/L다.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췄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파크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홀드 어시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장착됐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차다. 일반 도로에서 레이싱카를 타는 느낌이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주행의 완성도가 높아 일상적인 차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RS3의 가격은 777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시승기] “상품성 입소문 탔다” 매력만점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70은 2020년 데뷔 당시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이후 하루만에 1만대가 계약됐을 정도로 기대감이 컸다. 제네시스 최초의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이 포인트였다. 상품성 교체 시기가 다가온 현재 GV70은 '기본기가 튼튼한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럭셔리 감성과 달리기 성능을 모두 갖췄다는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국내 시장에서만 5280대가 팔려나갔을 정도다. 제네시스 GV70을 시승했다. GV80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얼굴이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 날렵하다. 위아래가 분리된 헤드램프가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범퍼 하단에는 엔진 하부 보호용 덮개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 라인은 일자로 쭉 뻗었다. 쿠페형으로 완성된 후면부 디자인과 함께 질리지 않는 인상을 완성한다. 차량 제원상 크기는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축거 2875mm다. 투싼과 싼타페 중간 정도를 떠올리면 된다. 대부 마감재 등이 워낙 고급스러운데다 위아래 공간도 넉넉하게 구성돼 안에 탔을 때는 싼타페급 SUV를 탄 느낌이 난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SUV와 비교하면 더 비싼 소재를 적용하고도 가격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하다. 공간보다는 디자인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대시보드가 일자형으로 디자인됐는데 센터페시아에 버튼을 최소화해 상당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제네시스 특유의 기어노브와 스티어링 휠 디자인까지 더해져 확실히 고급차에 탔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아 타원형 요소로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다. 슬림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3.5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엔진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kg·m의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이미 제네시스 여러 차종에 적용되며 안정성을 입증 받은 파워트레인이다. 달리기는 역동적이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가 힘이 넘친다고 말을 건네는 듯하다. 초반 가속감이 워낙 뛰어나 SUV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정속 주행을 하다 추월 가속을 할 때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차중량은 1995kg이다. 차체 균형이 잘 잡혀있다. 큰 엔진을 품으면서 적당히 단단한 하체를 지녀 고속에서도 불안한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코너를 탈출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특히 속도를 내더라도 시끄러운 소리가 안으로 거의 들어오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앞유리와 창문에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엔진룸 격벽 구조를 갖춘 덕분으로 풀이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5.1초다. 19인치 기준 8.6km/L의 공인복합연비를 인증 받았다. 흐름이 원활한 고속도로를 100km 이상 달릴 때 실연비는 10~11km/L 정도가 찍혔다. 50km 가량 국도 구간에서 최적화된 주행을 하자 연비가 13km/L 이상까지 치솟았다. 연비 향상을 위해 제네시스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매력이 상당히 많은 차다. 외모 뿐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팔방미인이라는 총평이다.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제공한다는 것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요소다. 제네시스 GV70의 가격은 5040만~5989만원에서 시작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성출판사 ‘제31회 MBC창작동화대상’ 작품 공모

금성출판사가 오는 8월30일까지 '제31회 MBC 창작동화대상' 응모작을 공모한다. 올해 31회를 맞이한 MBC 창작동화대상은 금성문화재단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금성출판사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창작동화 공모전이다.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있는 국내 창작동화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현재까지 160여 명의 아동문학 작가들을 배출했으며, 수상 작가들은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31회 MBC 창작동화대상'은 총 6000만원 규모로 기 입상자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금성출판사에서 단행본 제작은 물론 홍보, 판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창작 동화·그림책 부문, 독후 감상 부문, 그리고 새롭게 생긴 한 줄 시까지 총 세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는다. 먼저 '창작 동화 부문'은 장·단편 동화와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자를 각 1명씩 선정하며, 대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장·단편 동화 부문은 원고지 250매 내외의 창작 동화를 응모해야 하며, 단편의 경우 3편 이상 응모가 필수다. 그림책 부문은 40쪽 내외의 글과 그림을 포함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창작 그림책을 제출하며, 개인 및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 줄 시' 부문에서는 한국 단장시의 특징을 살려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짧은 시를 선발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이 △AI △공부 △가족 △꿈 △우정 △독서 △인생 등 12개의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15자 내외의 시를 3편 이상 응모하면 된다. 해당 부분은 대상(1명) 200만원,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50만원, 동상(3명) 30만원, 입선(100명) 10만원으로 총 14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의 독후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된 '독후 감상 부문'인 'MBC 창작동화독서왕'도 선발한다. 역대 MBC창작동화대상 수상작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제출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형식과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 독후감상문으로 선발된 10명에게는 상장과 30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MBC 창작동화대상은 회마다 수백 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고 있으며, 우수한 작품성과 참신한 이야기로 선정된 작품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창작자들에게 창의적인 동화와 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BS 초등온 ‘문제해결의 길잡이’·‘필즈 수학’ 등 사고력 수학 과정 신규 오픈

EBS의 초등프리미엄 온라인 학습 서비스 'EBS 초등온'이 사고력 수학 신규 강좌 33개를 신설했다. EBS에 따르면 '문제해결의 길잡이'와 '필즈 수학' 등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수학 학습서를 EBS 초등 전문 강사진들이 쉽고 자세하게 풀이함으로써, 학원에 가지 않고도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초등온'에서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문제해결의 길잡이'는 ㈜미래엔에서 출판한 동명의 초등 대표 수학 학습서를 활용한 강좌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서·논술형 평가가 더욱 강조됨에 따라, 이 강좌를 통해 문장제 및 서술형 수학에 대비할 수 있다. 원리편과 심화편, 총 18권의 교재를 EBS 강사와 함께 공부하며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필즈 수학'은 사고력 수학 전문 ㈜매쓰러닝 필즈더클래식에서 수업에 활용하는 교재의 해설 강의다. 영재교육원 사고력 수학 과정을 6대 영역, 30개 주제로 분류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다양한 문제 풀이법을 강조하며 종합적이고 확장적인 사고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초등온'에서 초등 고학년 강좌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저학년을 위한 '영재 사고력 수학 필즈'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EBS 초등온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서술형 평가가 더욱 강조됨에 따라, 단순 연산 훈련을 넘어 수학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초등온의 사고력 수학 과정이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지 못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부담을 덜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미래엔 아이세움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 출시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를 출시한다.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는 마이클 샌델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 , 등 3권과 함께 '뉴스 읽기 시사 논술 워크북' 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세트다. 세트로 구성된 마이클 샌델의 저서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들을 어떤 가치를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0대들이 성숙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사회 교과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읽다 보면 사회 교과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샌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해 나가는 동안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사회 교과목과 논술·수능의 비문학 지문 독해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에는 '뉴스 읽기 시사 논술 워크북'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워크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회 교과에 나오는 핵심 개념을 다룬다. 사회 교과를 바탕으로 현재 주요한 사회 이슈들과 관련된 뉴스와 이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생각을 읽어 볼 수 있게 했다. 또 책을 읽은 후 연관된 교과서 속 기본 개념과 용어를 익힐 수 있는 개념 확인 문제와 용어 퀴즈를 제공하고, 논술문을 쓰며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논술 문항을 뽑아 구성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10대 독자들이 최고의 명강의로 꼽히는 마이클 샌델의 수업을 베스트셀러와 워크북으로 만나보며 사회 교과 학습은 물론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자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의 기초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천재교육 T셀파, 2022 개정 교육과정 알아보는 특별 강의 진행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T쌤-라이브'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무료 특별 기획강의'를 마련했다. 'T쌤-라이브'는 비대면 강의 서비스로 T셀파 정회원 교사라면 누구나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자를 모집해 강의할 수 있다. 라이브 모임 개설자와 수강자는 줌(ZOOM) 기반의 온라인 강의실에서 화상으로 업무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노하우 공유가 가능하다. 이번 특별 기획강의는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재교과서 저자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중고등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과목별 핵심 지도사항, 실제 수업에서의 적용 방향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T셀파 원격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26일까지 특별 기획강의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강 신청자 전원에게 T셀파 연수원 직무연수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1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강의에 참여한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되며,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뽑힌 1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내년 중고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을 준비해야하는 선생님들 위해 이번 특별 기획강의를 준비했다"며 “개정 교과서 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 창사 이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뇌새김'을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2009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89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2년 대비 각각 40%, 85% 상승한 수치다. 위버스마인드는 이번 실적을 견인한 주요인으로 '콘텐츠 라인업 확대'와 '에듀테크 기술력 강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유입 고객층을 넓혀 작년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학습자를 위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며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더욱 뜻깊다"며 “올해는 해외 진출 등 전방위적인 확장이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자발적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전달하는 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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